1. [어바웃 뉴욕] 테슬라, 구글, 아마존 로보택시 승자는? (반 테슬라 시위대 인터뷰) ㅣ 김용갑 특파원
한줄요약: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의 경쟁과 전망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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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의 발전은 교통 체계의 변화와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각 기업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 전략이 향후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08:01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로보택시 서비스가 두 달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함. 올해는 테슬라 차량을 활용한 서비스가 시작되고, 내년부터는 개인 차량도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음. 캘리포니아에서 택시 허가를 받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의 첫 단계를 밟고 있음. |
09:01 | 아마존의 자회사인 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테스트 중임. 이 차량은 독특한 디자인과 안전성을 강조하며, 360도 시야 확보를 위한 센서를 장착하고 있음. 연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임. |
11:03 | 구글의 웨이모는 기존 차량을 활용하여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내 여러 도시에서 상호 운행을 실시하고 있음. 웨이모는 우버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음. |
11:33 |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에서 테슬라, 아마존, 구글의 경쟁이 치열함.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에 따라 최종 승자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 웨이모는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음. |
12:02 | 웨이모는 2009년부터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500만 건 이상의 주행을 완료함. 현대차와 협력하여 아이오닉 5를 로보택시 차량으로 추가하는 등 차량 확장성을 높이고 있음. |
12:33 |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로보택시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음. 각 기업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판단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
2. 스크립트
2.1.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의 발전은 교통 체계의 변화와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각 기업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 전략이 향후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안녕하세요, 메일 경대 뉴욕 투파원 김용갑입니다. 미국에서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운전자가 없는 로보택시 시대가 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로보택시 경쟁에 뛰어든 테슬라의 사이버캡, 아마존의 죽수, 그리고 구글의 웨이모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과연 로보택시 시대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 로보택시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단연 테슬라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해 10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로보택시들과는 다른 세련된 디자인의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그동안의 자율주행 차들이 일반 자동차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면, 이 사이버캡은 로보택시를 위한 새로운 형태였습니다. 처음부터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외형은 마치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이었고, 내부는 로보택시를 고려하여 핸들과 페달이 없는 형태였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곳곳에서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확인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이버캡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편집 회장이 와서 테슬라의 사이버캡을 좀 보여 드리려고 했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기에 사이버캡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좀 사라졌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영상을 통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테슬라의 사이버캡은 마치 미니 사이버 트럭과 같은 느낌을 주는 차량입니다. 외형적으로 봤을 때는 테슬라의 모델 3보다 약간 작은 크기이고요. 소재에 대한 부분은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약간 금빛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형적으로 볼 때 특징은 사이드 미러는 물론이고 차에 손잡이조차도 없다는 점입니다. 사이버캡은 차량 안쪽에 문이 하나씩 달린 투도어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차량의 문은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위로 열리는 문이 미래에서 온 듯한 이미지를 더 부각시켜 줍니다.. 타이어가 조금 독특한데요. 이 콘티넨탈 21인치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부분이 매우 얇아 보이는데, 사실 단순히 페인트로 금칠을 해둔 부분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2인승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운전석'이라는 표현은 약간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앙에는 21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고, 운전대도 없고 페달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율주행에 불필요한 요소들이 제거되면서 실내 공간은 마치 하나의 공간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탑승 시보다 더 넓은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런 형태입니다.. 그리고 의자가 조금 독특합니다. 보통 우리가 자동차를 타면 운전석과 조수석은 몸을 감싸는 형태의 디자인, 즉 약간 버킷형 시트가 대부분입니다. 운전자의 몸을 잡아 주는 거죠. 예를 들면, 코너를 돌 때 몸을 잡아 줘서 더 편안함을 주는 건데요. 하지만 사이버캡은 평평한 등받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급격한 코너링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자율주행이 펼쳐질 것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고, 평평한 등받이는 승하차가 좀 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승객이 자주 타고 내릴 때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금 실제로 탑승해 볼 수는 없지만, 차량에 탑승을 하면 안전 벨트를 매라는 시그널이 뜨고, 벨트를 매면 문이 닫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승차감은 기존의 테슬라 자율주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비상 시에는 사람이 개입하는 비상 핸들이 없기 때문에 보다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 공간을 보면 창문을 내리는 버튼도 차 문 안쪽이 아니라 중앙 컵 홀더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을 때 테슬라 로보택시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바로 무선 충전인데요. 사이버캡이 정해진 위치에 와서 무선 충전기 위에 주차를 하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는 사람이 충전기를 꽂는 행동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하나의 장치입니다.. 사이버캡 무선 충전 영상을 보면 35% 충전된 상태에서 나머지 충전까지 56분이 남았다는 메시지가 나오는데요.
65% 충전을 위해서 대략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겁니다. 테슬라 사이버캡은 확실히 어떤 디자인과 비용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무인 점포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사실 더럽게 어지럽혀진 어떤 매장이 생각나지 않나요? 무인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도 마찬가지일 텐데, 이 차량이 더럽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그 고민을 로봇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지난 2월에 청소형 로봇을 공개했는데요. 이 로봇이 사이버캡 내부를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남겨진 물병은 물론이고, 좌석에 남겨진 과자, 그리고 바닥에 쓰레기까지 청소하고 터치 스크린까지 청소하는 모습입니다.. 로봇이 닭가리를 청소하는 택시 서비스의 디테일함을 고려하면서도 로봇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스스로 자율주행으로 택시 서비스로 돈을 벌고, 스스로 충전까지 하고, 스스로 청소까지 가능하다는 겁니다.
테슬라는 사이버캡의 가격이 3만 달러 이하라고 공개했는데요. 2인승이라서 비교적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과연 지킬 수 있을지도 성공의 열쇠 가운데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확실히 테슬라의 사이버캡은 외형적으로 멋스럽고, 완전한 자율주행 세상을 꿈꾸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한 반감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매장 옆에서는 이렇게 테슬라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시민들이 모여서 일론 머스크의 행동에 대해 굉장히 우려를 표하는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향해 도대체 어떤 주장을 펼치고 있는 건지, 시위대 가운데 한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테슬라 주식을 떨어뜨리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가격을 낮춰서 일론 머스크가 우리 정치인들을 사는 데 사용하는 돈을 빼앗고 싶습니다. 우리는 대통령을 뽑았지만, 일론 머스크는 뽑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대통령을 사고, 우리 정치인들을 사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그렇게 할 돈을 가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는 또한 당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사회보장번호를 가지고 있고, 당신이 어디서 돈을 얻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는 사생활 침해입니다. 그들은 우리 세금을 분배하는 사람들을 뽑은 사람들로부터 돈을 훔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 테슬라에 있습니다.
그는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고, 주가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팔고, 테슬라 주식도 팔아야 합니다.. 테슬라에서 어떤 결과를 기대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우리는 테슬라가 문을 닫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 살고 있고, 제 정치인들이 우리 나라를 망치는 것을 지켜보며 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제가 토요일 오후에 할 수 있는 일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테슬라에 대한 압박을 어떻게 유지할 계획인가요?라는 질문에 그는 우리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주가는 떨어지고, 수많은 억만장자들이 쇼룸이 닫히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테슬라를 팔고, 다른 전기차를 사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한 사람이 차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이버캡에 대한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출시와 관련한 최대 변수, 그리고 이 사이버캡의 성공에 대한 최대 변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치적인 행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현재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테슬라 매장 앞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엄청난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이러한 시위들이 테슬라의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출시 시기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2.2.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로보택시 서비스가 두 달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함. 올해는 테슬라 차량을 활용한 서비스가 시작되고, 내년부터는 개인 차량도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음. 캘리포니아에서 택시 허가를 받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의 첫 단계를 밟고 있음.

테슬라는 올해 6월에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출시할 계획입니다. 올해 1월에 테슬라 4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컨퍼런스 콜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직접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도했습니다. 이 말은 이제 두 달이면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올해는 일단 회사의 차량을 활용해서 서비스가 시작되고, 내년부터는 사람들이 본인 차량을 이 서비스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내년부터는 테슬라를 가지고 있는 차주가 차를 안 쓸 때는 이 택시로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겁니다. 일론 머스크 CEO가 이번 약속을 진짜로 지킬 수 있는지가 투자 포인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래서 지금 보여 드린 사이버캡의 양산은 이제 내년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소식으로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택시 허가를 받았습니다.
2.3. 아마존의 자회사인 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테스트 중임. 이 차량은 독특한 디자인과 안전성을 강조하며, 360도 시야 확보를 위한 센서를 장착하고 있음. 연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임.

캘리포니아에서 로봇 택시를 상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허가는 사실 회사 소유의 테슬라 차량으로 테슬라 직원이 운전자로 있는 택시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직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위한 허가는 신청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단순히 택시 사업을 위한 첫 단계인 겁니다. 그래서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저도 지난 라스베이거스 출장 당시에 아마존의 자회사인 죽스가 테스트 중인 자율주행 택시를 직접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택시가 아마존이 만들고 있는 자율주행 택시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이처럼 자율주행 택시 가운데 아마존이 만들고 있는 뉴스라는 브랜드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죽스는 아마존이 지난 2020년에 인수한 스타트업입니다. 그런데 사이버트럭과는 달리 굉장히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앞뒤가 대칭적이라서 어디가 앞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차량을 부르면 차량이 양 옆으로 열리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자동문이라면 앞뒤나 위아래로 열리는 것보다는 옆으로 열리는 게 안전하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4인용 차량인데요, 앞뒤 좌석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아마존의 죽스 역시 사이버캡처럼 자율주행을 위해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문을 열면 운전자가 없고 운전대도 페달도 없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는 무선 충전 같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안전을 위해서 센서를 통해 360도 시야 확보를 하고 있고, 모든 방향으로 150m 이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해서 대응을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새로운 구조의 차량에 맞는 4인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에 맞는 에어백도 재설계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이 앞좌석의 탑승자를 중심으로 에어백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모든 탑승자에게 동일한 에어백 성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안전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사실 최근 정부의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요, 미국의 도로교통 안전국의 지적을 받고 제동 장치와 관련해서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죽스는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만 시범 운행을 실시하는 단계라서 제가 직접 타볼 수는 없었습니다. 죽스는 이제 연내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4. 구글의 웨이모는 기존 차량을 활용하여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내 여러 도시에서 상호 운행을 실시하고 있음. 웨이모는 우버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음.

지금까지 말씀드린 테슬라의 사이버캡과 아마존의 죽스가 자체 제작한 로보택시 차량을 자랑하고 있다면, 구글의 웨이모는 기존 차량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의 웨이모는 미국의 로보택시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에리조나 피닉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상호 운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틀랜타와 마이애미로 확장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로보택시 분야의 새로운 변수도 주목할 만합니다. 바로 우버와의 관계인데요.
2.5.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에서 테슬라, 아마존, 구글의 경쟁이 치열함.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에 따라 최종 승자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 웨이모는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음.

웨이모는 웨이모 앱을 활용해서 호출을 하게 되는데, 텍사스 지역에서는 우버 앱을 활용해서 웨이모를 부를 수 있습니다. 평소처럼 우버를 부르면 화면에 웨이모와 매칭이 됐을 때 승차 수락을 누르는 버튼이 뜨게 되고, 이 버튼을 누르면 웨이모가 오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테슬라, 아마존, 구글 가운데 누가 우버와 손을 잡을지, 모두가 손을 잡을지, 혹은 우버와 함께 더 빠른 시장 확대를 나설 경우 수익화 부분은 또 어떻게 달라질지가 변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웨이모의 최대 장점은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다른 기업들은 테스트 수준에 불과하지만 웨이모는 이미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웨이모는 2009년 구글의 자율주행 프로젝트로 시작해서 벌써 10년 넘는 기간 동안 500만 건 이상의 주행을 완료했습니다.
2.6. 웨이모는 2009년부터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500만 건 이상의 주행을 완료함. 현대차와 협력하여 아이오닉 5를 로보택시 차량으로 추가하는 등 차량 확장성을 높이고 있음.

그리고 완성차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차량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대차와 함께 아이오닉 5를 로보택시 차량으로 추가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데이터와 차량의 확장성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웨이모 차량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을 뿐, 내부는 일반 차량과 동일합니다. 웨이모는 라이다를 통해 주변에 레이저를 보내고, 이 물체에 반사되는 시간을 측정하여 3D 그림을 그립니다.
2.7.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로보택시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음. 각 기업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판단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카메라는 차량 주변을 360도 시야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재규어 아이페이스 차량을 이용하는 웨이모를 기준으로 보면, 29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레이더까지 더해져 비나 안개, 눈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데이터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미래 행동을 계산하고 대응을 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차 앞에 있는 자전거의 행동을 미리 예측하고,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를 판단합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아마존의 줌, 그리고 구글의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에서의 3파전에서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요? 오늘 영상 재밌게 보셨다면 매경 올과부 구독과 좋아요, 댓글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3. 영상정보
- 채널명: Maeil Business Newspaper
- 팔로워 수: 4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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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5,799
- 업로드 날짜: 2025-04-04
- 영상 길이: 13분 16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1-VBOnT1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