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있어도 못하는 사업' 한국에서 폐차장이 돈을 벌 수밖에 없는 이유 | 휴먼스토리 | 직업의모든것 | 갈간남 | 골라듄다큐 | 극한직업
한줄요약: '돈 있어도 못하는 사업' 한국에서 폐차장이 돈을 벌 수밖에 없는 이유 | 휴먼스토리 | 직업의모든것 | 갈간남 | 골라듄다큐 | 극한직업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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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 폐차 과정은 차량의 타이어, 엔진, 부품을 해체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따로 보관함. 이후 압축하여 폐기 처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엑스레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체크함. |
03:10 | 폐차장 운영자는 고객에게 폐차 과정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출연하게 되었음. 이를 통해 폐차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함. |
03:26 | 폐차장 사업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음. |
03:39 | 폐차장 사업은 안전이 가장 중요함. 중장비와 위험한 물건을 다루기 때문에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 재활용 가능한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여 낭비를 줄이는 것이 핵심임. |
04:10 | 폐차장에는 다양한 자동차 부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들은 필요에 따라 분류되어 판매됨. 부품의 가격 차이는 소비자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함. |
04:25 | 폐차장에서는 사고 차량을 보관하는 별도의 야적장이 있으며, 해체 작업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대기 중임. |
05:11 | 폐차장 운영자는 차량의 사고 여부와 관계없이 수리 비용이 비쌀 경우 폐차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 중고차 가격이 저렴해 부품값이 비싼 경우가 많아, 수리보다 폐차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임. |
06:10 | 폐차장 운영자는 매출이 차량의 유입량에 따라 달라짐. 하루에 10대가 들어오면 연 매출이 약 30억 원에 이를 수 있음. |
06:25 | 폐차장 사업은 허가제로 운영되며, 신규 사업자는 주민 협의와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함. 이로 인해 사업 시작이 쉽지 않음. |
06:40 | 폐차장 사업의 초기 비용은 지역과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0억에서 30억 원 이상이 소요됨. 건물과 대형 장비, 유수 분리기 설치 등 다양한 비용이 포함됨. |
07:40 | 폐차장에서 판매되는 부품은 재활용 가능한 것들로, 공업사 사장님들이 직접 찾아와 구매함. 문짝과 같은 부품은 새 제품보다 저렴하게 제공됨. |
08:40 | 폐차장에서는 다양한 차량의 부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판매됨. 이는 국제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음. |
10:26 | 폐차장 사업은 단순히 차량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과 자원 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함. 이로 인해 사회적 가치가 높아짐. |
2. 스크립트
영화 같은 데 보면 저런 데 사람을 넣어 가지고, 아, 절대 그러면 안 돼요. 지금은 엑스레이에서 이런 동물이나 사람을 다 체크를 해서, 그런 게 있으면 엑스레이에서 다 나옵니다. 엑스레이는 다 확인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여기서 넣을 수 있는 것들만 놓고, 동물 사체나 이런 거는 넣지 않습니다. 영화는 그냥 영화일 뿐인 거네요. 영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 촬영 때문에 왔는데, 혹시 출연자분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 저는 강원도 원주에서 폐차장 사업을 하고 있는 52세의 이석준입니다. 안녕하세요.지금 여기서 폐차장을 운영 중이시라고 하셨는데, 지금 일하고 계시는 거네요? 네, 지금 아침 8시 30분부터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폐차장을 운영하는 과정을 옆에서 잘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아침부터 엄청 분주하네요. 저희가 차가 들어오면 1차로 타이어를 해체하고, 엔진을 내리고, 그다음에 안에 있는 부품들을 다 탈거해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따로 보관하고, 폐기할 수 있는 것은 이쪽에서 차를 압축하는 거예요. 아, 저기서요? 네, 이제 압축하기 위해 기계에 예열을 하기 위해 시동을 켜 놓은 겁니다. 이게 압축을 그냥 폐차하고 바로 하는 게 아니라, 뺄 수 있는 건 다 빼는 거군요.
2.1. 폐차 과정은 차량의 타이어, 엔진, 부품을 해체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따로 보관함. 이후 압축하여 폐기 처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엑스레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체크함.

저희가 여기서 사업자가 재활용 산업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어서, 부품을 재활용해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판매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폐기 처분합니다. 영화 같은 데 보면 저런 데 사람을 넣어 가지고, 절대 그러면 안 돼요. 지금은 엑스레이에서 이런 동물이나 사람을 다 체크를 해서, 그런 게 있으면 엑스레이에서 다 나옵니다. 엑스레이는 다 확인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여기서 넣을 수 있는 것들만 놓고, 동물 사체나 이런 거는 넣지 않습니다. 영화는 그냥 영화일 뿐인 거네요. 이게 보통 사각형으로 만들지 않나요? 이렇게 해서 다섯 대씩 한 묶음으로 넣는 거예요? 아, 다섯 대가 한 묶음인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30대를 묶어서 나가요. 이게 이제 압축이 다 된 거예요. 이게 다섯 대가 한 세트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이중에서도 다시 파쇄기로 플라스틱이나 이런 것들은 분류하고, 철은 다시 철강 회사로 가는 거예요. 아, 녹여서 또 쓰나 보네요? 네, 맞습니다. 저희 채널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어떤 이유가 있으셨나요? 폐차장이란 사업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폐차를 하게 되면 어떤 과정으로 정말 없어지는 건지, 이런 걸 좀 알려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습니다.
폐차장에서 일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보시다시피 다 중장비를 이용하고, 위험한 물건도 취급하고, 무거운 것도 취급하기 때문에 가장 우선은 안전이죠. 저희가 쉽게 말하면 고물상이 보시면 됩니다. 이게 각 분류가 돼서 알루미늄, 구리, 고철 이렇게 분류가 되다 보니까,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활용할 수 있는 부품들을 최대한 잘 만들어서 헛되게 버리지 않고, 쓰레기가 되지 않게 잘 활용해서, 누군가가 다시 이걸 세 제품으로 쓰게끔 낭비 없이 재활용하는 기본적인 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2.2. 폐차장 운영자는 고객에게 폐차 과정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출연하게 되었음. 이를 통해 폐차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함.

여기도 길목마다 부품들이 엄청 쌓여 있네요. 이건 자동차 하체 부품들인데요. 여기에 부식이 많이 안 돼 있고 쓸만한 부품들은 따로 분류해서 별도로 판매하는 부품입니다.
2.3. 폐차장 사업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음.

여기는 사고 차들이 들어오면 저희가 보관하고 있는 별도의 야적장입니다. 이 차들은 해체 작업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입니다. 말소는 다 끝났고 해체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이에요.
2.4. 폐차장 사업은 안전이 가장 중요함. 중장비와 위험한 물건을 다루기 때문에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 재활용 가능한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여 낭비를 줄이는 것이 핵심임.

강 말소하고 적혀 있는 건 뭐예요? 이름인가요? 아, 이름은 아니고요. 차주들이 세금 체납이 너무 많다 보니까 정상적인 말소는 안 되고 강제로 폐차를 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 차 안에 있는 체납 세금은 차주가 다시 신차를 구입하게 되면 여기에 남아 있던 것들이 다시 그 차주 앞으로 붙습니다.
2.5. 폐차장에는 다양한 자동차 부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들은 필요에 따라 분류되어 판매됨. 부품의 가격 차이는 소비자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함.

아, 이전이 그대로 되는 거예요? 세금이요? 아, 폐차를 위해서 잠깐 빼는 거죠. 이런 차는 너무 멀쩡한 거 아닌가요? 차가 들어올 때 사실 사고도 없이 멀쩡하게 들어왔는데, 고치려고 하다 보니까 부품값도 너무 많이 들고, 또 고쳐도 그 수명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수리를 포기하고 그냥 폐차를 선택한 차량입니다. BMW 750i네요.
2.6. 폐차장에서는 사고 차량을 보관하는 별도의 야적장이 있으며, 해체 작업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대기 중임.

한국에서도 중고차 값이 많이 싸고, 또 부품값은 굉장히 비싸다 보니까 중고차 값 이상으로 부품값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나와서 그냥 폐차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아, 이 차 주인 분께서도 수리를 하다 하다 그냥 폐차를 선택하신 거네요. 네, 맞습니다, 대표님. 여기 부지가 거의 어느 정도 되는 거예요? 굉장히 넓어 보이는데요. 여기 부지가 약 5천 평 정도 됩니다. 5천 평이면 차량을 약 800대 정도 이렇게 쌓아 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 지금 여기 800대 정도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아니, 여기에는 약 300대 정도 있지만, 한 500대 정도 더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거예요. 대표님처럼 이렇게 폐차업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사업장에서 매출은 어떻게 나오나요? 사업장마다 다 틀리긴 합니다.
2.7. 폐차장 운영자는 차량의 사고 여부와 관계없이 수리 비용이 비쌀 경우 폐차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 중고차 가격이 저렴해 부품값이 비싼 경우가 많아, 수리보다 폐차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임.

뭐, 차가 하루에 몇 대가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틀린데, 예를 들어서 하루에 폐차가 한 열 대가 들어온다고 가정을 하면, 연 매출은 약 한 30억 정도 됩니다. 꾸준히 10대씩 들어온다고 쳤을 때, 거의 꾸준히 20대씩 들어온다면 60억이 되는 거고, 맞습니다. 폐차장을 또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요? 허가제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아체에서 수가 거의 정해져 있는 사업이다 보니까 지금은 신규로 사업을 한다는 게 굉장히 좀 어려워요. 돈이 있다고 해서 쉽게 할 수 있는 사업도 아니고, 주민들의 협의가 잘 이루어져야 하고,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허가를 받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업종은 아니네요. 그러면 이렇게 일반적으로 폐차장을 차릴 때 초기 비용은 어느 정도 들어가나요? 물론 지역에 따라서 또 평수에 따라 좀 틀리긴 한데, 대략 한 20억에서 30억 이상 정도는 소요돼요.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네요. 생각보다 진짜 많이 들어가네요. 일단 건물을 지어야 하고, 대형 장비를 사야 하고, 압기 같은 것도 사야 되고, 기름이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게 유수 분리기를 설치하는 데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지금은 대략 한 30억 정도 보셔야 될 것 같아요.
2.8. 폐차장 운영자는 매출이 차량의 유입량에 따라 달라짐. 하루에 10대가 들어오면 연 매출이 약 30억 원에 이를 수 있음.

어마어마하네요. 또 많이 들어갑니다. 프라드 문짝 두 개, 포터 문짝 두 개, 뭐 사러 오신 거예요? 아, 문짝이 필요하셔서 공업사에서 문짝 사러 오셨어요? 아, 문짝이 금으로 주시네요.
2.9. 폐차장 사업은 허가제로 운영되며, 신규 사업자는 주민 협의와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함. 이로 인해 사업 시작이 쉽지 않음.

감사합니다. 필요한 부품을 그냥 바로바로 사러 오시나요? 네, 저희 보물 창고를 한번 보여드릴게요. 아, 보물 창고요? 어, 우와! 엄청 많이 빨래처럼 걸려 있는 것 같은데, 느낌은 자동차 부품에서 해체해 놓은 문짝들입니다.
2.10. 폐차장 사업의 초기 비용은 지역과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0억에서 30억 원 이상이 소요됨. 건물과 대형 장비, 유수 분리기 설치 등 다양한 비용이 포함됨.

아, 문짝들이요? 판매가 가능한 것들은 이렇게 따로 분류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네, 그 옷 집에 옷 진열해 놓듯이요. 맞습니다. 공업사 사장님들은 부품을 보시면 다 아시니까 오셔서 저렇게 직접 찾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찾아서 드리는 경우들도 있고 그래요. 물론 일반 분들도 오시긴 하지만, 공업사에서 아무래도 제일 많이 필요로 하는 게 단순히 접촉 사고라든지 할 때 요런 문짝 같은 거를 구입하는 거죠. 어려운 것들은 새로 구입하면 비싸니까, 이렇게 색깔 맞는 것들, 요런 상대적으로 좋은 것들로 저렴하게 가져가죠.
2.11. 폐차장에서 판매되는 부품은 재활용 가능한 것들로, 공업사 사장님들이 직접 찾아와 구매함. 문짝과 같은 부품은 새 제품보다 저렴하게 제공됨.

요런 문짝은 얼마에 살 수 있어요? 여기서는 요런 문짝은 한 15만 원 정도 판매합니다. 원래 이렇게 신차 새걸로 사려면 어느 정도 하나요? 이렇게 하려면 한 50만 원 들어가죠. 와, 이거는 가격 차이가 크네요. 여기가 아까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보물 창고 한 군데 더 있어요. 보여드릴게요. 네, 여기가 저희 제일 중요한 창고예요. 이게 다 엔진입니다. 아, 엔진, 그 차의 심장 같은 엔진이군요. 보기에는 다 버려진 것 같긴 하지만, 요게 다 각 나라마다 필요한 엔진들이 있다 보니까 각국에 있는 바이어들이 와서 필요한 엔진들을 사가는 거예요.
2.12. 폐차장에서는 다양한 차량의 부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판매됨. 이는 국제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음.

요런 거는 엔진 하나를 이렇게 수출을 하게 되면 얼마예요? 저렴한 거는 20만 원짜리도 있고요, 비싼 거는 뭐 400만 원, 500만 원 하는 것들도 있고 그래요. 아, 이거는 뭐 하는 거예요? 요거는 저희 폐차에서 뺀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분류 작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따로 빼놓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폐기할 수 있는 것들은 이렇게 따로 해서, 얘는 저희가 전문 폐기 업체에다가 따로 폐기를 해버립니다. 타이어에서 색 연도가 있어요. 요렇게 한번 보여드릴게요. 3 4 24라는 거는 24년도 34번째 주에 생산된 타이어예요. 보시다시피 새 타이어라 저희가 판매합니다. 요거는 상태가 봐도 좋아 보이네요. 네, 요런 알루미늄 휠은 자동차에서 빼서 원광 공장으로 가면 얘를 녹여서 다시 신제품으로 만드는 거죠. 아, 요것들을 알루미늄을 녹여서요? 네, 맞아요. 요런 거는 이제 재활용이 가능한 배선이 자동차 안에 있는 전기 장치들을 다 해체해서, 요거는 재활용으로 다시 만드는 거고, 요거는 외국으로 수출 나가요. 아, 이게 뭐예요? 요게 이제 자동차의 핵심인 메인 컴퓨터, ECU입니다.
아는 컴퓨터 부품도 많고, 해체된 제품들도 공급이 잘 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많이 쓰진 않지만, 외국에는 필요해요. 그래서 한국에서 만들어서 이렇게 해체해 놓은 거를 가져갑니다.. 가면 외국에서 다시 차를 만듭니다. 새로운 차가 탄생하는 거죠. 그냥 폐차하고 생각하면 다 그냥 버린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그렇죠? 다시 뭔가를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구석구석 보니까 부품들이 다 이렇게 해체해 놓은 것들이 좀 많네요.
2.13. 폐차장 사업은 단순히 차량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과 자원 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함. 이로 인해 사회적 가치가 높아짐.

네, 많습니다. 얘는 다 수출 나갈 수 있는 부품들을 따로 분류해서, 요런 거는 와이퍼 모터예요. 저희가 분류해서 수출로 나가고 있고요. 요거는 ABS 모듈이라고 하는 건데요. 요것도 다 수출 나갑니다. 이거 뭐 어디에 쓰는 건가요? 브레이크의 ABS 제품이에요. 음, 이게 분해를 실전가가 아니라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요거는 블로 모터라고 해서 히터의 바람 세기를 조정해 주는 장치예요. 아이, 바람 나오게 하는 거네. 맞습니다. 요것도 수출 나가는 품목이고, 요거는 오디오. 이것도 다 수출 나갑니다.
뭐 하나 버릴 게 하나 없네요. 네, 특별히 버리는 게 많지 않습니다. 아, 대표님께서 여기 있는 것들을 웬만하면 다 팔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이 중에서도 이렇게 해체했던 것 중에 못 파는 그런 것들은 없나요? 아,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분류하는 것 중에 조향해 주는 오무 기어라는 게 있거든요. 얘는 저희가 판매하면 안 돼요. 여기 바퀴를 이렇게 이동시켜 주는 조향 장치인데, 재활용 산업 지침으로 나온 게 조향 장치는 일반인에게 판매하지 말라고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폐기 처분해 버려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거예요. 조향 장치는 명에 직결돼 있는 거기 때문에 얘는 꼭 신품만 판매가 가능하고 중고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중고로 쓰지 말라, 이런 거래요. 망가진 걸 판매했다가 사고 나면 책임 소지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거는 저희가 판매하진 않아요. 요런 차 같은 경우 사고도 없는데 폐차장에 들어온 이유는 방치 차량으로 신고가 돼서, 지자체에서 도로에 너무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걸 약 3개월 동안 차주들에게 공문을 보내서 차량을 이동하라고 공문을 보내도 차를 가져가지 않으면, 일단 저희 폐차장에서 견인에 와서 다시 약 3개월 동안 공문을 보내서 차량을 회수해 가라고 또 답변이 없으면 주인한테요. 그러면 그냥 자동으로 폐차가 됩니다. 물론 그 안에 차주가 연락이 돼서 차량을 인도해 가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뭐 좀 부고 소식이 있어서 차량을 못 찾아가는 경우들도 있고, 개인의 어떠한 사정 때문에 못 찾아가는 차량으로 인해 폐차되는 차량들도 좀 있어요. 이 차는 그러면 새 건데 그냥 폐차가 되는 거예요? 네, 이거는 안타깝게도 그냥 폐차로 들어오신 거예요. 지금은 경매를 봐야 되는 시간이라서, 사들이 매일 올려주는 경매가 있어서 하루에 약 100여 대 정도씩 경매를 보고 있어요. 여기 이제 최근에 사고 난 차량들을 보험사가 차주들에게 보상이 다 끝나고 나면 입찰자들이 매일 이렇게 차량 상태 확인하고 입찰합니다.
그거는 사고 당시 그거 아닌가요? 블랙박스네. 블랙박스 영상까지 이제 올려줘서, 이런 거까지 볼 수 있는 거예요. 아, 네. 요거가 올라오면 저희가 차량의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서 금액을 산정하는 거예요. 방금은 얼마에 지금 136만 원에 입찰 봤어요. 아, 136만 원에 저거를 그러면 포트 한 대를 136만 원에 입찰해서 낙찰을 받으면, 보통 얼마 정도가 남는 거예요? 요런 거는 저희가 작업하고 나서 약 20만 원, 30만 원 정도 남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바이어들에게 보내주면 빠른 시간에 저희한테 답변이 옵니다. 여기 투싼 하이브리드인 화선 상태가 뒷부분만 있어서 바이어가 얼마에 사겠다고 금액이 올라온 거예요. 아, 이거를 좀 오픈하기가 금액이 좀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사업장에서 대표님께서 하시는 이 경매가 제일 또 중요한 작업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네, 이게 제일 중요하죠. 누군가가 외부에서 영업을 해 주지 않으면 사이트를 통해서 차량을 저희가 폐차를 가지고 와야 되기 때문에, 하루 업무 일과 중에 제일 중요한 업무입니다. 보통 이렇게 하면 하루에 한 몇 대 정도 이렇게 낙찰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평균 요즘에 많이 되면 한 다섯 대 정도 될 수 있고요. 안 되는 날도 있고 두세 대 정도 되는 날도 있고, 평균 저희 폐차장에 입고되는 대수가 한 다섯 대에서 10대 사이 정도씩 들어와요. 대표님께서는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시다면 어떤 계획이 좀 있으신가요? 지금 현재 저희 회사에서 한 달에 약 150대 정도 차량이 폐차가 들어오고 처리를 하고 있는데, 저희 목표가 있다면 한 달에 200대 정도 차량이 입고 들어와서 잘 해체를 해서 좀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요즘 다들 경기가 어렵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잖아요. 자영업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 또 한 말씀 해 주신다면, 경기가 사실 굉장히 많이 어렵죠. 어렵다고 해서 힘들다 이런 거보다, 어려움을 내가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꼭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인생 스토리와 함께 이렇게 촬영을 해주셨는데, 인생 스토리를 통해서 나의 자동차가 과연 이런 데 오면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건데, 차장에 가면 이렇게 해서 다 끝나는 구나라는 것을 알려주게 돼서 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생 스토리. [음악] [박수].
3. 영상정보
- 채널명: 인생스토리
- 팔로워 수: 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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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362,521
- 업로드 날짜: 2025-03-17
- 영상 길이: 16분 5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4sfYimEp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