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격먹지 마세요! K-문방구 제품이 400억 사업으로... 타겟과 문제 인식이 바뀌니 이렇게 됨... (케이시 홀리데이)
한줄요약: K-문방구 제품의 성공과 개인 브랜딩의 중요성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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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 이메일 리스트가 매출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 |
15:04 | 개인 브랜드를 키우고 코칭과 교육업에 집중함. |
15:17 | 트위터에서 데일리 멘토를 운영하고 있음. |
15:33 | 인스타그램에서 개인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가 많음. |
15:47 | 팔로워 수는 적지만 게시물 수는 많음. |
16:04 | 데이비 포가티는 유명한 이커머스 사업가임. |
16:17 | '샤크 탱크' 프로그램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함. |
16:33 | 이커머스 도전자를 위한 유용한 영상이 많음. |
17:18 | 실리콘 웨딩 링으로 5년간 7,500만 달러 매출 기록함. |
2. 스크립트
값비싼 결혼 반지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겨우 30달러, 약 4만 원짜리 웨딩 링을 만들어 연매출 400억 규모의 사업을 만든 남자가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해 금속으로 된 반지를 불편해했던 평범한 남자, 도대체 어떤 반지를 만들었길래 이렇게 대박이 났을까요? KC 할리데이의 비즈니스를 뜯어보겠습니다. [음악] 여러분, 시간은 금입니다. 2배세요, 포입니다. 케이시 할리데이, 그는 사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그냥 운동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평범한 미국 남학생이 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의 꿈을 갖게 된 케이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텍사스에서 LA로 이주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LA에 새롭게 정착한 그는 한 레스토랑에서 생계를 이어가며 배우의 꿈을 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특별한 인연을 만나게 되죠. 바로 레스토랑의 매니저였던 테드 베이커입니다. 둘은 통하는 게 많았습니다. 대화가 워낙 잘 맞아서 얼마 지나지 않아 절친이 되었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둘은 비슷한 시기에 각각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이 두 사람은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한 가지 공통적인 불편함을 찾았다고 해요. 바로 금속으로 된 결혼 반지가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운동을 즐겼던 케이시와 테드는 운동을 할 때마다 이 결혼 반지가 불편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렇다고 매번 빼놓고 운동을 하자니 잃어버릴까 봐 불안했다고 해요. 저도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때 반지를 끼고 하는 건 불편하니까 늘 뺐다 꼈다 하면서 귀찮다고 느낄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런 불편을 그들은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 케이시와 테드는 이렇게 은이나 금으로 된 결혼 반지를 대체할 만한 제품을 열심히 찾아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마땅히 대체할 만한 반지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해요. 이 지점에서 '야, 이거다!' 싶어 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사업을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간단했습니다. 비싸고 불편한 금속 반지 말고 실리콘으로 웨딩 링을 만들어 보자고 생각한 거죠. 반지를 만드는 소재를 완전히 바꿔서 생각해 본 것입니다. 이전에 제가 다른 영상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브레인스토밍 기법 중에 스캠퍼 기법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대체하기, 결합하기, 응용하기, 수정하기, 확대하기, 축소하기, 용도 변경하기, 제거하기, 재배열하기 등으로 기존에 있던 것을 다양하게 변형하며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이었는데요. 이 중에서 대체하기의 사례인 거죠. 반지를 금속 대신 다른 재료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어릴 때 문방구에서 이렇게 실리콘으로 된 장난감 반지들을 많이 팔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요. 어쨌든 이 둘은 사업에 대한 지식도 경험도 전무했지만 개인적인 불편함에서 본능적으로 이런 창업 아이템을 구상해 낸 겁니다. 그렇게 그들은 2013년 실리콘 웨딩 링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합니다. 브랜드 이름은 QALO로 정했습니다. '퀄리티', '애슬레틱', '러브', '아웃도어' 이 네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이렇게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한 케이시와 테드, 처음부터 대박이 났을까요? 아니요, 역시나 사업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 두 사람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나아가는데, 첫 고난은 작은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통장 잔고를 마주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돈이 없었다고 회상합니다. 그때를 떠올리며 적은 돈을 탈탈 털어 제품 생산에 투자를 해야 했기 때문에 월세를 낼 돈도 없어서 부모님 집에 들어가 신혼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전 재산을 탈탈 털어 제품 생산에 투자를 하고, 레스토랑에서 주 5일 근무를 하면서 쉬는 날과 태그 노출 케로의 첫 런칭을 준비했다고 해요. 케이시는 몸은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상품이 실제로 세상에 나온다는 부푼 기대감으로 그 시기를 버텼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조되어 배송된 첫 번째 제품을 만나본 케이시, 그는 창고에서 박스 하나를 열어보고는 크게 좌절하게 됩니다. 제품의 퀄리티가 너무 형편이 없어서 도저히 돈 받고 팔 수 없는 지경이었다고 해요. 아, 이렇게 그야말로 열심히 제품을 만들었는데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제품이 와 버린다면 진짜 절망스러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제가 사업을 할 때 바로 제조에 돈을 때려박는 게 아니라 프리토타입부터 작은 단위로 시도를 하라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시 돌아와서 이때 케이시와 테드에게 좌절할 시간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이대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며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이 사업에 두 사람이 너무 큰 기대를 걸어왔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든 이 상품을 살려내서 판매까지 해보자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자, 이게 당시에 생산되어 온 실리콘 반지인데요. 반지의 모서리가 들쭉날쭉하고 마감이 고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손수 눈썹 가위로 다듬었다고 해요.
처음에 눈썹 가위로 하나를 이렇게 다듬어 보니까 '어, 이 정도면 팔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수일에 걸쳐 수천 개의 반지를 수작업으로 다듬었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간의 수공업을 하고 있습니다. 있었던 거죠. 판매 전부터 이처럼 우여곡절을 겪으며 힘들게 제품을 준비한 실리콘 웨딩링 케일로는 KC 1 쇼피파이로 자체 쇼핑몰을 만들어 첫 판매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이미 제품 제조에 모든 돈을 쏟아부은 탓에 겨우 99달러짜리 쇼핑몰 스킨조차 할 정도로 자금난이 심각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어찌저찌 쇼피파이를 통해 판매 사이트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한 두 사람, 결과는 어땠을까요? 온라인 사업에 도전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죠? 안 팔렸습니다. 놀라울 만큼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때를 이야기하죠. 보통의 판매자라면 이제 광고를 가장 먼저 떠올렸겠지요. 그들은 광고에 쓸 돈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은 아무리 쥐어짜도 나올 돈이 없을 정도였나 봐요.
아니,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이렇게 돈이 없는 둘이서 왜 동업을 했을까? 이해가 좀 안 되긴 하는데요. 무튼 그렇게 자이안 타이반 이들은 유료 광고가 아닌 다른 마케팅 방법을 생각해내야 했습니다. 막연하게 제품을 인플루언서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홍보해 주기를 부탁하자는 전략을 택한 거죠. 제품 협찬을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도한 것입니다. 그들은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기능성 웨딩 링이라는 케로의 제품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공들여서 리스트업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당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결혼한 NFL 풋볼 선수였던 앤디 달턴이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페이스북으로 결혼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자신들의 웨딩링을 선물했다고 해요. 그 외에도 지역의 서핑 샵이나 운동 아카데미, 헬스장 등을 돌아다니며 자신들의 제품을 입점하여 판매하기 위해 발품을 많이 팔았다고 합니다. 타겟 고객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모여 있을 만한 곳에서 영업을 한 것이죠. 이외에도 쇼피파이가 제공하는 판매 증대를 위한 가이드 자료들을 맨날 보면서 두 사람은 이메일 리스트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잠재 고객들의 이메일 주소를 받아 이것을 바탕으로 마케팅하는 것이 효과적이겠다라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반응할 만한 자료들을 만들어 랜딩 페이지를 통해 배포하면서 이메일 리스트를 모으는 작업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서툴렀기 때문에 진전이 없었다고 합니다. 페이지 하나를 만드는데도 며칠씩 걸려서 '아, 이게 맞나?' 싶었다고 하죠. 하지만 이렇게 쌓기 시작한 이메일 리스트가 이 두 사람을 돈방석에 앉게 해 주었습니다. 뒤에 설명드릴게요. 이처럼 판매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낸 지 몇 달 후, 이들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NFL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하드 노스라는 프로그램에 앤디 달턴이 출연하게 됩니다. 이런 걸 하늘이 돕는 운이라고 하나요? 앤디 달턴은 그 방송에 케일로 반지를 착용하고 나왔습니다. 심지어 그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방송에 선명하게 나가면서 케로는 말 그대로 아주 좋은 마케팅 소스를 얻게 되는데요. 덕분에 인터넷에서 이 반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판매가 일어나기 시작해 2013년 3월에 사업을 시작했지만 첫해에만 4만 달러, 우리 돈으로 5,6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케로의 상승은 이제 시작이었죠. 이때를 놓치지 않고 그때까지 모아두었던 이메일 리스트에 이 소식을 적극적으로 전파합니다.
앤디 달턴이 케일로 반지를 끼고 있는 그 이미지를 담아 이메일을 발송하자 이때 엄청난 판매 전환이 일어났다고 해요. 그렇게 케로는 그야말로 떡상을 하게 됩니다. 앤디 달턴이 낀 독특한 웨딩 링으로 온라인에서 이후에 더욱 바이럴이 되면서 주문이 폭주했고, 단숨에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죠. 불씨가 왔을 때 이메일 리스트가 확실한 연료 역할을 해 준 것입니다. 이때까지도 케이시는 계속해서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말 그대로 사이드 잡의 형태로 사업을 키워가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앤디 달턴 덕분에 브랜드 인지도가 확 오른 시점에 케이시는 과감한 결단을 내립니다. 이제 레스토랑 일을 그만두고 사업에 완전히 올인해 보겠다라고 생각한 거죠. 그는 자신이 돌아갈 구멍이 없어야 전적으로 몰입해서 사업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돌이켜보면 무모했던 결정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쉽게 그 결정을 내렸다고 해요. 그 이후로 케로는 실리콘 반지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지는 금이나 은 같은 금속이라는 관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실리콘 반지는 시장에서 굉장히 혁신적인 제품으로 여겨졌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낸 것이었죠. 이후에도 빠르게 성장한 결과 케로는 320만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합니다. 우리 돈으로 하면 한 40억 정도 되죠. NFL 선수의 아내에게 제품을 한 번 잘 선물했다가 엄청난 성장을 이룬 것 같아요. 이후에 케로는 르브론 제임스나 스테판 커리 같은 NBA 슈퍼스타들도 착용하게 됩니다. 유명한 서퍼인 셰인 도리안이라는 사람도 끼고 다닌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 브랜드는 계속해서 성장하게 됩니다. 사업 시작부터 꾸준하게 모아온 이메일 리스트는 2018년이 되자 100만 개가 되었다고 해요. 이 엄청난 수의 이메일 리스트 덕분에,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이메일 한 통만 보내면 큰 매출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케팅비를 크게 쓰지 않고도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낸 것이죠. 그렇게 파죽지세로 성장한 이 케로는 2019년 말, 윈 브랜드 그룹이라는 곳에 인수됩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랜드의 가치와 100만 개의 이메일 리스트 등을 따져보면 적지 않은 가치를 인정받았을 것 같아요.
2.1. 이메일 리스트가 매출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

실제로 영어권에서는 이렇게 이메일 리스트를 쌓고, 이메일 마케팅을 통해 맞춤형 메시지로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마케팅을 필수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여러 영상을 통해 이메일 리스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왔죠. 저희도 실제로 이메일 리스트를 활용해서 좋은 사업 성과를 계속 경험하고 있고요. 사실 이메일을 수집할 수 있는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그렇게 수집된 이메일 리스트를 관리하며 이메일을 자동으로 내보내는 것들을 쉽게 할 수 있는 툴이 보통 해외 툴들에는 있어서, 국내에서 사용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이제 업 페이지라는 툴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랜딩 페이지는 블로그 글 쓰듯이 만들 수 있고요, 신청 폼만 넣으면 이메일이나 연락처 같은 고객 DB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들어온 잠재 고객들에게 미리 세팅해 둔 이메일을 시나리오대로 보낼 수 있어서, 세팅만 해두면 365일 메일을 알아서 자동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은 월에 5,900원밖에 안 해요. 광고비로 하루에 5,000원을 쓰는 것도 너무 적은 돈인데, 한 달에 5,900원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데 안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5,900원이 부담되는 사업자 분들도 계시겠죠. 그래서 제가 고정 댓글에 업 페이지 특별 링크를 남겨놨습니다. 업 페이지에서는 14일간 무료 사용 기간을 주고 있는데요, 고정 링크로 들어가셔서 신규 가입을 하실 경우 이 무료 기간이 30일로 늘어납니다.
그러니까 넉넉하게 30일간 랜딩 페이지도 만들어 보시고, 이메일 리스트도 모아보시면서 사업에 이런 퍼널 마케팅을 적용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자책이나 파일 양식 같은 디지털 파일 판매와 VOD 강의 판매도 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니까,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시는 경우에도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다시 오늘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KC 홀리데이는 이렇게 자신의 브랜드를 매각한 후 아내와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만학도로 경영 리더십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사업을 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교육 업과 코칭 업을 하고 있죠. 자, 그럼 이 케로의 사이트를 한번 살펴봐야겠죠. 자, 케로의 웹사이트입니다. 배너에 지금 이렇게 보이는 실리콘 반지들이 나타나고 있네요. 커뮤니티를 제가 한번 눌러보니까, 자신들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여기다가 써놨는데요, 우리의 커뮤니티는 밀리터리, 메디컬, 프로페셔널, 피트니스, 팬, 패션 디자이너, 운동 선수와 셀레브리티들을 포함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수술을 많이 하는 의사분들도 금속으로 된 반지를 끼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도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반지를 낄 수 있는 환경이 되나 보죠. 군인들 역시 마찬가지고요. 운동 선수,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타겟 아바타라는 거죠. 그리고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발전시키면서 이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클래식한 기본 제품을 보면 이런 식으로 나와 있습니다. 21달러네요. 환율이 그렇게 높아지지 않았다면 얼마 안 하는 금액인 것 같긴 해요. 2만 원 중반 정도일 텐데, 지금은 은의 환율이 한 3만 원 가까이 갈 것 같네요. 이런 심플한 검정색 실리콘 반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실 이런 실리콘 반지를 솔직히 말하면 테무 같은 데서 검색하면 1,000원, 2,000원에 엄청나게 많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자기네들의 브랜드 로고와 이런 것들을 각인시킨 것이 시장의 퍼스트 무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아서 계속 사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게 궁금했거든요. 이런 실리콘 반지라는 제품 자체가 너무나 카피하기도 쉽고, 로라는 브랜드를 굳이 사람들이 엄청나게 따라야 되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이 브랜드에서도 사실 고민이 많았는지 최근에 보면 이런 스마트 링을 개발하고 있더라고요. ['은 실리콘 링으로 시작했지만, 끊임없이 반지와 관련해서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우리의 타겟 고객들이 운동 매니아, 즉 활동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링뿐만 아니라 의류와 운동 용품으로 상품군을 확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때 리뷰 수를 보면 잘 팔리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스포츠 양말, 스포츠 타올, 운동복, 티셔츠, 헤어밴드 같은 것들을 제품으로 만들어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창업자인시는 잘 팔리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그러면 이 일로를 만들어서 잘 팔리고 나왔던 시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KC 홀리데이가 개인 웹사이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살펴보니 'B bn 아웃 앤 become on 엘리트 CEO'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CEO를 대상으로 번아웃을 이겨내는 코칭을 하고 있더라고요.
2.2. 개인 브랜드를 키우고 코칭과 교육업에 집중함.

사업을 하시는 대표님들이 열심히 하다 보면 번아웃에 오고 멘탈 관리도 힘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CEO를 코칭하는 업을 요즘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인스타그램을 들어가 보니 팔로워가 약 13,000명 정도 되는데요. 여기 보면 '일로를 만들었다'고 되어 있고, 또 '데일리 멘토'라는 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2.3. 트위터에서 데일리 멘토를 운영하고 있음.

저 '데일리 멘토'라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인스타그램을 보면 본인의 개인 브랜딩을 위해 많은 코치와 교육업 하시는 분들이 운영하듯이 전문가 계정처럼 릴스 같은 것들을 많이 올려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굴을 드러내고 자신의 이야기들을 메시지로 전달하는 콘텐츠로 많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2.4. 인스타그램에서 개인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가 많음.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 팔로워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게시물이 100개나 되지만 팔로워가 13,000명밖에 없기 때문에 제가 팔로워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트위터를 보면 팔로워가 약 1,900명 정도 있는데요.
2.5. 팔로워 수는 적지만 게시물 수는 많음.

여기에 '데일리 멘토를 데이비 포가티와 같이 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데이비 포가티를 아는 분들은 유튜브에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명한 이커머스 사업가입니다. '샤크 탱크'라는 창업자들이 나와서 서바이벌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투자자들이 앉아서 평가하고 실제로 투자도 해주는 스타트업 방송입니다.
2.6. 데이비 포가티는 유명한 이커머스 사업가임.

오스트레일리아의 '샤크 탱크'에 출연하는 투자자로서 멘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비 포가티를 아는 분의 유튜브를 들어가 보면 이커머스 사업을 도전하려는 분들을 위한 도움이 되는 영상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도 굉장히 탄탄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2.7. '샤크 탱크' 프로그램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함.

이제 그분과 함께 '데일리 멘토'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 보면 '코칭 from 리얼 EC expert', 즉 이커머스의 진짜 전문가로부터 코칭을 받는 것이라고 하여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면 다 뭐든지 일단 성공팔이라고 욕을 먹을 만한 서비스입니다.
2.8. 이커머스 도전자를 위한 유용한 영상이 많음.

이처럼 브랜드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브랜드를 매각한 후에는 개인 브랜드를 키워 코칭과 교육업에 집중하고 있구나라고 KC 홀리데이의 인생 후반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실리콘 웨딩 링 아이디어로 최근 5년간 누적 판매 매출이 7,500만 달러, 즉 하나로 하면 거의 1천억 원 정도를 최근 5년 동안 올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매출 중 상당 부분이 이메일 리스트로부터 나오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2.9. 실리콘 웨딩 링으로 5년간 7,500만 달러 매출 기록함.

2018년에 100만 개의 이메일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현재는 어느 정도의 이메일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자, 여러분은 현재 고객 이메일 리스트를 구축하고 계신가요? 만약 아직 고객 이메일 리스트를 모으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어떨까요? 그 리스트 한 명 한 명이 쌓여 미래에는 여러분의 마케팅비가 들지 않아도 매출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긴 영상을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영상정보
- 채널명: 포리얼
- 팔로워 수: 218,000
- 좋아요 수: 430
- 조회수: 18,831
- 업로드 날짜: 2025-03-01
- 영상 길이: 18분 22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7D6Bki_Mz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