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독서는 좋은 삶과 같은 것. 실패가 필수이고 포기해도 괜찮다” (김새섬 독서모임 ‘그믐’ 대표)

“좋은 독서는 좋은 삶과 같은 것. 실패가 필수이고 포기해도 괜찮다” (김새섬 독서모임 ‘그믐’ 대표)

1. “좋은 독서는 좋은 삶과 같은 것. 실패가 필수이고 포기해도 괜찮다” (김새섬 독서모임 ‘그믐’ 대표)

한줄요약: “좋은 독서는 좋은 삶과 같은 것. 실패가 필수이고 포기해도 괜찮다” (김새섬 독서모임 ‘그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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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1:37 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음.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제공하여 뇌를 충분히 활용하는 지적 활동임.
03:07 독서는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뇌의 여러 부분을 활성화시킴. 이는 독서가 종합적인 지적 활동임을 의미함.
04:51 독서는 단순히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와 이해를 위한 중요한 활동임. 이는 개인의 지적 성장에 기여함.
05:36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연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줌. 이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지적 능력임.
06:08 독서는 근력 운동과 유사함. 힘든 과정을 통해 뇌의 능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훈련임.
08:23 독서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가 중요함.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시도해야 함.
09:37 독서는 개인의 흥미와 관심에 맞는 책을 찾는 과정임. 다양한 책을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독서의 즐거움을 높임.
16:06 독서 중 포기하는 경험은 흔함. 어려운 부분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근육을 기르는 과정과 유사함.
18:21 독서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이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임.
23:37 독서 모임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중요함. 다른 사람의 추천을 통해 새로운 책을 발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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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한강 작가님의 작품도 너무 어려워서 나는 이거 못 읽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분한테 한강 작가님의 작품은 그렇게 좋은 책이 아닌 것 같아요. 끝까지 읽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 해요. 읽다가 포기하셔도 되고요. 그 책을 끝까지 읽는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큰 스트레스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책이라는 거 자체를 싫어해 버릴 수가 있거든요. 그 도서관에 가셔서 회원 가입하시고 그냥 책 아무거나 다섯 개 빌려 보세요. 그래서 집에 가서 읽어 보시면 다 재미없을 거예요. 읽지 마세요. 제 어느 순간, 아 이거 재밌다 싶은 게 있을 거예요. 좋은 독서는 좋은 와인 마시는 것과도 똑같은 것 같아요. 나랑 안 맞는 걸 맛봤기 때문에 나랑 잘 맞는 걸 찾을 수 있었던 거거든요. 나는 무엇에 관심 있고 흥미가 있는지를 알아야 나에게 좋은 책도 찾을 수가 있어요.. 쭉 한번 순위를 매겼을 때, 잘 아시는 장광명 작가님의 책은 몇 정도에 들어가십니까? 이제는 그 본질인 책 읽기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더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좀 고백을 하면, 한동안 책을 정말 잘 안 읽었는데 요새 조금 보기 시작하는 게요. 제가 영상 보는 걸 좋아해요. 넷플릭스니 뭐니 영화니 이런 걸 되게 많이 보는 편인데, 이제 보고 보다 보니까 문법이 겹쳐요. 영상을 보다가 끝까지 못 보는 경우도 많이 생겼어요. 아, 이거 고통스럽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책을 조금씩 읽게 되더라고요.

책은 내 상상력이 더해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영화나 이런 영상처럼 빠르게 질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생각은 해보지만, 아무래도 이제 책 읽으신 분들이 많지 않고, 많이 얘기하시는 게 시간 너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창구가 너무 많지 않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야 되는 이유는 뭘까요? 영상을 좋아하는데 영상을 많이 보다 보니까 이들의 문법에 대해서 익숙해져 버려서 이젠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저도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는데요. 예를 들면, 두 시간짜리 상업 영화라고 하면요. 두 시간 안에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설명하고 플롯까지 다 해 줘야 되기 때문에 감독이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없어요.

2.1. 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음.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제공하여 뇌를 충분히 활용하는 지적 활동임.

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음.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제공하여 뇌를 충분히 활용하는 지적 활동임.
Fig.1 - 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음.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제공하여 뇌를 충분히 활용하는 지적 활동임.

처음에 등장인물이 나오면 우리가 그게 누군지 모르니까 설명을 해 줘야 되거든요. 얘는 어떤 애고 어떤 성격이고, 그래서 앞에 굉장히 도식적인 설명 신이 나오는데, 그걸 보면서 저도 어느 생각이 드는 거예요. 아, 감독님이 지금 빨리 설명하고 메인 사건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다 밑밥을 잘 깔고 계시는구나, 이런 생각들이 들고요.. 예를 들면 상업 영화라고 치면요, 주인공이 막 고난과 어려움에 처합니다. 총격신도 있고 칼부림도 있었는데 그 사람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 거예요. 어떡하죠? 긴장감이 전혀 없어요. 넌 살겠지. 주인공이 죽을 리가 없잖아요. 상업 영화에서 감독이 주인공을 죽이는 그런 무모하고 용감한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자본의 어떤 제약 속에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그를 나열해 주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상업 영화인데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보라고 만든 것 같은데 긴장이 하나도 없어요. 책은 여기서 조금 자유롭습니다. 책은 갑자기 뜬금없는 비극과 파국으로 끝나기도 하고요. 그리고 앞부분에 캐릭터 설명 같은 것도 책이 좀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많아서 깊게 들어가니까 주인공의 상황이라든가 그런 거에 몰입되기가 굉장히 좋아요.. 그래서 제가 '독서의 뇌각'이란 책을 읽었는데, 책을 읽으면 뇌 전두엽 전체가 다 활성화된다고 하더라고요. 이걸 뇌를 찍어 보니까, 그런데 그러면 마찬가지로 책만 그럴까? 책이 외에 CPU를 풀 가동하는 활동이라는 건 알겠는데, 동영상은 안 될까? 스마트폰으로 보는 영상을 관람하는 뇌를 찍었는데 전혀 뇌 전두엽의 활성화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좀 이상한 거예요.

2.2. 독서는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뇌의 여러 부분을 활성화시킴. 이는 독서가 종합적인 지적 활동임을 의미함.

독서는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뇌의 여러 부분을 활성화시킴. 이는 독서가 종합적인 지적 활동임을 의미함.
Fig.2 - 독서는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뇌의 여러 부분을 활성화시킴. 이는 독서가 종합적인 지적 활동임을 의미함.

그래서 아, 이게 내용이 너무 단순해서 그런가? 그리고 이제 내용도 막 박진감 넘치는 내용이나 굉장히 자극적인 내용이 아니거든요. 내는 변함이 없어요. 내는 쉬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그 원인이 무엇인가로 계속 조사를 중인데요. 가설 중에 하나는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화면이 너무 작다. 그러니까 이 작은 화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리를 자극시킬 수 없다라는 가설도 있고요. 두 번째, 본 동영상을 보는 건 굉장히 수동적인 활동이다. 이거는 다른 사람이 다 무엇인가를 만들어 놨으니까 감독이 이렇게 끌고 가면 끌려가는 상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뇌를 쓸 필요가 별로 없다. 주어진 거예요. 주어졌어요. 그런데 책은 기호를 해석하는 작업이거든요. 글자가 있고 그 글자를 뇌에서 바꿔야 돼요. 무슨 무슨 뭐 낡은 저택이 어느 동네에 있고, 거기에 주위에 무슨 나무가 있고, 그러면 저희가 뇌를 막 돌려 가지고 그걸 상상해야 돼요. 주어진 게 없으니까 제가 빨리 상상하고 주인공은 이렇게 생기고 주인공의 내면이 이렇고 이런 것들을 막 활성화시키면서 시각 자극뿐 아니라 청각, 촉각, 오감이 다 활성화된대요.

2.3. 독서는 단순히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와 이해를 위한 중요한 활동임. 이는 개인의 지적 성장에 기여함.

독서는 단순히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와 이해를 위한 중요한 활동임. 이는 개인의 지적 성장에 기여함.
Fig.3 - 독서는 단순히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와 이해를 위한 중요한 활동임. 이는 개인의 지적 성장에 기여함.

사실 이건 상관은 없잖아요. 책은 눈으로 읽는 거니까요.. 읽는 건데, 그러면서 다른 상관없는 게 전체적으로 다 돌아간대요. 말하자면, 머리 자체가 예, 그런 활동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뇌를 충분히 쓸 수 있는 어떤 자극할 수 있는 지적 활동이다. 그리고 몰입감이 남다르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동영상은 사실 재밌긴 하지만, 책이 주고 있는 힘이 굉장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제 또 주로 받는 질문이 그거예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굉장히 많아졌어요. 예, 인터넷에 검색하고 유튜브도 좋은 정보가 나오고, 근데 왜 꼭 책을 읽어야 할까요?라는 질문들을 굉장히 자주 받고 하는데요. 당연히 정보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창구는 많은데, 책은 정보와 데이터를 얻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거는 AI가 다 잘 알고 있어요.

2.4.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연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줌. 이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지적 능력임.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연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줌. 이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지적 능력임.
Fig.4 -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연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줌. 이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지적 능력임.

그럼 뭘 위해서 하는 겁니까? 책은 보다 정확히 말하면 지식과 지혜, 맥락 있는 정보들을 시줄과 날줄처럼 이제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엮어서 하나의 맥락 있는 구조를 만드는 거죠. 그 훈련을 하는 활동, 어떤 글을 읽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해석하고, 저기 떨어진 거랑 여기 떨어진 정보를 잇는 능력. 그러면서 좀 지루한 부분도 있을 거예요. 제 그거를 택스를 끝까지 물고 간 집중력, 이런 전체적인 뇌의 능력을 키우는 지적 활동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가끔 제가 예시로 드는 거는 근력 운동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2.5. 독서는 근력 운동과 유사함. 힘든 과정을 통해 뇌의 능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훈련임.

독서는 근력 운동과 유사함. 힘든 과정을 통해 뇌의 능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훈련임.
Fig.5 - 독서는 근력 운동과 유사함. 힘든 과정을 통해 뇌의 능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훈련임.

근력 운동도 이제 힘들지만 하잖아요. 그건 우리가 튼튼한 몸을 갖기 위해서죠. 유튜브에 어떤 헬스 트레이너가 열심히 운동하는 걸 보면 제가 튼튼해지지 않잖아요. 제가 해야 되는 것처럼, 예를 들면 수영하는 법이라는 걸 읽으면 그 수영에 대한 요령을 배울 수 있는 것과 플러스 한 권을 쭉 읽어가면서 내가 여기 담긴 정보를 해석하는 그런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매체인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까 제가 어렸을 때 책을 읽다가 어디서 포기했냐면요, 일리아드, 오디세이 이런 게 교과서에 나오길래 한번 읽어봐야겠다 사서 보는데, 처음에 몇십 페이지 동안 이름만 나오더라고요. 보다 포기했거든요. 제가 지금도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워요. 이게 그때 제가 근육을 길러놔야 했는데, 그 근육을 제가 못 길러낸 게 그게 문제군요. 예를 들어, 푸시업을 하는데, 아 나는 너무 이제 손바닥이 아파서 더 이상 할 수가 없겠다라고 하면, 저는 그 순간 푸시업을 포기했습니다라고 하면 조금 안타까운 거죠. 그걸 좀 넘어가도 좋고, 이름 외우는 걸 좀 안 외우셔도 되는데, 예, 그 순간에 이게 보다가 누구의 누구는 누구의 자식이고, 누구는 누구랑 하고 있고 이래서 보다가 또 우리나라 이름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거 보다가 아 되겠다 하고 접었거든요. 지금도 제가 진짜로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워요. 그게 확실히 어렸을 때 이렇게 돼야 되는군요, 근력 운동이. 그리고 그걸 보시면서 그 이름에 집중하실 게 아니라, 얘네들은 등장 인물을 왜 이렇게 설명해? 누구의 아들 구다 이렇게 많이 나왔을 거예요. 그걸 보면 누구의 아들 누구, 그 이름 자체에 집중하시기보다는 왜 이 책에서는, 왜 이 시대에서는 어떤 사람을 설명할 때 누구의 아들 누구, 뭐 하는 눈, 아름다운 뭐, 뭐를 누리는 누구 이런 식으로 앞에 수식어가 있거든요. 왜 이렇게 묘사했을까라는 질문을 갖는 게 조금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이상한데, 곧 궁금증을 가지시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저 같은 경우는 특히나 한 권 읽는 게 오래 걸리거든요. 그래서 한 권 한 권 읽는 게 되게 소중해요. 그래서 이게 어떤 책을 읽어야 되고,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좀 여쭤보고 싶거든요.



2.6. 독서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가 중요함.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시도해야 함.

독서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가 중요함.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시도해야 함.
Fig.6 - 독서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가 중요함.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시도해야 함.

어떤 책이 좋은 책이에요? 기자님처럼 내가 1년에 몇 권 안 읽는데, 내가 실패하면 안 되거든요. 하나하나가 소중한 선택이란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베스트셀러에서 고르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검증된 책을 원해요. 내가 막 뭐 물건 살 때도 그렇잖아요. 내가 이상한 물건 사 가지고 나, 그러기 싫으니까. 예, 근데 좋은 책이 어떤 책이냐라고 한다면 사실 누구에게나 맞는 좋은 책은 없는 것 같아요. 인터넷 보면 항상 남자가 좋아요, 저 남자가 좋아요 그러더라고요. 둘 중에 누구랑 결혼해야 될지 모른다면 이 사람은 스펙을 쫙 써요. 글쎄요, 당신한테 누가 좋은지 내가 어떻게 알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만약에 나라는 사람이 경제적인 가치를 굉장히 중시해요. 그러면 저는 연봉 맞는 높은 사람도 괜찮죠. 내가 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근데 반면 나는 뭐 예를 들면 양육할지, 뭐 어떤 것들이 중요할지 그런 거에 따라서 또 달라지고, 어떤 사람은 경제적 가치를 그렇게 따지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결혼이라는 걸 할 때. 그러니까 그거는 당신한테 달려 있고, 당신에게 좋은 사람이 뭔지 당신이 아는 거예요.

2.7. 독서는 개인의 흥미와 관심에 맞는 책을 찾는 과정임. 다양한 책을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독서의 즐거움을 높임.

독서는 개인의 흥미와 관심에 맞는 책을 찾는 과정임. 다양한 책을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독서의 즐거움을 높임.
Fig.7 - 독서는 개인의 흥미와 관심에 맞는 책을 찾는 과정임. 다양한 책을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독서의 즐거움을 높임.

우리는 누구신데요? 알 수 있을 책이다. 일단 나한테 좋은 책이 있어요. 그런데 그게 어떤 책인지는 나만 알고요. 그러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돼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무엇에 관심 있고 흥미가 있는지를 알아야 나에게 좋은 책을 찾을 수 있겠죠.. 책도 찾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 예를 들어 이번 같은 경우는 한강 작가의 책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봤어요. 이런 거, 우선 읽어야 되는 겁니까?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저희는 그래서 금음에서 인생책을 담아 놓게 하는데요. 내가 내 마음에 드는 인생책이나 추천 책을 담아 놓으면요, 저희가 이제 '밤마늘'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거기를 들어가면 나랑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한 다른 책들이 나와요. 네, 그러면 그 책들이 어쨌든 나와 어떤 다른 회원이 공통점이 있는데, 그 사람이랑 내가 똑같은 걸 좋아했으니까 그 사람이 좋아한 다른 것들을 좋아할 확률이 높겠죠. 네, 다른 책들을 추천해주고 있고요. 사회를 휩쓰는 어떤 책이 있다고 해서 그걸 그냥 읽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한강 작가님의 작품도 사실은 순문학으로 작품이 그렇게 쉽지 않을 수 있거든요. 책에 이제 막 흥미를 붙여 가려는 사람이라면 그걸 읽고 오히려 깜짝 놀라실 수도 있어요. '어, 역시 내가 안 읽었던 이유가 있었어. 너무 어려워서 나는 이거 못 읽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러면 그분한테 한강 작가님의 작품은 그렇게 좋은 책이 아닌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시는 분들한테는요. 그런데 마침 읽을 만한 어떤 좋은 순문학을 찾고 계셨던 분이라면 굉장히 좋죠.

그럼 나쁜 책은 뭐예요? 좀 피해야 될 책이 있겠습니까? 피해야 될 책은 저는 이제 어떤 요약본이나 축약본은 그렇게까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왜 그러냐면, 그거 자체가 뭐 어떻게 나쁘다기보다는 우리가 독서를 왜 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좀 좋을 것 같아요. 네, 예를 들어 제가 산을 오른다고 할 때요. 등산을 왜 하지라고 생각할 때, 그냥 케이블카가 있으면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되겠네요. 산 정상에 오르는 게 목적이었잖아요. 그거는 등산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만약에 제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정상에서 사진을 찍은 사진이 필요해요. 그걸 모으시는 분일 수도 있고, 아니면 친구한테 거짓말을 했어요. '난 거기 나면서 한 더 선업은 올라갔어.' 그러니까 친구가 '사진 내놔' 그럴 때, 빨리 증빙 사진이 필요할 수도 있겠죠. 어, 등산 자체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이런 산 전경을 보고 싶다. 그런 분들은 케이블카를 하셔도 되는데요. 그게 아닌 분들은 등산이라는 활동을 통해서 내가 뭘 원하느냐 하면, 아마도 체력 증진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벗고, 또 이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좀 생각도 하고, 그렇죠, 내 생각 정리도 하고, 뭐 이런 총체적인 어떤 활동이 필요해서 등산을 한다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분들한테는 케이블카는 아니죠. 그건 아니잖아요. 책의 요약본 같은 경우도 예를 들어 내가 왜 책을 읽느냐를 생각해 보면, 그 줄거리가 필요해서 그렇다면 줄거리만 이제 인터넷에 물어보면 나올 거예요.

네, 그게 아니라 내가 독서라는 그 활동을 통해서 내가 좀 생각을 하고, 긴 텍스트를 읽는 집중력이나 이런 것도 좀 키우고, 그럴 경우에는 짧게 정리되어 있는 것보다는 제가 오프라인 독서 모임을 제일 처음 활동하게 됐을 때, 그 독서 모임에서 한 달에 책을 한 권씩 이제 투표를 뽑는데요. 그런데 제가 처음 가는데 이미 뽑혀져 있는 거예요. 뭐냐니까 '깡패 간의 방문'이라는 책이래요. 제목도 처음 듣고, 제목에 깡패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찾아본 인터넷을 보니까 작가도 제니퍼 이건이라는 작가인데, 처음 들었어요. 뭐 서평도 안 나오고, 책 표지도 우중충해 가지고 영 손이 안 가는 거예요. 그냥 빠질까 했는데 첫 시간이라서 제가 빠지기가 그래서 아, 빠져도 좀 활동을 어느 정도 하다가 빠져야지, 신규 회원이라는 사람이 첫 시간부터 안 나오고 그러면서 그냥 아, 그냥 읽어나 보자 하고 읽었다가, 어, 저도 책을 어렸을 때부터 꽤 읽어서 약간은 자만심이 있었거든요. '좋은 책이 뭔지 나도 알아. 딱 보면 알아.' 딱 보면 알아. 내가 모른 책들은 좀 별로인 책들이 확률이 높아. 그런데 이런 저의 오만함이 깨진 거죠. 아, 내가 모르는 책 중에 좋은 책이 너무 많다. 억지로 읽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 줄이야. 이게 그 독서 모임에서 제가 처음 얻었던 되게 충격적인 사건이었고요. 그래 가지고 독서 모임을 신나게 갔죠.

하고 싶은 얘기가 막 너무 많은 거예요. 이거 추천해 준 사람도 고맙고, 갔더니 그 추천해 주신 분이 '어떻게 읽으셨어요?' 하더니 '좀 별로였죠.'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좋은 책을 읽고 별로라고 의견을 나누는데 의견이 분분하더라고요. 저는 거기서 완전히 칭찬이 일어날 줄 알았거든요. 막 다 난리가 나고 부흥회가 열릴 줄 알았는데 별로라는 사람도 있고, 막 의견이 다 다른 거예요. 그래서 그때 또 2차 충격. 사람의 생각이 이렇게 다른가? 이렇게 다른 사람이 고른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그러니까 확증 편향이라고 하잖아요. 너무 내가 좋아하는 것만 읽지 마시고, 나의 취향을 알고 내가 좋아하는 것 읽으시되 가끔 낯선 거 또 섞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괜찮을 것 같아요. 제 주위도 그렇고, 여행 갈 때 요즘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 가서 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저는 절대 거기 있는 맛집은 다 빼고 가요. 한국어로 나온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맛집은 무조건 빼고 가요. 그리고 즉흥적으로 보이는 곳을 가거나, 해외의 타임아웃이나 유명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외국 블로그에서 우리나라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만 골라서 가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진짜 모험지를 가는 건 아니고요. 그냥 관광지지만 그 안에서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을 가보겠다는 목표가 있거든요.



2.8. 독서 중 포기하는 경험은 흔함. 어려운 부분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근육을 기르는 과정과 유사함.

독서 중 포기하는 경험은 흔함. 어려운 부분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근육을 기르는 과정과 유사함.
Fig.8 - 독서 중 포기하는 경험은 흔함. 어려운 부분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근육을 기르는 과정과 유사함.

책 읽는 것도 그와 비슷할 수 있겠네요. 베스트셀러를 읽는 것은 검증된 맛집을 가는 것과 같은 거고, 말씀하신 것처럼 추천을 받거나 가보지 않았던 작품에 도전했을 때, 내가 마음에 드는 것과 유사할 수 있겠네요. 저는 궁금한 게 있어요. 그렇게 여행을 다니셨을 때 만족감은 어떠세요? 이 여행 방법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어, 세 개에 도전하면 두 개 정도는 훨씬 만족감이 높거든요. 그 만족감의 크기가 실패했을 때의 크기보다 훨씬 더 커요. 책에서도 그런 걸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 읽는 데는 어떻게 보면 포기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많이 포기합니다. 끝까지 읽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 해요. 꼭 완독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까지 읽다가 포기하셔도 되고요. 처음에 내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책이 나랑 맞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는 그 책을 끝까지 읽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책이라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거든요. 싫어하게 돼서 다시는 읽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지 않게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다가 그냥 별로라고 느끼면 덮는 게 좋고요.. 책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말씀드리는 건, 근처에 도서관이 있을 거예요. 그 도서관에 가셔서 회원 가입하시고, 그냥 책 아무거나 다섯 권 빌려보세요. 표지가 예쁘다거나 제목이 좋다거나, 아무 기준 없이 그냥 막 빌려서 집에 가서 읽어보시면 다 재미없을 거예요. 읽지 마세요. 반납할 때가 되면 다시 또 마음대로 다섯 권을 빌려요. 또 별로일 수도 있고, 그 중에 하나는 괜찮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 몇 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 이거 재밌다' 싶은 게 있을 거예요.

그럼 나랑 맞는 것 같을 때 그 작가의 다른 책을 빌려본다든지, 아니면 그게 여행 에세이였다면 '아, 내가 여행 에세이를 좋아하네'라고 깨닫게 되는 거죠. 여행지의 그림이나 사진이 나오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정말 재밌다면, 하와이 여행 에세이를 읽었다면 일본 여행 에세이로 바꾸고, 그런 식으로 나는 여행 에세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알게 되는 거죠. 혹은 내가 하와이 덕후가 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끝까지 읽을 필요는 전혀 없어요. 와인을 처음에 먹을 때가 생각나네요.

2.9. 독서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이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임.

독서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이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임.
Fig.9 - 독서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이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임.

지금도 와인에 대해 잘 아는 건 전혀 아니지만,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와인은 왜 맛있을까?' 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맛있는 와인을 만난 거예요. 물론 경험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게 무슨 와인인지 알고 보니 품종이나 지역 같은 정보가 나오고, 그렇게 확장을 하다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독서도 그렇게 해야 되는 거군요. 좋은 독서는 좋은 삶과 같고, 좋은 와인 마시는 것과도 똑같은 것 같아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건 실패예요. 안 좋은 것을 경험하기 때문에 나랑 잘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었던 거거든요. 실패를 두려워해서 뭘 망칠까 봐 그러지 마시고, 그냥 그 책이 별로면 아닌 거예요. 그러니까 실패해 볼 수 있다는 것은 포기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책을 못 읽었다고 해서 내 인생에서 독서를 포기하지 말고, 그냥 '나랑 안 맞네. 이건 다른 걸 읽어야겠다'라고 할 수 있어야 더 시도할 수 있는 거예요. 오히려 계속 끝까지 하다가 트라우마가 생기면 공포가 오잖아요. 그러면 싫어지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우울해지기도 해요. 그보다는 차라리 포기하고 다른 걸 찾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저는 하나를 못 읽으면 꼭 싫지 않은 것들이 있잖아요. 끝까지 읽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읽는 게 조금 어려운 책에 걸리면 그 때문에 3년 동안 다른 책을 못 읽거든요. 어떻게든 그 책을 끝내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시간이 걸리다 보면 앞에 있는 것들이 쌓여버리죠.. 먹어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요. 제가 그래서 지금 코스모스를 몇 년째 잡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걸 일단 읽다가 나에 있던 거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금음 김세선 대표님의 인생작이라고 하면 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으니까 여쭤도 되겠습니까? 네, 지금 생각나는 작품이 '어느 고쿠라 일기전'이라는 건데요. 이 고쿠라는 일본의 지명 이름이고요, 네, 마스모토 세이초라는 작가가 쓴 단편 소설이에요.

고쿠라라는 지역에 고사쿠라는 청년이 살고 있었는데, 그 청년은 이제 몸이 안 좋아요. 몸이 좀 안 좋을 뿐 정신은 명석하고 똑똑합니다. 근데 이제 움직임도 어렵고 막 침을 질질 흘리고 그러니까 사람들은 바보로 보죠. 이 청년이 어떻게 하면 내가 삶을 살까 하다가 자기 동네 지역에 어떤 작가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작가의 옛날 과거 사료들을 좀 정리해서 그 작가의 일대기랄지 어떤 연구를 좀 해봐야겠다라고 하면서 연구를 하는 짧은 내용이에요. 그래서 그 청년이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것을 성취했답니다라는 인간 승리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건 끝에는 굉장히 좀 허무하게 끝나거든요. 막 읽고 났더니 너무 좋다라는 게 아니고, 읽고 나면 그 청년의 삶이 무엇이었을까라는, 무엇을 위해서 그 청년은 그렇게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고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내 몸은 힘들고, 근데도 꾸역꾸역 그 작가를 조사한다면서 그 힘든 몸을 가지고 막 연구를 하려고 하거든요. 저 사람은 왜 그냥 아프면 누워 있지? 집에서 움직이기도 힘든데 왜 인간은 저렇게 살아야 하는 거야? 왜 저런 존재가 인간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그리고 결론이 그 청년이 그렇게 연구를 해서 아주 인류사의 중대한 업적을 남겼답니다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뭘 애써서 뭘 했을 때 그 애쓴 결과물이 사실상 의미 없음으로 판단되었을 때,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 열심히 했으면 좋아야 되잖아요. 예, 내가 이렇게 힘들게 했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거고, 하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래서 굉장히 저는 뜻깊게 읽고, 굉장히 그 작품을 생각하면 기분이 좀 이상해져요. 제가 위로 받고 힐링 받고 그런 책이라기보다는, 그걸 읽으면 사람이 뭔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게 뭔가라는 걸 좀 묻게 되고요. 쭉 이렇게 한번 순위를 먹겼을 때, 잘 아시는 장광명 작가님의 책은 몇 위 정도에 들어가십니까? 어, 글쎄요, 그렇게 생각은 해보진 않았는데 저도 참 재밌게는 읽고 있거든요. 한 사람의 독자로, 또 특히 소설가를 가족으로 두었다는 점은 제가 항상 첫 번째 독자가 될 수 있거든요. 글을 쓴 다음에 저한테 제일 먼저 보여줘요.

교정 교이나 어떤 작업을 거치기 전 단계, 아주 낡거색 원고를. 그러면서 저한테 이제 기탄 없이 어떤 이야기들을 해 달라 그래가지고 저는 언제나 솔직하게 얘기해 주죠. 그러다 보면 솔직하게 얘기해 달라고 했으면서 얼굴이 점점 굳어져요. 그 실시간으로 보여서 너무 웃겨요. 그러더니 말도 없이 방을 나가버리고, 그래서 약간 그렇지만 여전히 계속 나쁜 점은 어떤 게 나쁘다, 아쉽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 반영이 좀 됩니까? 어, 반영 가끔 될 때도 있고요. 그냥 무시하고 자신이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다 하면서 이제 그럴 때, 아, 작가의 의도다, 예, 의도다, 일부러 그런 거다. 듣다 보니까 그분께 필요한 거는 이게 뭔가 수정 포인트보다는 지지가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아니, 근데 그러면 말을 지지하 그렇게 해야죠. 나는 무조건적인 응원을 원해. 나쁜 거는 절대 말하지 말고 좋다고, 좋다고 우쭈만 해 주라고 말을 해야 되는데 본인이 그렇게 얘기했어요. 나는 솔직한 의견을 왜 해 달라고? 그래서 솔직했더니만 늘 솔직한 게 좋은 건 아니지만, 아무튼 재밌네요. 그 책 읽는 게 너무 좋아하시는 분과 책을 쓰시는 분이 같이 이렇게 상호 작용하시니까 너무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고요. 오늘 이거 보신 분들 다 들으시면서 내가 이제 공감하는 포인트가 아마 있으셨을 것 같고, 그럼 공감하는 포인트가 있으신 분들은 아마 책을 한 번 더 보신다거나 아니면 그 음을 한번 들어가 보셔서, 아, 이런 식으로 독서 모임을 하는구나라는 좀 관심이 생기시지 않았을까 해보고요.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플랫폼이라서가 아니라, 그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행동이니까요.



2.10. 독서 모임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중요함. 다른 사람의 추천을 통해 새로운 책을 발견할 수 있음.

독서 모임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중요함. 다른 사람의 추천을 통해 새로운 책을 발견할 수 있음.
Fig.10 - 독서 모임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중요함. 다른 사람의 추천을 통해 새로운 책을 발견할 수 있음.

그래서 좀 조금이라도 공감하시고 이렇게 행동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좀 더 읽어 보겠습니다. 네, 그 독서 모임은 주위에 도서관 같은 데도 보면 그냥 하는 것도 많거든요. 그런데 가셔서 살펴보셔도 되고, 꽤 찾아보면 많으니까요. 금만 아니라도 뭐 활동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끼리 한번 이거 읽어 보자라고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네, 그렇게 시작하다가 재밌으면, 근데 이 친구는 싫다 그러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면 되는 거고, 작게라도 한번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긴 시간 동안 이렇게 감동받을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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