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무엇이 문제였나
한줄요약: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무엇이 문제였나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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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5 |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됨. |
01:55 | 채무 상환 문제로 인해 기업 회생을 신청하게 된 상황임. |
07:09 | 홈플러스의 경영진은 향후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 |
08:25 | 홈플러스의 회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함. |
10:56 | 홈플러스의 채권은 금융 채권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음. |
11:16 | 홈플러스는 운영 자금 차입을 포함해 2조 원의 금융 부채를 가지고 있음. |
18:25 | 현재 미상환 잔액이 4,000억 원에 달함. |
19:09 | 홈플러스는 1조 2천억 원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신용 등급이 A3 마이너스로 하락함. |
20:54 | 기업 회생 신청은 사전 예방적 조치로 해석되고 있음. |
23:39 |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장기 채무자들도 즉시 상환을 요구할 수 있음. |
24:40 | 메리츠 금융은 홈플러스의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있으며, 담보 가치는 5조 원으로 평가됨. |
26:25 | 홈플러스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였으며,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 쇼핑의 주가는 상승함. |
26:55 | 홈플러스의 직원 수는 약 2만 명으로, 부동산 자산이 일자리와 연결되어 있음. |
27:29 | 홈플러스의 부동산 자산 처분은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복잡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음. |
29:25 | 홈플러스의 채권자들은 이자 지급에 대한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음. |
29:55 | 홈플러스의 채무 문제는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30:10 | 홈플러스는 카드사에 4,000억 원의 채권을 지고 있음. |
30:24 | 카드사는 채권을 증권사에 매각하여 리테일에 판매함. |
30:54 | 홈플러스의 부동산 자산은 채권자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
32:25 | 기업 회생 신청은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 |
32:55 |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강등을 예상하지 못했음. |
33:41 | 홈플러스는 법원에 운명을 맡겼다고 언급하며, 경영에 대한 우려가 존재함. |
34:41 | 정상 영업과 투자금 유입이 최선의 시나리오임. |
2. 스크립트
두 번째 주제는 가슴 아픈 주제인데요. 홈플러스 이야기를 한번 해봅시다. 홈플러스가 전격적으로 기업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이런 주제가 작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또 반복되고 있죠.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플러스가 전격적으로 기업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홈플러스가 뭐 한 지 다 아시죠? 설마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 같지만, 잠깐 소개해 드리면 이마트, 롯데마트, 우리나라의 대형 마트 오프라인 유통 3대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생각보다 정말 커요. 한번도 안 가보신 분들은 한국에 거의 안 계실 정도로 대형 할인마트이자 종합 유통 업체고, 임직원 수가 거의 2만 명입니다. 2만 명, 몇백 명 막 그렇던데, 저도 이번에 봤는데 엄청나게 직원이 많고, 이 정도면 5천 명 이상이면 대기업입니다. 2만 명이니까 굉장히 큰 종합 유통 업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홈플러스가 신청했다는 기업 회생이라는 게 뭐냐? 회생, 살려준다는 소리냐? 기업 회생은 예전에 뭐라고 많이 불렀냐면 법정 관리라고 많이 했어요. 같은 말입니다. 법정 관리인데, 법원에 의해 진행되는 공적 구제 수단이에요. 사적 구제 수단도 있냐? 그것도 있어요. 그럼 뭐라 그러냐? 그걸 보통 워크아웃이라고 합니다. 사적은 뭐냐? 나 망할 것 같으니까 채권자 형님들 모여 주세요. 그럼 채권자 형님들이 쫙 모여요. 그 앞에서 살려 달라고 얘기하는 게 보통 워크아웃입니다. 살려주세요, 형님들.2.1.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됨.

제가 돈이 없는데 지금 다 앞에 가면 다 죽는 겁니다. 그 조금만 몇 달만 살려주시면 제가 돈 벌어서 갚으면 안 될까요?라고 사적으로 하는 것도 있고, 그런데 이게 사적으로 하는 거니까 그게 아니라 딱 보니까 형님들이 심상치 않아요. 그죠? 그런데 이대로 가면 안 될 것 같아. 그럼 법원에 신청을 합니다. 그게 보통 기업 회생, 공적 구제 수단입니다.. 그럼 법원은 신청이 들어오면 무조건 오케이 해 주냐? 그렇진 않아요. 그 기업을 보고 결정합니다. 딱 봤을 때 안 될 것 같아. 그러면 사적으로 해라. 뭔 놈의 공적이 들어가냐 하는 거고, 이제 뭔가 회생 가능성이 보이고 사회 충격이 클 것 같고 이러면 기업 회생을 받아주죠.
2.2. 채무 상환 문제로 인해 기업 회생을 신청하게 된 상황임.

그래서 옛날에 법정 관리라고 많이 했는데, 재정적 어려움으로 파탄에 직면한 채무자에 대해서 이해 관계인의 법률 관계를 강제로 조정합니다. 법원이 결정하기 때문에 사적 구제 수단과 다르게 강제로 결정해요. 그 이해관계인은 거기 가서 법원이 자자 불러보세요. 자, 얼마 채권 있어요? 저는 500억, 200억, 뭐 3천억 다 합친 다음에, 그런데 얘는 돈이 1천억밖에 없네요. 그러면 이거 나눠 드시고 들어가세요. 그리고 땅땅땅 치면 그런 결정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관계성이 있어요.. 그리고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뭐가 좋냐? 채무자 입장에서는 모든 채무가 동결됩니다. 그러니까 채권자가 오늘 돈 받아야지 갔는데 얘가 기업 회생이냐? 그럼 법원이 허가가 없으면 내 채무를 받을 수가 없어요. 이게 가장 큰 효과입니다. 한마디로 채권자들의 권리가 동결돼서 돈을 받을 수가 없고, 기업은 그만큼 시간을 버는 거죠. 그럼 이번에 3월 4일 날 홈플러스가 전격적으로 기업 회생을 신청했는데, 왜 신청했냐면 보통 이건 디폴트 상황에서 신청합니다. 누가 돈 달라고 했는데 줄 돈이 없었어요. 뭐 1천억 책이 들어왔는데 1천억이 없어, 500억밖에 없네. 그럼 어쩔 수 없이 기업 회생을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디폴트 나서는데 이번에는 그게 아니었어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홈플러스는 왜 기업 회생을 신청했냐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청했다. 선제적이게 무슨 말이냐면 지금 돈이 있어 채권자들 갚을 수 있는데, 저 보니까 한 한 달, 두 달, 뭐 석 달 할 때 모르겠지만 곧 들어올 적에 안 될 것 같아. 그래서 미리 지금은 문제 없는데 선제적으로 미리 대응을 했다. 선제적으로 기업 회생을 신청한 게 제 기억에는 좀 독특한 일입니다. 좀 신기한 일이죠. 왜냐하면 보통은 문제가 생겨야 뭘 하는데, 문제가 생길까 봐 신청을 했다는 거니까 조금 독특하다고 할 수 있고요.. 물론 이유가 있었어요. 이번에 신용 등급이 하락했는데 이게 트리거가 됐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건 뒤에서 이제 자세하게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보면 여기 아래 있죠? 그 내용이 있네요. 신용 평가사에서 자신들의 신용 등급을 낮췄는데, 자기들이 생각하기에는 그동안 온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했고 부채 비율이 개선돼서 안 내려갈 줄 알았는데, 내려갔대요. 신용 등급이 내려가서 더 이상 내가 자금줄이 끊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고 이제 얘기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전 예방적 차원이라는 걸 굉장히 강조했는데, 제 생각엔 사전 예방이라고 이게 뭐 표현이 좀 그렇지만 면피성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피는 엄청나게 발생합니다. 사전 예방을 이건 뭐 결국 디폴트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국 디폴트다. 뭐, 말은 사전 예방이지만 결국 디폴트가 난 거기 때문에 굉장히 큰 손실이 지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그 내용을 보면 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속전속결로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무지하게 빠르게 회생 절차를 결정해 줬어요.
한마디로 채권을 정지시켜 줬습니다. 11시간 만에. 어, 왜인지는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시면 홈플러스가 무너지면 뭐라고요? 아까 전에 임직원 수가 몇 명이라고요? 2만 명. 게다가 여기에 물건을 납품하는 사람들이 몇 명이고, 여기 상거래 채권이라고 부르죠. 여기에 물건을 납품하고 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몇 명이고, 결제가 몇 명이고, 그 모든 것들을 다 생각해 보면 엄청난 겁니다. 우리나라 3대 오프라인 유통 업체예요. 이 문제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11시간 정말 이례적으로 빠르게 기업 회생 절차를 이번에 개시했다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본격적인 얘기를 드리기 전에 여러분들도 딱 머리에 떠오르는 게 뭐가 떠오릅니까? 작년에 프가 떠오르죠. 대자비 프의 악몽이 안 떠오를 수가 없어요. 티켓몬스터, 위메프, 이게 작년입니다. 작년 지금 어떻게 돼 있냐? 아직 인수자를 찾고 있습니다. 각이냐, 청산이냐 갈림길에 있습니다. 참고로 TF, 얘네 회계 법인의 실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실사 보고서는 뭐라고 얘기했냐? 청산이 낫다고, 계속 기업 가치보다 청산 가치가 높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청산이 낫다고 실사 보고서를 냈어요. 자산 총계 700억인데 부채가 1조라고 합니다. 위메프는 486억인데 부채가 4천억입니다. 못 갚는다는 거죠. 뭐, 탕감하고 또 기존에 있는 걸 어떻게 하고 해서 이거보다 훨씬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 수 있겠지만, 어쨌건 회계 법인에서 실사 보고서는 그래요. 청산을 하는 게 낫다는데, 이게 청산이 되면 엄청난 손실입니다. 엄청난 손실. 여기 지금 부채, 이거 어떻게 할 거야? 그냥 날아가는 겁니다. 물론 그래서 지금 피지사 여행사들 껴서 집단 분쟁 중이에요. 집단 분쟁 중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티켓몬스터 같은 경우에 팀원 같은 경우에는 새벽 배송 전문 기업 오아시스, 요거 아시죠? 오아시스 이렇게 쇼핑백 같은 데 오아시스 붙어 있는 거. 그 오아시스가 바로 엊그제인가, 바로 며칠 전에 티몬을 조건부 인수하겠다라고 나섰습니다. 티몬이 옛날에 몸값 높을 때 2조원이 넘었어요.
2.3. 홈플러스의 경영진은 향후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

요거 이제 수백억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지 않냐. 물론 부채 감하고 이거 다 건너뛰고 그런 다음에 남아 있는 걸 가져가겠다, 뭐 아마 이런 계약이 되겠지만, 어쨌건 티켓몬스터는 현재 조건부 인수 계약이 체결된 상황이니까 그나마 좀 희망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홈플러스로 다시 돌아오면, 홈플러스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선제적으로 기업 회생을 신청한 거기 때문에 홈플러스의 서비스 운영과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문 열려 있습니다. 옛날 팀원처럼 문 닫지 않아요. 저기 아예 문 닫고 막 안 하고 그랬잖아요. 문 열려 있어요. 운영과 영업이 정상적입니다. 배달도 정상적으로 됩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뭐 사 먹던지 시켜 먹어도 다 되는 거고, 다만 소비자들이, 야, 그렇죠? 소비자들이 물건 먼저 받을까 걱정 없는데, 납품을 한 다음에 돈을 나중에 받아야 되는 납품 기업들은 불안에 떨고 있죠. 못 받을까 봐. 그런데 이들이 납품하는 기업들이 돈을 못 받을까 봐 납품을 중단하면 최악입니다. 물건이 안 들어오니까 홈플러스가 순식간에 어려워질 수 있어요. 그래서 상거래 채권이라고 하죠. 물건을 납품하고 진성어음, 진성 채권, 상거래 채권은 무조건 보호를 받아야 홈플러스로 납품을 하고 그다음에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뉴스 보셨겠지만 법원도 상거래 채권은 조기 변제를 빠르게 허가했습니다. 3,400억이라고 하는데 조기 변제하라고 했습니다.
2.4. 홈플러스의 회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함.

이거 조기 변제 안 하면 누가 납품하겠어요? 지금 나중에 갚을게요라고 보통 어음이나 채권 주고 물건부터 받는데, 그거 변제 빨리빨리 안 해주면 지금 기업이 신청했기 때문에 안 되죠. 상거래 채권은 법원이 빠르게 변제하라고 얘기해서 납품이 일부 이제 이루어지고 있는데, 눈치 게임을 지금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게 잘 돌아가야 운영이 잘 돼야 이제 홈플러스도 회생을 통해서 빚 갚고 하겠죠. 또 요것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시는 거, 홈플러스 상품권 있는데 어떻게 되나요? 쓸 수 있습니다. 상품권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어요. 그러니까 뭐 패닉에 빠지고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가서 쓰면 되고, 상품권은 금융 채권이 아니라 상거래 채권입니다. 법원이 아까 전에 조기 변제하라고 했던 거니까 일단 기업 회생 절차와 관계없이 전액 변제를 좀 해주고 있어요. 상품권은 현재는 금융 채권이 문제인 거지 이 상거래 채권은 문제가 아니니까 사용할 수 있으니까 가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고요. 심각해지면 어떻게 되냐? 심각해지면 티켓몬스터에는 어떻게 되냐? 참고로 TF 사태 당시 해피머니 상품 갖고 있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거 배당률이 삼정 회계 법인이 발표한 게.... 있는데 아직 결정은 하면 안 됐을 거예요. 이걸로 결정이 돼서 끝났는지 모르겠는데, 얼마를 얘네가 발표했었냐 가서 보시면 상품권 채권은 88% 배당, 그러니까 환불, 환불 10만 원짜리 들고 있는 분은 88% 얼마야? 8,000원. 8,000원 원, 100만 원, 천만 원, 5억 원, 10억 원, 240억 원 어치의 채무가 있었는데, 19억 원 88%, 8% 상거래 채권도 그때 88%밖에 못 받았어요. 그러니까 TMF 사태는 92% 그렇게 되면 손실로 갈 수 있는데, 뭐 홈플러스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참고로 조금만 자세하게 보여드리면 해피 머니는 190억 원 채무 중에 165억 원 변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회계 법인의 실사에 따르면 물래 실사일 뿐이니까 법원에서 결정하는 걸 봐야겠지만, 전체 채무 중에 변제 가능한 게 8.63% 그래요. 그럼 91% 손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까지는요. 그리고 삼정 회계부 이렇게 썼어요. 회생 절차가 유지되지 않는 경우 회생 가능성이 없다. 사업을 영위하는 것보다 청산하는 것이 경제성이 있다. 뭐 현재 그래요. 현재 그런 상황이니까 여기는 지금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들어가고, 아직도 분쟁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다시 홈플러스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홈플러스 내용 이제 쭉 드릴 텐데, 자 그 전에 혹시 모르실까 봐 플러스 1997년 삼성 물산 유통 부분이 그 모태입니다. 나이 좀 있는 분들은 사실 다 알죠. 왜냐면 테스코 봤으니까. 테스코, 그 나이가 40대 이상인 분들은 다 아시는 얘기긴 한데, 97년 이후에 태어난 분들 계시니까 삼성물산 유통 부분 할인점 요게 모태입니다. 옛날에 테스코 달고 있었어요. 테스코 한동안 테스코 달고 있었는데, 2015년에 3호 펀드 MBK 파트너스가 인수합니다. 7조 2천억 원의 가치로 홈플러스를 인수해, 그다음에 여기 이제 블라인드 펀드나 상환 우선주, 자기자본과 인수 차입금이 들어가는데, 이게 신문에 나오는 값과 홈플러스가 얘기하는 값이 좀 다른데 홈플러스 값을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들이 얘기하기엔 블라인드 펀드와 상환 우선주 합계에서 3.2조 원 조달했다. 빚은 뭐 거의 2조 7천억 원 정도를 들여서 홈플러스를 인수한 거죠. 당시 이제 바이아웃, 그러니까 대주주가 바뀌는 7조 2억 원짜리 거래니까 굉장히 큰 거래였다 할 수 있습니다.
2.5. 홈플러스의 채권은 금융 채권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음.

자, 그리고 내용을 조금 보면 홈플러스 인수 당시에 홈플러스 명의로 결론적으로 5조 원 가까운 부채가 발생을 했죠. 홈플러스는 기존에 원래 2조 원이 있었고, 자기들이 추가로 빌린 거는 뭐 그 정도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요. 2조 원은 기존 플러스 차익금 있었고, 인수 금액으로 2.7조 원, 2조 7천억 원을 빌렸고, RCPS 전환 상환 우선주 이것도 갚아야 되는 돈입니다. 7천억 원, 여기에 국민연금 6천억 원 넣죠. 이거 같은데, 하여튼 5조 원 가까운 빚을 홈플러스가 지게 시작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인수 당시에 홈플러스의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 조달을 했어요. 이거를 어려운 영어로 차입 매수 뭐 이렇게 부릅니다. 뭐 LBO 부르는데, 요거를 조금 쉽게 설명해 보자면 인수할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빚을 져서 그 돈으로 인수하는 겁니다. 그래서 옛날에 지금 말고 홈플러스 건 말고 옛날에는 어떤 건도 있었냐면, 그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면 나는 돈이 0원이어도 인수하는 경우가 있어요.
2.6. 홈플러스는 운영 자금 차입을 포함해 2조 원의 금융 부채를 가지고 있음.

차입 매수, 심각한 차입 매수 같은 경우에는 1조 원짜리 회사야. 근데 얘가 부동산을 1조 원을 들고 있네. 그러면 나는 영혼이야, 돈이네. 부동산 담보 대출로 1조 원을 빌려서 이걸 사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런 건 이제 안 되죠. 이런 건 안 되는데 지금 자기 자본으로도 돈을 꽤 넣고 인수금 2.7조 원 사용했는데 홈플러스의 부동산을 담보로 이제 자금 조달을 했죠. 한마디로 영업이 잘 돼서 이 빚을 다 갚아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영업이 잘 된다면 되겠죠. 다만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기존 영업 이익에서 대규모 부채가 생겼기 때문에 부채 이자가 이제 가중된 그런 딜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잘만 하면 됐어. 여기서 영업 잘해서 부채 갖고 이자 갖고 쭉쭉 잘 컸으면 됐는데, 2015년, 그게 2015년인 지금 생각하면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온라인 이커머스와 본격 경쟁이 시작되던 시기였어요. 쓰기 2014년에 만들어왔습니다. 그 전에는 이마트몰이 있죠. 이마트몰, 신세계몰 그랬는데 2014년에 통합되면서 쓰기 만들어졌고, 그때 쿠팡이 막 치고 올라가고 있었고 2021년에 상장하지요. 나스닥에 그때 홈플러스가 인수가 된 거예요. 그까 아주 중요한 시기였어요. 지금 와서 보면 정말 아주 중요한 시기였고, 온라인 이커머스와 싸워야 되는 시기였고, 그리고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곧 커다란 시련이 옵니다. 코로나19가 와요. 2020년에 코로나19가 오잖아요. 2020년, 2021년 이때 굉장히 어려워지죠. 오프라인 대형마트 잘 안 가잖아요. 마스크 수가 이커머스 엄청 커지고 그때 시련이 오기 때문에 이때 2015년에서 2020년 사이에 뭐 이커머스.... 스 하고 싸움을 하든지, 하여튼 뭔가 전략적으로 잘 대처한 한마디로 그 당시에 월마트, 지금 월마트 잘 나가잖아요. 쭉 잘 나가잖아요. 아마존과 싸우는 월마트와 같은 경영 능력을 발휘해야 했던 시기입니다. 그 경권을 가져갔던 MBK는 많은 사람들이 그걸 기대하던 시기이죠. 그런데 문제는 단 부채가 굉장히 많았어요. 홈플러스가 들고 있던 부채가 몇 조 원이니까 이자 비용이 너무 크니까 부동산 매각을 시작합니다. 2012년에만 영등포점, 금천점, 수원점, 센텀시티점 이런 데들이 매각이 됐고요. 2013년에도 쭉 매각이 되고, 2016년도에는 동대문점, 김포점, 김해점 이런 데들이 쭉 매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마 20개 넘는 점포들의 매각 또는 매각된 다음에 거기를 다시 리스에 사용하는 그런 식으로 자산 유동화를 실시해요. 6,300억, 8,500억, 6,800억 부채가 많으니까 그 부채를 아마 갚아야 해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 이거 뭐 정확하지 않고요. 어떻게 썼는지는 홈플러스가 알겠죠. 2020년 이후에도 꾸준하게 점포 매각이 이루어집니다. 2021년에 안산점 매각이 되고, 2023년에 대전 둔산점 매각이 되고, 또 얼마 전에 해운대점도 매각되는 일이 있었죠.
그래서 영업이 종료됐거나 종료를 앞둔 점포가 20개를 넘어간다고 합니다. 언론에 따르면 25개 얘기하는 데도 있고, 24개 얘기하는 데도 있는데 홈플러스는 그때 이렇게 얘기해요. 자산 유동화와 폐점 전략은 전략적 선택이었다. 투자금 회수 때문이 아니야. 그런 걸로 투자금 회수하지 않았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부채가 너무 많아서 이자 부담이 굉장히 크니까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20년이 옵니다. 코로나19가 왔어요.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대형마트는 어려움을 겪기 시작해요. 마스크 수가 될까 잘 안 가죠. 그리고 소비 침체가 장기화돼요. 내수가 안 좋아지죠. 쭉 내려가 홈플러스는 직격탄을 받았어요. 시간이 짧다면 짧았는데 2015년에서 2019년 사이에 뭔가 대비를 하면서 전략을 잘 짰는데 여기에 직격탄을 맞고요. 그리고 많은 점포들이 20개 넘는 점포들이 이제 매각이 됐죠. 그러다 보니까 홈플러스 영업 이익이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3천억, 그 전에는 더 많이 벌었어요. 수천억을 벌다가 쭉 내려가서 코로나를 기점으로 완전 적자에 빠졌고, 2021년 1,300억, 2022년 2,600억, 2023년 1,100억 이렇게 영업 적자가 확대가 됩니다. 2023년 3분기까지 나왔는데 아마 올해도 1,270억 정도 적자가 있겠죠. 3년 연속 대규모 적자고, 2023년에도 사실상 적자가 확정이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되고, 그리고 아까 부동산을 매각했다고 했어요. 부동산을 자산 유동화하고 거기에 다시 보통 리스를 합니다. 이걸 점포 매각 후 리스라고 하죠. 그러니까 내가 지금 내 사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이걸 팔아서 목돈을 받아서 그 돈으로 부채를 갚던가 뭘 갚아야 하니까 여기서 영업은 계속해야 되니까 다시 빌려요. 리스를 하니까 리스 비용이 굉장히 증가하죠. 현재 20개 이상의 점포를 매각하고 유동화한 4조 원의 자산을 매각한 걸 추정하는데, 세일앤리스펙으로 점포 매각 후 리스로 들어와서 임대료 부담이 굉장히 크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게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인데 부채를 상환했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상환했어야 했을 것 같은데 차입금이 줄어들지 않고 자금이 여전히 굉장히 높았고, 그리고 부채가 많고 임대료 부담이 큰 기업들이 금리 상승기에 큰 타격을 받게 되는데 당연하죠. 임대료가 올라가고 부채가 많으니까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 비용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 어땠어요? 금리가 올라가요. 이거는 한계 기업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저승사자 같은 일이죠. 금리가 두 배가 떴어요. 1% 초반에 했던 게 두 배가 뭐야 4% 찍었습니다. 국고채 기준으로 국고채가 두 배, 세 배 떴다는 말은 회사채는 더 많이 뜹니다. 스프레드가 벌어지기 때문에. 그러니까 당연히 이자 비용이 눈덩이처럼 증가하기 시작했고요. 영업 실적이 악화돼 이자 비용이 늘어나 단기 순손실이 확대돼 신용 등급이 내려가면 이자 비용은 더 증가합니다. 2015년 A1이었어요. A1 금리가 낮아도 빌릴 수 있어 낮은 금리에도 대출을 받지. A2 플러스가 되면 금리를 더 줘야죠. A2가 되면 금리를 더 줘야 돼요. A3가 되면 금리를 더 줘야 돼요. A3 마이너스가 되면 금리가 문제가 아니야. 빌릴 수 있냐를 걱정해야 돼요. A3 빌릴 수 있냐를 걱정해야 돼요.
2.7. 현재 미상환 잔액이 4,000억 원에 달함.

여기는 금리가 올라가고 올라가고 올라가다가 빌릴 수 있을까, 갚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되는 구간이죠. 여기까지 내려가요. 그러니까 이자 비용이 더더더더더더더더 증가하게 됩니다. 자, 그럼 어떤 모습이 되냐.. 이익보다 단기 순손실이 훨씬 커지게 됩니다. 아까 전에 영업 손실이 1천억, 2천억 왜 그 정도로 무너져야 하는지, 그건 영업 이익이고 점포 임대에 따른 부채 비용, 즉 점포 임대료가 한 4천억 가까이 발생한다는 것 같던데, 1년에 그리고 차익금이자도 증가하죠. 그러다 보니까 단기 순손실이 확대됩니다. 단기 순이익, 단기 순손실은 영업 외의 손실이 보통 들어가는데, 5700억을 지켰어요. 단기 순손실 적자가 점점 버티기 힘들어진다는 거고, 단기 순손실로 이렇게 돈이 계속 나가잖아요.
2.8. 홈플러스는 1조 2천억 원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신용 등급이 A3 마이너스로 하락함.

그럼 어떻게 됩니까? 자기 자본이 줄어듭니다. 자기 자본을 계속 까먹는 거니까 자기 자본이 줄어들면 부채 비율이 올라가요. 부채 비율이 얼마까지 올라가냐면, 2024년 2월 기준으로 3200% 넘습니다. 물론 나중에 중간에 저 RCPS가 자본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이게 좀 내려갔을 거예요. 내려가도 1% 정도 될 거예요. 하여튼 2024년 2월까지 3200%까지 올라가요. 이거는 자기 자본의 감소가 큰 타격을 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리거가 되는 일이 펼쳐지는데, 2월 28일 날 신용평가사들이 홈플러스 신용 등급을 A3 0에서 A3 마이너스로 하향합니다. 아까 전에 보여드렸던 홈플러스 신용등급을 다시 낮춘 거죠. A3에서 A3 마이너스로. 그런데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금리를 더 주면 되겠네요? 아니,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채권 시장에서 A3 마이너스는 투자 부적격에 가까울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건 약과 마법의 의미로, 여기서부터 누가 투자하는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A3 마이너스는 잘못하면 다음에 디폴트 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A3 마이너스에 투자하려면 어지간한 배당이 있거나 어지간한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친구들이 아니면 여긴 안 합니다. 그런데 낮춘 거예요. 그럼 이게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저걸 딱 낮추자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겁니다. 이렇게 높은 금리에 자금을 더 조달하기 어려워졌다는 거죠. 다 아시겠죠? 지금까지 빌려왔는데 신용등급이 더 내려가니까 빌려준 곳에서 빌려주겠습니까? 차환을 해주겠냐? 어려운 말로 하면 레드 BC 1조 있어요. 지금까지 빌려줬어요. A1, A2, A3, A3 마이너스로 떨어졌는데, 다음은입니다. 그러면 빌려줄 수 있냐? 이들이 이제 돈 갚으라고 하겠죠. 그러면 유동성이 없어지는 거예요. 자, 그러다 보니까 저 신용이 떨어진 다음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는 얘긴데, 다시 돌아와서 그럼 사전 예방적으로 신청했다는 거죠. 뭘 사전에 막겠다는 거냐? 좀 복잡한 얘기지만, 누가 한마디로 누가 돈을 갚으라고 할까 봐 갑자기 기업 회생을 신청했나? 채권자를 정지시킨 거니까 채권을 못 가져가게. 누구냐? 일단 금융권의 홈플러스 관련 익스포저는 1조 4천억 원으로 적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은행들은 적어요.
2.9. 기업 회생 신청은 사전 예방적 조치로 해석되고 있음.

은행들은 수백억 수준이야, 뭐 100억, 200억 이래요. 은행들이 왜 이렇게 안 물렸어요? 그렇게 안 물리는 건 이유가 있어요. 홈플러스 신용등급이 내려간 게 원데이 투데 얘기가 아니잖아요. A1, A2 이렇게 내려갔어요. 이 중간에 은행들이 이미 빠져 여기는 여기에만 대부분 투자해요. 신용도가 높은 그런 금융기관들은 위에서만 투자할 수 있어요. A1, A2가 내려간 순간에 이제 은행들이 안 돼요. 그럼 중간에 증권사들 같은 데 들어오죠. 약간 위험 자금 투자하는데 A2 아래로 내려가면 순간 이제 증권사도 안 돼요. 리스크 퀄리티 통과가 안 돼요. 어디 채권 투자하려고 A3 플인데, 그러면 리스크 관리자가 인상을 팍 써요. 무슨 소리 하냐고, 야 그거 어떻게 받을 거냐고. 네가 거기 주자에게 통과가 안 돼요. 저 은행 컷 당하고, 증권사 컷 당하고, 여신사 컷 당하고 하다 보면 여기까지 내려오는 거예요. 점점 자금을 받기 어려운데, 그때 작년에 누가 이 자금을 빌려줬냐면, 2014년 5월에 메리츠 금융이 홈플러스에 약 1조 2천억 원 대출을 실행합니다. 그걸 차환해 준 거죠. 남들이 갖고 있던 빚을 자기가 대신 빌려준 건데 이유가 있었어요. 사실 부동산 담보가 엄청나게 컸습니다. 홈플러스가 갖고 있는 모든 부동산을 다 담보로 받았어요. 그게 좀 있다 나오겠지만, 뒤에 5조 정도 된다고 하네요. 부동산 가치를 다 따지면 땅을 팔면 이걸 담보로 1조 2천억 원을 대출해 준 거예요. 그러니까 위험이 높고 금리도 엄청 높겠죠. A3 마이너스 금리 엄청 높겠죠. 엄청 높은 고금리 대출을 해줬어요. 1조 2천억 원에. 그런데 2월 28일 날 거의 1년이 지났는데 신용 사이클 차환을 해줄까, 연장을 해줄까? 만약에 안 해주면 이거 어떻게 갚아야 되는지 그런 상황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게 홈플러스 문제가 전부 아닐 수 있지만 많은 언론이나 금융사들이 이거 메리츠 금융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주주가 5월에 차원 안 해주면 이게 문제가 있는데, 그거 혹시 사전 예방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고요. A3 마이너스 신용 등급을 받았는데, 1조 2천억 원의 대출 차환이 가능한가? 1조가 끝이 아닙니다. 자산 유도가 증권도 있어요. 이거 뭐냐면 또 다른 빚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것도 차환을 해야 되는데, 이것도 수천억 원입니다. 그러면 A3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는데, 이게 자본시장에서 얘기가 안 돌아갈 수 있잖아요. 그럼 메리츠가 달라요. 그럼 단기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거죠. 달라 그랬을 때, 만약에 못 갚으면 홈플러스가 갚을 수 있을 수 있지만, 못 갚으면 그럼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어요.
2.10.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장기 채무자들도 즉시 상환을 요구할 수 있음.

그 디폴트가 발생하면 어떤 일이 펼쳐지냐면, 기존의 장기 채무를 갖고 있던 사람들, 이건 지금 단기 채무자예요. 올해 5월까지 그 단기 채무에 이것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몇 년에 걸친 긴 장기 채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채권자들도 있어요. 3년, 4년, 5년, 2년 뒤에 받을 사람들이 디폴트가 발생하면 내 것도 갚아 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게 보통 특약 조건으로 들어가는데, 대부분 달아요. 대부분 디폴트가 발생하면 너는 기한의 이익을 상실한다, 기한의 이익을 상실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채무도 즉시 갚아야 될 수 있는데, 특이하게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이게 한 2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홈플러스는 디폴트가 발생하면 당연히 안 되죠. 당연히 안 돼요.
2.11. 메리츠 금융은 홈플러스의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있으며, 담보 가치는 5조 원으로 평가됨.

이게 당연히 안 돼요. 그동안 빌려줬던 부채를 줬던 그런 기업들이 다 가프하고 벌 때 같이 달려요. 만약에 발생을 하면 발생을 안 되는데, 아, 그 1조 2천억 원 넘는 대출이 차환이 될 거냐에 문제에 빠졌을 수 있고, 그게 모든 이유는 아니겠지만 사전 예방적으로 기업 회생 채권을 정지시킨 거죠. 채권자의 기한 예를 정지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리츠는 홈플러스의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있습니다. 아까 얘기 드렸지만, 메리츠는 이렇게 얘기했어요. 홈플러스 부동산의 담보 가치가 5조 원이다. 그러니까 자금에서 문제 없다. 우리 빚은 1조 2천억 원밖에 안 돼. 문제는 없어. 제가 보기에 문제가 없는데, 다만 문제는 홈플러스의 부동산이라는 게 거기서 장사하고 있는데, 그거를 파는 것도 문제고, 또 이걸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일자리이기도 하죠. 보이긴 한데, 그게 갑자기 내게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메리츠 입장에서는 나 금융지 준데 갑자기 홈플러스가 아, 모르겠다 형님들 그거 가지세요. 그러면 갑자기 무슨 뭐 사당 지점 이런 거, 내 건가? 동대문 지점 홈플러스, 내가 유통업을 어떻게 해? 이게 담보는 있는데 갑자기 현금이 막힐 수가 있는 거고, 그리고 홈플러스는 지금 기업 회생을 신청했기 때문에 메리츠 차환을 해 달라 아니면 형님 가지시라고 하면 받을 수 없으니까, 아니면 그 금리 인하해 주세요. 그거 한 3% 뭐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죠. 한마디로 이때부터 네고에 들어가야 되는데, 최소한 이자 수익은 못 볼 가능성이 많죠. 메리츠 입장에서는 물론 담보가 있으니까 돈을 전체를 떼어먹힐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래서 메리츠 금융주의 주가가 요즘에 잘 나가다가 한 6% 정도 빠졌죠. 플러스 대출금 우려 얘기가 나오면서, 물론 외치 금융 지지는 최근 5년 사이에 12배가 올랐습니다.
2.12. 홈플러스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였으며,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 쇼핑의 주가는 상승함.

13% 야, 여기 9,000원 하던 때 있었어. 9,000원이 12만 원, 10만 원입니다. 우리나라 몇 개 안 되는데, 그래 끝에 약간 빠진 거긴 하지만 여기에 지금 몇 개였다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주가 얘기 좀 더 드리면, 반대로 경쟁사는 이마트 주가, 롯데 쇼핑 주가 그래요. 남이 쓰러질 때 내가 좋을 수도 있는 거죠. 연체 후 이마트 38% 올랐습니다. 롯데 쇼핑도 30% 올랐어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경쟁사가 넘어진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됐다고 할 수 있고요. 자, 그리고 내용 거의 다 끝나는데 보시면 홈플러스 이렇게 얘기합니다.
2.13. 홈플러스의 직원 수는 약 2만 명으로, 부동산 자산이 일자리와 연결되어 있음.

채권자들과 조정이 가능할 거다. 왜냐하면 우리린 사전적으로 했고, 사전 예방적으로 한 거고, 운영 자금 차입을 포함한 실제 금융 부채는 2조 원 정도라 부동산 자산이 4조 7천억 원이 넘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회생 계획이 확정되면 채권자들, 주로 이제 금융사들이겠죠. 이들과 조정이 가능할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한마디로 우리 부동산이 많으니 갚는 데 문제가 없을 거다. 다만 문제가 없진 않은 게 그 부동산이 홈플러스 직원들에게 일자리입니다. 2만 명이 2만 명 직원이 2만 명인데, 저 부동산, 엄청난 덩치 부동산을 인수하거나 살 사람이 있을까? 또 만약에 샀을 때 어떻게 되나? 아니면 채권자 형님들이 갑자기 내가 될 수도 있죠. 아까 메리처럼 내가 홈플러스를 운영해야 되나라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고, 그러니까 이 부동산이 물론 담보이지만 그걸 꼭 처분을 해서 뭘 한다는 게 엄청난 적지 피해를 가져올 수 있고요. 그리고 제 생각인데, 사전적 기업 회생 신청이 최선이었나 생각이 듭니다.. 들긴 하죠.
2.14. 홈플러스의 부동산 자산 처분은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복잡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음.

이미 오래 전부터 알았다면 이 기업 경영을 맡았는데, 물론 쉽지 않겠지만 기업 경영이라는 게 마음대로 안 되겠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뭔가 해야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그래서 MBK 부회장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 회생을 서두른 것은 실기를 막기 위한 것이다. 신문 언론 인터뷰에서 극약 방안이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니다, 단호하고 주저하지 않았던 거고, 신용등급이 떨어졌는데 돈을 넣어줄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었다고 얘기를 했고요. 유동성 위기를 심각하게 본 거냐고 물었을 때, 지금은 심각한 게 없는데 제대로 지급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우리 운명을 법원에 맡겼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업의 운명을 법원에 맡기면 어떡하냐고요? 그 전에 아, 뭐 뭐 그래요. 뭐 그렇고, 그나마 팀보다 훨씬 나은 것은 다행인 건 금융 채권 상환은 금융사들이니 뭐 알아서 잘하시겠죠. 전문가들이 일반 상거래 채무가 아직도 잘 변제가 되고 있다고 하고요. 이건 다행이고, 임직원들의 급여, 임금 지급은 아무런 영향이 없고 정상 운영한다고 하니까 계속 경상적으로 운영이 돼야겠죠. 운영이 돼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 그리고 언론에 많이 나온 것 조금만 더 얘기 드리면 홈플러스 상환 우선주의 주요 투자자가 국민연금입니다. 7천억 상환 우선주는 뭐냐면, 만로인데 차음은 주식으로도 바꿀 수 있는 빚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빚이에요. 7천억이 있대요. 그 중에 6천억 투자했죠. 이자가 높았기 때문에 지금 벌써 몇 년 됐습니까? 10년 됐잖아요. 이자가 붙어서 현재는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민연금이 이 중에서 3,131억 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충 6,000억 넣었으니까 절반 정도 회수했는데, 1조 원 기준으로 이자 기준으로 보면 30% 정도 회수했고, 나머리 70%가 남은 상황인데 기업 회생으로 갔기 때문에 대부분의 금융사도 그렇고 이자는 못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수 있습니다. 이거 법원에서 이제 뭐 조정하고 할 텐데 이자를 다 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이자는 아마 못 받지 않을까, 어떻게 결정이 될지 모르겠죠. 홈플러스가 장사가 잘 되고 뭐 그래가지고 아니면 그 이자까지 장기 채권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그것까지 다 주식으로 바꿔주면 내게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채권자였는데 내가 주인이 되는, 뭐 어떡하겠냐고 하는데, 뭐 그럴 수도 있죠.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어서 아마 국민연금이 주인이 될 일은 없겠지만 상당한 액수의 손실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그리고 이런 문제도 있죠. 홈플러스 카드 대금 유동화 증권을 사신 분들이 있습니다.
2.15. 홈플러스의 채권자들은 이자 지급에 대한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음.

이것도 굉장히 큰 문제인데 전자 단기 채권이라고 부릅니다. 이건 뭐냐면 홈플러스가 카드로 구매한 대금 중에 일부를, 그러니까 카드사가 홈플러스의 채권을 갖고 있어요. 예를 들면 홈플러스가 이번에 4,000억 원 어치 물건을 카드로 긁게 되면 카드사는 홈플러스에 대해서 4,000억 원 어치의 채권을 갖게 되죠. 그러니까 홈플러스가 빚을 진 거예요. 4,000억 원 갚을게요, 석 달 뒤에 뭐 이런 겁니다. 그런데 카드사가요, 채권을 갖고 있다가 증권사에 매각을 합니다. 소위 말해 증권사 유동화를 해요. 4,000억 원이라는 대출을 조금 어렵지만 증권사가 그걸 사가서 그거를 쪼개 쪼개서 팔아요. 누구한테? 보통 리테일에 많이 팝니다.
2.16. 홈플러스의 채무 문제는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예를 들면 이런 거, 홈플러스 카드 채권 3개월짜리 7% 팝니다. 뭐 이런 걸로 팔아요. 쪼개서 팔아요. 뭐 이런 건 많아요. 이런 건 뭐 핸드폰 이런 것도 있고, 핸드폰 여러분들이 내는, 뭐 메달 내는 이거를 미래 거를 당겨서 쪼개서 증권으로 다 팔아요. 이게 소위 말해 전자 단기 사채인데 홈플러스의 빚을 쪼개서 여러분들한테 판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현재 미상환 잔액이 4,000억 원이래요. 7% 홈플러스라는 이름, 그리고 카드사가 갖고 있는 채권. 뭐 이러다 보니까 큰 기업이 신뢰도도 높고 유명한 기업이다 보니까 많이 사신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17. 홈플러스는 카드사에 4,000억 원의 채권을 지고 있음.

그럼 이거는 보장이 되냐고요? 이거 애매합니다. 이거 애매해요. 무슨 소리냐면 금융 채권이라고 판단되면 최소한 이자는 못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 금융 채권이라고 상거래 채권이다 판단되면 정상 지급이 될 것 같아요. 제 생각에. 그러니까 그게 홈플러스가 카드로 긁어서 산 게 상거래 채권이나 그거를 유동화시킨 거잖아요. 증권사가 사가서 금융 채권이라고 판단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해요. 현재까지는. 그리고 기업 어음도 있고 전자 단기 사채도 있는데 이거 다 합치면 4천억 원대 훨씬 넘는다 그래요.
2.18. 카드사는 채권을 증권사에 매각하여 리테일에 판매함.

수천억이 그러는데 이거를 리테일에서 어딘가 소화를 한 거죠. 소화를 했기 때문에 이거 아마 지금 또 이슈라고 합니다. 금융 채권의 가능성을 법원이 판단을 해야 되는데 높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홈플러스는 이렇게 가 있습니다. 우리는 몰랐다, 뭘 몰랐냐고요? 그게 리테일 투자자에게 판매한 주체는 자기들이 아니에요. 나는 카드사에 빚을 졌어요. 그런데 카드사가 그걸 증권사에 팔아서 증권사가 리테일에 팔았네요. 나는 카드사 빚인데 금융 빚인데 왜 개인이 갖고 있지라고 얘기합니다.. 기를 하는 거죠.
2.19. 홈플러스의 부동산 자산은 채권자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카비 주셨는데, 걔가 나업 한 거지, 난 아니다. 중간에 증권사에 껴 있으니까라고 몰랐다고 얘기를 하죠. 그게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 회생이 얼핏 생각하면 큰 담보가 있으니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다고 볼 수 있고, 일단 기한의 이익 상실 자체가 피해입니다. 돈을 예를 들면, 내가 이사 가야 되는데 지금 집에서 전세 자금을 안 주는 거와 똑같은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요..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있습니다. 언론에서 많이 얘기하는 건데, 기업 회생 직전까지 기업 CP 전단 채증을 발행한 건 왜냐하면, 이거 고의 아니냐? 이거 고이면 감옥입니다. 고이면 감옥이에요. 절대 고의가 아니어야 합니다.
2.20. 기업 회생 신청은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

홈플러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2월 28일 신용등급이 예상치 못하게 강등됐다. 자기들은 실적 개선을 했고 부채 비율을 낮췄기 때문에 강등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당연히 차원도 되고 자금의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A3 마이너스로 강등이 되면서 홈플러스도 MBK 파트너스 모두 몰랐기 때문에 갑자기 자금줄이 막혀서 어쩔 수 없이 기업 회생을 신청한 건데, 기업 회생 직전까지 기업이 자금이 어려울 걸 알면서 기업 CP와 전단 체증을 발행하면, 옛날에 런 기업들이 많이 있었어요. 어디라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기업들이 있는데, 전 채권쟁이 있으니까 감옥 갑니다. 그건 왜냐하면, 우리 망할 거 알면서도 악의적으로 한 거잖아요. 그래서 악의적이면 안 돼요. 근데 홈플러스는 일단 몰랐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를 했고요.. 결론적으로 돌아와 보면, 투자자들과 임직원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죠.
2.21.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강등을 예상하지 못했음.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으로 들어간 만큼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갔습니다. 기업 회생으로 안 들어가게 했어야 했는데, 그게 기업 회생이 법원에 의한 절차기 때문에 당연히 빚이나 투자액 이런 것들이 다 조정이 될 거고요. 반강제적으로 조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또 임직원들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 임금 지급되고 홈플러스가 당연히 정상 영업을 해서 꾸준하게 성장하거나 아니면 또 다른 주인을 찾아야겠죠. 임처럼 또 다른 주인을 찾거나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거는 경영의 실패입니다. 홈플러스는 2만 명이 근무하는 유통 기업이고 이해 공동체인데, 이거 시간이 물론 어렵죠. 유통업체들이 다 어렵습니다. 쿠팡 같은 이커머스 기업이 밀려서 다 어렵지만, 이거는 너무 크게 쉽게 실패를 했다. 여기 얽혀 있는 그 이해 공동체를 생각했을 때, MBK 정도였으면 훨씬 더 잘했어야 되지 않았나, 그 정도의 경영 능력을 발휘했어야 했습니다.
2.22. 홈플러스는 법원에 운명을 맡겼다고 언급하며, 경영에 대한 우려가 존재함.

그렇지 못한 게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돼야겠죠.. 결론적으로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뭐냐, 정상 영업을 하고 그다음에 기한의 이익 정도는 뒤로 좀 가더라도 다시 투자금이 들어간다든지, 아니면 누군가 엑시트하고 누군가 다시 들어오면서 경영 구조가 정립이 돼야죠. 아니면 추가적인 자금이 들어가면서 정상화되면서 부채를 감가하고 다시 성장하는 게 이제 가장 베스트입니다. 그쪽으로 가면 회생 절차가 끝나고 높게 성장한 기업들도 많아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게 하이닉스입니다. SK 하이닉스, 하이닉스가 옛날에는 완전히 망한 기업이었어요. 완전 반도체 치킨 게임 할 때, 거의 20년 전, 18년 전에는 하이닉스가 빚이 몇 조였어요. 아무도 안 산다 그랬을 때, 그 다음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으로 SK가 인수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인 딜이 됐기 때문에, 하이닉스의 전철을 밟으면서 다시 훌륭한 기업으로 회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3. 정상 영업과 투자금 유입이 최선의 시나리오임.

3. 영상정보
- 채널명: 슈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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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 날짜: 2025-03-10
- 영상 길이: 35분 4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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