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억짜리아침식사] 오은영과 공통점이 많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창업자✨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루틴’의 시작❗
한줄요약: 런던베이글뮤지엄 창업자의 성공 비결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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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9 | 완벽한 조합이 이루어져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함. |
15:19 |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베이글 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변화가 필요했음. |
16:03 | 70~80개의 베이글을 구워보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최적의 레시피를 개발함. |
16:42 | 첫 오픈 날, 오전 11시 반에 솔드아웃이 되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음. |
17:06 | 업종을 바꾸는 과정에서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고민하며 결단을 내림. |
17:20 | 매일 주차장에서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반복함. |
17:54 | 창업자는 한국에서 베이글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함. |
18:20 | 모든 경우의 수를 직접 경험하며 레시피를 개발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음. |
18:49 | 첫 손님으로서 베이글을 사 먹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함. |
2.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저는 베이 뮤지엄스 베이커리 카페의 브랜드 디렉터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2021년, 아, 어머나, 안녕하세요. 어머나, 지금 집에서 운동화 신고 계신데, 저희는 어떻게 해야 되죠? 아, 벗고 들어오시면 돼요. 저희는 실내에서 신는 운동화를 가지고 있어요. 실내에서는 벗고 들어와야 하는데, 그러면 여기서 벗으시면 돼요. 아, 여기서요? 아, 이렇게요? 아, 반갑습니다. 너무 뵙고 싶었어요. 그래도 그냥 편하게 어디든 앉으셔도 좋거든요. 아, 네. 여기 앉아볼까요? 네, 우리 이 씨는 여기 같이 줄까요? 저 혼자만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 아니, 근데 우리 류 님이 운동화 신고 계신데, 실내에서 운동하는데 혹시 무슨 평발인가요? 저는 오히려 이렇게 맨발로 있으면 자세가 더 안 좋긴 하더라고요.긴장이 풀려서인지 그래서 집에 있을 때 자세를 곧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리고 또 옷도 집에서도 예쁘게 입고 싶은데, 뭔가 그럴 때도 발이 갑자기 맨발이나 양말이 되면 그 느낌이 안 나요. 오늘 제가 풀메를 하고 왔잖아요, 방송 때문에. 예, 착장인 거예요. 이게 굉장히 편해 보이시지만 나름의 요소에 깊은 뜻이 있는 거예요. 정답입니다. 네, 다 갖추셨다. 신발을 안 신고 있는 것이 뭔가 빠진 것 같고, 완성된 것 같지 않은 느낌이에요. 완벽한 일관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스타일링에도. 네, 그러면 메뉴 주문 받을게요. 아, 여기 또 락커. 저는 락대, 저는 저한테 어울리는 거네요. 류 씨가 생각했을 때, 그러면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를 두 잔 내려요.
그래서 하나는 라떼를 먹고, 하나는 또 유폼 만든 카노를 만들어서 먹거든요. 그게 매일 루틴 중에 하데, 두 잔 만들어 드리는 거예요. 대표님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신 거는 이거 너무 귀한 거 아닙니까? 영광이죠. 영광 아니에요? 난 나름대로 해석해 봐요. 왜 커피를 두 잔 안 드시는지. 라떼는 그냥 맛으로 드시는 것 같고, 미각. 그다음에 두유로 거품을 낸 거는 거품에 또 미각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하나는 커피의 맛, 하나는 거품. 이게 다 엄청 섬세한 미각이에요. 웬만한 타로 카드 해석하시는 것보다 해석이 너무 뛰어나니까, 아무리 박사님이 이제 너무 잘 맞추시는 거 아니에요? 맞아요, 맞아. 너무 정확하세요. 아, 저 좀 끼쳐요.
뭐예요? 아이, 거품의 텍스처로 또 깨우기 위한. 네, 좀 다르잖아요. 커피의 맛과 거품의 맛, 맛이 다른 맛이잖아요. 정말 달라요. 그러신 것 같아요. 거의 15년 넘게 라는 루틴인데, 되게 신기한 게 그 할 때마다 한 번도 질린 적이 없고, 너무 신기할 정도로 재밌어 하거든요. 진짜 루틴인 거네요. 네, 선생님. 먼저 제가 오늘 먹으려고 컵에 레터링을 했는데, 선생님 먼저 드리게 되는데 너무 영광이에요. 하트 컵의 레터링을 지금 쓰신 거예요? 네, 지금 전에 썼거든요. 이거 어머, 맛있게 드세요. 아, 있었으면 좋겠다.
레터링을 하셨다 그러는데, 늘 아침마다 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오늘을 약간 이벤트로 하신 거예요? 아니에요. 되게 자주 저 눈 벽이든 뭐 어디든, 노트든 컵이 됐던 뭐가 됐던, 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재밌어 하거든요. 여기, 이제 딱 1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아, 네. 이렇게 그냥 느낌상으로 보면 그래도 꽤나 살았던 집 같은 느낌이 있으시잖아요. 근데 사실 새로 지은 신축이시군요. 그런데 보면 하얀 벽에 계단 같은 거는 자연인 나무자재예요. 바닥도 나무고, 그리고 층고가 굉장히 높아요. 네, 네. 통창에서 내려오는 햇살이 너무 좋네요. 그죠? 예, 해가 바로 때리네요. 예, 굉장히 오래된 유럽 저택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티지스톤, 어떤 이유가 되는 건가요? 네, 너무 잘 되고 있고요. 저는 뭐 여행을 가도 이렇게 비싼 숙소에 있는 편은 아니어서 좀 저렴한 에어비앤비 같은 데 갔었을 때, 그런데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여행 오면 항상 신이 있으니까 재밌었던 어떤 기억들이 꼭 여행을 가야지만 되는 게 너무 슬픈 거죠. 그래서 집에서도 그걸 만들고 싶어서, 그냥 저거만으로도 어디 좋은 데 여행 갔을 때 어떤 소박한 기억 같은 게 계속 떠오르고, 그리고 이것도 비슷한 거예요. 난방이 더 잘 되는 어떤 타일을 쓸 수도 있었는데, 뭔가 시간이 오래된 것들을 좀 구현하고 싶어서 이게 사이사이가 왜 조금 걸려서 공사를 한 거예요. 네, 네. 저 초등학교 때 학교 교실 바닥에 일했습니다. 네, 맞아요.
네, 네. 그 나무가 정확합니다. 아, 그걸로 생각하신 거예요? 네, 네. 그래서 학교들이 이제 더 이상 그런 학교들이 많지 않으니까. 와, 한 발 옮길까요? 어머, 아, 예쁘다. 제 하나하나 가지네. 티지, 예쁘다. 빈 지으니까 예쁘다라고 보는 것보다는 누군가의 시간을 살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네, 그러니까 제가 경험하지 못한 어떤 시간들을 제가 살 수 있는 거니까.
그죠? 근데 그것들이 막 여러 개가 생겨서 제곱의 제곱이 된다고 생각하면 흥미롭고 신비롭고 하는 것들이 있어요.. 저는 제를 사랑하거든요. 자, 바로 가장 편안한 공간, 네네. 방이 없어요. 저희는 어야 진짜 다 보이게 됐어요. 2층에서 이렇게 1층까지 눈에 다 들어오거든요. 지금 류라는 영화 안에 세트장용 느낌이에요. 우리가 관객까지 집 느낌이 아니에요. 아들, 야 이게 또 네들 공간을 이렇게 마련할 정도면 굉장히 소중한 아이들이네.
맞아, 완전 침실 바로 옆에 제일 소중한 친구들 이름도 있고, 그다음 뭐 식기들도 다 너무 다르고, 이런 친구들도 저한테 온 지 20년이 넘었으니까. 그렇구나, 네네. 20년도 넘고, 이런 것들이 유리로 만든 거예요. 그래서 옛날 플라스틱이 없던 시절에, 그러니까 이런 애들은 보통 한 100년에서 100년 넘은 친구들이네. 이런 친구들은 더 오래된 친구들이네. 아, 그래요? 어머, 얘네들의 나이를 다 더하면 어마어마하겠다. 그렇죠? 그러면 그게 막 천 단이, 막 2천 단이 넘어가니까. 네네, 얘는 그까 아이에 다 해져서 다 찢어졌는데 얼굴이 너무 예쁜 거예요. 그래서 얘를 어떻게 해서든지 살리고 싶다 이래가지고, 진짜 오래 꿰맸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형태를 만들고 싶어서 여기 다 수술 자국이 있잖아요. 네, 그러네. 잘 치료를 해 주셨네요. 네, 그래서 이 집에서 인형계 이국종 선생님이 필요하고 살려야 한다. 저도 굉장히 아끼는 그런 인형들은 어떻게 하세요? 목욕을 그렇게 시키죠? 네네네. 그래서 주로 이제 제가 쓰는 그래도 꽤 괜찮은 비누로 그런 걸로 잘 해 갖고 향기도 나게, 그다음 이제 말릴 때도 잘 말려야 돼요. 그늘에, 그리고 형체를 잘 유지해서 이렇게 톡톡 해 가지고 이렇게 살려서 말리죠. 와, 두 분이 평행 이론 통하시는 아식 같이 하면서 얘기 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드시는 메뉴인 거죠? 요리, 네.
주식인 거죠? 뭔가 그렇게 됐을 때, 네네. 그리고 거의 늘 드시는, 늘 먹고 외식을 거의 안 하는 편이니까. 아, 외식을 안 하세요? 의식을 글쎄요, 1년에 한 20번 먹을까? 그러니까 사 먹는 음식이 거의 집에서 먹으니까. 그래도 기업에 수장이 되면 회식이나 뭐나 만나는 분도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회식 문화를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 있고, 그리고 또 물가가 요즘에 너무 올랐잖아요. 그래서 한 12,000원, 15,000원 가지고도 먹을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고요. 저는 뭐 아침 준비하면서 도시락도 같이 싸고 이러거든요. 근데 그 도시락이라게 그냥 야채 삶은 거 뭐 이 정도 가지고 다니는 거니까. 오늘 아침 식사는 조금 더 시한 좀 으로.
네, 알겠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야채를 프랩을 해 놔요. 아, 네. 그래서 뭔가 도시락 삶거나 저녁에 한 번 삶아 놓거든요. 약간 팬 프라이를 한 번 해 가지고 살짝 구운 야채로 먹어요. 그렇게 해서 그냥 매우 좋죠, 건강에. 근데 밥솥이 없는 것 같아요. 보니까 쭉 제가 이렇게 돌아봤거든요. 지금 밥 안 먹은 지 한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
그런 이유가 제가 FMB 시작하면서 테스트뿐만 아니라 씨라고 퀄리티 체크를 계속해야 돼서, 저 같은 경우는 또 브랜드가 여러 개고 지점별로 그 씨를 다 하거든요. 근데 그 주측이 제가 돼서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어서, 그럼 어떡하지? 밥을 그러면 쌀을 포기해야겠구나. 그래서 안 드시는 게, 물이 너무. 그러니까 저도 밥 너무 좋아하고 이런데도 거의 먹은 적이 없는 것 같고. 네, 냉장 제 살짝 봐고. 어머, 야 이거를 다 테스트 막 4-3 안국 보산.
2.1. 완벽한 조합이 이루어져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함.

네네, 안국 다 있어. 이거 다 먹어봐야 되는 거예요. 네, 그래서 먹어봐야 되고 이렇게 다 해서 이거를 다 연구하시고 다 맛보시고 그러시는 거.
2.2.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베이글 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변화가 필요했음.

그나, 야 아니 료 눈님 바쁜 사람이었네. 저요? 저. 어머, 그러니까 사실 베이글이 이게 시작이 된 게 우리나라 음식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편하게 먹으려면 뭔가 약간의 변화가 필요하긴 할 것 같아요. 그죠? 그걸 하신 거군요. 그렇죠? 그리고 베이글 처음에 창업한다고 막 그런 얘기 했었을 때도 다들 좀 말리시고, 주변에서는 한국 사람들 베이글 안 먹어.
2.3. 70~80개의 베이글을 구워보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최적의 레시피를 개발함.

그리고 그 너무 딱딱하고 비주류냐 그러는데, 그런 걸로 도벌 수 있겠어? 다들 우려하셨던 거죠. 저는 거기서도 그런 제가 좋아하거나 아니면 한국인들이 누구나 좋아하는 어떤 그런 약간 식감, 네네. 그걸 만들려고 좀 R&D 열심히 했고, 굉장히 연구를 많이 하시네요.
2.4. 첫 오픈 날, 오전 11시 반에 솔드아웃이 되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음.

적게는 한 70, 80개에서 많으면 한 몇십 개를 구워요. 근데 그거를 다 먹어봐야 되거든요. 사실은 그 경우의 수를 다 봐야 하니까.
2.5. 업종을 바꾸는 과정에서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고민하며 결단을 내림.

그게 13개월이 걸린 거예요. 제가 할 수 있는 한 경우의 수를 다 넣은 다른 반죽들 다시 레인지에서 뭔가 그걸 다 구워보고 다시 테스트하고, 내가 소금의 양을 다르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0.05g, 0.06g, 0.07g 해서 저희가 안국 처음 오픈했을 때 8시에 오픈해서 오전 11시 반에 솔드아웃이 됐어요. 그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너무 행복했거든요.
2.6. 매일 주차장에서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반복함.

가네, 40에서. 어, 나는 뭔가 그러면 여기서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업을 정리한 다음에 아이의 맨땅에 헤딩을 해야 되는 약간 이런.. 상황이어서 업종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니까 주변에서 반대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2.7. 창업자는 한국에서 베이글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함.

그죠? 근데 또 상의하지 않는 성격이니까 혼자 끌어안고, 그것이 완성되는 데까지 한 5년 정도 더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매일 주차장에서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에, '뭔가 내가 갈 길은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일을 하라고 하는 사이클을 거의 반복하다가, 이걸 어떻게 보면 한국 사람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개발하신 거잖아요. 그죠? 엄청나게 많은 시도를 하고, 거기서 수정하고 다시 해보고 하셨을 것 같은데요.
2.8. 모든 경우의 수를 직접 경험하며 레시피를 개발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음.

제가 성격이 약간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해보는 스타일인 거예요. 소금을 만약에 0.01, 0.02, 염상 이런 식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올리고, 또 설탕과 소금의 비율에 대해서도 모든 경우를 할 수 있는 한 직접 다 먹어봐야 하고요. 그래서 항상 그냥 몰라도 부딪혀서 몸으로 알게 되는 것들에 대한 기쁨이 또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검색창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내비게이션도 안 쓰거든요. 길을 찾아가는 것도 직접 이정표 같은 걸 보고 가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류 님은 모든 과정에서 본인의 주도적인 부분이 꼭 다 들어가는 것 같아요.
2.9. 첫 손님으로서 베이글을 사 먹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함.

좀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뭔가 또 직접 다 경험해봐야 하고, 그래서 제가 첫 번째 손님으로 가서 3,800원 주고 플레인 베이글을 사 먹으면, '사 먹을 거야 말 거야'를 저한테 끊임없이 묻는 거죠. 제가 손님도 되고, 오너도 되고, 레시피 개발자도 돼서, 거기서 왜 완벽한 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는 거예요. 유럽의 어떤 골목을 표현하기 위해서 바닥도 돌로 까는 공사를 하는데, 그것들이 사실은 조금 부연해내는 게 되게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그랬을 때 돈이 너무 많지 않은 상태니까 나머지는 완전히 몸으로 떼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할 줄도 모르는데 사진으로 찾아서 어떻게 모양을 맞춰서 만들어보고, 이렇게도 해봤다 저렇게도 해봤다, 뭐 모래도 깔아봤다..
3. 영상정보
- 채널명: tvN D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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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 날짜: 2025-02-21
- 영상 길이: 20분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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