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몰락이 삼성에게 남긴 교훈

인텔의 몰락이 삼성에게 남긴 교훈

1. 인텔의 몰락이 '삼성'에게 남긴 교훈

한줄요약: 인텔의 몰락이 삼성에게 남긴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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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2:02 3분기 매출이 133억 달러로 손실이 커짐. 구조조정 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됨.
02:34 팬데믹 이후 PC 매출 감소와 AI 반도체 시장 부진이 문제로 언급됨.
03:48 인텔의 역사적 배경과 고든 무어의 법칙이 반도체 산업의 기준이 되었음.
06:33 IBM과의 관계가 인텔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IBM의 영향력이 컸음.
10:19 인텔은 다우존스에서 퇴출되며 삼성과의 비교에서 후발주자의 강점을 드러냄.
19:47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게 됨. 이는 큰 실수로 평가됨.
21:03 인텔의 기술력은 뛰어나나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함. 이는 기업 몰락으로 이어짐.
23:35 인텔의 초기 성공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기반했으나 보수적 태도가 발목을 잡음.
25:03 인텔의 미래는 불확실하나 과거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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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이게 한 번 트렌드를 놓친 기업이 이걸 따라가기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얘기가 하나 있는 거고, 또 하나는 태도의 문제인데, 오랫동안 1등을 하다 보면 뭔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보수적이 됩니다. 진짜 절실한 그 파운드리의 후발주자들은 그 미세공정의 새로운 장비에 신기술을 계속적으로 도입하지만, 인텔 입장에서 기존에 잘 나오고 있는 것들을 포기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가 어려워져요. 그런데 제가 들었던 얘기들 중에는 삼성이랑 인텔을 모두 상대해본 사람들의 얘기가 삼성이 인텔보다 조금 더 하더라. 아, 앞서서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인텔의 굴욕입니다. 굴욕 아닙니다. 몰락했습니다. 연락입니다. 예, 이 정도는 몰락이죠. 이게 천하의, 이게 사실은 인텔만을 향한 얘기는 아니고, 한국에 있는 좋은 회사는 이런 길을 걸으면 안 될 것 같다는 것도 좀 담아봤습니다. 인텔이 다우존스에서 쫓겨났습니다. 와, 충격적이었어요. 엔비디아가 올라갔습니다. 이것도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둘 다 안 충격적인 게 놀라웠습니다. 그래요, 제가 충격적이었던 이유는 뭐냐면 단순히 시가총액이 커진다고 넣어주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뭔가 미국을 대표할 수 있을 만한 산업의 어떤 대표성을 뛰어야만 다우존스 산업 지수에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디아라는 기업이 미국을 대표하는 대표성이 있구나라는 것, 그렇죠? 그리고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구나, 그렇죠? 그리고 단기에 올라간 것도 아니구나. 그러니까 이게 2000년 이후에 우전에서 퇴출된 기업들을 보면 AT&T, 올드 하죠, 듀퐁, 엑손, GE, HP, 인텔, IBM, 필립 모리스.

딱 얘기를 들어보면 맞아, 맞아, 그때 잘 나가던 회사지라는 느낌이고,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세일즈포스, 나이키. 맞아, 맞아, 굉장히 많이 큰 회사지. 주가는 단계에 올랐는데 이 기업의 어떤 흥망성쇠가 단기에 끝날 것 같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좀 같죠? 인텔은 오해를 들어서 51% 빠졌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133억 달러, 매출 이익은 168억 달러. 자, 이것도 놀랍죠. 매출보다 손실이 더 커요.

2.1. 3분기 매출이 133억 달러로 손실이 커짐. 구조조정 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됨.

3분기 매출이 133억 달러로 손실이 커짐. 구조조정 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됨.
Fig.1 - 3분기 매출이 133억 달러로 손실이 커짐. 구조조정 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됨.

물론 이게 회계 비용이 분명히 있습니다. 여기 이제 감가상각비도 많이 들어가고 구조조정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원래 구조용 비용 많이 쓰고 나면 그다음부터 수익 개선이 되기 때문에 분기 가이던스가 나쁘지 않아서 주가가 좀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건 좀 지켜봐야 될 문제라고 보고 있고요. 패키지 싱어는 이제 팬데믹 이후에 인텔 칩을 사용하는 PC 매출이 좀 줄었다고 누구나 다 인식할 수 있죠. 그리고 AI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이 잘 적응을 못했다 이렇게 현재 상황을 평가를 좀 하고 있습니다. 성장은 위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3분기에 구조를 벌었어요.

2.2. 팬데믹 이후 PC 매출 감소와 AI 반도체 시장 부진이 문제로 언급됨.

팬데믹 이후 PC 매출 감소와 AI 반도체 시장 부진이 문제로 언급됨.
Fig.2 - 팬데믹 이후 PC 매출 감소와 AI 반도체 시장 부진이 문제로 언급됨.

예, 인텔과 비교할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산업의 상황을 한번 돌아보자라는 취지로 준비를 했습니다. 인텔의 역사부터 살펴보죠. 우리 뭐만 하면 역사부터 시작하냐고 댓글 다시는 분이 있던데, 그래요, 그러면 좀 스킵해서 보시고 원래 옛날 얘기가 재밌잖아요. 이 인텔을 만든 건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라는 두 명의 반도체 전문가인데요. 예전에 그 초콜릿 박사라는 분 밑에서 일하던 여덟 명의 젊은 엔지니어들이 이렇게 있었습니다. 이렇게 활짝 웃고 있는 이유는 정말 그 진상 상사로부터 도망쳤던 아, 추노한 잡혀갈 뻔한 탈주자 여덟 명이 안착했던 곳이 페어차일드 반도체라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페어차일드 반도체에서 엄청난 기술들이 좀 자리를 잡았는데, 예를 들어서 이제 집 페로라 불리는 걸 로버트 노이스가 만들었었고, 그 진 호에르가 평판형 기술 공정을, 그러니까 뭐 트랜지스터가면 발 이렇게 세 개 달린 거 있잖아요. 그렇게 안 만들고 납작하게 만드는 거 있잖아요. 요런 것들도 좀 만들었었고,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리소그래피, 이거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개발했는데 페어차일드가 몰래 거기서 직원을 빼왔습니다. 아, 그런 식으로 개발을 했던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상당한 기본 기술들이 페어차일드 출신들이 많이 만들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다가 그중에서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가 나와서 인텔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고든 무어는 굉장히 유명하죠. 무어의 법칙, 2년에 두 배씩 성장한다, 성능이 개선된다 이렇게 해서 보시면 이거 잘 안 보이는데 보실 필요는 별로 없습니다. 이게 각 반도체 이름들에 대한 성능 개선들이 이렇게 2년에서 뭐 2년 반 정도 기간에 두 배씩 성장을 하더라.

2.3. 인텔의 역사적 배경과 고든 무어의 법칙이 반도체 산업의 기준이 되었음.

인텔의 역사적 배경과 고든 무어의 법칙이 반도체 산업의 기준이 되었음.
Fig.3 - 인텔의 역사적 배경과 고든 무어의 법칙이 반도체 산업의 기준이 되었음.

이게 원래 반도체라는 거는 정해진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전자 계산기를 산다, 그럼 전자 계산기는 계산만 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정해진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진 게 반도체입니다. 근데 고성능 반도체를 만든 다음에 그 소프트웨어를 바꿔 가면서 쓸 수 있는 그거를 인텔이 처음 만들었어요. 아, 그러니까 이전에 반도체는 딱 정해진 기능만 했었거든요. 아, 그러면 이제 계산기 쓰다가 뭐 예를 들어서 TV 리모컨을 만들려면 반도체가 달라져야 되는 거였는데.. 계산기도 쓰고 리모컨도 쓸 수 있는데, 속개 소프트웨어만 바꾸면 되는 그걸 인텔이 만든 거예요. 모바일폰을 쓰게 되면 계산도 할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고, 리모컨으로도 쓸 수 있고 막 그렇잖아요. 그런데 그게 이제 맞 말씀해 주신 대로, 딱 정해진 기능으로 있는 반도체가 아니게 된 거죠. 그런 슈퍼 고성능 반도체를 만들고 났더니 쓸 곳이 없더라. 아, 그래요. 너무 비싸기도 하고, 그리고 소프트웨어도 그 대시 하나도 없으니까 이걸 어떻게 쓰냐고 하고 있을 때, 고든 무어가 얘기했던 게 2년에 두 배씩 좋아진다는 거예요. 아, 2년에 두 배씩 좋아진다는 것은 똑같은 기능을 가졌을 때 2년이 지나면 반값이 된다는 거군요. 그러니까 여러분, 2년만 지나면 반값 됩니다. 기다리세요. 아니죠, 아니요. 지금부터 쓰셔도 됩니다. 여기 계속 쓰시다 보면 가격이 떨어지고 계속 떨어질 거니까 이거 무지 좋은 겁니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광고를 팔았던 거죠. 그래가지고 마케팅 용어로 썼던 건데, 여기에 놀라운 점은 뭐냐면 고든 무어가 이렇게 무어의 법칙을 발표하고, 반도체라는 건 혼자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누구는 장비를 만들고, 누구는 소재를 만들고, 그럼 설계는 어떻게 해야 되며, 그리고 그 다음 반도체가 뭐가 나올지를 알아야 그걸 쓰는 전자 기기들도 만들 거 아니에요.

어쩌다 보니까 2년이 반도체 산업의 어떤 표준이 된 거예요. '2년 지나면 성능이 두 배가 좋아질 거야'라는 걸 전제로 해서 다른 전자 기기들이 만들어지고, 요런 식인 거예요. 그래가지고 무어의 법칙은 무어의 법칙이라는 그 법칙보다, 무어의 법칙이 지켜진 것이 대단한 것이다. 아, 그걸 지키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엔지니어들이 여기 투입이 돼서, '우리 2년 안에 무조건 이거 만들어야 돼' 이렇게 된 거군요. 그런 사이클을 좀 돌아왔었다는 거죠..

2.4. IBM과의 관계가 인텔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IBM의 영향력이 컸음.

IBM과의 관계가 인텔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IBM의 영향력이 컸음.
Fig.4 - IBM과의 관계가 인텔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 IBM의 영향력이 컸음.

그리고 이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는 곳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거기서 귀인을 만나게 되는데, 원래 영업한다고 엄청 쪼이면 진짜 안 살 것 같은 사람한테도 연락을 해야 됩니다. 그렇긴 하죠. 혹시라도 살 수 있으니까요. 이름하여 IBM. 아, IBM 그때 뭐 절대적인 회사였어요. 진짜 초기의 그 메인프레임부터 해 가지고 책상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컴퓨터까지 다 만들던 회사니까요. 그리고 여기에 특징은 또 뭐가 있었냐면, 옛날 컴퓨터의 특징은 아예 그 반도체부터 최종 소프트웨어까지 다 만들어요. 그렇게 해야만 작동해요. 예, 그리고 껍데기도 다 자기들이 만들고, 키보드도 자기가 만들고, 모니터도 자기들이 만들고, 거기에 있는 운영 체제 이런 것도 다 자기가 만듭니다. 표준화가 안 됐었다. 어, 그렇죠. 그냥 IBM이 만들었다고 보니까 그게 표준이었다. 경쟁사가 있긴 있었죠. 매킨토시, 요런 정도가 이제 좀 경쟁사로 있었는데, IBM은 그냥 절대적인 갑이었다. 그들이 만든 반도체를 쓰니까 굳이 남의 반도체를 쓸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굳이 인텔이 전화를 한 겁니다. 사장한테 엄청 조이다가 '팔라라, 팔라라' 그러니까, 이 사람은 진짜 안 살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 전화를 해보자고 해서 전화를 IBM에 걸었습니다. 그런데 IBM의 고민은 그 당시에 뭐가 있었냐면, 1969년도 무려 13년간 미국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소송을 계속적으로 당하고 있었어요. 네, 진짜 지긋지긋하게 맨날 독점이라고 욕먹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지금 IBM 입장에서 독점을 안 하려고 해도, 이미 반도체부터 최종 소프트웨어까지 다 만드는데 손님들이 우리 것만 사는 걸 어떡하냐는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쓱 찾아와서 '저희 거 반도체 좀 쓰실래요?' 그랬더니, '그러면 내가 예, 껐으면 독점 아닌 거죠?' 그렇죠, 요런 상황이 된 겁니다. 그래가지고 그 당시에 IBM이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쓰게 됐는데, 그러면 반도체가 생겼으니까 이거에 운영 체제가 필요하잖아요. 그래가지고 운영 체제를 찾다가 그 2살짜리 젊은 애가 '제가 좀 한번 만들어 볼게요' 해가지고 MS-DOS를 만들어서 빌 게이츠와 앤디 그로브가 함께 IBM에 납품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제 납품을 하게 되면서 인텔은 어떤 전략을 썼냐면, '아니, 컴퓨터라는 게 사실 CPU가 중요한 거 아닙니까? 나머지가 뭐가 중요합니까?' 그래가지고 인텔 인사이드를 마케팅을 해요. 인텔 인사이드의 마케팅의 핵심은 뭐냐면 로고를 박는 게 아니라요, 로고를 박으면 5% 할인. 아, 그래요? 예, 여러분 컴퓨터 만드실 때 제 거 인텔 쓰시면서 겉에다 인텔 인사이드 스티커를 붙여 주시면 반도체 가격 5% 깎아 드리겠습니다. 아, 그래, 뭐 스티커 하나 붙이는 건데. 뭐 그래가지고 이제 다들 인텔 걸 쓰면서 인텔 인사이드는요, 스티커를 붙이게 된 거죠. 아, 시작은 그랬군요. 예, 그래도 어느 순간 보니까 인텔이 하는 얘기가 '여러분, 껍데기가 중요합니까? 허우대는 이주호 기자가 더 좋아도 머리는 권순우 기자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수누 인사이드, 그런 거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점점 진짜 컴퓨터 풀 패키지가.... 회사를 만들던 회사들이 마치 껍데기를 만드는 회사가 되어버린 거예요. 그래가지고 그 당시 유력한 컴퓨터 회사였던 콤팩에서는 '밖에 팩'이라고 써 있으면 안에 뭐가 있는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 식의 마케팅을 역으로 하기도 했는데, 이미 인텔의 진격을 막지 못했죠. 그리고 이제 IBM이 그 당시 응용 프로그램들을 만들려고 하더라도 제조사들이 소스 코드를 공개하지 않으면 소프트웨어를 못 만드는 상황이었거든요.


2.5. 인텔은 다우존스에서 퇴출되며 삼성과의 비교에서 후발주자의 강점을 드러냄.

인텔은 다우존스에서 퇴출되며 삼성과의 비교에서 후발주자의 강점을 드러냄.
Fig.5 - 인텔은 다우존스에서 퇴출되며 삼성과의 비교에서 후발주자의 강점을 드러냄.

그러니까 그 당시 인텔 칩을 쓰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쓰면서 소스 코드를 공개해 주어서 어플리케이션들을 만들 수 있게끔 그렇게 해 준 거예요. 그러니까 너도 나도 IBM을 복제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더니, 그 위에서 돌아가는 걸 보니까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위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IBM 컴퓨터도 다 돌아가고 IBM 베이직 컴퓨터도 다 돌아가네. 그렇게 해가지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제국이 되면서 IBM에서 돌아가든, IBM 긴 데서 돌아가든 똑같이 돌아갈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IBM은 깡통이 되어버린 거고, 결국 IBM PC 사업부는 중국의 레노버에 팔리게 되면서 IBM의 사업을 접게 된 겁니다. 그렇게 해가지고 이제 인텔의 세상이 오게 되는데, 인텔이 잘하는 게 뭐냐고 한다면 칩을 잘 만드는 거는 일단 외계인 몇 명 잡아다 하고 있는 거라, 이거는 지구인들이 감히 상대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그거는 맞는데, 거기서 또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x86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x86이라는 게 좀 되게 어렵고 저도 잘 모르는데, 쉽게 해석을 해 드리면 명령어 체계라고 보시면 돼요. 명령어 체계라는 거는 예를 들면 그런 겁니다. '앞으로 두 발자, 뒤로 두 발짝'이라는 명령어가 없다면 '앞으로 두 발짝, 뒤로 두 발짝'이라고 내가 얘기를 해야 돼요. 근데 그 명령어 책에 우리의 그런 언어가 있다고 해 볼게요. '앞둘 엽' 그럼 알아듣는 '앞둘 둘' 그러면 훨씬 더 콤팩트하게 전달할 수 있죠. 그게 이제 명령어 체계 요구 사항 명세서에 적당히 기기를 해도 얘가 알아서 하드웨어를 다 처리해버립니다. 근데 이 체계를 사용하지 않으면 여기선 호환이 절대 안 돼요. 그러니까 인텔 칩이 아니면, 다른 애들은 인텔 칩 기반이 아닌 걸로 만들어 봐야 전 세계가 지금 인텔을 쓰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지 않아요. 아, 그러니까 내가 진짜 좋은 반도체를 만들었다고 해도, 전 세계에 있는 인텔이 엄청나게 강하니까 유일한 경쟁사가 바로 AMD입니다. AMD가 왜 이걸 할 수 있었냐면, 예전에 페어차일드 다닐 때 제리 샌더스가 친구였어요. 누구의 친구냐면, 저 로버트 노이스의 친구여서 '야, 너는 쓰게 해 줄게. 아, 진짜요? x86 쓰게 해 줄게.' 그래가지고 x86 호환 버전을 쓸 수 있었기 때문에 AMD가 그나마 CPU를 좀 비벼볼 수 있게 된 겁니다. 그 x86이라 그러면 이름이 좀 헷갈리는데요, 이름들은 아실 거예요. 386, 486 맞아요.

요즘은 이 이름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저러다 이제 팬티엄 나왔죠. '뮤 2686 48' 뭐예요? 날 보다가 저 번호는 뭔가요? 4이면 좋았던 거 같은데, 근데 숫자를 가지고 상표 등록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뒤로는 팬티엄 같은 이름을 사용했다. 아, 그렇군요. 이렇게 해서 PC 시대를 절대적으로 지배했던 게 인텔이죠. 근데 거기서 다른 반도체를 사용하려고 했다면 모든 소프트웨어를 새로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 됐던 거군요. 그죠? 근데 여기서 이제 진짜 큰 문제가 생겼던 게 모바일의 시대로 넘어가게 됐는데, 모바일의 시대는 배터리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딴 거 다 필요 없고 전기를 적게 써야 된다라는 게 제일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로 중요하냐면 소프트웨어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도 돼요. 전기 때문에 전기가 없어서 어차피 안 돌아가니까, 모바일에서 어차피 안 돌아가기 때문에 그냥 아예 처음부터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다 새로 구성하는 안이 있어도 전력이 낮은 반도체를 써야 되겠다라고 했던 부분이 ARM, 암이라는 회사입니다. 애플이 ARM 가지고 했잖아요. 그러면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도 이게 앱 개발자분들은 아실 텐데, iOS 기반으로 돌아가는 거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만드는 거하고 또 다 바꿔서 만들어야 돼요. 어차피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치를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굳이 x86이 아니어도 어차피 새로 만들어야 돼요. 그래가지고 인텔에 그 공부하던 진영에 균열이 생긴 거예요. 그럼 인텔은 뭐 아무것도 안 했냐? 그렇지 않습니다.

애플이 처음에 인텔에 찾아와서 반도체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근데 '너 그거 만들어서 얼마나 팔 수 있는데?' 그래도 저희가 뭐 예를 들어서 100만 대 팔 수 있습니다. '네가 웃기는 소리하네.' 뭐 이러다가 가격 협상을 못해 가지고 애플이 못 들어가게 됐고, 실제로 그 세상이 와가지고 인텔도 부랴부랴 아톨라 아키텍처를 이용해서 모바일용 반도체를 만들었습니다. 근데 실력이 얼마나.... 좋았냐, 안 좋았냐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x86 가지건 안 된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제가 전문가들한테 얘기를 들어봤을 때는 그게 실력적인 문제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없다. 이미 애플의 ARM과 안드로이드 쪽에 기반으로 해서 충분히 좋은 생태계가 구성이 돼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예전에 갑질하던 인텔이랑 같이 놀고 싶지 않았다는 설이 훨씬 더 유의미하게 들렸습니다. 그러면서 인텔 제국은 PC 노트북 시대까지 잘 나갔는데, 거기서 새롭게 열려버린 모바일 시대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된 거죠. 그렇다고 해서 PC 노트북 수요가 줄었냐? 그건 아니죠. 늘지 않지만 적당한 수준에서 그 시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고, 서버 같은 고성능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여전히 인텔이 강했습니다.. 그럼 모바일은 어떤 차이가 있었냐? 일반 상식적인 수준에서 말씀드리면, 모바일은 전기를 적게 쓰려면 반도체를 하나로 찍어야 합니다. 여러 개 반도체를 합치는 게 아니라, 한 개의 반도체를 만들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CPU가 있고, 여기 GPU가 있고, 여기에 모델이 있으면, 이걸 이렇게 연결하면 되잖아요. 하나하나 만들어서 연결하면 전력을 많이 먹습니다. 그러니까 이 반도체는 하나로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반도체는 한 개입니다. 한 개의 반도체인데, 여기 설계도에는 뭐라고 그려야 되냐면 ARM 이렇게 그려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여기다 예를 들어서 NVIDIA 이렇게 그리고, 모델에는 퀄컴 이렇게 그린 다음에, 이게 한 개의 그림입니다. 그러면 ARM, NVIDIA, 퀄컴 다 그리는 방식들이 다 다를 거잖아요. 그럼 그들이 와서 이렇게 그립니다. 그러니까 그 그림을 빌려와서 하나의 그림으로 이렇게 그리는 거죠. 이렇게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서 반도체 한 개로 만드는 그런 방식이기 때문에, 그럼 ARM 반도체가 뭐냐? ARM 반도체라는 건 없습니다. 애플의 모바일에 들어가는 CPU 그림이 ARM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제 PC 시장으로 넘어왔을 때, 이게 데스크탑 마켓쉐어, 굉장히 유명한 차트입니다. 위에가 인텔이고, 밑에가 AMD입니다. AMD가 압도적으로 밀리다가 치고 올라가서 뒤를 넘어가는 그런 일이 발생했는데, 여기 ARM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리사 수와 짐 켈러 같은 천재적인 CEO와 엔지니어가 만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하나 다른 부분이 있었던 것은 ARM이 인텔과 경쟁을 하다가 밀리고 밀려서 너무 힘든 상황까지 가서, 원래 반도체는 그린 놈이 만듭니다. 그린 놈이 만드는 게 원칙인데, 그 원칙을 계속 지켜왔는데 안 팔려서 공장이 놀고, 그래서 그걸 쪼개서 공장은 다른 놈들 거 만들어라. 아빠가 너에게 도저히 일감을 줄 수가 없다. 너 일감은 네가 알아서 찾아라. 그렇게 해서 글로벌 파운드리를 분사하게 되고요. 그리고 아빠는 더 좋은 데로 갈게, 그래서 TSMC로 가게 됩니다..

이렇게 하게 되는 건데, 이 부분에서 공정 차이가 어떤 부분들이 생기냐면, 인텔이 파운드리를 못 하는 회사는 아니에요. 그런데 왜 나머지 TSMC와 삼성은 계속적으로 미세 공정으로 내려가는데, 인텔은 계속 안 갔거든요. 그런데 왜 안 갔냐고 보면, 이게 10나노 그래요. 그리고 TSMC는 7나노입니다. 그러면 7나노가 더 좋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인텔의 10나노는 집적도가 106입니다. 그러니까 트랜지스터가 10개가 박혀 있다고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TSMC의 7나노는 말이 7나노인 데 트랜지스터가 1개밖에 안 들어가요. 좀 낮아 보이는데요? 그렇죠, 여기가 10개가 더 높잖아요. 그러니까 인텔이 그러는 거예요. 미세 공정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야. 잘 만들어야지. 잘 만드는 게 중요한 거지, 너네 그냥 쓸데없이 돈만 많이 쓰고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라고 얘기를 하면서 14나노 공정, 10나노 공정을 계속적으로 개량해서 정말 극단적인 수준까지 잘했어요. 그런데 TSMC는 5나노까지 갔어요. 그랬더니 인텔은 여전히 10나노인데, 여기는 무려 185가 된 거예요.. 아, 그러니까 인텔이 거기서 아무리 10나노, 14나노를 열심히 깎는 방망이 깎는 노인이 됐는데, 여기서는 미세 공정을 도저히 못 따라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AMD는 이미 TSMC를 넘어갔죠. 그러니까 설계도 잘했지만 공정상의 우위도 발생하게 되면서 PC 시장에서 AMD가 추격을 당하고, 아까 ARM 아키텍처 같은 경우는 전기를 좀 덜 쓰긴 하지만 성능은 그냥 고만고만했거든요. 전기 쓴 만큼 성능이 안 나왔어요. 그런데 여기서도 계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다 보니까 ARM을 가지고도 ARM 아키텍처로 PC가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들었던 거예요. 그리고 이게 애플 입장에서는.... 거기서 이렇게 모바일은 ARM을 쓰는데, 그 PC x86을 쓰면 자연스럽게 연결이 잘 안 되는 거예요. 그렇죠? 그래가지고 PC를 계속 연구하다 보니까, 어, PC도 ARM이 괜찮네. 그럼 모바일 하드웨어와 잘 연결이 되죠. 애플은 그러니까 동기화가 되죠.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15년 동안 애플이 인텔을 쓰다가, 형님, 나 이제 안 쓸 거야.

2.6.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게 됨. 이는 큰 실수로 평가됨.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게 됨. 이는 큰 실수로 평가됨.
Fig.6 -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게 됨. 이는 큰 실수로 평가됨.

내가 만든 거 쓸 거야. 그러면서 PC 시장에서 AMD에 밀리게 되었고, 애플의 PC가 빠져버리니까 PC 점유율이 급격하게 하락해버린 거예요. 그게 M1, M2로 이어지는 거죠. 이제 울트라 모델이 나와서 칩 두 개를 연결하고 이렇게까지 가버리니까 더 이상 PC 시장에서 인텔의 자리가 없어진 거예요. 그러면 모바일 진입도 잘 안 됐죠. 파운드리 공정도 잘 안 됐죠. 여기에 ARM 아키텍처가 올라오는 부분도 못했죠. 그러면서 자기의 주력 분야였던 PC와 노트북까지 영역을 뺏기게 된 겁니다. 아, 그런 과정들이 좀 있었고, 그러면 여기서 이제 AI로 넘어가게 됐죠. AI로 넘어갔을 때, 아니, 그 거대한 인텔이 그렇게 쉽게 물러나겠냐고요. 그럼 여기서 모바일 때 한번 당해 봤으니까 병렬 컴퓨팅, 오케이, 나도 만들어. 가우디를 만들었는데, NVIDIA H100이 1이라고 했을 때, 라마를 돌려보니까 1.5배 나오더라, 가우디가. 그리고 GPT-3를 돌려보니까 1.4배 나오더라. 와우, 오 좋다. 야, 비해보다 내가 전기도 훨씬 덜 쓰고 굉장히 성능이 좋아.

2.7. 인텔의 기술력은 뛰어나나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함. 이는 기업 몰락으로 이어짐.

인텔의 기술력은 뛰어나나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함. 이는 기업 몰락으로 이어짐.
Fig.7 - 인텔의 기술력은 뛰어나나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함. 이는 기업 몰락으로 이어짐.

그랬는데 실제로 라지 모델이 안 굴러가요. 아, 그러니까 AI 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은 다 알아요. 숫자는 가우디가 더 좋다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돌려보니까 NVIDIA만 안 나와. 뭐가 문제일까라는 부분에서는 AI 모델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특성, AI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특성들이 칩에 잘 반영이 돼야 되는데, 그 부분들이 칩에 반영이 안 돼 있는 거예요. 이거는 결국 고객사와 얼마나 긴밀하게 협력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건데, 이 부분에서 인텔은 칩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AI 시대에 들어가지 못한 부분이 있고, 그리고 뭐 그런 얘기해요. 이게 뭐 인텔이 재무 쟁이들, 빈 카운터스 뭐 내려다보고 숫자로만 세상을 보다가 기술 투자를 안 해가지고 단기적인 실적이 좋아 보이긴 하겠지만 결국은 망하더라, 뭐 이런 얘기들 많이 하는데. 인텔은 과거 CTO였던 패트릭 깁슨을 CEO로 모셨고, 이제 깁슨 CEO는 부족한 파운드리 경쟁력을 인정하면서, 파운드리, 오케이, 내 불리할게. 우리가 잘하는 건데, 우리 파운드리가 문제였어. 그래서 우리의 반도체는 TSMC에 맡길 거야. 그러면 좋은 칩이 나오겠지. 그러니까 우리가 설계한 칩 많이 사세요. 요거 하나 두고, 그럼 우리 파운드리는 어떡할 거냐? 파운드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기술, 하이 NA EUV, 이게 이제 ASML이 만드는 차세대 장비입니다. 이게 아무도 없어요. 이 장비는 제일 최신 버전이야. 아무도 안 샀어야지. 뭐 지금은 들어갔나 안 들어갔나 모르겠는데, 나 무조건 최신 살 거야. 그래가지고 미국 정부까지 다 동원해가지고요, ASML이 처음으로 하이를 인텔에 공급했다라는 부분들을 올려온 겁니다. 그래서 2026년까지 1.8나노, 누가 요새 2나노를 목표로 하니? 2026년 내가 딱 만들어 줄게, 이렇게 된 겁니다. 근데 여기서 지금 나오고 있는 성과는 굉장히 부실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군대 갔다 오면 생각이 바뀌죠.

진짜 내가 왜 이렇게 수능 공부를 열심히 안 했을까?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쉽다. 진짜 그때 소중한 걸 내가 몰랐었다. 지난 얘기들로 눈물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눈물을 흘리며 다시 고백하는. 그러면 100% 차이잖아. 군대 갔다 와서 다시 정신 차리고 공부하려고 한다고 공부가 됩니까? 그럼 그동안 나노에서 나노까지 내려오는 그 과정을 건너뛰고 EUV 장비를 제대로 써본 적도 없는 인텔이 뒤늦게 여기서 나머지 공부를 한다고 해서 당장 몇 년 만에 1.8나노로 가는 게 쉽지 않은 겁니다.

2.8. 인텔의 초기 성공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기반했으나 보수적 태도가 발목을 잡음.

인텔의 초기 성공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기반했으나 보수적 태도가 발목을 잡음.
Fig.8 - 인텔의 초기 성공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기반했으나 보수적 태도가 발목을 잡음.

그렇다고 해서 안 되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게 뭐, 그러면 재무 담당자가 문제냐? 그러면 패트릭 깁슨은 재무 담당자도 아닌데, 이게 한번 트렌드를 놓친 기업이 이걸 태도의 문제인데, 오랫동안 1등을 하다 보니까, AMD 같은 경우는 2등이었다. 1등을 넘어서기 위해서 어떻게든 새로운 기술들, 새로운 아키텍처를 막 도입을 해요. 예를 들어 GPU 같은 경우도, 디지털 맨날 밀리니까 제일 먼저 HBM을 썼던 데가 AMD예요. 아, 그래요? 그리고 SK hynix가 HBM을 만들게 된 건 AMD 때문이에요. 물론 거의 넘어서지 못했죠. 그러니까 여기서도 진짜 절실한 그 파운드리의 후발주자들은 그 미세공정의 새로운 장비에 신기술을 계속적으로 도입을 하지만, 인텔 입장에서 기존에 잘 나오고 있는 것들을 포기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가 어려워져요. 이건 어쩌면 1등이 가지고 있는 숙명 같은 건데, 그 부분에서 한번 역전이 당하고 나면, 그때 가서 이제 내가 2등이 됐으니까.. 내가 열심히 해봐야지라고 할 때 태도가 잘 안 나온다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TSMC 물량을 맡길 때도 인텔이 처음으로 TSMC에 맡기는 거니까, 그때 TSMC는 '아유, 우리 전통적인 부자님, 저희한테 일감을 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40% 깎아 드릴게요'라고 막 그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패키지 싱어가 갑자기 '근데 거기 좀 지정학적으로 문제 있지 않나?' 이런 얘기를 했더니, '아유, 그러시다면 저희 40% 안 깎아 드릴게요' 이렇게 돼버린 겁니다.

2.9. 인텔의 미래는 불확실하나 과거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음.

인텔의 미래는 불확실하나 과거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음.
Fig.9 - 인텔의 미래는 불확실하나 과거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음.

이게 TSMC가 깎아 준다고 하는데, 그걸 받아야지 받아야지 하는 그런 비용 인도 철가 되고, 전통적인 갑의 의식을 여전히 버리지 못한 모습들이 좀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근데 제가 들었던 얘기들 중에는 삼성이랑 인텔을 모두 상대해 본 사람들의 얘기가 '삼성이 인텔보다 조금 더하더라' 이런 얘기도 합니다. 이대로 무너지진 않을 거예요. 여기서 이제 가우디가 수율도 많이 잡고, 좀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거는 사실 이렇게 오만하다는 말로만 설명할 수는 없어요. 1등이 이제 지켜야만 하는 그런 숙명이었다면, 여기서 1등을 하다가 그냥 무너진 기업이 될 것인가, 아니면 1등 갔다가 내려왔다가 다시 반등하는 기업이 될 것인가에 대한 기로를 우리나라의 삼성이라는 이런 회사들도 인텔의 사례를 보면서 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가잖아요. 근데 심지어 인텔은 서버 쪽에서도 지금 서버 시장에 거의 80% 이상 점유하고 있는데, 지금 엔비디아가 AI 서버를 만들 거면 굳이 인텔 CPU가 필요 없지 않나? '저희가 서버 만들어 드릴게요. 서버 만들 때 CPU 저희 거 갖다 끼어도 좋은데'라는 얘기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 절치부심해서 인텔이 좀 반등을 하고, 인텔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위대한 기업이 되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1등이었다가 몰락한 기업도 있고, 1등이었다가 몰락했다가 다시 살아난 기업도 사실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는 그 기업이 정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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