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대치동교복? 이수지가 쏘아올린 몽클레어, 한국에서 얼마나 벌까? | 몽클레어 (1/2)
한줄요약: 포르쉐와 몽클레어의 상품 가치 비교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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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 몽클레어는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함. |
09:18 | 몽클레어는 시즌에 따라 판매가 크게 영향을 받음. |
14:04 | 포르쉐는 다른 섹터의 기업으로 상품 취득 원가는 430억임. |
14:18 | 포르쉐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14:48 | 포르쉐는 거의 모든 제품이 빠르게 팔리는 것으로 알려짐. |
2. 스크립트
주제 선정에 맞춰 제가 좀 발빠르게 당근에서 급하게 구해봤는데, 아, 근데 이게 귀가 잘 안 들리네. 아, 근데 이제 벗고 해도 돼. 이제 벗어도 돼. 아, 이제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구독자 여러분. 오부 회계사 권순환 회계사입니다. 양재경 회사입니다. 김기현입니다. 최근에 이슈가 된 몽클레어 이수진 님이신가요? 좀 희화된 것 같은데, 저희는 그런 의도는 전혀 없고 요즘에 몽클레어가 기업 이슈가 되니까, 그냥 단백하게 몽클레어에 대한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 주제를 한번 선정해 봤고요. 몽클레어는 1952년에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설립된 럭셔리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산악 탐험을 위한 장비, 텐트나 잠바 같은 것을 만드는 작은 제조업체였습니다. 그런데 1954년에 세계 최초의 키팅 구스다운 재킷을 개발했고, 1968년에는 동계 올림픽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팀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었나 봅니다.그리고 1980년대부터 패션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했고, 2003년에 이탈리아 사업과 레노 루니 PGA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도 갈 때 봤죠. 몽클레어 매장이 있었던 거 청담동에도 플래그 스토어가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알죠.
2.1. 몽클레어는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함.

몽클레어 하면 고급 다운 재킷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고요. 고급 소재, 장인 정신, 혁신적인 디자인 등으로 럭셔리 아웃도어에서 가장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알 정도니까요. 그런데 이거 한 번에 얼마야? 나직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어. 300, 300, 3, 400. 보통 이제 가장 많이 있는 라인, 가장 많이 입는 라인 아무나 사실 없는 가격이구요. 다운 재킷 브랜드로서는 독보적인 위치인 것 같고요. 계속해서 잘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최근 2020년 12월에는 스톤 아일랜드라는 브랜드도 인수했다고 하죠. 스톤 아일랜드, 이거지. 1조 8천억에 인수를 했다고 해요. 2023년도 매출액이 30억 유로, 그러니까 한화로는 4조 5천억, 2024년 매출액은 한 31억 유로로 예상된다고 하니까, 어쨌든 4조에서 5조 정도 하는 회사입니다. 엄청 큰 회사고, 매출이 잘 성장하고 있는 요인으로 한 두 가지 정도 이야기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DTC, D2C, 다이렉트 컨슈머 쪽 채널이 성장해서 한 22% 정도 증가했다고 하고요. 다른 글로벌 나라보다도 아시아 쪽에서 특히 성장세가 유독 강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이수지 씨의 영상도 나왔겠죠. 스톤 아일랜드 이렇게 많이 입어. 사람들이 스톤 아일랜드, 이거 양 대표님이 취향은 아닐 것 같은데요? 취향? 아, 저는 이제 선물 받았어요.
그죠? 아, 선물 받아서 그냥 입고 다닌 거지. 많이 보이긴 하던데, 저도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호락호락한 비싸고, 그냥 저의 취향은 아니에요. 취향은 아닌데 선물 받았는데 안 입을 것까지 없잖아요. 스톤 아일랜드 얘기도 나왔는데, 자세한 얘기는 이따 한번 해보시죠. 지금까지는 글로벌 몽클레어에 대한 이야기였고, 오늘 저희가 다룰 기업은 몽클레어 코리아입니다. 지금부터는 코리아 얘기만 할 겁니다. 아, 근데 이게 귀가 잘 안 들리네. 아, 근데 이제 벗고 해도 돼. 이제 벗어도 돼. 아,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귀가 좀 안 들리는 상황이 있습니다.
되게 따뜻하긴 한데, 자 이제 몽클레어 코리아는 아시다시피 몽클레어의 한국 법인이고, 감사 보고서에는 정식 명칭이 몽클레르 코리아라고 되어 있습니다. 몽클레르 신세계 인터내셔널과 합작 법인으로 2015년 1월부터 국내에서 영업을 개시했고, 이후 몽클레어 본사가 신세계 인터내셔널에 지분을 인수하면서 독립적인 운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 얘기도 이따 상세하게 다룰 거예요. 뭐 아까 김명 사님이 짚어주신 것처럼 몽클레어는 한국 시장에서 고급 패딩으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고, 30대 이상의 젊은 부부들과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 벌당 300만 원 넘는 고가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이 가격을 알고 있지라고 생각해 보니까, 제가 맨날 입고 다니는 그 거무죽죽한 패딩이 있어요. 오늘 입고 온 거, 그걸 제가 올해면 다섯 번째 시즌을 입은 거였거든요. 그래서 너무 지겨워서 패딩을 사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래도 뭐 좀 괜찮은 거 사야지, 이왕 사는 거 몽클레어를 봤어요. 근데 뭐 가격이 비싸서 안 샀다기보다는 그냥 제 눈에는 그렇게 막 예뻐 보이진 않았어요. 근데 되게 따뜻하다고 하던데, 따뜻하겠지. 그만한 게 또 없대요. 되게 사실이 왜 사람들이 사는 건 이유가 있을 거란 말이야.
그래서 어쨌든 내가 왜 300으로 알고 있냐 보니까, 내가 한번 보긴 봤네. 보긴 봤었고, 저 합작법인 하는 거 보면서 생각나는 게 있었는데, 신세계는 이렇게 합작법인 설립해서 들어오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스타벅스도.... 이렇게 들어왔거든요. 그러니까 스타벅스는 반대로 끝났죠. 합작법인 하다가 한국 스타벅스가 지분을 다 샀다면, 지금 몽클레어는 신세계랑 들어왔다가 몽클레어가 한국 법인의 지분을 다 샀습니다. 지금 이제 몽클레어 본사가 100%가 되었죠. 그래서 신세계는 이렇게 합작법인 들어오는 걸 좋아하나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이게 이수지 씨 영상이 사실 출발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이제 기업도 선정한 것 같고, 한번 봐야겠지요. 그런데 원래 이수지 씨가 다른 아이템들도 영상으로 많이 다뤘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브랜드도 거기 이제 대치동 마음의 특정 브랜드 아이템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몽클레어입니다.
몽클레어는 유독 주목을 받은 경향이 있고, 영상이 떡상을 한 거죠. 원래 또 나왔던 기업이 몇 개 있어요. 포르쉐, 그리고 샤넬. 샤넬은 제가 잘 몰라서요. 그래서 몽클레어 얘기하기 전에 이 두 기업 실적 최근 것을 좀 정리해 보셨다고 해서, 저희가 한 3년 이수지 씨는 결이 많네요. 느낌이 이수지 씨가 우리 영상을 한번 알고리즘이 뜨긴 뜨겠다, 아니 그니까 우리 영상이 뜨긴 뜨겠다. 아, 진짜 영광이다. 거의 몇 년 전에 다뤘던 기업이니까 저도 코자대 코리아는 내가 다뤘던 것 같아. 코로나 시절 적도 궁금하기도 하고, 가볍게 한번 실적을 분석하면 좋을 것 같아 준비해 봤는데, 먼저 코리아 2019년의 매출이 4,800억이었고, 꾸준히 올라서 2023년 작년 기준으로는 1조 5천억, 1조가 올랐습니다. 5년 만에 1조 5천억. 그런데 진짜 이제 포르쉐가 많잖아요. 진짜 많습니다.
그리고 영업 이익은 2019년에 한 280억 정도였는데, 2023년에는 역시 꾸준히 올라서 500억 정도, 딱 두 배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건 샤넬이 2019년에 매출이 그래도 1조였거든요. 코로나 때 계속 올라가지고 2023년 기준으로는 1조 7천억입니다. 그런데 영업 이익이 2019년에 이미 1억이었는데, 피크 때는 2022년에 4천억이었어요. 제가 잘못 봤나 싶어서 계속 봤거든요. 4,000억이 맞습니다. 2023년에는 2,700억으로 줄었고, 럭셔리 세그먼트에서는 매출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 좀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데 보면 매출의 규모는 비슷해요. 포르쉐 코리아랑 샤넬 코리아랑 작년 기준으로 1조 1조 5천억, 1조 7천억이잖아요. 그런데 영업 이익은 다섯 배에서 열 배 차이입니다. 여기에는 지급 수수료도 있고 본사 가는 비용 같은 게 있겠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어쨌든 독일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와 샤넬의 프랑스 최첨단 럭셔리를 비교하면 열 배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다뤘던 기업이 나와서 짚어 드려봤습니다. 본격적으로 콘텐츠 구성 말씀해 주시죠. 첫 번째는 이제 주식회사 몽클레르 코리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추세 분석입니다. 얼마 정도 벌었는지 그런 거 한번 간단히 볼 거고, 두 번째는 어쨌든 이게 계속 얘기 나온 게 패딩입니다. 패딩이 결국에는 이제 상품 재고자산이 메인일러 좀 할 겁니다. 세 번째는 아까 전에 나왔던 몽클레르 코리아랑 신세계 인터내셔널과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은 몽클레르 코리아와 스톤 아일랜드 코리아와의 관계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이거 그냥 몽클레르 주제 선정으로 제가 준비를 했는데, 굉장히 회계적으로 딥하고 회계학 교과서라고 해도 저는 미리 스크립트를 봤거든요. 이건 그냥 중급 회계와 교양 회계의 중간 정도의 느낌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고, 뭐 하나씩 얘기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출액부터 한번 보시죠. 좋습니다.
이제 매출액과 영업 실적을 간단히 볼 텐데, 5년치를 준비해 봤고요. 2024년 공시가 아직 안 됐으니까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자료를 준비해 봤습니다. 매출액은 2019년에 1,300억 정도였는데, 역시나 코로나 때 꾸준히 증가합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가 피해를 입혔고, 2,200억을 찍고, 2022년에 2,700억을 찍고, 작년에 3,300억으로 꾸준하게 매출은 늘었습니다. 총 이익은 한 50% 정도 남기는 것 같아요. 이것도 동일하게 꾸준히 늘었죠. 그런데 중요한 건 영업 이익입니다. 영업 이익은 2019년에 200억이었고, 이것도 꾸준히 늘다가 코로나 때는 2021년에 600억, 700억을 찍다가 2023년에는 530억으로 약간 줄었습니다. 어쨌든 많이 팔고 많이 남기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매출 총이익률은 한 50% 정도로 유지되는 것 같고요. 그런데 영업 이익률은 한 15%, 잘 나면 30% 정도까지 나오는데, 특히나 2021년에 퍼포먼스가 되게 좋았습니다. 코로나 때 피크였잖아요.
절대적인 영업 이익의 크기도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어쨌든 판매 관리비는 조금만 늘어나서 영업 이익은 이제 엄청나게 많이 늘었는데, 이때가 한참 그거 있잖아요. 이제 해외 여행도 못 가고 보복 소비가 일어났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어쨌든 그때 유동성 파티였으며 넘쳤지요. 난 뭘 샀지? 지금 있는 패이는 2020년도에 산 것 같은데, 뭘 샀지? 자, 그래서 이때 코로나 보복 소비 유동성 파티로 이제 실정이 엄청나게 개선됐다는 것을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그리고 이제 2022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2023년에 살짝 꺾였는데, 어쨌든 2024년에도 이제 곧 공지가 될 거니까, 뭐 한번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수지의 영향이 되게 큰 것 같던데, 엄청 크지요. 2025년도에는 실제로 왜냐하면 아마 2024년도에 좀 줄었을 수도 있어요. 줄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이제 이런 명품들이 많이 꺾이고 있거든요.
2.2. 몽클레어는 시즌에 따라 판매가 크게 영향을 받음.

근데 이제 2025년도에는 명확히 2GC 효과가 나오는 해인 거죠. 뭐, 당근의 매물이 엄청 많이 나올 거고, 내가 몽클레어 걱정을 할 건 아니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 같은 사람들이 이제 사기 시작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래서 뭐 정리하면 몽클레어는 한국에서 매출이 3천억 넘게 하는 회사고, 영업 이익은 뭐 포르쉐 비슷하게 남긴다 정도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네, 고자산 한번 이야기 좀 해 주시죠. 감사 보고서에 보면 어쨌든 여기에 회사의 회계 정책이 쭉 정리되어 있거든요. 아무도 읽지 않겠지만, 한번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제고 자산은 취득 원가와 순실현 가능 가치 중 낮은 금액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제고 자산을 순실현 가능 가치로 감액한 평가 손실은 감액이 발생한 기간에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자, 김님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또 쉽게 설명해 드리는 거 전문이니까, 일단 순실현 가능 가치라는 회계적인 용어의 정의부터 딱딱하게 말씀드리면, 영업 과정에서 제고 자산의 판매를 통해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순 매각 금액입니다. 근데 일부러 이렇게 쓰는 건가요? 그 영어를 그냥 그대로 격하다 보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순실현 가능 가치의 쉬운 버전의 정의는 '떨이로 팔면 얼마에 팔 수 있냐' 이렇게 개념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해외에서 들여올 때는 100원 주고 사왔는데, 해외에서 들여온 가격을 취득 원가라고 하고요. 근데 이게 헤딩이 옷 같은 건 유행이 있으니까, 뭐 가격이 좀 떨어지거나 안 팔릴 수 있잖아요. 안 팔렸니? 의류 같은 거는 제고 처리 많죠.
땡 처리 이런 거 같은데, 땡처리로 하면 한 60에 팔 수 있다 그러면, 이 60이 순실현 가능 가치라고 해요. 그럼 100원 주고 사왔는데 내가 땡 처리하면 60원밖에 못 받으니까 40원만큼 손실을 보잖아요. 손실을 우리는 비용으로 인식한다고 이제 감사 보고서에 나와 있다고 봐주시죠. 그렇죠, 원가 이하로 팔아야 된다는 거죠. 쉽게 설명하면 그걸 이제 회계적으로 비용을 잡아라는 건데, 그걸 좀 더 이제 감사 보고서를 보면서 2019년부터 역시나 자료를 준비해 봤는데, 2019년에는 상품 취득 원가, 그러니까 말 그대로 이제 해외에서 사왔을 때 가격이 한 300억 정도였어요. 320억 정도였고, 근데 이제 평가 충당금이란 게 -17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 두 개월 더 하면 상품 장부 금액이 147억이에요. 그러니까 177억, 아까 김혜사님이 얘기했던 것처럼 제고가 안 팔리니까 미리 평가 충당금이란 비용으로 잡아 놓은 거죠. 요거를 합신 장부 금액 147억이 재무제표에 인식이 되어 있는 겁니다. 2023년 기준으로 상품 취득 원가는 한 1140억 정도고요. 평가 충당금은 이제 440억 정도입니다. 이 비율을 분석해 보면 38%는 58까지 갑니다.
그러니까 이게 2023년도 가장 최근 볼 수 있는 거니까, 그때 기준으로 무슨 말이냐면 해외에서 사온 제고가 113억 원 있는데, 이 중에 439억이 좀 진부화됐다. 그래서 우리가 좀 충당금을 잡았다 이렇게 인식한 건데요. 5년치 지금 권행 회사가 얘기한 것처럼 취득 원가 대비해서 한 40에서 60% 감액한 거거든요. 이거는 정상가를 못 받는다 이런 거니까 비율만 보면 몽클레어는 이제만 그럼에도 안 팔리는 제고가 제법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 충당금이 이제 매출 원가에 들어가 있는 거잖아요. 매출 원가에 들어가 있는 그거를 감안하더라도 매출 총 이익률이 50%라는 거죠. 50%라는 거죠. 그리고 이익도 남는다는 건데, 근데 사실 이거는 원래 의류 회사들이 좀 이런 재고에 대한 리스크가 많아요. 뭐 악성 재고가 당연히 있을 거고, 이제 이거를 아울렛에 가는 게 있을 거고, 근데 아울렛에서도 안 팔리면 뭔가 소각하지 않을까? 그게 되게 논란이야. 요새 환경 이슈의 관점에서 땡처리로 팔리는 게 기업 입장에서 더 마이너스가, 더 마이너스가 이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팔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이게 회계가 이런 게 어려운 게 100원짜리 상품을 사왔잖아요. 그럼 제고를 갖고 있다가 이게 팔리면 매출 원가로 가는 게 맞잖아요.
근데 이런 것처럼 팔리지도 않았는데 제고 자산이 뭔가 삐리하니까 미리 회계적으로 비용을 반영하고, 이런 것 때문에 어쨌든 회계가 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만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 같은 사람은 충당금이 잡혀 있는 옷만 사는 거네, 그지? 아울렛, 아울렛, 아울렛. 그러니까 나는 항상 미리 회사가 비용을 잡아 놓은 거를 내가 가서 사오는 거네. 50% 떨리, 나도 100 백화점 가 어쨌든 다 각 세그먼트에서 럭셔리 브랜드인데, 몽클레어, 샤넬, 포르쉐 충당금 한번 비교 좀 해 주시죠. 몽클레어라는 거는 아까 짚어드린 것처럼 오류 쪽이잖아. 그러니까 당연히 이거는 이제 유행도 많이 타고 그렇기 때문에 저도 어쨌든 감사를 많이 해 봤지만, 요런 섹터는 이제 충당금이 많이 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차도 어떻게 보면 약간 패션 쪽이 유사할 것 같다는 게 제 의도였고, 포르쉐는 완전 다른 섹터예요. 두 가지 기업에 대해서 비교 분석해 보면 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준비해 봤는데, 23년 기준이고요. 샤넬은 상품이 2600억 있습니다. 상품 취득 원가는 근데 평가 충당금은 1천억이야. 샤넬도 사실 40%는 구나.
그러니까 큰 차이는 없어요. 내가 샤넬을 준비해서 저 숫자가 기억이 나. 그러니까 내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한번 했었어. 아, 내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지금 몽클레어 한 40% 잡으니까 뭐 그게 틀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추정컨대 이제 회계 법인이 좀 더 보수적이다 보니 아마 실제로 이렇게 40% 다 안 팔리는 재고는 아닐 텐데 그럴 거예요. 높게 잡는 거죠. 근데 어쨌든 요게 재밌는데, 포르쉐는 완전히 다른 섹터의 기업이자아요.
2.3. 포르쉐는 다른 섹터의 기업으로 상품 취득 원가는 430억임.

근데 여기 어쨌든 상품을 사오는 거니까 상품 취득 원가는 일단 430억 정도고요. 평가 충당금은 28억, 비율로 6%밖에 안 됩니다. 저는 되게 그 평가 충당금 이슈를 이해하기에는 이 비교가 제일 직관적으로 와닿을 것 같아.
2.4. 포르쉐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아, 그냥 생각해 보면 포르쉐는 시간이 지나도 그렇게 안 떨어질 것 같거든. 물론 뭐 24년도 있고, 연식 변경이 있어서 떨어지겠지만, 뭐 그게 막 30% 막 1년 지났다고 해서 막 30% 할인해서 팔 것 같지는 않거든. 내가 갖고 있는 일반의 상식에 비춰봤을 때 충당금 비율이 그렇게 괴리가 거의 없는 느낌, 그런 것 같아.
2.5. 포르쉐는 거의 모든 제품이 빠르게 팔리는 것으로 알려짐.

포르쉐는 어쨌든 이게 와서 바로바로 팔리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 포르쉐는 주문이다, 또 주문이고 와서 금방 금방이다. 거의 다 팔리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이런 몽클레어는 샤넬 같은 거는 어쨌든 미리 사왔는데, 이게 잘 그렇게 막 회전이 많이 되는 것 같고, 시즌도 엄청 타는 거고, 시즌 타는 것 같고, 뭐 아울렛도 있고. 아, 포르쉐 아울렛 없잖아. 그러니까 포르쉐 아울렛 나는 샀을 것 같은데. [박수].
3. 영상정보
- 채널명: 오늘부터 회계사
- 팔로워 수: 7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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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7,748
- 업로드 날짜: 2025-03-06
- 영상 길이: 15분 26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e4sxBeHHu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