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경제적 변화와 팬층 확대

프로야구의 경제적 변화와 팬층 확대

1. '야구도 가챠냐' 아이돌 문화 이식된 프로야구 근황 ㄷㄷ (f.크보빵, 선선선예매)

한줄요약: 프로야구의 경제적 변화와 팬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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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0:02 KBO의 '크보 빵' 출시로 인해 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중고 거래까지 이루어짐. SPC는 출시 3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함.
00:32 프로야구 9단들은 적자 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02:33 스포츠 중계권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팬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함.
04:32 지난해 KBO는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기록함.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 매진 경기가 많았음.
06:03 야구의 인기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2030 여성 팬의 유입임. 기존 팬층은 중년 남성이 많았으나, 신규 팬층은 20대 여성 비율이 높음.
08:33 야구장 방문이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음식 문화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
10:33 여성 팬들의 구매 비중이 남성 팬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대 여성의 비율이 증가함. 이는 야구 관람이 데이트나 여가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더욱 두드러짐.
13:03 KBO 구단들은 선매권과 선선 예매권을 도입하여 티켓 판매를 유료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음.
17:33 KBO는 팬층 확대와 함께 경제적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21:34 프로야구단들은 티빙 중개권과 굿즈 산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굿즈 판매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음.
26:33 KBO 구단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굿즈 판매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MG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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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2.1. 프로야구 9단들은 적자 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프로야구 9단들은 적자 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Fig.1 - 프로야구 9단들은 적자 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KBO’ 해서 ‘크보’ 줄여서 ‘크보 빵’이라고 하는데, 포켓몬 빵처럼 빵 안에 천수의 스티커를 포함해서 출시한 건데, 품절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중고 거래에도 팔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SPC가 크빵 출시 3일 만에 100만 개가 팔렸다고 합니다. 지금 최근에 논란이 된 게 9단들 사이에서 선매에 이어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선선 예매까지 등장해서 불만이 있는데, 올 시즌에 등장한 게 선선 예매권입니다. 멤버십 가입자 가운데 상위 등급 가입자가 낮은 등급보다 한 시간 더 일찍 예매를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문제점이 뭐냐면, 일부 9단의 경우에는 경기장 좌석 수보다 멤버십 가입자 수가 더 많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프로야구단 9단이 오랫동안 적자 기업으로 인식되어 왔거든요. 모기업의 후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이제는 9단 자체 내에서도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면서 구주 사업도 하고 선의 멤버십도 하고 있는 겁니다.. 앞권 시작합니다. 이조 기자고요, 유종 기자입니다. 네, 아유 저 유종 기자가 참 고맙습니다. 왜요? 제가 어려워하는 걸 이렇게 옆에서 도와주러 나왔습니다. 오늘 야구 얘기할 건데 놀러 왔습니다. 제목에 나왔죠, 야구 얘기할 건데. 네, 아 유정훈 기자는 야구 잘 알죠? 야구 엄청 좋아해요. 엄청 좋아하고 잘 알고요. 어, 어디 팬이세요? 저는 삼성 팬입니다. 최강 삼성! 네, 최강 삼성입니다. 최강 삼성! 네, 지역이 딱 나오는군요.. 자, 그런데 오늘 야구의 경제 이야기, 원래 스포츠 경제 이야기가 저는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거라고 생각해요. 엄청 재밌죠. 네, 그러니까 스포츠 얘기는 몰라도 스포츠에 숨겨진 경제 이야기는 진짜 재밌어요.

2.2. 스포츠 중계권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팬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함.

스포츠 중계권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팬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함.
Fig.2 - 스포츠 중계권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팬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함.

관련 영화도 굉장히 많잖아요. ‘머니볼’ 유명하고, 또 많죠. 뭐, 나스카도 있고요. 엄청 많아요. 아,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저희가 야구에 묻어 있는 돈 이야기를 한지원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한지원 기자, 어서 오세요. 네, 그런데 최강 기아니까 최강 삼성이라고 하셨죠? 지금 기아 올해 몇 승 몇 패입니까? 아, 작년 1등했잖아요. 올해는 2025년이죠? 네, 아이, 벌써 암살자님이 딱 아시네요. 크보 방 딱 아시네요. 오늘 그 얘기도 또 나올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취재본부의 스포츠 전문 기자가 한지원 기자예요. 그렇죠? 스포츠는 다 꿰고 있더라고요. 네, 야구, 축구 다 잘 알잖아요.

2.3. 지난해 KBO는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기록함.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 매진 경기가 많았음.

지난해 KBO는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기록함.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 매진 경기가 많았음.
Fig.3 - 지난해 KBO는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기록함.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 매진 경기가 많았음.

네, 네,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제 지난 주말에 개막을 해서 야구 붐이 다시 일어나고 있어서 제가 관련 취재를 해왔는데, 제가 작년에 앞권에서 티빙이랑 쿠팡 플레이가 중계권을 독점하면서 국내 스포츠 산업이 변화를 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렸었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 스포츠 중계가 무료에서 유료로 바뀌었기 때문에 팬들의 반발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했는데요. 올해는 단순히 중계권 독점 문제를 넘어서 KBO 9단들이 어떻게 돈을 벌지의 핵심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선 예매까지 나오고 있어서 제가 관련 취재를 좀 해왔는데요. 9단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잠깐만, 선선 예매가 뭐예요? 어, 일단은 제가 뒤에서 말씀을 드릴 텐데, 선선 예매는 선매를 나노 단위로 약간 쪼개서 선선 예매로 만들어서 등급을 나눈 거예요. 그래서 선선 예매를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선매보다 한두 시간 먼저 예매를 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하는 겁니다. 그래서 선예매라는 연간 회원권 안에서 등급이 나뉘는 거죠. 아, 보면 백화점이나 이런 데 가면 VIP도 다 같은 VIP가 아니에요. VIP도 뭐, 어디는 퍼플, 어디는 블랙 뭐 이런 게 있고, 보면 얼마를 썼는지에 따라서 VIP 등급이 나눠지잖아요. 거기에 따라서 혜택도 다르죠. 그러면 지금 한지원 기자 이야기는 결국에는 멤버십을 가입해서 선매를 가지려고 했던 사람들이 그 위에 또 다른 멤버십이 있고, 또 다른 멤버십이 있다는 거죠? 네, 그래서 그 멤버십 안에서도 등급이 나뉘는 겁니다..

2.4. 야구의 인기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2030 여성 팬의 유입임. 기존 팬층은 중년 남성이 많았으나, 신규 팬층은 20대 여성 비율이 높음.

야구의 인기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2030 여성 팬의 유입임. 기존 팬층은 중년 남성이 많았으나, 신규 팬층은 20대 여성 비율이 높음.
Fig.4 - 야구의 인기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2030 여성 팬의 유입임. 기존 팬층은 중년 남성이 많았으나, 신규 팬층은 20대 여성 비율이 높음.

일단은 먼저, 작년 KBO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기록했거든요. 정규 시즌 720 경기 중에 무려 221 경기가 매진이 되었고요. 포스트 시즌에서도 한국 시리즈까지 16 경기 모두 만 원 관중을 달성했습니다. 그래서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모두 합치면 누적 관중이 한 100만 명을 넘겼다고 하고요. 네, 특히 직관뿐만 아니라 공중파 3 시청자 수까지 합치면 한 2억 5천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도 역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데, 야구가 지난주 토요일에 개막을 했는데 KBO에 따르면 전국 다섯 개 야구장에서 주말에 열린 올 시즌 개막 두 경기가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중을 기록을 갈아치웠고요. 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관중이 총 21만 9,900명입니다. 크, 많이 보네요. 와, 10경기에 21만 9천 명. 네, 그래서 프로야구 역사상 개막 2연전 모두 매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근데 원래 야구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어렸을 때 기억은 뭐냐면, 너무 어렸을 때 기억으로 간다고 뭐 하지 마세요. 그때 제가 어렸을 때 기억은 뭐냐면, 아저씨들 막 이러고 그러니까, 일단 관중석이 썰렁했는데, 아저씨 두 분이 그 관중석에 앉아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기억나거든요. 그러니까 그만큼 인기가 많지 않았던 야구가 작년부터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끈 것 같아요.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었어요? 원래 인기는 많았는데, 주말 경기는 대부분 꽉 차고 주중 경기는 조금 덜 차고 막 이런 게 많았거든요. 근데 올해는 상황이 좀 다르죠? 네, 작년부터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 기점부터 약간 달라진 느낌인데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2030 여성들의 유입 덕분입니다. 그동안 야구가 아저씨들의 스포츠라고 많이 불렸었거든요. 그렇죠? 저희 선동이야 이네 맞아요. 선동은 너무 옛날인데, 그때까지 가면 너무 뭐라 하지 말라 그랬잖아요. 그래서 중년 이상의 남성들이 즐겨보는 스포츠였는데, 사실 이런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도 마찬가지였어요.

2.5. 야구장 방문이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음식 문화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

야구장 방문이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음식 문화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
Fig.5 - 야구장 방문이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음식 문화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

2017년 미국에서 메이저 리그를 TV로 보는 시청자 평균 연령이 57세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프로 농구는 평균 42세, 메이저 리그 사커는 평균 40세니까 다른 종목보다 야구가 훨씬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하는데, 일본 야구 시청자들도 주로 40대 이상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그런데 이제 한국 프로야구만 아저씨들의 스포츠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데, 왼쪽 표를 한번 봐 주시면 KBO가 지난해 7월에 관람객 증가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관람객 중 기존 관람객의 비율이 89.2%였고요. 신규 관람객은 약 10% 정도로 차지했는데, 약 9대 1 비율이긴 합니다. 기존 관람객의 경우에는 40대, 50대 남성, 그리고 기혼자면서 초등이나 중고등 자녀를 가진 경우가 많았고, 반면 신규 관람객의 대부분은 20대 여성의 미혼 성향이 상대적으로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보니까 신규 관람객 중 20대가 31.4%로 엄청 높아요. 미혼 비중도 53.2%로 신규 관람객의 절반 이상이 미혼이네요. 네, 아 그러네요. 그런데 기존 야구팬의 경우에는 40.5%가 전년 대비 관람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거든요. 그래서 오른쪽 표를 한번 보시면 관람 빈도가 증가한 원인으로 응원한 팀 성적보다 응원팀 성적과 무관하게 관람을 했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56%로 더 많았고, 그 이후로 응원 문화가 한 50% 가까이 되고요. 가장 높았고, 그다음에 가족, 지인의 권유, 나들이나 데이트, 그리고 음식 문화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맞아요, 야구장 가면 사실 먹으러 가는 것도 있기도 하고 요즘에는 야구장별로 유명한 음식이 좀 달라요. 그래서 고척돔에는 감자 아이스크림이 유명하고, 지역마다 또 구단마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KBO는 이제 보고서를 통해서 사람들이 단순히 야구가 재밌어서 보는 게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혔다고 보고 있고요. 특히 업계에서는 2030 여성들이 아이돌 팬덤 문화가 야구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야구 선수들 잘생긴 사람 많아요. 그리고 야구 잘하잖아요. 그러면 잘생겨 보이기도 해요. 네, 그렇죠.

2.6. 여성 팬들의 구매 비중이 남성 팬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대 여성의 비율이 증가함. 이는 야구 관람이 데이트나 여가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더욱 두드러짐.

여성 팬들의 구매 비중이 남성 팬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대 여성의 비율이 증가함. 이는 야구 관람이 데이트나 여가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더욱 두드러짐.
Fig.6 - 여성 팬들의 구매 비중이 남성 팬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대 여성의 비율이 증가함. 이는 야구 관람이 데이트나 여가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더욱 두드러짐.

저 예전에 어렸을 때는 야구 선수 몸매도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선동력 이야기했잖아요. 선동력 왜 보지? 이랬는데, 진짜 한번 빠져서 보니까 아, 그 꽃범호 뭐 이렇게 얘기하고, 꽃범호는 조금 특수 케이스긴 한데, 그렇게 얘기도 하니까 이제 그런 팬덤 문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데, 이게 코로나 기간 동안 영화관이 폐쇄되면서 OTT를 많이 사람들이 보기 시작했잖아요. 그런데 코로나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OTT로 콘텐츠를 보고 영화관은 잘 가지 않는 형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관을 찾았던 20대, 30대 여성들이 이제 야구장으로 대신 갔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처럼 그런 유명 선수를 좋아하는 것도 약간 비슷한 팬덤 문화라고 볼 수 있고, 또 그 나이대 여성들의 니즈를 조금 파악했다 이렇게 맞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댓글창에서 리노를 찾아님이 야구 선수 잘생긴 애가 어디냐고 하시는데, 일단은 삼성이온지에 구차욱.. 선수들이 굉장히 잘생겼고요, 기아의 김도영 선수도 잘생겼고요. 네, 지금 미국에 있는 이정호 선수도 잘생겼고요. 둘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아니, 자기 팀 얘기만 하고 있잖아요. 기아랑 삼성 얘기만 하고 있잖아요. 지금, 아니 뭐 이정호 선수도 잘생겼고, 자세히 보면 선수들이 몇 명 있긴 해요. 네, 그렇긴 한데, 이제 또 티켓이 싸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이제 아이돌 팀도 여성들한테 인기 많은 그룹이 매출이 높다고 말을 하잖아요. 근데 이제 여성들이 확실히 남성들보다 문화에 조금 더 돈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20만 원 하는 티켓이나 팬 사인회도 쉽게 간단히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도 이제 KB 경기 티켓은 솔직히 만 원대기도 하고, 비싼 테이블석 같은 경우에는 2, 3만 원, 이제 그 이상을 하기도 하니까, 어쨌든 티켓 가격이나 이런 것보다는 좀 싸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는 야구 관람이 매우 중요한 가성비로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데이트를 한다거나, 아니면 놀러 가면 10만 원, 20만 원은 그냥 나가잖아요. 특히나 서울 물가가 너무 비싸졌으니까요. 카페에 갔는데 왜 이렇게 비싼 거예요? 빵 몇 개 담으면 5만 원, 커피까지 마시면 5, 6만 원 훌쩍 넘어가잖아요. 네, 그래서 이제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2022년에서 2024년 동안 입장권 구매자의 연령별 비중을 봤는데요, 이게 3년 내내 여성 구매자 비중이 남성 구매자보다 높았다고 하고요. 물론 두산 베어스랑 키움 히어로즈의 입장권을 본 겁니다.

2.7. KBO 구단들은 선매권과 선선 예매권을 도입하여 티켓 판매를 유료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음.

KBO 구단들은 선매권과 선선 예매권을 도입하여 티켓 판매를 유료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음.
Fig.7 - KBO 구단들은 선매권과 선선 예매권을 도입하여 티켓 판매를 유료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음.

네, 그렇지만 이제 여성 구매자 중에서도 20대 비중이 42.3%에서 47.38%, 거의 48%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실 공식적인 자료는 아닌데, 제가 업계 관계자들에게 취재를 했을 때 남성보다 여성들의 특성이 뭐냐면, 예를 들어서 야구를 안 보는 사람이라도 '나 한번 야구장 가보고 싶다' 하면 남성들은 잘 안 따라오는데, 여성들은 친구들과 함께 많이 간다는 거예요. 이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좋고 하니까요. 이런 특성도 입문하기에 특이한 특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까 표에서도 가족이나 지인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그런 게 야구를 보러 가는 비율도 상당히 많이 기여를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하긴 옛날에도 회사 회식을 하러 가는데 저녁 시간을 내기가 싫어서, 그때 다 같이 오후 반차를 내고 야구장을 가서 맥주 한 잔 먹으면서 응원하고 치킨 먹고, 그다음에 야구 끝나면 집으로 가고, 그러면 또 집에 일찍 갈 수 있잖아요. 요런 식으로 즐겼던 기억이 있거든요. 여러 가지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요즘엔 야구 끝나고 다 근처에 가서 술 마시러 가더라고요. '야, 이겼다!' 이러면서요. 어쨌든 이제 우리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그러면 KBO가 뭘로 돈을 벌고 있는지에 대한 소비자 입장에서 약간 반감이 생기고 있어요. 네, 최근에 논란이 된 게 구단들 사이에서 선매와 선선 예매가 등장해서 조금 불만이 있는데, 이게 뭐냐면, 한번 사진을 보시면 2010년대부터 구단들이 VIP 회원권을 판매했어요. 그래서 30분이나 1시간 또는 며칠 먼저 예매할 수 있는 우선권 제도를 도입했었는데요. 현재는 국내 10개 구단 모두 선매권을 주로 하는 유료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고요. 개막 전에 선매권을 사면 그 시즌 경기를 일찍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시즌 전체, 이제 1년 동안 할 수 있는 건데, 올 시즌에 등장한 게 선선 예매권입니다. 멤버십 가입자 가운데 상위 등급 가입자가 낮은 등급보다 1시간 더 일찍 예매를 할 수 있는 거예요. 아, 그래서 이제 해당 등급에 따른 티켓팅 시작 시간을 나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벌써 팬들 사이에서는 '그놈의 선매권, 선선 예매권 난리다' 이런 식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문제점이 뭐냐면 일부 구단의 경우에는 경기장 좌석 수보다 멤버십 가입자 수가 더 많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리와 매치가 안 될 경우도 있겠네요. 네, 그러니까 이제 모든 좌석을 선 예매자만 구입할 수 있는 거죠. 네, 그래서 만약에 일반 예매자가 예매를 하려고 딱 켰는데 자리가 없다면, 자리가 이미 다 매진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그런 논란이 생기고 있습니다. 네, 그리고 이제 선선 예매를 도입한 곳이 삼성과 KT인데, LG 트윈스 같은 경우에도 올해 초 선매 혜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연간 회원권 가격을 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다섯 배 인상했습니다. 이건 좀 심하죠? 네, 그런데 다섯 배 인상했음에도 첫날부터 접수가 폭주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 9단에서는 선선 예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럼 가격이 계속 높아지나요? 그러니까 선매권이 있었고, 그거보다 선선 예매는 더 비쌀 거고, 네, 그렇죠. 그런데 그거보다 선선선 예매는 더 비쌀 거고,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게 만약 올해가 이렇게 됐다면 내년에는 더 비싸질 수 있잖아요. 내년에 무슨 선이 열 배 예매 뭐 이렇게 해야 하나요? 네, 그래서 이제 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이렇게 해서 9단들이 티켓값을 올리려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멤버십 제도를 악용한 안표 거래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그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돌 콘서트 티켓 같은 경우에도 막 광크를 하는 사람 중에 물론 가서 보고 싶은 사람도 있죠. 그 표처럼 비싸게 팔려 요즘 흔히 많아 리셀하려고 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야구장 표도 그럼 이럴 수 있겠네요. 진짜네, 맞아요. 작년에도 이미 이런 게 좀 논란이 됐었는데, 올해는 지금 벌써부터 난리입니다. 한번 사진을 보면 온라인 티켓베이와 중고나라에서 개막전 경기표가 전가의 최대 10배 가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X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양도나 대리 티케팅 같은 게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네, 그리고 여기 사진은 없는데, 실제 이번 주 금요일인 28일 예정된 경기는 전가 45,000원짜리 테이블 석이 중고 거래에서 35만 원으로 기재되어 있어 굉장히 놀랍습니다. 그러니까 일곱 배나 높은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거죠. 이렇게 대구나 이런 현상들이 있어서 좀 이런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8. KBO는 팬층 확대와 함께 경제적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KBO는 팬층 확대와 함께 경제적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Fig.8 - KBO는 팬층 확대와 함께 경제적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이러면 팬들도 엄청 화날 것 같기도 하고요. 네, 음, 오히려 솔직히 프로 야구가 요즘 분위기가 좋게 가고 있는데,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거든요. 9단들이 뭐 좋지 않아야 되지 않나요? 사실 그래서 벌써 눈치를 본 9단들이 있는데, SSG는 가장 비싼 회원제 구매자에게 한 시간 빠른 선선 예매를 했다가 하루 만에 처리를 했습니다. 너무 반응이 안 좋아서요. 네, 그래서 SSG 랜더스 관계자가 멤버십 회원에 대한 혜택을 고민하다가 내놓은 정책이었는데, 사실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바로 수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9단들이 돈을 벌려고 하고 있는데, 이게 사실 단순히 수익 창출을 넘어서 모기업인 대기업들의 재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네, 그래서 예전에는 KBO 9단들이 기업 홍보 수단으로 야구단을 소유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이나 롯데, LG 같은 대기업들은 야구단을 자사 브랜드로 팬들에게 친숙하게 하고, 그런 친숙한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마케팅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최근에 9단 운영비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고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는 거죠. 네, 그래서 최근 몇 년간 대기업들의 수익이 업황에 따라 많이 달라졌잖아요. 반도체 업황이나 내수 경기 침체 같은 것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일부 대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주력 사업 정리 같은 기조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익 운영이 어려워 실제로 표를 사진 한번 보여주시면, 2014년에 현대자동차 그룹이 운영하던 현대 유니콘스가 재정난으로 해체됐고요. 그래서 넥센이 인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 뒤에 2018년 계약 종료가 되면서 2019년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된 거고, SK와이번스도 SSG 랜더스로 바뀐 이유도 SK텔레콤이 비핵심 사업 정리 차원에서 프로 야구를 매각한 거죠. 네, 신세계 스포츠를 강화하겠다 이런 건데, 전통적으로 한국 프로야구 9단들이 모기업의 후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이제는 9단 자체 내에서도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구주 사업도 하고, 티켓도 선매, 멤버십도 하고 있는 겁니다. 9단 입장에서도 사실 예전에는 우리가 올해 돈을 벌든 말든 우리는 여전히 삼성이고, 우리는 영원히 롯데고, 우리는 영원히 쌍방울이야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기업들, 그러니까 모기업들이 우리가 돈을 못 벌면 부모가 우리를 버릴 수도 있겠다는 절박함이 생겼습니다. 아, 우리는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그러다 보니까 선매를 넘어서 선선 매매, 네, 선선 예매라도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린 부모로부터 버림받을 수 있어요. 이런 게 좀 있긴 하겠네요. 네, 그래서 두산 베어스 같은 경우도 사실 매년 그런 매각설이 나오고, 네, 그리고 NC도 이번에 NC소프트가 안 좋았잖아요. 그래가지고 팬들이 팔라고, 이제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NC도 이제 팔라, 뭐 이런 얘기도 하기도 하고 했는데, 근데 이제 국내 프로 야구단이 오랫동안 적자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1년간 운영비가 연간 500억 원 정도 필요한데, 모 그룹의 재정 지원이 없으면 흑자 경영이 사실상 어렵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2023년 개막 9단의 총 매출이 6,150억 원입니다. 그래서 평균은 한 600억 정도 되는데, 사실 중소기업 수준입니다.

그리고 표를 한번 보시면, 이 중 하나인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KT 같은 곳은 영업 적자를 기록했어요. 삼성 라이온즈나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3억 3천만 원, 5억 6천만 원 정도의 미미한 영업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네, 금은 엄청 많이 벌었네요. 네, 근데 이게 2024년에는 사실 역대급 흥행을 하면서 실적이 조금 나아질 걸로 보이긴 하는데, 대기업들이 본업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야구단이 독립적인 수익 모델을 확립해야 한다는 압박이 세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 9단들이 지금 돈을 어떻게 벌냐면, 티빙 중개권이죠. 이제 작년에 천만 관중을 기록하면서 티켓 수입도 사상 처음으로 한 1,500억 원을 돌파하며 매출을 냈는데, 이게 9단들이 돈을 벌기 위한 전략 중 하나가 중개권이에요.

2.9. 프로야구단들은 티빙 중개권과 굿즈 산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굿즈 판매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음.

프로야구단들은 티빙 중개권과 굿즈 산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굿즈 판매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음.
Fig.9 - 프로야구단들은 티빙 중개권과 굿즈 산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굿즈 판매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음.

그리고 이제 9단들에게 중요한 수익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3년 동안 티빙과 1,300억 원 정도에 계약을 했어요. 네, 점점 한전 대비 정상 로이고, 9단에게 돌아갈 중개권료가 전년 대비 한 20억 원 정도 증가할 걸로 보입니다. 각 9단에 돌아갈 금액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제 CJ ENM도 이로 인해 스포츠 중계로 5조 원 매출을 기록했거든요. 작년에 일 수가 있고, 그리고 사실 또 하나 지금 9단들이 제일 많이 하고 있는 게 굿즈 산업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한번 보시면, 이게 작년 정규 시즌에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한 기아의 경우, 작년 굿즈 매출이 전년 대비 340% 증가했고요. 특히 김도영 선수의 유니폼 매출이 1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약간 귀여운 곰 캐릭터가 왼쪽에 보이시는 이게 '망그러진 곰'이라는 캐릭터인데, 이게 두산과 했던 컬래버거든요. 그런데 이게 105%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 망곰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서 잠실 구장에 새벽부터 팬들이 줄을 서는 상황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9단들이 유니폼 가격을 점진적으로 인상하면서 프리미엄 라인업을 추구하고 있고, 과거와 달리 소재 같은 것도 신경을 쓰면서 유니폼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별 한정품 유니폼도 있고, 만약 내가 김도영 선수 팬이라면 김도영이 나오는 유니폼을 다 구매하는 경향도 사실 여성들이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좀 여성에게 이렇게 노린 특수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IP를 이용해서 돈 버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사업 전략이긴 한데, 소비자들이 결국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는 걸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런데 선 예매, 선 매매 이렇게 하는 건 결국 우리 요금, 그러니까 티켓값을 올리려는 수작이 아니냐는 반감을 갖기 전에 뭔가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될 것 같긴 해요. 네, 그리고 또 지금 굿즈, 유니폼 말고도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 올해 굿즈가 있는데, 이게 크보입니다. 아까 댓글에서도 나왔던 건데, 크보는 KBO를 줄여서 크보라고 하는데, 이게 지난주 목요일에 정식 판매를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포켓몬 빵처럼 빵 안에 특수 선수의 스티커를 포함해서 출시한 건데, 출시 전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로 사전 예약이 가능했어요. 그런데 이때도 난리가 나고, 출시 직후에도 품절 사태가 벌어지면서 중고 거래에도 팔리고 있습니다. 얼마냐면 23,000원이네요. 그리고 이게 1,900원이라고 제가 알고 있는데, 23,000원 이렇게 하니까 현이 굉장히 열광하는 거예요. 1,900원 빵을 사면 스티커가 나오는 건데, 그게 예전에 우리가 MBA 카드 모으고 포켓몬 카드 모으고 했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 뮤츠가 안 나오면 그걸 얼마 주고 사잖아요. 그것처럼 지금 김대영 선수가 잘 안 나오니까 23,000원에 팔겠다고 하는데, 저거 바로 팔립니다. 저 1,900원 빵이 23,000원이 되는 거예요. 아, 제테크네.

네, 그래서 실제로 그.... SPC가 크빵 출시 3일 만에 100만 개가 팔렸대요. 그래서 네, 100만 개가 팔렸고, 3일 만에 100만 개가 팔렸고, 이제 100만 개가 돌파한 게 회사 신제품 중에 최단기라고 합니다. 와, 아 그리고 이게 화요일 날 SPC 주가가 8%가 올랐거든요. 그리고 이제 25일에도 6%가 넘게 올라서 오늘은 조금 빠진 것 같긴 한데, 이제 한 이틀 합치면 한 15%가 올랐기 때문에 이게 크빵의 효과가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보의 피해주를 제가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빠들입니다. 이 애들이 띠부실 하고 빵을 안 먹어야 돼요. 그걸 다 먹어야 돼요. 그거 먹어야 돼, 그죠? 네, 근데 사실 이 크빵은 20대, 30대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 20대, 30대는 아빠가 없습니까? 그지? 아빠가 받으십니다, 그죠? 아직 결혼 안 하셨죠? 네, 아 그죠. 그리고 이제 유명 스마트폰 액세서리 K스티파이랑 협업을 통해서 또 나왔기 때문에 사진 보시면 이렇게 한정판 케이스가 나와서 지금 MG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하고요.

2.10. KBO 구단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굿즈 판매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MG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KBO 구단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굿즈 판매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MG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Fig.10 - KBO 구단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굿즈 판매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MG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이런 식으로 이제 구단들이 다양한 브랜드랑 협력해서 구주 판매 시장을 더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 네 KT파이 케이스 되게 비싸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희 같은 아재들은 다이소를 많이 쓴단 말이에요. 근데 저거는 아재들도 많이 살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 사실 이거 구즈뿐만 아니고, 천만 관중을 위한 구장도 조금 개선을 하고 있는데, 국내 야구장이 워낙 오래됐다 보니까 이런 노후화된 시설이 많아서 팬들에게 최상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구단들이 구장 보수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4년에는 챔피언스 필드, 광주에 있는 것을 재건축을 했고, 2016년도에는 고척돔이 있었고, 그리고 하나 이글스가 올해 새롭게 바뀌는데, 1986년부터 홍구장으로 써온 대전 부사동에 있는 한화생명 이글 파크를 떠나서 이번 시즌부터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 새롭게 오픈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간 하나 홍구장이 1천 석 규모로 굉장히 작았는데, KBO 구단 중에서 가장 작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신축 야구장은 한 2만 석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고요. 그리고 잠실 야구장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지금 잠실 동구장 건설 계획이 확정되면서 2026 시즌을 끝으로 철거가 결정됐고요. 작년에 공개됐던 조감도인데, 잠실에서 홍구장으로 쓰는 LG 트윈스랑 두산 베어스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쓰고, 기존 잠실 야구장은 5,000억 원에 달하는 건설비를 투자해서 2032년에 새롭게 탄생할 예정입니다. 여기는 관중 수가 몇 명 정도 들어갈 수 있어요? 어, 여기는 3만 석 규모입니다. 네, 그리고 이제 돔 구장이어서 팬들도 우천 시나 이런 게 걱정이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돔구장 고척돔을 작년에 많이 갔었거든요. 근데 이게 8월에 굉장히 쾌적해요. 아, 그래요? 네, 덥지도 않고 에어컨도 나오고 이러니까 굉장히 좋더라고요. 저 대구 사람이잖아요. 대구 하면 뭡니까? 프리카, 프리카, 데프리카잖아요. 그래서 삼성 그때 이제 신구장 지을 때 라이온스 파크라고 신구장 지을 때 모든 대구 사람들이 제발 동구장으로 지어 달라 했는데, 어떻게 지었어요? 근데 뚫려 있어요. 아, 민원을 잘 넣었어야죠. 아, 참 기사를 썼어야 되나? 기사? 네, 네. 근데 이렇게 KBO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데, 사실 구단도 그에 맞춰서 수익화를 하고 있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요. 그런데 KBO 자체로는 글로벌 경쟁력은 사실 아직까지는 좀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작년에도 가을 야구까지 굉장히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었고, 화제도 됐었고요.

그런데 이제 국제 대회를 나가는 순간 KBO 선수들의 성적이 되게 안 좋았어요. 그래서 사진 한번 보시면 그 당시에 헤드라인인데, 이게 KBO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야구 대표팀이잖아요. 그런데 가을야구 직후에 출전한 2024년 프리미어 12에서 조별 리그 탈락을 했습니다. 네, 그래서 예선 라운드에서 대만과 일본에 패배를 하면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못 했고요. 그런데 국내에서는 엄청난 인기였는데, 국제 경쟁력 차원에서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네, 그리고 한국이 2015년 초대 프리미어에서 우승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마지막이었고, 최근 9년 동안 국제 대회에서 두드러지는 성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WBC에서는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었고요. 그리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섯 개 국가에서 4위로 노메달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 기억하기에는 아시안 게임에서는 막 우승을 했던 것 같아요.. 이랬던 게 좀 화제가 됐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좀 없는 것 같더라고요. 네, 사실 아까 굿즈 판매 증가율을 보여주셨을 때 기아가 300% 늘었는데, 작년 우승 팀이 어디였죠? 네, 기아. 그러니까 이런 것 같아요. 결국은 실력이 모든 수익을 보장한다는 거죠. 보장까지는 말이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결국 KBO라고 하는 IP가 우리가 수익화를 하고 싶은 거잖아요. 그런데 그 수익화가 되기 위해서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만 돈을 써서는 KBO가 스스로 자생하기에는 좀 쉽지 않을 겁니다. 아무래도 시장 자체도 크지 않고 하다 보니까요. 그럼 그다음에 선수들이 해외에서 먹혀줘서 해외 사람들이 돈을 쓸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돼야 하는데, 결국은 그게 실력이 좋아야 팬이 생기고, 팬이 좋아야 굿즈를 사고, 그 실력이 좋아야 KBO 케이스를 외국인들이 사야 될 텐데, 그렇죠? 사실 이거 싱가포르 브랜드잖아요.

네, 그래서 이제 해외랑 협업하고 이래서 외국을 좀 노리고 해야 되는데, 국내에서 막 이렇게 인기가 왔으니까 아직까지는 KT파이나 이런 데 핸드폰 케이스를 보더라도 야구 관련 제품은 양키스, 또 뭐 있죠? 아무튼 LA 다저스 같은 것들이 많이 팔리고 있지, KBO는 해외에서 많이 안 쓰니까요. 그리고 지금 특이한 현상인 게, 이게 국제 대회 성적이 KBO 인기랑 그렇게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10년 전만 해도 야구 대표팀이 만약에 메달을 못 땄다 하면 팬들이나 언론에서 난리가 났었잖아요. 막 욕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국제 대회 성적이랑 현재 프로야구 관람이 별로 상관이 없는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야구 산업이 그 자체로 팬들의 일상에서 문화의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고, 반대로 얘기하면 팬들이 언제부턴가 글로벌 경쟁력에 관심이 없다는 거죠. 국가 대회에 관심이 아예 없고, 국제 경쟁력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제 무관심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기대가 없으면 실망할 일도 없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많이 형성된 걸로 보입니다. 근데 이게 장기적으로 한국 야구에 발전이 될지는 사실 잘 미지수죠. 그렇죠? 우리가 기억하는 올림픽 금메달 땄을 때, 베이징 때 그때 선수들 보면 박찬호 선수도 있었고 이승엽도 있었고, 엄청난 레전드 선수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그들이 해외 무대에서 많이 뛰었거든요. 요즘 보면 저희가 기억하는 추신수 선수 이후에 물론 이종우라든지 몇 명이 지금 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의 임팩트를 주는 선수가 지금 있나라고 떠올려 봤을 때는 사실 잘 안 떠오르거든요. 결국은 그런 상황이라면 선수들의 실력이 발전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결국 돈은 우리나라 국내 주머니에서밖에 안 나오고, 그 대한 되게 제한된 주머니에서 결국 돈을 더 많이 벌겠다고 하는 것은 티켓값 올리는 거랑 굿즈를 더 많이 파는 것 말고는 또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요. 네, 그 악순환 속에서 선수들의 실력이 빨리 커져야 이게 다른 주머니를 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네, 맞습니다. 이게 사실 일본이랑 미국이랑 비교했을 때 KBO 리그 경쟁력이 굉장히 부족하잖아요. 지원도 많이 적기도 하고, 선수 육성 시스템이 아직까지 많이 미흡합니다. KBO는 MLB에 비해 그렇죠.

그런데 관중 입장도 물론 마인드 차이가 나고, 구장 입장에서도 그 자체 소유한 구장이 MLB는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면서 스포츠에 투자를 많이 해야 되는데, 한국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다 보니 이런 시스템이 굉장히 상대적으로 미흡한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는 KBO보다 선수 육성에 굉장히 투자가 많다고 해요.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도 좀 더 많은 영향력을 지금 보이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경우 같은 경우에도 선수들의 개별적인 브랜딩과 그다음 KBO의 비즈니스 모델이 좀 확립돼서 같이 이렇게 키워 성장할 수 있는 것을 해 줘야 한다고 많이 보고 있습니다. 네, 맞아요. 지금 이렇게 일본 사람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선수가 오타니잖아요. 그런데 오타니가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때 우리는 오타니 보유국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요. 그런데 우리는 손흥민 보유국이라는 이야기는 하는데, 요즘에 야구 쪽이라든지 농구나 다른 국기 종목 혹은 다른 스포츠에서 그 정도의 두각을 내는 선수가 사실 잘 없어요. 근데 제가 계속 하고 싶었던 말 중 하나가 MLB는 국제적으로 보면 글로벌 기업 같은 느낌이고, KBO는 내수 기업 같은 느낌이에요. 한국 사람들이 돈을 안 쓰면 아무도 가서 안 보는 거고, 이 시장만 가지고 그냥 빨리 꼽아 놓고 이들한테.... 서 그냥 돈을 요금을 올리는 것처럼 계속해서 티켓값을 올리고 구조를 팔아서 돈을 버는 건데, 우리 미국 가면 양키스 경기 보고 싶고 다저스 경기 보고 싶고, 모든 사람들이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의 야구 경기를 보고 싶어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런 문화를 만들고 결국에는 그런 산업을 만들려면, 계속 이조 기자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선수들도 잘하고 거기에 대한 불행진도 잘 만들어야 될 텐데, 이렇게 잘될 때 그걸 잘 만들어야 된단 말이에요. 아, 그렇죠. 잘될 때 잘 만들어야죠. 갑자기 선선 예매가 나오고 이러면 오히려 팬들의 반감만 사게 되고, 이 간극을 잘 조절해야 되는 게 KBO 입장에서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씀처럼 이때 선수들이 커야지, 이때 돈을 올리는 것보다는 이때 선수들이 커야 된다고, 그렇죠? 키우고, 그리고 많이 볼 수 있게 하는 방법도 만들어야 하고, 지금 뭐 티빙도 하고 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이렇게 알릴 수 있는 방안들을 마케팅을 잘해야 된다는 거예요. 사실은..

자, 결론을 좀 내려 주시죠. 한지훈 기자. 네, 이제 결론적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모기업 이런 게 영향이 없을 순 없어요. 그리고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제 KBO 입장에서는 스스로 돈을 벌어야 되는 상황이 나오고 있는데, 팬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전략도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이에 균형이 잘 잡히게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게, 거부감이 없는 선에서 잘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게 솔직히 얘기해요. 지금 티켓값 올리지 말라고 이거 준비하신 거잖아요? 아, 저도 이제 야구 보러 가야 되는데, 그게 목적인 거잖아요. 솔직히 유니폼도 되게 비싼데 구하기 진짜 힘들어요. 요즘 얼마 정도예요? 요즘 뭐 한 20만 원 가까이 하죠. 요즘 그 저지 하나에. 아니, 아니, 그냥 선수들 유니폼이요. 이게 유니폼도 급이 있어요. 선수들이 입는 그 정도의 퀄리티가 있고, 그거보다 조금 안 좋은 퀄리티, 뭐 레플리카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그런데 선수들이 입는 것은 19만 9,000원씩 한단 말이에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작년에 김도영이 40을 해 가지고 굉장히 기념 유니폼이 나왔거든요. 그런 거는 진짜 구매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러니까 우리 이거 지역 편화는 아니지만, 제주도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정말 다들 가격을 올렸었잖아요. 그런데 딱 그 관광객이 끊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조차 안 들어오자 경제가 힘들어질 정도가 됐잖아요. 네, 그 올려서 이때 벌려고 하는 지금 인기가 많은 프로야구, 이때 선수들 키워서 해외도 보내고 여기저기서 진짜 경쟁력 자체가 높아져야 되겠다.

그래야 한주원 기자가 티켓값이 안 올라가고 내년까지도 야구를 보러 갈 수 있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선선 예매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자, 우리는 한지원 보유사입니다. 그렇죠? 음, 가장 중요한 한지원은 3프TV에 있다. 딴 데 가서 못 보는 한지원을 보기 위해서는 3프로TV로 오시면 됩니다. 앞권도 보십시오. 지금까지 앞권이었습니다..


3. 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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