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장원의 불앤베어] 증시를 바라보는 트럼프 정부의 엄청난 계획. 유럽 재무장에 1200조원 투입. 결국 트럼프 손잡는 젤렌스키
한줄요약: 블랙록과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전망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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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8 | 블랙록의 경제 전망은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경고함. |
04:33 | 단기적으로는 많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됨. |
05:05 | 장기물 금리 하락과 관련된 변화가 있을 것임. |
08:49 | 트럼프의 압박이 거래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있음. |
09:03 | 현재의 긴장은 세금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함. |
09:18 | 투자자들에게 큰 하락 시 매수를 권장함. |
09:33 | 3-4분기에는 경제 회복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09:48 | 레리 핑크 회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든 모습을 보임. |
10:02 |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하며 마무리함. |
2. 스크립트
오늘은 그래도 전반적으로 기술주 위주로 투자 심리가 어제보다는 조금 회복된 하루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지수는 여전히 밀렸지만, 비디아는 상승했고 구글 알파벳도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조금은 돌아온 것으로 보이는 반등의 하루였는데요. 하지만 테슬라는 오늘도 많이 빠졌습니다. 중국 판매가 굉장히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 판매에서 전년 동월에 비해 판매가 거의 50% 줄어든 3,688대에 그쳤고, 경쟁사인 비디는 대폭 늘어서 31만 8,233대를 팔았습니다. 이는 161.4% 증가한 수치입니다.현재 테슬라는 안팎에서 여러 역풍을 막고 있죠. 유럽에서는 일론 머스크에 대한 비호감이 판매 악화로 연결되는 상황인데, 중국에서도 판매량이 크게 꺾였습니다.
2.1. 블랙록의 경제 전망은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경고함.

이런 점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고, 그 결과 주가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중요한 소식은 제니퍼 센트 재무장관의 인터뷰였습니다. 현재 단기 시황을 어떻게 트럼프 행정부가 바라보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인터뷰였습니다. 센트는 하락하는 증시를 정확하게 거론하면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핵심에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월가는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작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월가는 증시를 말하는 것이겠죠.
지금 내리고 있지만 앞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해석은, 현재 백악관은 증시를 올리는 것보다는 다른 데도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서 시장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세에 대해서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관세를 부담할 것이라고 보고, 그래서 물가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서는 전환의 중간에 있다고 하면서,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조금 다르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다가 인디애나로 이전하는 것은 훌륭한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나온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생산한 시빅 하이브리드를 미국에 들여오려고 했지만 이걸 취소하고 결국 미국 인디애나에서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결국 미국 내에서의 생산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혼다는 멕시코에서 만들어서 미국으로 보내는 차량이 더 많지만, 물론 미국 생산도 있습니다. 그 차량은 또 멕시코로 수출하는 구조입니다. 여튼 관세가 유지된다면 미국 내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식의 변화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월가는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소기업과 소비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그러면 왜 트럼프 정부가 이렇게 증시 하락이 오는데도 침체적인 상황을 만들고 있을까요? 이 그래프가 상당히 좋은 시사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게 뭐냐면, 미국이 국채를 발행하는데, 그걸 리파이낸싱 즉 만기가 돌아와서 다시 발행해야 되는 물량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2025년을 보시면 엄청나게 많습니다. 7조 달러입니다. 왜 이렇게 높냐면, 전임 바이든 정부 시절에 재무장관이었던 재닛 옐런이 그동안 안 찍고 다 단기채로 돌렸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장기채 금리 상승이 긴축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그게 또 선거에 좋지 않게 영향을 미치니까요. 그래서 그게 이렇게 한꺼번에 돌아오는 겁니다. 엄청나게 겹친 것이죠.. 얼마 전에 베센가 얘기를 했어요. 당분간은 트럼프 정부도 단기채를 돌릴 여지가 있다고 말했거든요. 때가 되면 장기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 때가 됐다는 얘기는 장기물 금리가 충분히 낮아진 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베센은 월가에서 여러 번 전해드렸지만, 우리는 10년물 금리를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10년물 금리를 보고 있다. 연준의 기준 금리 압박은 우리가 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종합하면, 현재 센트는 압니다. 일단 단기채로 돌려막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2.2. 단기적으로는 많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됨.

그게 정석이 아니고 꼼수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면 원래대로 장기채로 발행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금리가 낮아져야 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금리가 높을 때 장기물 금리가 높을 때 이걸 리파이낸싱 롤오버하면, 미국 정부 입장에서 비싼 이자를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올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금리를 끌어내려서 그 낮은 금리에서 이걸 롤오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2.3. 장기물 금리 하락과 관련된 변화가 있을 것임.

이런 미국 정부의 확실한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당장은 이렇게 침체 공포가 세게 오더라도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지금은 미국이 장기물 금리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능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럴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트럼프와 센트가 생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그러니까 지금 도지를 동원해서 고용을 악화시키고 실업률을 높이며 실업자를 더 늘리고, 관세를 통해서 계속 경기를 진하게 만들려 하고 있는 큰 그림이 지금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사실 증시를 굉장히 강조하는 사람이죠. 본인의 업적이라고 여러 차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까 센트가 뭐라고 했습니까? 월가는 앞으로 잘할 것이다. 지금까지 잘했고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증시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다. 즉 해석하자면 우리가 올리고 싶으면 언제든지 올릴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이 있는 겁니다. 이게 바로 트럼프 행정부의 지금 의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정상 회담 때 트럼프와 다투고 돌아간 젤렌스키가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에 대한 어떤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우크라이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가까운 시일 내에 이룰 수 있도록 협상 테이블에 나설 준비가 됐다, 이렇게 말을 했고요. 나와 우리 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도력 하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됐다,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가 제공해 준 지공 미사일에 정말 감사하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벤스 부통령이 얘기하니까, 감사하다고 연일 글을 올립니다. 결국 일종의 항복 선언이라고 하면 좀 과하지만, 결국은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죠.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정말 우리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회의가 잘 진행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한 게 정말 유감이고 이제는 바로잡을 때입니다. 그래서 광물과 안보에 대한 협정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언제든지 사인할 준비가 됐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도가 나오기를, 현재 시간 오늘 밤 9시 한국시간 5시 11분, 아마 이 영상을 그 이후에 보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여튼 이때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이 있습니다. 이때 트럼프가 이걸 발표할 것이라고 얘기도 되고 있고요. 결국 지금 보도가 나오기를 오늘 현지 시간에 사인이 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금 유럽은 결국 유럽 자체 무장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오늘, 이후 집행위원회 의장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덴이 유럽 재무장 계획을 발표하면서 8천억 유로를 동원해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유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약 1200조 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결국 유럽은 국방 예산을 대폭 증가시킬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글로벌 방산주에 대해 올해 전부터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대표주로 볼 수 있는 라인 메탈은 오늘도 소폭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지난 방송을 통해 백악관 최초 암호 화폐 서밋이 금요일에 열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참가자가 대충 확정되는 모양입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나오고요, 그리고 리플 창업자 갈링하우스 CEO, 카르다노 창업자 호스킨슨, 부테린 이더리움, 소라나 창업자 야코 벤 코도 나오고, 지금 줄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어떤 얘기가 나올지 상당한 관심이 쏠릴 것 같고요. 아까 트럼프가 의도한 대로 지금 웬만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파나마 운하 관련해서도 결국 홍콩 회사 CK 허치슨이 파나마 운하 운영권을 블랙록 측에 넘기기로 결정이 됐습니다. 이 거래 당사자들은 정치적인 결정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하지만, 이게 트럼프 압박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블랙록 회장이 오늘도 인터뷰를 해서 가져와 봤는데, 이런 얘기입니다. 세상은 괜찮다.
2.4. 트럼프의 압박이 거래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있음.

미국이 1960년대처럼 나쁜 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긴장이 있고, 그것의 이유는 결국 세금이다.
2.5. 현재의 긴장은 세금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함.

그래서 2025년 올해는 매우 험난한 해가 될 것이고, 나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큰 하락이 있을 때만 매수를 하라고 권한다고 합니다. 다만 기술 때문에 매우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 올 수 있다.
2.6. 투자자들에게 큰 하락 시 매수를 권장함.

2, 3년 후를 보면 긍정적인 상황이 올 것이다. 다만 단기로는 많은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지만, 그래서 변동성이 있지만 3, 4분기에는 회복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2.7. 3-4분기에는 경제 회복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함.

기술 발전에 따라서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생산성 증가로 공급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사실 레리 핑크 회장이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구조적인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굉장히 우려하는 사람이었는데, 최근 오늘 인터뷰를 보니까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장기물 금리의 하락과 연결되는 부분일 겁니다.. 한 영상 이것으로 마무리하고요.
2.8. 레리 핑크 회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든 모습을 보임.

월과 월부, 구독과 좋아요, 많은 사랑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9.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하며 마무리함.

3. 영상정보
- 채널명: Maeil Business Newspaper
- 팔로워 수: 395,000
- 좋아요 수: 773
- 조회수: 6,245
- 업로드 날짜: 2025-03-04
- 영상 길이: 10분 12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Ww7uwFBx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