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과 주택 구매 심리

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과 주택 구매 심리

1. 경기 불황, 물가 상승에 더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

한줄요약: 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과 주택 구매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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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0:02 정부의 물가 관리 정책이 변화하면서 물가 상승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음.
01:04 과거 주거비 인상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주택 구매를 고려함.
02:04 지방 부동산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해지 심리가 작용함.
05:49 부동산 시장에서 물가 상승이 주택 구매 심리에 영향을 미침.
06:48 물가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함.
08:34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공 및 개인 서비스 물가도 오름.
08:48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농심의 라면과 과자 가격이 평균 7.2% 인상됨.
09:04 CJ와 커피 브랜드들이 3월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함.
09:17 정부의 물가 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임.
10:03 금리 인하가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음.
10:17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11:18 30대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집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임.
11:47 지방 부동산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
12:05 근원 물가 상승이 에너지 및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침.
12:48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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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다 인상할 예정입니다. 싹 다 오를 예정이에요.

2.1. 정부의 물가 관리 정책이 변화하면서 물가 상승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음.

정부의 물가 관리 정책이 변화하면서 물가 상승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음.
Fig.1 - 정부의 물가 관리 정책이 변화하면서 물가 상승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음.

원래 지금 정부는 이명박 정부와 비슷한 그런 물가 관리를 해왔어요. 정부가 소위 특정 물가를 구성하고 있는 항목들을 지정해 가지고 그걸 올리지 못하게 눌러왔거든요. 눌러와서 기업들 입장에서는 눈치를 보면서 그걸 못 올려왔었어요. 못 올려왔었는데 이제 개헌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대행 체제로 갔잖아요. 이제 뭐 우리가 물가를 올려도 정부에서 뭐라고 할 사람 없겠다 이렇게 생각해 가지고 그냥 3월부터 일제히 올라간다는 그런 생각을 하시면 되겠어요.. 안녕하세요, 최심입니다.

2.2. 과거 주거비 인상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주택 구매를 고려함.

과거 주거비 인상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주택 구매를 고려함.
Fig.2 - 과거 주거비 인상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주택 구매를 고려함.

최근 한국은행에서 굉장히 충격적인 보고서를 하나 썼는데, 돈이 없을수록 물가가 오르면 집을 산다, 뭐 이런 이상한 제목입니다. 그래서 오늘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연합에서 뉴스가 좀 화제가 되다 보니까 요약해서 아래 그림처럼 나눴는데요. 보시면 물가가 올라가면 주택을 더 구입하려고 한다는 내용입니다.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30대 이하 어린 나이가 더 많고, 40대부터는 물가가 올라가도 주택 구입을 잘 안 한다는 내용이 됩니다. 그리고 남자가 물가가 올랐을 때 집을 좀 더 구입한다는 것과 기혼이 좀 더 구입한다는 것도 있었고요.. 그리고 이게 좀 충격적인데, 총 자산의 하위 50%일수록, 그러니까 자산이 없을수록 물가가 오르면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크게 변한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자산이 많으면 물가가 올라서 집을 사고 이런 게 아니라, 자산이 적으면 더 그렇게 나타난다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2.3. 지방 부동산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해지 심리가 작용함.

지방 부동산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해지 심리가 작용함.
Fig.3 - 지방 부동산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해지 심리가 작용함.

그래서 이 리포트를 좀 봐야겠다 싶어서 제가 뜯어봤죠. 하늘에 가면 그런 자료가 나왔는데, 핵심은 이런 건데요. 아시겠지만 화폐라는 것은 인플레이션, 즉 화폐의 통화량이 증가하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반대로 실물은 그만큼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실물 가격은 올라가고 자산의 명목 가격이 올라가니까 그걸 저희가 인플레이션이라고 하고, 이런 부분을 가지고 부동산이 인플레이션 해지 기능이 있다는 심리가 만연하잖아요. 그런데 하늘에서도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헤드라인 물가는 그냥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의 맨 첫 번째 줄, 탑라인을 의미하고, 그 헤드라인 물가를 쪼개면 근원 물가와 비근원 물가로 나뉘어지는데, 어쨌든 헤드라인 물가나 근원 물가가 올랐던 경험이 있는 사람, 즉 어렸을 때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던 사람 같은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을 해칭하려는 심리가 있어 가지고 정관계로 나오는데, 물가가 오르면 집을 사려고 하는데, 비근원 물가가 크게 올랐던 걸 경험했던 경우에는 그런 게 하나도 없었다는 내용이 됩니다.. 그래서 이제 논문은 물가를 쪼개 보면서 자기가 연구를 새로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핵심은 화폐 가치 하락입니다. 제가 만약에 주택 가격 상승이라고 얘기하면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이런 말을 해요.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 화폐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그 화폐 가치 하락을 해지해야 하니까 집을 사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때 주택을 사면 해지가 된다는 얘기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2024년에, 그러니까 얼마 전이죠, 작년에 웰스 조와 말맨이 함께 논문을 쓰는데, 옛날 과거에 물가 상승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지금 물가가 오르면 쫄아가지고 자라보고 놀라서 소 뚜껑이 스토리가 되는 건데요. 자라보고 한번 놀라 놓으니까 소 뚜껑만 봐도 놀란다는 거예요. 이게 2024년 논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물가가 올라가니까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집값이 올라간다고 사는 게 아니라, 사는 사람들의 성향을 분석해보니까 자라보고 놀란 사람이 사더라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도 물가 상승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진짜 그걸 사는지, 그리고 그 물가 상승이라는 것은 그때 어떤 물가였는지를 저자도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2024년에 저 논문을 보고 나서 과거의 경험을 가지고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글을 한번 써보자 해가지고 자기가 쓴 것이 되는 거죠. 결과 표는 이렇게 나왔어요. 표가 헷갈리지만 저도 지금 부동산 박사 과정 하고 있으니까 일단 표를 보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전에 핵심은 이런 내용입니다. 여기에 'expi' 인플레이션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세대가 헤드라인 소비자 물가, 그리고 코어 소비자 물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간색 났잖아요. 그러니까 코어 소비자 물가가 크게 올라갔을 때, 정말 다른 것과 비교가 안 될 수준만큼 주택을 구매하려는 확률이 크게 올라가더라는 거고요.

그리고 이 비율로 계산해 보면, 물가가 1% 포인트 올라가게 되면, 그 코어 물가가 올라갔을 때 무려 6% 포인트만큼 상승한다는 겁니다. 6% 포인트만큼. 그러니까 이게 1% 포인트 올라가면 6% 포인트 올라가는 거니까, 물가가 2% 포인트 올라가면 12% 포인트 올라가는 거거든요. 이걸 다시 코트 분석해 보면, 자산 계층에 따라, 남녀에 따라,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오니까 그걸 다르게 얘기하는 건데, 종합적으로 이렇다는 겁니다. 이게 결론이에요. 이 페이지가..

그리고 충격은 뭐냐면, 자산이 많을수록, 여기 '토탈 에셋'이라고 되어 있는 자산이 많을수록, 오히려 이게 마이너스가 나오는데, 주택을 소유하려는 그 심리가 더 마이너스로 가는 거거든요. 이거는 자산이 많을수록 집을 더 가지려는 심리는 없다는 겁니다.

2.4. 부동산 시장에서 물가 상승이 주택 구매 심리에 영향을 미침.

부동산 시장에서 물가 상승이 주택 구매 심리에 영향을 미침.
Fig.4 - 부동산 시장에서 물가 상승이 주택 구매 심리에 영향을 미침.

그러니까 자산이 많은 사람이야. 그런데 물가가 막 오르고 있어요. 그런데 물가가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자산이 많잖아요. 그럼 나는 집을 더 가지려는 심리가 없어요. 오히려 그 심리는 누구한테 더 많다? 하위 자산 50%에게 더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어떻게 보면 지방에 있는 그런 주택 부동산 경기에서 수요가 약해졌는데, 그런 약해진 수요에 대해서 그 수요를 살리려는 좋은 방법론 중 하나로, 그래서 지금 정부에서 생각하는 것도 '아, 그냥 물가를 올려버리면 혹시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이제 자리 잡을 수가 있는 겁니다. 뭐냐면, 물가를 올려버리면 하위 자산 50%는 집을 사려고 하는 심리가 크게 올라가니까, 그러면 '아, 그냥 물가 올려버리면 되겠다' 이런 생각 충분히 할 만하다는 겁니다.. 장기로 그려보면, 소비자 물가 지수가 이제 2015년부터 그려보면, 지난 10년간 소비자 물가 지수가 높았을 때 주택 수요가 실제로 높았고요, 그 약했을 때는 약했어요.


2.5. 물가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함.

물가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함.
Fig.5 - 물가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함.

그래서 이게 되게 설명력이 높은 거예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 결국 지금 우리나라의 근원 물가가 어떻게 가느냐가 되게 중요한데, 최근 근원 물가 보면 2023년에 3.4% 올랐고, 작년에는 2.2% 올랐고, 올해는 1.8% 오를 거기 때문에 근원 물가가 이렇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보면 근원 물가가 내려가고 있으니까, 이제 근원 물가로 인해 물가 상승에 기반한 주택 수요 증가가 없는 거고, 그래서 지금 주택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어디 위축돼 있다? 지방에 엄청난 주택 수요 위축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거는 이제 근원 물가가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게 발생하고 있다라고 해석할 수가 있는 거죠. 그리고 지금 근원 물가 추이를 보면, 근원 물가라는 건 뭐냐면, 이제 개인 서비스나 공공 서비스, 보험료, 외식비, 이런 것들이 근원 물가를 구성하고 있는데, 현재는 개인 서비스 물가, 외식, 주택 관리비, 주택 관리비 요새 엄청 높죠. 그다음에 해외 여행 가는 거, 커피값, 보험료, 온라인 관련한 여러 가지 비용들, 자동차 보험료 이런 것들이 근원 물가를 구성하고 있는데, 화면 보시는 것처럼 근원 물가는 어쨌든 내려가곤 있어요. 내려가고 있는데, 지금 합산해 약 2% 정도 되는 근원 물가를 보이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작년 말보다는 근원 물가가 살짝 올라갔습니다.. 근데 정부에서는 하는 보고서 쓰신 분은 올해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을 쓰고 그러니까 근원 물가가 덜 올라갈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 보고서가 나온 시점이 3월 5일인데, 3월 1일 나오자마자 되게 이 보고서가 무한하게 지금 서비스 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서비스 물가는 코어 물가에, 그래, 코어 물가가 올라가고 있고요. 공공 서비스랑 개인 서비스 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것만이 아니야, 지금 식품류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손이 가요, 새우깡이 아니고 이제 손이 안 가요, 새우깡이 이제 나오고 있습니다. 새우깡이 손이 안 가, 너무 비싸져 가지고. 그래서 지금 농심에서 라면이나 과자 평균 7.2% 올렸다고 하는 부분이 있고요.


2.6.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공 및 개인 서비스 물가도 오름.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공 및 개인 서비스 물가도 오름.
Fig.6 -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공 및 개인 서비스 물가도 오름.

그리고 그것뿐만 아니라, 빵, 커피, 뭐 시계, 3월에는 먹을거리, 입을거리 값부터 시작해서 다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3월부터 CJ하고 이제 CJ 뚜레주르, 그다음에 커피 관련한 브랜드들 보면 전부 다 인상하거나 다 인상할 예정입니다.

2.7.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농심의 라면과 과자 가격이 평균 7.2% 인상됨.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농심의 라면과 과자 가격이 평균 7.2% 인상됨.
Fig.7 -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농심의 라면과 과자 가격이 평균 7.2% 인상됨.

싹 다 오를 예정이에요.. 이유는 뭐냐면, 원래 지금 정부는 이명박 정부와 비슷한 그런 물가 관리를 해왔어요.

2.8. CJ와 커피 브랜드들이 3월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함.

CJ와 커피 브랜드들이 3월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함.
Fig.8 - CJ와 커피 브랜드들이 3월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함.

정부가 소위 특정 물가를 구성하고 있는 항목들을 지정해 가지고 그걸 올리지 못하게 눌러왔거든요. 눌러와서 기업들 입장에서는 눈치 보면서 그걸 못 올려왔었어요.

2.9. 정부의 물가 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임.

정부의 물가 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임.
Fig.9 - 정부의 물가 통제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임.

못 올려왔었는데, 이제 개엄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이제 대행 체제로 갔잖아요.. 제로 가니까 또 한 3월쯤 되니까, 아 이제 뭐 우리가 물가를 올려도 정부에서 뭐라고 할 사람 없겠다 이렇게 생각해 가지고 그냥 3월부터 일제히 올라간다는 그런 생각을 하시면 되겠어요. 그래서 한국의 올해 근원 물가가 올해 전체 헤드라인 물가가 1.8 정도인데, 그거보다 더 높아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게 아주 일반적입니다. 그 이유가 그동안 조금 눌러왔던 물가가, 그러니까 MBC 물가 관리로 물가가 낮춰졌다가, 이제 물가가 정말 뚜껑을 없애 놓으니까 뻥뻥 3월부터 이렇게 올라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물가 상승률은 올해 2%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요.

2.10. 금리 인하가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음.

금리 인하가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음.
Fig.10 - 금리 인하가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음.

그리고 한국의 실제 성장률은 1.9에 1.5로 전망했는데, 물가 실질 성장률이 1.5 그 밑으로 갈 것 같으니까 저희가 이제 한 3% 정도의 명목 성장을 할 건데, 물가가 크게 차지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물가가 올라가면, 부동산 가격을 보는 입장에서는 아, 그럼 지방에서는 또 하위 자산 50% 정도 생각했을 때 지방에 있는 코어 물가가 올라가면 지방에 있는 주택 수가 또 올라가겠다고 생각하면서 이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 해결책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어쨌든 인플레이션 해지 심리를 이용하는 부양 정책으로 물가를 높여버리면 된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2.11.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Fig.11 -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이렇게 한다는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아마 하는 쪽도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물가를 이제 누르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늘 채부 심에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그런 논문을 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도 물가가 올라가면 사람들이 무조건 집을 산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알기로 요즘 30대는 돈이 없어서 물가가 올라가도 집을 그냥 쳐다만 보고 있지, 집 살 돈이 없어요. 그런데 누가 집을 사냐면, 과거에 주거비나 이런 인플레이션을 경험해 가지고 그 트라우마가 있는 쪽에서는 한 번 더 그렇게 주택 가격이나 임차료가 폭발적으로 올라갈까 봐 집을 사려고 하는 심리가 폭발적으로 올라오거든요. 그걸 저희가 20년, 21년에 다 경험했습니다. 그랬다가 지금 22년 하반기 때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면서 소위 노도강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울 외곽 지역의 대규모 피해자들만 양산돼 있는 상태가 되는 거잖아요.. 근데 현재 지방 부동산 미분양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서 지방에도 이런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던 사람이 많은데, 근원 물가가 올라가면 말 그대로 근원 물가는 에너지나 농산물 가격이 빠지는 건데, 에너지가 뭐 기름값이 빠지고 뭐 빠지면 어쨌든 실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 물가나 상품 물가가 올라간다는 거기 때문에 그러면 아, 뭐 집을 사야 되나 이런 심리가 올라오게 되는 거고, 그런 심리를 이용해 가지고 지방 부동산 해법을 추구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2.12. 30대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집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임.

30대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집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임.
Fig.12 - 30대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집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임.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물가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 그냥 만물 부동산 근본론 사고관에 따르면 그냥 냅둬도 되겠다, 지방 부동산 해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생각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근데 사실 근본적인 해석은 정확히 말하면, 지금 정부가 힘을 잃은 거죠.

2.13. 지방 부동산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

지방 부동산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
Fig.13 - 지방 부동산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

힘을 잃어 가지고 물가를 눌러왔던 걸 지난 몇 년간 좀 눌러왔어요.

2.14. 근원 물가 상승이 에너지 및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침.

근원 물가 상승이 에너지 및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침.
Fig.14 - 근원 물가 상승이 에너지 및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침.

그걸 이제 못 막는 거고, 못 막으니까 한 번에 올라갈 거고, 그래서 그 눌러온 힘에 의해서 저희가 금리까지 다 따라 내렸는데, 이제 앞으로 금리는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겠죠. 그러나 물가가 올라가 하더라도, 이제 우리나라 앞으로 진짜 한국은행에서 조금 머리 아파지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2.15.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Fig.15 -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어쨌든 앞으로 지켜볼 게 많다 이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영상정보

  • 채널명: 채부심 - 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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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로드 날짜: 2025-03-11
  • 영상 길이: 13분 21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v__tQ850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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