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의 불앤베어] 보스틱 총재 "올해 금리인하는 1번". 관세우려 완화되자 증시는 날아올랐다

[홍장원의 불앤베어] 보스틱 총재

1. [홍장원의 불앤베어] 보스틱 총재 "올해 금리인하는 1번". 관세우려 완화되자 증시는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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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0:01 오늘 증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음. 특히 테슬라의 반등이 두드러졌음.
00:17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파월 의장은 물가가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함.
05:47 보스틱 총재는 올해 금리 인상이 한 번만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함.
06:32 관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급등함. 이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함.
06:47 관세 우려 완화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촉진함.
08:17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대출이 용이해져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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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오늘 증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테슬라가 10% 넘게 오르고, 엔비디아는 3%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2.1. 오늘 증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음. 특히 테슬라의 반등이 두드러졌음.

오늘 증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음. 특히 테슬라의 반등이 두드러졌음.
Fig.1 - 오늘 증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음. 특히 테슬라의 반등이 두드러졌음.

특히 주가가 흘러내리던 테슬라의 반등이 아주 강하게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이 얘기는 추후 다시 정리를 해 보도록 하고요, 오늘은 물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2.2.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파월 의장은 물가가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함.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파월 의장은 물가가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함.
Fig.2 -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파월 의장은 물가가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함.

여튼 지금 물가가 가장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준이 생각하는 물가, 특히 파월이 생각하는 물가는 단기에는 조금 올라갈 수 있지만 장기로는 안정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물가에 대한 공포를 파월 의장은 좀 안심시키는 모습이 역력했고, 지난 FMC 때 확실히 파월은 다소 비둘기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연준의 트라우마인 인플레는 일시적이라는 발언을 다시 꺼낼 정도로 확신을 가지면서 파월이 시장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파월이 미시간 기대 인플레, 최근 4.9가 올라갔던 미시간 기대 인플레를 콕 집어 이건 일종의 아울라이어 데이터라고 하며, 즉 크게 가치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를 한 바 있습니다.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이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당연히 왜냐하면 여러 번 설명을 드렸지만 미시간 기대 인플레는 설문에 의한 데이터이고, 물가의 공포와 공화당이 보는 물가 공포가 트럼프 당선을 계기로 굉장히 참회하게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파월의 얘기도 설득력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미시간 기대 인플레가 이렇게 정치적인 데이터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러면 우리가 궁금하죠. 도대체 시장이 지금 바라보는 물가에 대한 공포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이걸 가장 근접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도구는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미시간 기대 인플레가 정치 기반 데이터가 섞여서 신뢰할 수 없다면 더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돈이 걸려 있는 데이터가 가장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이해 관계가 걸리지 않은 설문 기반 데이터는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지금 기분 내키는 대로 막 얘기할 수 있지만, 돈이 걸린 상황에서 나온 데이터는 시장이 심사숙고한 후 필터링을 거친 데이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각도에서 이걸 한번 봐봤습니다.

바로 브레이크 이븐 인플레이션입니다. 이건 채권 시장에서 나온 지표로, 시장이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예상하는 인플레이션율을 보여줍니다. 이건 일반적인 국채, 즉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국채 금리에, TIPS, 즉 인플레이션 연동 국채의 금리를 뺀 값으로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서 5년 브레이크 이븐 인플레이션은 시장이 예상하는 5년 간의 인플레 예상치를 보여주고, 30년짜리는 30년 간의 예상치를 보여준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모두 돈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문 기반 데이터보다는 조금 더 시장이 지금 배팅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지표를 보시면,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내놓는 프레드 자료인데요, 과거 데이터로 보면 5년 기대 인플레가 특히 CPI 모습을 예측하는 데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또 이론적 배경이 있죠. 바로 기대 인플레의 자기 실현적 예언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것으로 많이 예측한다면, 이를 예상한 기업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미리 서비스와 상품 가격을 올려놓겠죠. 근로자들은 어떻게 할까요? 실질 임금의 감소를 막기 위해서 열심히 투쟁해서 임금 협상을 통해 임금을 올리려고 할 겁니다. 결국 그렇기 때문에 기대 인플레가 중요한 겁니다.

파월도 항상 강조하죠. 기대 인플레가 항상 안정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기대 인플레가 올라가면, 이게 바로 현실의 인플레를 올리는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시면 5년 기대 인플레가 올라가는 국면에 CPI가 굉장히 동조화되어 올라가는 경향을 보실 수 있습니다. 30년짜리 초록색은 30년, 아 정말 너무나 긴 시간이죠.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사실 1이 일비하기보다는 되게 잔잔한 모습입니다.

정리하자면 5년 브레이크 이븐 인플레와 30년 브레이크 이븐 인플레는 평소에는 굉장히 잔잔하게 동행하지만, 5년 브레이크 이븐 인플레가 30년 위로 강하게 치고 올라가는 국면에서 CPI가 따라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이 그렇죠. 지금이 나름 굉장히 동조화되다가 5년짜리 브레이크 이븐 인플레가 30년 위로 막 치고 올라가려는 모습, 그래서 CPI가 막 따라 올라가려는 모습이 초입인 그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지금 정리하자면 파월이 기대 인플레가 잘 제어되고 있다고 말한 지난 FMC 발언은.... 인플레이션이 급증했지만, 이는 아웃라이어에서 평가했던 파월의 발언이 세인트 루이스 연원이 분석한 최신 데이터를 봤을 때, 파월이 현실 인식을 잘못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왜냐하면 돈이 걸려 있는 브레이크 이븐 인플레이션을 봤을 때, 5년짜리 금리가 막 올라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한번 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게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여지는 우리에게 충분히 제공됩니다. 이와 비슷한 시각으로는 오늘 인터뷰에 나온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발언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올해 금리를 한 번만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올 한 해 인플레이션이 굉장히 울퉁불퉁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는 시점은 개인적으로 2027년 초로 본다고 합니다. 즉, 보스틱 총재가 봤을 때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까지도 물가가 연준 목표인 2%에 잘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죠.

이런 시각을 함께 공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금리 관련 인사이트가 당장 하루하루 시장을 판단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파월이 이런 얘기를 했고, 보스틱이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을 들으실 때,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건 알아두시면 좋은 데이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개를 드렸습니다. 자, 다시 증시로 돌아가서, 결국 오늘 이렇게 증시가 오른 것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좀 완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향후 세금 부과가 국가별로 또 상호 세금을 케바케로 적용하는 형태로 더 목표 지향적이 될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2.3. 보스틱 총재는 올해 금리 인상이 한 번만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함.

보스틱 총재는 올해 금리 인상이 한 번만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함.
Fig.3 - 보스틱 총재는 올해 금리 인상이 한 번만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함.

이로 인해 무역 전쟁의 확대 우려가 완화되었고, 시장은 이 무역 분쟁의 피해가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며 과매도 상태였던 증시를 오늘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일부 국가에 대해 관세 면제나 관세 완화 발언도 했습니다. 발단이 된 것은 바로 현대차의 투자였습니다. 정희전 회장이 백악관에 가서 발언을 했습니다.



2.4. 관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급등함. 이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함.

관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급등함. 이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함.
Fig.4 - 관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가 급등함. 이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함.

현대차는 향후 4년간 210억 달러, 약 30조 원이 넘는 규모의 대규모 신규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때 기자단이 상호 관세와 관련된 질문을 하자, 트럼프는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 있다고 말하며 시장의 기대가 급등했습니다.

2.5. 관세 우려 완화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촉진함.

관세 우려 완화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촉진함.
Fig.5 - 관세 우려 완화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촉진함.

현대차의 대미 투자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트럼프의 금리 압박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내각 회의에서 그는 연준이 금리를 낮추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하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고 있으니 금리를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스콧 베센 재무장관은 같은 내각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부가 결국 정부 부문에서 초과 고용을 줄이고 있으며, 정부에서 해고된 모든 사람들은 민간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정부 부문이 끌고 가던 과잉 고용이 사라지면서 정부와 민간이 더 좋은 균형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아마도 전반적인 나라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공급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효과, 즉 디스인플레이션을 낼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튼 이번 주 차원에서는 이번 주 말에 나오는 PC 데이터가 물가 측면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도 다양한 데이터와 트럼프의 발언이 어우러져 변동성이 높은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6.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대출이 용이해져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대출이 용이해져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Fig.6 -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대출이 용이해져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오늘 준비한 영상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월가 구독과 좋아요, 많은 사랑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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