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라지는 전국 100만대 이상의 공유킥보드 - 강제견인에 이어 아예 운행금지?!

드디어 사라지는 전국 100만대 이상의 공유킥보드 - 강제견인에 이어 아예 운행금지?!

1. 드디어 사라지는 전국 100만대 이상의 공유킥보드 - 강제견인에 이어 아예 운행금지?!

한줄요약: 드디어 사라지는 전국 100만대 이상의 공유킥보드 - 강제견인에 이어 아예 운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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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1:33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별도의 기계 개발 없이 단순히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특정 업체를 선택할 이유가 줄어들었음.
04:33 공유 킥보드 서비스의 초기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젊은 층의 이용이 주를 이루며 교통량 해소 효과가 미미함.
05:02 공유 킥보드 서비스의 안전 문제와 불법 주차가 심각해짐. 무면허 및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연간 19,000건을 넘어서며 여론이 악화됨.
05:33 서울시와 수원시는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를 견인하는 조치를 시행함. 수원시는 신고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법 주차를 단속하고 있음.
06:04 서울시는 킥보드 통행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범 사업을 시행 중임. 이로 인해 킥보드 운행이 제한되고,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임.
06:33 서울 시민의 75% 이상이 공유 킥보드 운영 금지에 찬성함. 이는 공유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반영함.
07:33 서울시의 신고 시스템은 간편하게 운영되며, QR 스티커를 통해 불법 주차된 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음. 신고 후 일정 시간 내에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견인됨.
08:32 공유 킥보드의 수가 감소하고 있음. 서울시는 작년 말부터 공유 킥보드 사업을 철수한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전기 자전거는 여전히 방치된 모습이 많음. 전기 자전거는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강제 견인 정책이 필요함.
09:33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서비스 운영이 어려워지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음. 스윙은 택시 사업과 통학버스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함. 전동 킥보드 업계 1위인 직후는 해외로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
10:04 일부 모빌리티 기업은 공유 킥보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함. 티맵 모빌리티는 저수익 비즈니스로 판단해 서비스를 종료하며, 모델 효율화를 위해 사업 철수를 결정함.
10:34 공유 킥보드 사업은 혁신적이지 않은 비즈니스로, 업체들이 많아져 포화 상태에 이르렀음. 이로 인해 보행자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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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정보의 신입니다. 여러분, 길거리에서 이렇게 아무렇게나 방치된 공유 퀵보드를 자주 보셨죠? 통행에 불편이 되지 않는 곳을 찾아서 주차하는 것이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렇게나 버려 놓듯이 도로 한가운데를 막아서 세워 놓고 가버린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를 보며 그동안 분노가 치밀었던 분들도 많으셨을 텐데요. 오랜 시간 동안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며 보행자들의 불편만 키웠던 공유 킥보드가 결국 시장에서 퇴출되고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유 킥보드가 몰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관련 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까지 알아봤습니다.. 국내 공유 킥보드 서비스는 2018년경부터 시작되어 서울 강남에서 1대씩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던 공유 킥보드 업체는 라임 등 주로 해외 업체들이었는데요.

이후 지하철역에서 집까지의 라스트 마일 이동 수단이라는 명목 하에 국내 스타트업들도 이따라 공유 킥보드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2019년 11월,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과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열 개 회사가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협의회를 출범했을 당시의 리스트를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공유 킥보드 업체들의 로고가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주요 업체들은 다음과 같은데요.. 코로나 시기에는 관련 업체들이 20여 개까지 난립하며 본격적인 가격 경쟁을 하는 등 출혈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이들은 대부분 세그웨이 나인봇 맥스를 기반으로 스티커만 따로 붙인 수준에 별도의 기계를 개발하는 노력도 없이 그냥 N앱을 만들어서 대동 소유한 서비스를 진행한 경우도 많았기에 이용자들 입장에서 꼭 특정 공유 킥보드를 이용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현재 공유 킥보드 업체 중에 별도의 기계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는 직후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별다른 혁신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유 킥보드가 유행하며 수요가 증가하자 투자자들도 가담하면서 시장을 키웠는데요. 국내 공유 킥보드가 막 도입되던 2018년 12월경 킥이 20억 원의 투자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싱싱이 한 해 동안 무려 100억 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2.1.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별도의 기계 개발 없이 단순히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특정 업체를 선택할 이유가 줄어들었음.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별도의 기계 개발 없이 단순히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특정 업체를 선택할 이유가 줄어들었음.
Fig.1 -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별도의 기계 개발 없이 단순히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특정 업체를 선택할 이유가 줄어들었음.

아무래도 사업의 특성상 많은 대수의 킥보드가 필요하기 때문인데, 현재 온라인 판매가 120만 원대인 최신형 나인봇 맥스를 공유 킥보드 업체에서 중간 유통 없이 싸게 들여온다고 예상해 한 대당 수입 가격을 대략 50만 원 정도로만 생각해도, 1,000대면 킥보드 가격만 5억 원이 되고 5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실제 싱싱의 경우를 보면 2019년 6월 투자를 받으면서 킥보드 운행 대수를 기존 1,000대에서 3,000대 이상으로 빠르게 늘렸었는데요. 그리고 킥은 2020년 7월경 운행 대수를 기존 6,000대 내외에서 만 대 이상으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업체 한 곳이 1만 대 이상에서 적어도 수천 대씩의 킥보드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당시 공유 킥보드 업체도 20여 개까지 난립하다 보니, 2018년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시작되고 약 2년 만인 2020년 국내 전동 킥보드는 개인용까지 포함해 58만 대 수준까지 증가했는데요. 같은 기간 공유 킥보드 앱 사용자 현황을 보면 2020년 4월 기준으로 21만 명대로 나오니,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공급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유 킥보드의 운영 대수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며, 2022년 7월 당시 스윙이 무려 7만 대, 지쿠터는 45,000대, 킥은 22,000대 정도를 운영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 전체 전동 킥보드 운행 대수를 보면 100만 대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결국 방치되는 킥보드만 증가하고 제대로 관리도 안 되는 상황을 맞이하며,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서비스를 하던 해외 공유 킥보드 업체들이 사업을 철수하거나 축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공유 킥보드 서비스인 알파카의 운영사 메스 아시아는 2024년 5월 파산 선고를 받는 등 관련 업계의 위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사실 공유 킥보드 서비스는 국내의 최초 도입 당시에는 대중교통이 커버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 전망되었고, 과부하 상태인 도심 지역에서는 사용자가 많아지면 교통 정체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비교적 근거리에서 출근 혹은 등하교하는 젊은 층 위주로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면서 이들은 애초에 자가 차량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교통량 해소 효과도 거의 없었고요. 오히려 사용자들의 불법 주차 및 인도 통행, 그리고 2인 탑승 등으로 인한 안전 사고의 위험에다가 '킹란'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위험한 주행을 하는 도로의 무법자로 골치 아픈 경우만 많이 생긴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공유 킥보드 관련 교통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고, 공유 킥보드에 대한 문제는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대한 무면허 및 음주 운전 적발 건수 또한 연간 19,000건을 넘어섰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나빠진 여론에 최근에는 이용자 수까지 감소하며 간당간당하던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이제 완전히 시장에서 퇴출되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서울시와 수원시 등 수도권 주요 도시들이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를 견인하는 조치에 이어 아예 운행 금지 지역을 지정하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운영을 사실상 어렵게 하는 조치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 수원시의 경우를 보면,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를 신고하면 현장 조치하는 민원 신고 시스템을 2025년 3월 4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고 대상은 다음과 같은 주차 위반 지역에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인데요. 공유 킥보드는 3시간 내 현장 조치가 안 되면 견인하고, 한 대당 3만 원의 견인 비용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이보다 앞선 작년 11월부터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전동 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해 시범 사업을 시행 중이었는데요.

오는 4월부터는 반포 학원가와 홍대 일대의 킥보드 통행을 아예 금지하는 조례가 최근 서울시 의회를 통과해 전국 최초로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2025년 4월부터는 이 구간에서 전동 킥보드 주행 시 관할 경찰서가 단속할 수 있고, 적발 시 범칙금 2만 원이 부과됩니다. 또한 지정 구역에서 전동 킥보드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공무원이 직접 견인하게 됩니다. 이 같은 소식이 아쉽기보다는 반가운 분들이 훨씬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 왜냐하면 그만큼 국내에서 공유 킥보드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서울 시민의 75% 이상은 공유 킥보드 운영 금지에 찬성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2.2. 공유 킥보드 서비스의 초기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젊은 층의 이용이 주를 이루며 교통량 해소 효과가 미미함.

공유 킥보드 서비스의 초기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젊은 층의 이용이 주를 이루며 교통량 해소 효과가 미미함.
Fig.2 - 공유 킥보드 서비스의 초기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젊은 층의 이용이 주를 이루며 교통량 해소 효과가 미미함.

또한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진행 중인 공유 킥보드 퇴출은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5년 2월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의 기초 단체 중 처음으로 공유 킥보드 불법 주차 단속을 시작해 20일 만에 1천 건 이상을 적발했고요.

2.3. 공유 킥보드 서비스의 안전 문제와 불법 주차가 심각해짐. 무면허 및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연간 19,000건을 넘어서며 여론이 악화됨.

공유 킥보드 서비스의 안전 문제와 불법 주차가 심각해짐. 무면허 및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연간 19,000건을 넘어서며 여론이 악화됨.
Fig.3 - 공유 킥보드 서비스의 안전 문제와 불법 주차가 심각해짐. 무면허 및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연간 19,000건을 넘어서며 여론이 악화됨.

이에 그치지 않고 송도의 학원가부터 청소년 밀집 지역에 킥보드 제한 방안을 마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천안시도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 단속에 이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세우기 위해 2025년 3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었는데요.

2.4. 서울시와 수원시는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를 견인하는 조치를 시행함. 수원시는 신고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법 주차를 단속하고 있음.

서울시와 수원시는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를 견인하는 조치를 시행함. 수원시는 신고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법 주차를 단속하고 있음.
Fig.4 - 서울시와 수원시는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를 견인하는 조치를 시행함. 수원시는 신고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법 주차를 단속하고 있음.

그럼 실제로 이렇게 도로를 막고 개념 없이 주차된 킥보드 때문에 통행의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신고하면 되는지 서울시의 시스템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 특별시 개인형 이동 장치 주정차 위반 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고 해당 공유 킥보드에 QR 스티커를 촬영하면 되기에 매우 간편합니다.

2.5. 서울시는 킥보드 통행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범 사업을 시행 중임. 이로 인해 킥보드 운행이 제한되고,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임.

서울시는 킥보드 통행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범 사업을 시행 중임. 이로 인해 킥보드 운행이 제한되고,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임.
Fig.5 - 서울시는 킥보드 통행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범 사업을 시행 중임. 이로 인해 킥보드 운행이 제한되고,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임.

신고 후에는 즉시 견인 구간은 1시간, 일반 견인 구간은 3시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지고요. 2시간 동안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로 견인되며, 이용자에게 그에 따른 견인 비용과 태로가 청구된다고 합니다. 그 청구 금액이 얼마인지 알아보니, 실제 이렇게 견인 조치가 되면 견인 비용을 공유 킥보드 앱 회사에서 6만 원을 부과한다고 하네요..

2.6. 서울 시민의 75% 이상이 공유 킥보드 운영 금지에 찬성함. 이는 공유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반영함.

서울 시민의 75% 이상이 공유 킥보드 운영 금지에 찬성함. 이는 공유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반영함.
Fig.6 - 서울 시민의 75% 이상이 공유 킥보드 운영 금지에 찬성함. 이는 공유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반영함.

실제 해당 조치가 시작된 작년 말부터 서울시에서 사업을 철수한 스윙과 인천 연수구에도 이번 단속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한 업체가 나오면서 실제로 우리 주변에 공유 킥보드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중인데요. 그런데 서울시의 경우 수원시와는 다르게 민간 업체의 공유 전기 자전거는 현재 견인 조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전동 킥보드와 달리 자전거 이용 활성화법에 따라 견인 대상으로 명시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요즘 서울에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공유 킥보드는 전보다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공유 전기 자전거는 이런 식으로 아무렇게나 방치된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공유 전기 자전거는 통행의 불편을 초래하며, 옮기려 해도 잠금 상태에서는 바퀴가 굴러가지도 않고 엄청나게 무거워 옮기기도 힘든데요. 공유 전기 자전거에 대한 강제 견인과 부과 정책도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시행되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더 이상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이 어려워지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각자 대응 마련에 분주한 모습인데요.

대표적으로 스윙의 경우 작년 2024년 10월 택시 법인들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브랜드를 내건 택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요. 이어서 지난 1월에는 통학버스 서비스인 옐로우 버스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가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현재 전동 킥보드 업계 1위인 직후는 지난해 3월 태국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베트남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는데요.

향후에는 아프리카 등 이동 수단이 부족한 여러 개발 도상국의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던데, 이제 답이 안 나오는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일부 모빌리티 기업은 아예 공유 킥보드 서비스를 종료했는데요. 12월부터 싱싱 지쿠터와 제휴를 맺고 퀵보드 서비스를 론칭했던 티맵 모빌리티는 2025년 2월 말 저수익 비즈니스로 판단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델 효율화의 일환으로 아예 관련 사업의 철수 결정을 밝혔습니다. 공유 키보드 사업은 애시당초 혁신이라고 보기 어려운 비즈니스에 너무 많은 업체들의 서비스로 킥보드 운영 대수가 포화되면서 보행자들의 불편만 증가했던 사례로 보여지는데요. 이제라도 제도가 정비되어 필요 이상으로 넘쳐났던 공유 킥보드가 사라지는 부분은 다행인 것 같습니다.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를 보시거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신고하셔서 무게 사용자들에게 과태료로 참교육하는 일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유익하셨다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댓글로 응원 부탁드리고요. 저는 다음 영상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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