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의 노래와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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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나는 눈부시니깐... 노래로 인생을 이야기하는 가수 황가람🌟 #highlight#유퀴즈온더블럭 | YOU QUIZ ON THE BLOCK EP.279

요약: 황가람의 노래와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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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요약
10:34 가사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담고 있음.
11:05 자신을 벌레로 비유하며 힘든 과거를 회상함.
11:18 "개똥벌레"라는 표현이 독특함.
14:34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임.
14:50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름.
16:03 힘든 시간을 견뎌낸 이야기가 감동적임.
16:20 힘든 경험이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람.
18:05 감정이 벅차오르는 순간이 많았음.
18:20 황가람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됨.



스크립트

수능이 끝나고 나서 바로 그냥 무작정 서울로 상경을 좀 하셨다 그래요 네 음악 하면은 또 홍 대에 가야 된다 막연한 생각이 있었고 뭐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홍 대는 왠 지네 뭔 가 이제 노래를 하고 그죠. 그죠. 한다면 은 꼭 가야 되는 곳이잖아요.

예 그래서 이제 가기 전에 자수정 불가마 그 찜질 방 만드는 그 막노동을 해 가지고 그 찜질 방법에 이렇게 자수정이 붙어 있 그 거 그거 붙이는 알바를 해 가지고 목돈을 딱 마련해서 200만원 정도를 모으고 올라왔거든요. 그래서 뭔 가요 돈을 쓰면서 내 인생에 무슨 음악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그때 그거는 기억 나더라. 고요 이 전처를 그때 처음 다아 가지고 종이를 넣고 빼더라도 그래서 그것도 기억이 너무 환하고 그 당시 말에도 이게 있었으니까 예 어 어떠셨어요.

그 거리의 분위기는 깜 했던 게 진짜 무슨 이렇게 닭을 한 사람들도 있고 헤어스타일 헤어스타일 체인을 막하고 그 당시 유행했었죠. 그래서 와 이거 나도 저렇게 해야 되나 저는 이제 하루에 한 만 원씩 쓰면 되지 않을까. 그래 가지고 제가 홍 대 놀이터의 이 이제 홍 대 놀이터의 제 중심에 있는데 버스 킹을 했었거든요 마이크를 들고 나오던 시절도 아니고 멀뚱멀뚱 이렇게 잡초처럼처럼 서 있다가 음 이렇게 있다가 갑자기 누구랑 눈 마주치면 갑자기 노래 시작하고 막 그럴 때 거든 요 그래서 저도 어찌합니까.

왜냐면 누군가 내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 하루에 만 원만 써야 되는데 돈을 막 빨리 쓰더라고요. 아 그거 금방 금방 나가죠. 네

그러니까요 그래서 이제 올빼 올빼 이었으니까 음 밤을 샜네. 그래서 어 그냥 홍 홍 대 놀이터 벤츠에서 그냥 잤어요. 낮에 낮에는 그게 노숙의 시작이었습니다.

아 아 그니까 돈을 좀 아낄 겸 예 예 그래서 어 뭐 그러면서 이렇게 있으면 무슨 일이 생길 줄 알았어요. 전 는 약간 아 어떻게 보면 은 약간 이제 드라마나 영화에는 가끔 그런 장면이 나오잖아. 근데 왜 너는 여기서 계속 자고 있는 거야 맞습니다.

네 이런 게 나오거든요. 혹시 뭐 갈 것 없으면 같 한 10대 때 솔직히 말하면 그때 10대가 이제 수능이 끝나.

보니까 아 그런 걸 완전 기대했는데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아서 너무 춥다 보니까 아 오늘은 찜질 방을 가자 가고 찜질 방 사실 찜질 방을 생각했거든요 수면 할 수 있 그 그게 한번 가니까 너무 비 싸요 그래서 한 그때도 6 6,000원 이러니까 그러다가 그 계단을 이렇게 쭉 올라가 보니까 옥상까지 그냥 계단이 올라 가지더라고. 그래서 옥상을 열어 보니까 그 굴뚝이 미관상 연기에 나오는 게 이상하니까 이렇게 유자로 땅으로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따뜻한 바람이 나오니까 거 밑에 박스 깔아 놓고 자니까 어 안 얼어 죽고 딱 좋겠다 싶어 가지고 거기서 자고 그리고 이제 아기 겸해서 청소 도구함 이렇게 잠겨 있는 곳에 라디에이터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 넘어가서 이게 자고 아니 이게 이제 겨울에 또 올라오셔서 아까도 얘기했지만 뭐 이제 이런 생활을 그냥 아니고 147일 간 했대요. 네 이 노숙 생활을 네 5개월 한 6 정도 했어요. 네 근데 막 40km 대까지 막 살이 빠지고 오 맨 처음에 이제 온몸이 가렵더니 싶어 가지고 눈썹도 밀고 막 몸에 털 다 밀고 약 바르고 막 옴 옴 같은 거 뭐 이런 것 들이 없고 이래 가지고 정말로 핸드폰도 다 끊기고 음 그 한 50일 가량 일 때 진짜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했었어요.

너무 춥고 이러니까 그냥 막 엄청 울었어요. 소리 내면서 울고 진짜 다 포기하고 가고 싶은 마음도 당연히 들었는데 되게 대차게 이렇게 뭔 가 보여주겠다고. 왔는데 아 이제 돌아 가도 나는 면목이 없다 그때 때는 뭐 설명이 안 될 만큼 아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은데 [ 음악] 네네 홍 대 놀이터를 뭐 속 옷이랑 몇 개 옷 몇 개만 챙겨 가지고 제일 처음 잤어요.

여기서 약간 잠을 자야 지라기보다 밤을 새고 여기서 이 눈을 감았는데 잘 만한 데라고 생각해 가지고 노숙이 시작됐던 거죠. 여기 벤츠에서 자고 아 시작이 여기네요. 제가 노숙을 많이 했던 공원이 여기에요 이 벤치가 그대로 인 거 같은데 여기서 자고 막 저기에서 막 자고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자고 제가 그때 천국에 김밥이 원이든 그걸 천을 내고 김밥을 들고 가잖아요.

대부분 저는 앉아서 먹었어요. 국물을 주니까 많 필에서 먹었거든 그때 옆에서 시켜 먹는 제육 떡밥이나 뭐 불고기 덮밥 이런 게 너무 먹고 싶었던 거 그게 너무 생각나고 조금 만면 될 것 같다 조금만 더 해야 되나 그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때문에 계속을 놓지 못하고 해 진짜 이 노래 그리고 알바 경제적인 문제는 사실 또 이제 알바로 많이 또 해결을 하셨는데 어 화장품 임상시험 알바 뭐 식당에서 불 판도 닦아 보고 이제 택배 상하차 예 휴대 판매 대리점 뭐 호객 행이 아 그럼요 그 매연 저감 장치 노후 경유 차 매연 저감 장치를 다라고 그 이제 용달차 아저씨들한테 전화해서 이렇게 하는 게 아직도 기억이 영영 제가 제일 잘했어요. 안녕하세요.

이게 서울말로 하는 게 아니고 아버지 어 누구 아들인 줄 알고 아버지 그거 차 그거 매 연 달아야 되는데 여러분 이렇게 이렇게 시작하면 이제 게 그게 무슨 말이고 아 그거 안 달면 안 됩니다. 그거 꼭 달아야 돼 이거 지금 달면 돈을 주는데 이거 하시면 될 거 같은데 이렇게 사리가 근데 뭐 바람 씨에 정겹게 다가 오시는 아 그러니까 일단 푸근하다 네네 마음을 좀 놓게 되네. 그리고 좀 돈을 좀 모아서 음 어 호떡 기계를 샀어요.

아 호떡 기계를 사 가지고 호떡 장사를 했죠. 해 군 회관 앞에서 했 해군 회관에서 하셨어요. 해 군 회관 근처 였어요.

거기서 신고 당해 가지고 한번 뺏겼다가 또 빌어 가지고 다시 받고 딱 옮 조금 근처로 옮겨서 음 전단지를 최초로 500 장을 이렇게 한번 나눠 주는 알바를 하고 우유 알바 뭐 신문 알바 새벽에 이렇게 했던 이유는 노래 연습을 하려고 그랬던 거예요. 그래서 영등포 역에 육교 위에서 많이 했어요. 차 지나갈 때 고음은 그때 열차 지나갈 때 고음을 그때 그 순간에 하고 그렇게 하기도 하고 허 강 교 건너면서 걸어다니면서 노래 연습하고 하다가 막이 요렇게 소리 낼 때 막 아 이렇게 소 어디에 멈추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보니까 계속 이동하고 거르면서 노래 연습을 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나는 내가 빛나는 편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이게 처음으로 이제 이렇게 해 가지고 가람 지 공간이 마련이 됐다면서요.

네네 그 목돈이 그 당시에 200 200만 원 뭐 300만 원이면 뭐 옥탑 방이나 어디 이런 거 구할 수 있는 정도 돈이거든요. 음 음 근데 어디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을 구하면 노래 연습을 할 수 없으니까 아 그러니까 이제 가장 주요한 목적은 어떤 알바를 하든 뭘 하든 내가 이제 노래 연습을 할 수 있는가. 나의 목표는 사실 그거 때문에 그 막연히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지금이 노스 생활을 하면서 무슨 일이 안 일어났던 건 결국 제가 못 해서라고 그냥 솔직히 아 그 저도 그 어떤 깨달음을 얻었어요.

정말 다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생 노래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얻어야 겠다 생각해서 창고를 구했어요. 음 그러니까 어 그냥 창고를 구하나 보다 근데 들어가 보니까 거기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뭐 수도도 없고 아무 뭐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은 아닌데 매트리스 버린 거 이런 거라든지 막 길거리 돌면서 막 들고 와서 거기서 살았어요. 거기서 그 노숙 생활을 하면서 올라와서 알게 된 그 어떤 당시의 동료들 알게 된 친구들이 거기로 와 가지고 같이 연습도 하고 주처럼 쓰기도 하고 네 그러면서 야 40살이 됐던. 작년에 드디어 인생 곡을 만나게 되죠.

나는 반딧불 이거 어떻게 나오게 된 겁니까. MBN 오빠 시대에서 만는 중식 형이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사실이 원곡 자는 이제 중식이 잖아요. 예 너무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 많은 친구들한테 커버를 다 요청했었던 아이 노래를 예 근데 이제이 가사 내용이랑 이런 것 들이 너무 저한테 맞아 가지고 짧게 짧게 했는데 제가이 노래를 워 워낙 좋아해서 유일하게 풀로 제일 정성스럽게 커버를 제 노래처럼 했어요.


Fig.1 - 가사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담고 있음.


아이 노래가 사실 가사를 들어보면 어떻게 보면 지금 가람 씨가 기했던. 본인의 인생을 담은 사실 그런 가사 같다는 생각이 진짜 들거든요 네 예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 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Fig.2 - 자신을 벌레로 비유하며 힘든 과거를 회상함.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진짜 저 벌레 갔다는 생각 많이 했거든요. 내 스스로 벌레 갔다. 그래서 많이 울었어요.


Fig.3 - "개똥벌레"라는 표현이 독특함.


녹음할 때 단 디 이 개 똥 벌레라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개똥 벌레라고 저는 노래 안 했고 어떻게 했냐. 면 개똥 벌 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개똥 벌레라고 저는 음 그렇게 불렀거든요 그니까 우리 가는 개똥벌레가 아니라 개똥벌레 벌레 중에도 개 상 벌레 다음 야 어쨌든 저이 노래가 이렇게 또 많은 분들의 사랑을 사랑을 받으면서 받고 있어요. 아 그래서 오늘 좀 나오신 김에 요거 한번 좀 기타 연주로 한번 좀 부탁을 한번 좀 드려 볼게요.

[ 웃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 더 의심한 적 없었죠.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 부시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 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 놨어.

누가 저기 걸어 놨어.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빛 나 테니까 아 감사합니다. 네 아 고맙습니다.


Fig.4 -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임.


또 연주까지 또 함께 멋지게 아 아 렇 지 아 아요. 제가 사 감정을 너무 이 들으면서 아니다 아 또 이 얘기를 듣고 이 노래를 들으니까 그니까 어 막 감정이 막 벅 아 유 아 너무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Fig.5 -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름.


감 니다네. 예 아 아이고 그래요 예 아 아니 다른 것보다 지금도 아 저도 지금은 제가 어디서 힘들다는 얘기 잘 안 해요 왜 까 지금 힘들다고. 고 사치네 어 그냥 저도 보냈던 그 시간들이 떠오르는데 어우 너무 잘 버텨 주신 거 같아서 왜냐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사실은 그만둘 수 있을 때가 너무 많았는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겠어.

이거를 그만둬야 되는데 그래도 또 한번 버텨 보자는 데 안 되잖아요. 계속 근데 뭐 저도 너무 좋은 분들 만나서 이렇게 참 이야기 들으면서 감한 분들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서 아 이게 이렇게 까지 버틴다는 거는 사실 우리는 이야기만 들어서 그렇지 이 본인 아니고서는 모르는 건데 야 이 노래를 막 옆에서 들으니까 그건 이분이 보낸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었고 얼마나 또 이렇게 잘 버텨 주셨는 가라는 얘기가 들어서 지금보다도 더 많은 사랑을 진짜 진심으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막 올라왔습니다.


Fig.6 - 힘든 시간을 견뎌낸 이야기가 감동적임.


그 사실 내용이 그렇잖아요. 우리 이야기 같지 않습니까. 예 맞습니다.


Fig.7 - 힘든 경험이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람.


예 뭐 아까도 했지만 각자가 빛나는 별 아니겠어요. 예 아 혹시 우리 가람 씨 그 당시 서울에 상경을 해서 홍 대에 지금 어떻게 보면 그 홍 대 놀이터에 있을 가람 씨에게 좀 해 주고 싶은 얘기 있습니까. 아 지금 그 당시에 저한테 요네 말고 너무 가치 있는 일은 빨리 되는 게 아니니까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아이고 참 가람 씨에게 다시 한번 아 감사합니다. 아이고 참 아 저도 눈물을 안 흘리려 그랬는데 아 이게 참 눈물이 나네요.


Fig.8 - 감정이 벅차오르는 순간이 많았음.


예 아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이게 뭐 힘든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될 것 같아요. 이게 언젠가는 황 가람 씨가 지금도 훨씬 더 어 더 큰 사람이 돼서 뭐 지금도 이미 예 그런 사람이 되셨지만 이런 어 이야기들을 예 더 길게 더 많이 예 노래로 그리고 황 가람 씨의 입으로 예 들려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Fig.9 - 황가람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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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명: 유 퀴즈 온 더 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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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수: 4,320

조회수: 240,036

업로드 날짜: 2025-02-06

영상 길이: 18분 44초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LqIFonKz9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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