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의 감상 후기와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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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는 '퇴마록' 감상 후기

요약: '퇴마록'의 감상 후기와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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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요약
00:02 한국 애니메이션의 오랜 꿈이 실현됨을 느끼게 함.
00:32 엔딩 크레딧에서 박수를 치는 관객의 모습이 인상적임.
00:49 '퇴마록'은 한국 영화 산업에 큰 의미를 지닐 것임.
01:18 다양한 종교적 설정이 작품의 매력을 더함.
01:33 비빔밥 같은 조합이 참신함을 느끼게 함.
02:10 무협 장르의 특성이 잘 녹아들어 있음.
02:17 조니 컨티넨탈 호텔이 무림과 유사한 구조를 가짐.
03:48 일반 사회와 분리된 사건 전개가 설득력을 가짐.
04:20 중화권 무협과 서양 오컬트, 일본 능력자 배틀이 혼합됨.
05:33 음악 부분에서도 한국적인 요소가 잘 반영됨.
06:02 대사 자막을 전체에 달아 관객 편의를 고려함.
06:49 대중성과 독창성을 균형 있게 유지함.
07:03 '퇴마록'의 성공이 시리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07:19 한국적인 배경의 이야기가 중요함을 강조함.
07:33 일본 애니메이션에 비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필요성이 대두됨.
08:17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



스크립트

한국 애니메이션에는 오래된 꿈이 있었습니다.


Fig.1 - 한국 애니메이션의 오랜 꿈이 실현됨을 느끼게 함.


순수하게 국내에서 만든 이야기와 자하로 진짜 국산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만들어 보자는 것 하지만 일제기 그 꿈을 가졌던 이들은 하나같이 장렬하게 전사해 버렸고 이제 아동용이 아닌 국산 애 니의 꿈은 모두가 바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모두가 그것의 실현을 의심하는 미래 유토피아 같은 일이 되어 버렸죠.

그런데 이대로 미완의 꿈으로만 남을 것 같았던 그 원피스를 이번에 드디어 테 마이 찾아낸 것 같습니다.


Fig.2 - 엔딩 크레딧에서 박수를 치는 관객의 모습이 인상적임.


제가 있었던 상황 관에서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어떤 분이 박수를 치기도 하셨는데 저도 마음속으로는 그 분과 함께 박수를 졌을 정도로 정말로 오랜만에 들뜨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Fig.3 - '퇴마록'은 한국 영화 산업에 큰 의미를 지닐 것임.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마로 이 단순하게 애니메이션 한편이 행하는 수준을 넘어서 앞으로 한국 영화 산업 전체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져 다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이런 비하동 애니메이션이 흥한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업계에서는 예전보다 훨씬 더 적은 위험 부담을 느끼면서 이와 비슷한 기획을 내놓을 테니까 말이죠.


Fig.4 - 다양한 종교적 설정이 작품의 매력을 더함.


그리고 작품 얘기를 해보자면 이번 테마로 장르적으로는 중화권의 무협과 서양권에 오컬트 그리고 일본의 능력자 배틀 물 그지 모두 뒤 섞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Fig.5 - 비빔밥 같은 조합이 참신함을 느끼게 함.


거기 다가 캐릭터들이 능력의 근원으로 삼고 있는 설정들 살펴보면 이번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는 해독 밀교의 밀교는 물론 박 신부의 가톨릭 그리고 도교와 힌두교 기반의 능력까지 나오기 때문에 그야말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적 설정들을 가져와서 테마 록이라는 한 그릇 안에다가 섞어 놓은 것처럼 보이죠.

그래서 처음에는 난생 처음 저하는 이 근본 없는 조합에 이게 뭔 가 싶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이 모든 걸 설득력 있게 엮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비빔이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것처럼 느껴지는 그야말로 긍정적인 의미의 의적인 참신함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감한 구석의 설득력을 조용히 떠받치고 있는 것은 바로 무협 장에서 빌려 온 이야기 고입니다.


Fig.6 - 무협 장르의 특성이 잘 녹아들어 있음.


이 건 겉으로만 보기에는 너무나 사적인 액션 영화 존 위기 사실 그 내부를 뜯어보면 무협 장의 특성을 장수한 유역으로 바꿔서 그대로 옮겨 놓은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Fig.7 - 조니 컨티넨탈 호텔이 무림과 유사한 구조를 가짐.


조 이게 등장하는 컨 티 넨 탈 호텔은 무협물의 무림 혹은 강호에 그대로 대응됩니다.

실력자들은 무림의 교칙을 시키면서 무림의 세계에서 싸움을 때 정부를 상징하는 조정은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은 그들의 싸움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살아가죠.

이것은 곧 조니 컨 티 넨 탈 호텔이 엄격한 규칙을 면서 그들 내부의 싸움이 일반 사회로 지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며 그들 만의 비밀스러운 사회를 유지해 나가는 그 독특한 세계관으로 고 스란 이 연결됩니다.

그리고 이한 무적 정 덕분에 지켜보는 관객들은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고 있을 뿐 지금도 이 세계 어 딘가에서는 저렇게 협객들의 싸움이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그런 낭만 섞인 상상을 하면서 다소 비현실 적인이 웨스턴 부림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게 되죠.

그리고 이런 원리는 이번 테마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Fig.8 - 일반 사회와 분리된 사건 전개가 설득력을 가짐.


해 동 밀교의 교주가 세상을 파멸로 몰아넣을 만한 엄청난 규모의 계획을 꾸미고 있는데도 이 모든 사건들은 철저하게 결기로 봉인 서 사회로부터 분리된 해동 밀교의 본 안에서만 벌어진다는 정 을고 있 때문에 일반 사회가 개비를 하기는 커녕 이에 대한 인지도 하지 못한 채로 세계의 운명을 바꿀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가 소수에 의해서 조용하게 마무리된다는 전개가 나름의 설득력을 가진 채로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무적인 구조 안에 퇴기 전개하고 있는 장면들은 일본의 소년 만화와 같은 각종 설정 기반의 능력자 배 틀이 때문에 온전히 한국적인 배경 관에서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벌어지는 걸 무협을 통해서 면 시에 일본의 배 틀이 가진 연을 가져와서 현대적인 재미까지 함께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테의 이 법이 히 나 반가운 이는 그 동 한국 대중에서 줄 막혀 있었던를 드디어 뚫어 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에는 신 기반으로 한 각 민간 신앙이 여전히 다양하게 이 어고 있기 때문에 그 대중문화 텐 츠 활용할 만한 화 게 있었지만에서는 이름 바 괴력 난신을 국가가 주도 하여 아주 오래전부터 배격하고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현세 중심적인 세계관을 배급해 왔기 때문에 현대에는 그런 허구적인 자산이 너무나도 빈약하게 남아 있게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출발선에서부터 일본의 대중문화에 뒤쳐 수밖에 없었는데 마 은 우리 외부에서 드려 온 문화 요소들을 근본 없이 뒤 섞 버리는 방식으로 오히려 일본이 만들어 내지 못할 새로 움을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마전과 의 영화라는 제목에 한국 영화사 서적이 나온 것처럼 수많은 문화적 요소를 흡수하여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는 이런 방식이야말로 긍정적인 의 미 의 케 감성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이번 작품에서 긍정적으로 느꼈던 점은 전체 대사에 과감하게 자막을 달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건 기존 업계인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달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관객들이 대사가 안 들린다는 불편함을 정말 오랫동안 호소해 왔음에도 국 국의 극장 콘텐츠들은 그 의견을 계속 수용하지 않았었죠.

그런 데 테마로는 과감하게 대사 자막을 전체에 달아 놓음으로써 관객의 편의를 가장 우선적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적지 않은 장면에서 일부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걸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적절한 결단을 과감하게 내린 모록 제작진의 감각이 정말로 돋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음악 부분입니다.

엔딩 곡은 몬스터와 협을 품의 분위기를 하는 배경음악은 한국적인 사운드의 락 밴드 잠비 아이에게 맡고 [ 음악] 있는데 이건 역시 대중성과 독성을 균형감 있게 긴 제작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록 제작진의 감각이 정말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까지는 대중들의 취향을 외한 채 자기 예술을 하다가 시장에서 을 받으며 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는데 그 하면서도 독창성 함께 챙겼다는 점에서 시리즈 물로 이어질 것이 명백해 보이는 이번 퇴 마록의 성공이 결코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이 재 밌으면 그만 이지 국적이 뭐가 중요 하다는 말들이 가끔 오가곤 하지만 전지 나라 왕국의 아들들이 여 우 일기 빛나는 햇살에 은빛 토 카를 어라 한국적인 배경에서 벌어진 이야기에는 반드시 한국인들 만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그 영역의 재미와 깊이를 놓친 채로 외국의 콘텐츠만 즐기는 것은 분명히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영역에 있어서는 우리와 비슷한 정서를 가진 일본이 너무나 절대적인 강자였다 국산 애니메이션의 필요성이 소비자에게도 업계에게 충분히 설득되지 않았었죠.

하지만 이번에 나온 테마 록은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온이 구도를 다 파고 정책에 빠져 있었던 한국 극장가에도 새로운 로를 찾아 줄 것으로 보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현세와 출세를 중시하는 한국인의 세계관 덕분에 한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리 영역은 대부분 이열 리 즘 그쳐 왔었는데 작년에 개봉했던 파도 그렇고 이번 태로 같은 이야기들은 한국 콘텐츠의 지평을 더 넓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반가운 사건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테마의 후속 작이 나와서 다시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영상은 여기에서 맞춰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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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명: 백수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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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수: 1,263

조회수: 39,298

업로드 날짜: 2025-02-22

영상 길이: 8분 29초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745YN9FHX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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