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버지를 고발한 금메달리스트? 육상계에 큰 충격을 준 '팀 잉게브릭센 사건'
한줄요약: 아버지를 고발한 금메달리스트? 육상계에 큰 충격을 준 '팀 잉게브릭센 사건'
| 시간 | 요약 |
|---|---|
| 07:02 | 팀 잉게브릭센 사건은 아버지 예르트의 폭력과 학대가 폭로되면서 시작됨. 삼형제는 아버지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요청하였고, 이로 인해 가족 내 갈등이 드러남. 2023년 10월, 삼형제는 예르트의 폭력과 학대에 대해 노르웨이 언론에 폭로하였고, 검찰은 정식 기소함. |
| 07:33 | 기소장에는 아들들을 10년간 폭행하고 협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야코브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이 30분간 지속된 적도 있다고 진술함. 예르트의 형사 재판이 시작되었고, 판결은 5월에 예정되어 있음. |
| 08:03 | 예르트는 자신의 행동이 자식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주장하지만, 자녀들의 정신적 건강과 행복이 희생된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음. 팀 인게브릭센 사건은 단순한 가족 내 문제를 넘어 육상계의 큰 화두로 떠오름. |
| 09:03 | 한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초중고 선수의 34.2%가 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함. 대학생 선수 중 73%가 폭력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며, 체벌이 당연시되는 문화에 대한 비판이 필요함. |
| 10:03 | 팀 인게브릭센 사건은 스포츠계의 체벌 문화와 선수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됨. 대한민국 스포츠도 이러한 변화를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해야 함. |
2. 스크립트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다섯 개의 시즌이 방영되며 노르웨이에서 전례 없는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인계브릭슨 가족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 다큐멘터리인 '팀 인브릭슨'입니다. 팀 인브릭슨은 노르웨이의 공영 방송사 NRK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아버지이자 코치인 예르트 인계브릭센과 그의 세 아들이 정상급 중장거리 육상 선수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팀 인브릭슨은 가족의 일상과 훈련 과정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인계브릭센 사명제가 모두 유럽 챔피언에 등극하며 인계브릭센 가족은 노르웨이의 최고의 스타 가족이자 노르웨이 스포츠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팀 인브릭슨은 가족 간의 갈등, 화합, 애정, 그리고 선수로서의 성장과 결과까지 모두 담는 데 성공하며 노르웨이 TV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노르웨이를 큰 충격에 빠뜨린 일이 벌어졌습니다.그건 바로 인계브릭슨 사명제가 아버지인 예르트의 아동 학대 및 가정 폭력 사실을 폭로해 노르웨이 검찰이 예르트를 기소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 2024년 8회 올림픽 5,000m 금메달 리스트이자 현재 세계 최고의 남자 중장거리 선수로 손꼽히는 야쿠브 인계브릭센이 형사 재판에 출석해 아버지가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저지른 학대에 대해 증언하며 전 세계 육상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현재 6상계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팀 인계브릭센 사태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계브릭센 삼형제는 전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육상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삼형제입니다. 먼저 장남인 헬리크는 1,500m, 3,000m, 5,000m를 뛰는 중장거리 선수로, 2012년 유럽 선수권에서 1,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3형제 중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후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꾸준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차남인 필립은 1,500m 전문 중거리 선수인데요, 필립 역시 유럽 선수권에서 1,500m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17년 세계 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3형제 중 최초로 세계 선수권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필립은 이후에도 여러 국제 대회에 출전했으나 부상 등으로 인해 많은 기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막내 아들인 야쿠브는 3형제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올림픽 및 세계 챔피언입니다. 야쿠브는 불과 17세의 어린 나이에 유럽 선수권 1,500m, 5,000m 두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장래가 촉망되는 재능으로 큰 기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야쿠브는 이 기대에 제대로 부응했는데요, 그는 2020 도쿄 올림픽 1,5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 세계 선수권에서 5,000m 2연패, 2,000m와 3,000m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5,0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중장거리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인계브릭슨 사명자가 국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자 아버지이자 코치인 예르트의 코칭과 훈련 방식에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르트는 엘리트 육상 선수 출신도 아니며 코치 경력도 전혀 없는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예르트는 자녀들의 재능을 발견한 뒤 각종 서적을 독학하고 다른 코치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자신만의 코칭 철학과 훈련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르트 훈련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방대한 훈련량과 빈번한 고강도 훈련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육상 중장거리 선수들에게 젖산은 매우 중요한 훈련입니다. 젖산은 혈중 젖산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하는 지점으로, 이 지점을 넘어서면 피로가 빠르게 쌓이며 페이스를 유지하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젖산 역치는 고강도 운동을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젖산 역치가 높을수록 더 빠른 속도로 오래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중장거리 선수라면 누구나 하는 필수 훈련입니다. 선수마다 일주일에 젖산 역치 훈련을 하는 횟수는 다르지만 보통 운동 강도가 높아 하루에 한 번만 합니다. 하지만 예르트는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젖산 역치 훈련을 오전과 오후에 나눠 하루에 두 번 진행했습니다. NRK 육상 해설가인 얀 포스트는 예르트의 코칭을 보고 매우 정교하고 체계적이며, 특히 강도 조절에 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방법은 방대한 훈련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를 해도 부상이나 과훈련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예르트는 선수별로 적당한 훈련 강도를 조절하는 데 탁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예르트는 사명자의 수준과 몸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젖산 훈련이 끝나면 바로 체내 젖산 수치를 확인하는 등 훈련 강도를 조절하는 데 상당히 신중했습니다.. 두 번째는 철저하게 짜여진 훈련 계획과 완벽한 통제입니다. 예르트는 각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의 밑그림을 먼저 그린 뒤, 40주로 구성된 연간 훈련 계획을 매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예르트는 40주로 구성된 연간 훈련 계획을 바탕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구조의 상세 훈련 일정을 짜서 월요일 아침마다 아들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스케줄의 모든 세부 사항은 예르트가 혼자 결정했으며, 아들들에게 코치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훈련 중 아들들에게 자유를 거의 주지 않고 코치의 지시에 무조건 따르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실용주의와 경험 중시입니다.
예르트는 이론보다 실증과 경험을 중요시했는데요. 그는 젖산 수치나 심박수를 재는 등 과학적 방법도 많이 쓰지만, 결국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낸다고 말하며 책에서 배운 원리를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검증하며 훈련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르트의 이런 훈련법은 사명자를 세계적인 선수로 만드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큰 우려를 낳게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예르트의 코칭 방식이 모두 공개되었고, 비전문가 출신인 예르트가 큰 성공을 거뒀기에 다른 부모가 자식들에게 예르트의 코칭 방식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노르웨이 국가대표 스키 감독은 다른 부모들이 이 방식을 무턱대고 따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고, 예르트 본인 역시 우리가 한 방식을 다른 이들이 그대로 흉내 내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TV를 통해 본 것을 그대로 따르면 굉장히 위험하다며, 자신들의 방법은 특정한 목표와 재능을 가진 가족에게 맞춰진 것이지 보편적 육상 지침서가 아님을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예르트는 사명자에게 훈련 외의 여가와 취미 생활을 거의 허락하지 않았고, 아버지의 권위를 이용한 코치로서 사명자에게 서로 경쟁하도록 부추기고 지시와 질책을 주로 했기에 일반적인 육상 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인게브렉슨 가족은 성적, 명예, 인기까지 모두 얻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인게브렉슨 가족 내에서 결정적인 충돌 사건이 발생하며 겉으로 완벽해 보이던 인게브렉슨 가족은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당시 15살이었던 막내딸 잉리드가 친구들과 놀고 싶다고 하자 예르트는 훈련을 이유로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거의 친구들과 놀지 못하며 답답함이 쌓여 있던 잉드는 그날만큼은 나가겠다고 반발했고, 이에 화가 난 예르트는 땀에 젖은 수건으로 딸의 얼굴을 두 차례 후려치게 됩니다.
예르트는 잉드의 뺨에 자국이 남을 정도로 세게 때렸고, 충격을 받은 잉드는 집을 나가 장남 헬리크의 집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수건 사건 이후 사명자는 심각한 논의 끝에 아버지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예르트는 사명자가 코치직에서 자신을 해임하자 너희가 부모를 버렸다. 우리가 함께 이런 모든 것을 순식간에 날려버리고 내 남은 수입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다라며 사명자에게 분노를 쏟았고, 헬리크는 당신이 잉리드에게 한 짓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그게 이 모든 일의 발단이다라고 답하며 사명자와 예르트의 관계는 겉잡을 수 없는 갈등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대중들은 인게브렉슨 가족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지 정확히 몰랐습니다.
사명자는 가족 내 벌어진 일이 알려지지 않기를 원해 예르트가 건강 문제로 인한 휴식을 이유로 코치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발표했고, 이후에도 침묵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아버지와 접촉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삼형제의 요청으로 예르트의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출입이 막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가족 내 갈등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2023년 10월, 삼형제는 노르웨이의 한 일간지에 예르트가 지금까지 자신들에게 저지른 폭력과 학대에 대해 폭로했고, 노르웨이 검찰은 증언과 증거를 수집한 뒤 예르트를 학대 혐의로 정식 기소합니다.
기소장에는 아들들을 10년에 걸쳐 때리고 차며 학대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심지어 죽도로 두들겨 패겠다고 협박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야코브는 경찰 조사에서 한 번은 30분 동안 폭행이 이어진 적도 있다고 진술하며 전 세계 육상계에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지난달 예르트의 형사 재판이 시작되었고, 5월경 판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예르트는 혐의가 인정될 시 최대 6년의 실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2.1. 팀 잉게브릭센 사건은 아버지 예르트의 폭력과 학대가 폭로되면서 시작됨. 삼형제는 아버지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요청하였고, 이로 인해 가족 내 갈등이 드러남. 2023년 10월, 삼형제는 예르트의 폭력과 학대에 대해 노르웨이 언론에 폭로하였고, 검찰은 정식 기소함.
예르트는 자식들을 사랑해서 한 행동들이라며 고의적인 학대는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들이 다시 코치와 선수, 그리고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로 돌아가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국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큰 인기를 끌던 인게브렉슨 가족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2.2. 기소장에는 아들들을 10년간 폭행하고 협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야코브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이 30분간 지속된 적도 있다고 진술함. 예르트의 형사 재판이 시작되었고, 판결은 5월에 예정되어 있음.
팀 인게브렉슨 사태는 단순히 한 운동선수 가족 내에서 일어난 일화가 아닌, 세계 여러 곳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태로 육상계의 큰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과연 부모 코치의 역할과 한계는 무엇인가? 과연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체벌은 정당한가? 과연 성과를 이루기 위해 어디까지, 그리고 무엇까지 허용되어야 하는가? 예르트의 코칭 방식이 성과 측면에서는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지만, 자녀들의 정신적 건강과 행복을 희생한 결과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시절을 회상하며 두려움과 조종에 지배된 성장기라고 표현합니다.
2.3. 예르트는 자신의 행동이 자식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주장하지만, 자녀들의 정신적 건강과 행복이 희생된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음. 팀 인게브릭센 사건은 단순한 가족 내 문제를 넘어 육상계의 큰 화두로 떠오름.
늘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공포 분위기 속에서 자랐고, 잘못하면 체벌이나 폭력이 따를 것이라는 불안감을 가진 채 일상을 보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2019년 11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초중고 선수 57,557명 중 34.2%인 19,687명이 언어 폭력이나 신체적 가해, 그리고 성폭력의 피해를 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대학생과 실업팀 선수의 조사 결과는 훨씬 심각한데요. 대학생 선수 중 전체의 무려 73%가 언어와 신체, 그리고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고, 실업팀 선수는 64.2%가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한 초등학생 배구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는데요.
2.4. 한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초중고 선수의 34.2%가 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함. 대학생 선수 중 73%가 폭력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며, 체벌이 당연시되는 문화에 대한 비판이 필요함.
맞는 것이 아니니까 맞아도 괜찮아요. 그냥 운동하면서 맞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 초등학생 수영 선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는 제가 수영하는 걸 보러 오시고, 제가 맞는 것도 보시거든요.
2.5. 팀 인게브릭센 사건은 스포츠계의 체벌 문화와 선수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됨. 대한민국 스포츠도 이러한 변화를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해야 함.
엄마는 운동할 때 똑바로 잘하지, 왜 맞았냐고 다음부터는 똑바로 잘하라고 말해요. 왜 맞는 게 당연하고, 때리고 욕해야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게 스포츠에서는 당연한 걸까요? 성적을 위해서라면 체벌은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 걸까요? 노르웨이 체육계는 인교베릭슨 사태를 통해 자각을 느끼고, 성과보다 선수의 삶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동 선수 보호와 코치 윤리 강령 강화, 신고 시스템 개선 등 재발 방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존재는 수많은 야호를 위해, 그리고 또 다른 야코보를 만들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도 진정 변화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팀 인계브릭슨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영상정보
- 채널명: 애슬레틱 라이프 Athletic Life
- 팔로워 수: 132,000
- 좋아요 수: 107
- 조회수: 2,130
- 업로드 날짜: 2025-04-08
- 영상 길이: 10분 30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dqZW_zJav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