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락장에 다시 보는 반토막 대비 메뉴얼
한줄요약: 하락장에 다시 보는 반토막 대비 메뉴얼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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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 투자자들은 하락장에 대한 대비를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함. |
01:35 | 하락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과거의 사례를 통해 투자 전략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함. |
04:33 | 하락장에서는 자산군의 조합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함. 금과 현금의 조합은 안정성을 제공하며, 채권은 주식 포트폴리오의 정석으로 여겨짐. MDD를 고려할 때, 투자 규모에 따라 리스크를 평가해야 하며, 작은 금액으로 시작할 경우 안정적일 수 있지만, 큰 금액으로 확대할 경우 리스크가 커짐을 인지해야 함. |
05:33 | 자산 다각화는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전략임. |
06:05 | MDD를 통해 자산의 변동성을 비교할 수 있음. 주식과 금을 함께 섞으면 하락폭이 상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음. |
09:34 | 주식과 금을 함께 투자할 경우,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이는 분산 효과를 통해 이루어짐. |
14:34 | 투자 시 MDD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 작은 금액으로 시작할 경우 안정적일 수 있지만, 큰 금액으로 확대할 경우 리스크가 커짐을 인지해야 함. 롤링 그래프를 통해 실제 투자 기간 동안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조합을 찾아야 함. 다양한 자산군의 조합을 통해 공격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음. |
2. 스크립트
‘지수 투자 반토막 나면 어떡하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4개월 전에 올렸었는데요, 그러니까 작년 11월쯤이죠. 그런데 그 영상이 갑자기 얼마 전부터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고요. 아니나 다를까, 감이 좋으셨던 분들이 하락이 시작되던 초입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우리는 미칠 듯한 하락장 한가운데에 있게 됐고요. 물론 이번 하락장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몇 개의 영상으로 풀어볼 예정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전에 이 영상을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리는 게 좋겠더라고요. 이 영상이 올라갔던 시기와 바로 지금 현재 무엇이 달라졌고, 또 무엇은 똑같은지, 똑같아야만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올렸던 영상 그대로고요. 그럼 함께 보시죠.. 우리가 있는 지금 같은 시간은 사실 통계적으로도 꽤나 행복한 시간에 가깝거든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꼬박 10년을 투자해도 연 5%가 안 되는 기간이 실제로 존재하고요. 심지어 10년 투자해도 마이너스가 나는 기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앞으로도 무조건 일어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러한 투자 공부를 통해서 인지해야 할 내용은 꽤나 명확합니다. 수익률이 높은 것만 보고 투자하겠다, 주식에 몰빵하고 심지어 레버리지로 투자하겠다, 말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최근 배투모에 올라왔던 글인데요, ‘지수가 반토막 나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아주 시기적절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2.1. 투자자들은 하락장에 대한 대비를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함.

오히려 지금처럼 불안이 가득한 시기야말로 미래를 대비할 아주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보시게 될 여러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게 될 하락장에 대해 어떤 과정으로 또 어떤 방법으로 대비하게 될지 확실히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자, 바로 보시죠.. 지난 30년간의 S&P 데이터고요. 지수 투자가 반토막 나는 경우를 살펴보면, 먼저 닷컴 버블이 있었죠.
2.2. 하락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과거의 사례를 통해 투자 전략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함.

48% 하락했고, 회복에는 무려 7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러자마자 바로 2008 금융 위기가 있었고요. 순식간에 거의 60%가 하락했고, 회복에는 5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 34%, 최근에 길게 이어진 25%의 하락까지. 그러니까 반토막 혹은 반토막에 가까운 하락은 생각보다 꽤 자주 있었고요,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겁니다. 그래서 사실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긴 합니다. 오히려 당연히 해야만 하는 생각이죠. 그리고 그렇게 시장이 반토막 나더라도 괜찮은 투자 방법은 당연히 있습니다. 다들 안 해서 그렇죠. 오늘 이 부분 한번 확실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닷컴 버블입니다. S&P 기준으로 거의 반토막이었고요. 그럼 미국 말고는 어땠을까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쉽게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습니다. 자, 이렇게 모든 주식이 곤두박질칠 때 채권은 올라갑니다. 단기체도 올라갔고요, 중기채도 올라갑니다. 당연하겠지만 장기채도 올라갔습니다. 이런 채권뿐만이 아니죠. 현금은 쭉 갑니다. 내려갈 일이 없죠.
이자 받으면서 그냥 쭉 올라가기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까지 올랐습니다. 주식이 이렇게 내려갈 때 어떤 자산들은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닷컴 버블만 그랬던 건 아닙니다. 금융 위기는 어땠을까요? 미국 주식 그리고 전 세계 주식 둘 다 60% 가까이 하락했고요, 채권 3총사는 아무런 타격도 없었습니다. 그냥 가던 길 잘 갔고요. 이어서 금과 현금까지 모두 잘 올랐습니다. 조금씩 예외는 있을지라도 대부분 이렇게 움직입니다. 그러니까 반토막을 피하고자 한다면 이미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때 고려했어야 하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말이죠. 이미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데 그때 가서 어떻게 대응하나요? 아무리 외쳐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얘기죠. 대응이 아니라 미리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대비라는 게 뭐냐? 모두가 알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도 하지 않는 자산 다각화입니다. 아까 보셨던 것처럼 이 자산들은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걸 상관성이 낮다고 하고요.
이 상관성을 이용해서 반토막이 나도 괜찮은 투자를 만들 수 있는 겁니다. 먼저 주식, 채권, 현금, 마지막으로 금까지 기본적으로 이렇게 네 가지 자산군을 나눠볼 수 있고요. 일반적으로는 S&P 500 스파이를 기준으로 TLT와 같은 장기체를 같이 투자하거나, 혹은 일부 현금 비중을 같이 들고 가거나, 더 나아가 금이나 원자재를 함께 투자하는 겁니다.. 지금 보시는 이 케이스부터 한번 그 뿌리를 뽑아보겠습니다. 먼저 S&P 그래프고요, 다음은 금입니다. 이 두 가지를 여러 비율로 함께 투자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봐서는 그냥 더 높고 낮은 것밖에 안 보이죠. 그래서 이렇게 보는 게 좋습니다. 리턴 리스크 프로파일이고요. 금보다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더 큰 위험을 감당해야 한다.
2.3. 하락장에서는 자산군의 조합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함. 금과 현금의 조합은 안정성을 제공하며, 채권은 주식 포트폴리오의 정석으로 여겨짐. MDD를 고려할 때, 투자 규모에 따라 리스크를 평가해야 하며, 작은 금액으로 시작할 경우 안정적일 수 있지만, 큰 금액으로 확대할 경우 리스크가 커짐을 인지해야 함.

너무나도 당연한 투자의 진리죠. 자, 그런데 여기서 이 두 가지를 함께 투자하면 그 결과가 이렇게 선형적으로 그려질 것인가? 아니죠. 이게 정말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가는 게 아니고 이렇게 휘어집니다. 그러니까 상관성이 낮은 자산에 함께 투자한다면 오히려 더 큰.... 수익이 나는데 리스크는 더 낮아지기도 합니다. 아주 좋은 투자라고 볼 수 있죠. 이런 것을 분산 효과라고 하죠. 두 자산의 선형 조합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영역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시계열 그래프만으로는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2.4. 자산 다각화는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전략임.

이게 아니라 이거다. 잘 섞으면 시너지가 난다. 기억해 두셔야 하고요. 자, 이어서 MDD, 최대 하락폭을 한번 살펴봅시다. 먼저 주식은 여기가 MDD가 되겠고요, 금도 만만치 않죠. MDD가 꽤나 높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개를 함께 섞으면 MDD가 이렇게 내려갑니다. 자, 여기 이렇게 상쇄되는 거 보이시나요? 꼭 MDD 구간이 아니더라도 각자 투자할 때 하락폭이 엄청나게 상쇄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MDD를 통해서도 분산 효과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습니다.
2.5. MDD를 통해 자산의 변동성을 비교할 수 있음. 주식과 금을 함께 섞으면 하락폭이 상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음.

자, 그런데 지금까지는 35년간의 데이터셋 단 한 개였죠. 물론 꽤나 긴 데이터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간을 정해 놓고 보면 특정 이벤트들에 과도하게 휩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일정 기간씩 쪼개서 보는 겁니다. 지금부터는 투자 기간 10년씩 총 300개의 데이터셋으로 나눠서 보겠습니다. 자, 이게 그 결과입니다. 박스 플롯은 여러 개의 분포를 아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고요. 먼저 이 박스 분포 중 절반을 의미하죠. 이 그래프에 따르면 대부분의 구간 동안 주식의 수익률이 금보다 더 높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아래쪽 꼴이 0% 아래죠. 꼬박 10년을 투자했어도 마이너스였던 경우가 이렇게나 많았다는 겁니다. 자, 두 가지 함께 투자해야죠. 그래프를 확장해 보면 이렇게 됩니다. 여기서 핵심이 하나 있다면 주식이나 금 각각에 몰빵하는 것보다 같이 투자할 때 어떤 경우에서라도 최저점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여기 보이시죠? 이 부분 꼭 기억해 두셔야 하고요. 자, 그 중에서도 60대 40으로 한번 볼까요? 먼저 주식과 금액 10년 구간 수익률이고요.
보시는 것처럼 둘 다 위아래로 변동폭이 엄청나죠. 아까 보셨던 최고점과 최저점이 이렇게 시계열 그래프에 표현되는 겁니다. 아까 봤던 꼬리 부분도 여기에 나오죠. 10년 투자에도 마이너스였던 구간이 바로 여깁니다. 자, 그런데 주식과 금을 함께 투자하면 이렇게 됩니다. 움직이는 범위를 잡아보면 이렇게 되는데요. 이거 엄청나죠? 이 줄어든 변동폭이 보이시나요? 대략 연 8% 내외에서 아주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투자하면 승차감이 정말 좋겠죠. 그만큼 지속하기도 좋고 장기 투자하기도 좋다는 의미입니다. 이거 정말 재밌지 않나요?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한 자산과 또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한 자산을 섞었는데, 그 결과가 이상하게도 아주 침착한 무언가가 나온다는 겁니다. 이 두 개를 섞었는데 이게 나오는 거예요. 정말 신기하죠? 자, 일단 여기까지.
오케이, 주식이랑 금이랑 궁합 괜찮다. 다들 따라오셨죠? 자, 그럼 금 말고 현금은 어떨까요? 다들 현금 비중 많이 두시죠? 자, 먼저 주식이랑 현금이고요. 섞으면 이렇게 됩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는 아무런 인사이트도 없다고 말씀드렸죠. 프로파일 그래프로 한번 해 봅시다. 여기서도 아까 같은 분산 효과가 나올까요? 아쉽게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건 뒷부분에서 더 설명하도록 하고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선형적인 진리는 똑같습니다. 더 큰 위험을 감당하기 싫다면 안정적인 자산을 더 섞으면 됩니다. 앞에서 봤던 금도 같이 볼까요? 현금보다는 변동성도 높았지만 수익도 더 높았죠. 특히 주식과의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분산 투자 효과를 통해서 아주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죠.
2.6. 주식과 금을 함께 투자할 경우,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이는 분산 효과를 통해 이루어짐.

반면 현금에서는 분산 효과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어서 MDD를 보면 당연히 현금은 MDD가 제로입니다. 떨어질 일 없고요. 안정성, 이게 현금 최고의 장점이죠. 분산 효과는 없지만 성능만큼 정직하게 그 위험성이 줄어듭니다. 금과 비교하면 MDD가 조금 더 늘어났죠.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자, 이어서 10년 롤링으로 봅시다. 주식은 변동성이 아주 크다. 하지만 현금은 보시는 것처럼 이자가 움직이는 대로 여기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두 개를 섞으면 이렇게 되고요. 분산 효과는 나타나지 않지만 섞는 만큼 선형적으로 최고점은 내려가지만 반대로 최저점 또한 올라간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금과 현금 조합을 한 번에 비교하면 이렇게 되고요. 딱 보기에도 뭔가 처음 봤던 금 조합이 조금 더 좋아 보이긴 하죠. 이어서 10년 구간 수익을 보겠습니다. 현금은 그냥 이자 따라서 아주 안정적으로 움직이죠.
두 개를 섞으면 이렇게 됩니다. 쉽게 본다면 그냥 주식을 위아래로 조금씩 누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높은 건 더 낮게, 낮은 건 더 높게. 이게 현금의 역할입니다. 금과 현금을 비교하면 이렇게 되고요. 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금이 조금씩 더 좋아 보입니다. 빨간색 선이 대부분 노란색 위에 있죠. 박스 플롯으로 다시 한번 확인해 봐도 비슷합니다. 최저점부터 대부분의 분포에서 금 조합이 더 높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 이어서 가장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요. 채권과의 조합은 어떨까요? 주식 포트폴리오의 정석이라고 불립니다.. 리는 조합이기도 하죠.
먼저 주식과 채권 그래프입니다. 채권은 그동안 쭉 좋았는데, 최근 들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두 가지를 섞으면 이렇게 됩니다. 이 부분은 빠르게 패스하고요. 자, 이렇게 주식이 있을 때 금과 함께 투자하면 이렇게 되고요. 현금은 그보다는 살짝 낮습니다. 지금처럼 안 좋은 때도 있었고, 더 좋을 때도 있었던 거죠. 반면 채권의 경우 거의 주식 100%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특히 최근을 제외하자면, 거의 유일하게도 주식 100%를 뛰어넘는 경우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역시 포트폴리오의 정석다운 모습이죠. 리턴 리스크 프로파일은 어떨까요? 당연하게도 아주 안정적인 분산 효과를 보여줍니다. 한 번에 다 같이 볼까요? 기본적인 자산군 네 개가 이렇게 위치하게 되고요.
먼저 금입니다. 다음은 현금, 그리고 지금 살펴볼 채권입니다. 이쪽 부분을 조금 더 확대해서 볼까요? 자,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금과 비슷한 수익률을 보여주지만 변동성이 더 낮죠. 특히 이렇게 같은 조합을 묶어 보면 확실히 드러납니다. 비율별로 비슷한 수익을 보여주는데, 조금씩 더 왼쪽으로 가 있죠. 하락 변동성이 더 낮다는 겁니다. 다음으로 MD딜입니다. 채권의 MD딜이 그동안 정말 괜찮았는데, 최근이 아주 별로였죠. 그래도 궁합이 좋은 만큼 분산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구간에 관계없이 MDD가 크게 내려가는 모습이고요. 모든 조합을 한 번에 비교하면 이렇게 됩니다. 아마 대부분 금융 위기가 MDD에 해당될 거고요.
금과 채권의 경우 분산 효과에 따라서 최적화 구간이 나타나지만, 현금의 경우 선형적으로 줄어드는 걸 볼 수 있죠. 아주 재밌는 부분입니다. 이어서 10년 구간 수익률을 보겠습니다. 역시나 그동안 참 괜찮았는데, 최근 들어서 죽을 쓰는 모습이죠.
2.7. 투자 시 MDD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 작은 금액으로 시작할 경우 안정적일 수 있지만, 큰 금액으로 확대할 경우 리스크가 커짐을 인지해야 함. 롤링 그래프를 통해 실제 투자 기간 동안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조합을 찾아야 함. 다양한 자산군의 조합을 통해 공격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투자했을 때의 시너지는 아주 뛰어납니다. 이전까지의 모든 자산을 한 번에 비교하면 이렇게 되고요. 보시는 것처럼 여러 가지 자산 속에서도 구간별로 그 강세가 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핵심은 무엇을 함께 투자하더라도 주식 100%에 비해선 그 변동성을 크게 낮춰 준다는 사실입니다. 자, 그럼 오늘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인데요. 가끔 이런 분들도 계십니다. 50%, 60% 나는 괜찮던데. 그런데 그런 분들 대부분은 실제 투자금이 그렇게 크지 않으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아마 제 생각에는 각자 생각하고 있는 투자 스케일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진실의 방으로 갑시다. 우리가 보통 포트폴리오에서 MDD라는 걸 볼 때는요, 지금 현재 비교적 작은 금액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 되고요. 향후 목표로 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10억으로 금액이 커진 상태에서는 MDD 60%면요, 6억이 날아간 상태입니다. -6억, 이거 견딜 수 있나요? 물론 1천만 원, 2천만 원 투자도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니지만, MDD를 고려할 때는요 절대로 1천만 원 단위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나중에 정말 큰일 나죠.
누구나 작기 시작합니다. 금액이 작을 때는 사실 괜찮을 수 있어요. 그런데 영원히 천만 원으로 투자할 게 아니라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한다는 거죠. 또 사람들은 이러한 그래프를 사실 대부분 이렇게 이해합니다. 그냥 무조건 연속 오르겠지. 근데 아니죠. 이 단순한 너무나도 결과론적인 숫자 하나에 수많은 하락과 그에 상응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롤링 그래프가 사실 우리의 실제 투자와 가장 가까운 그래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있는 지금 같은 시간이 사실 통계적으로도 꽤나 행복한 시간에 가깝거든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꼬박 10년을 투자해도 연 5%가 안 되는 기간이 실제로 존재하고요. 심지어 그만큼 감당해야 되는 하락과 고통도 커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만 합니다. 반면에 눈을 조금만 돌리면요, 꽤나 공격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안정성이 담보되는 그런 좋은 조합들도 많이 있고요.
이렇게 투자해도 8%, 9%는 됩니다. 연 8%가 넘는 조합들, 이렇게 많이 찾아볼 수 있고요. 시대가 변하더라도 이 분산 효과라는 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투자 안정성을 담보해 줄 조합들이 꽤나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오늘은 이 네 가지 자산에 대한 조합만 알아봤죠. 반토막 대비에 이런 방법만 있는 건 아닙니다. 주식에 주식을 조합하는 방법도 있고요, 배당으로 방어하는 방법도 있고요. 이렇게 추가적인 부분은 다음 시간에 더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3. 영상정보
- 채널명: 잼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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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55,173
- 업로드 날짜: 2025-04-05
- 영상 길이: 17분 22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8dg-1rKMT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