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 발차기 1번이면... 지구가 박살난다!? 빛의 속도로 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빛의 속도 발차기 1번이면... 지구가 박살난다!? 빛의 속도로 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1. 빛의 속도 발차기 1번이면... 지구가 박살난다!? 빛의 속도로 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한줄요약: 빛의 속도 발차기 1번이면... 지구가 박살난다!? 빛의 속도로 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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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7:03 원피스 세계관에서 키자루는 빛의 속도를 다루는 능력자로, 만약 이 능력이 진짜였다면 세계관의 최강자로 평가될 가능성이 큼.
09:05 키자루의 바늘은 정체불명의 폭발로 도시 사람들을 한꺼번에 없애는 암살 핵폭탄 역할을 하며, 문명이 있는 곳에 바늘을 쏘면 행성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함.
10:04 매니코바라는 기업가는 인간 복제 기술로 골트 행성을 점령하고, 인류는 매니코바에 저항하기 위해 총알 작전을 시행함. 이 작전은 빛의 속도로 발사된 탄환을 이용함.
11:04 총알 작전의 결과로 골트 행성은 파괴되고, 매니코바는 증발함. 이 작전은 수십 개의 총알을 발사하여 행성을 완전히 박살내는 위력을 가짐.
11:35 60g짜리 계란을 빛의 속도로 발사하면 약 27.56M톤 TNT의 에너지를 발생시켜,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기인 차르본바의 절반 수준에 해당함.
12:34 광송 무기가 실현된다면, 한국은 강력한 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작은 물체로도 핵폭탄 수십 개의 충격을 줄 수 있는 무기임.
13:06 물질을 빛의 속도로 가속시키는 데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실전 적용은 미지수임.
13:35 대형 하드론 충돌기(LHC)를 이용해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키는 실험이 진행되며, 이는 물리학의 기본 법칙을 검증하는 데 기여함.
14:06 LHC의 건설 비용은 6조원이 들며, 제네바 전체 전력의 25%를 소모함. 작은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임.
14:34 현재 기술로는 3g짜리 바늘조차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앞으로 수백 년이 지나도 도전적인 일이 될 것으로 예상됨.
15:05 키자루의 능력은 원피스 세계관에서 너프되었지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음.
15:35 키자루보다 더 강력한 능력자가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길 것을 권장함. 이는 독자와의 소통을 유도하는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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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만화 '원피스'에서 번쩍번쩍 열매 능력자 해군 대장 키자루는 샤본디 제도에 입성한 해적들을 제압하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이때 키자루는 빛의 속도로 해적들을 손쉽게 잡으면서 번쩍번쩍 열매의 압도적인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키자루의 능력이 엄청나게 너프됐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키자루의 빛의 속도 발차기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오늘은 키자루의 빛의 속도 발차기 위력을 제대로 계산해 봅시다.. 계산에 앞서 키자루의 대사에는 약간의 허세가 섞여 있습니다. 아무리 키자루의 능력이 빛이라고 해도 그의 발차기 속도가 빛의 속도와 같아질 수는 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질량을 가진 물체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그 물체의 운동 에너지는 증가하게 됩니다. 이 설명을 아주 쉽게 예시로 들어보죠. 만약 우리가 시속 10km의 속도로 날아오고 있는 야구공에 맞는다면, 이 공에 맞아도 하나도 아프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시속 10만 km의 속도로 날아오고 있는 야구공에 맞는다면, 우리는 야구공에 맞는 즉시 몸이 뚫려서 즉사할 것입니다. 질량을 가진 물체의 속도가 빠를수록 운동 에너지는 증가한다는 것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죠.. 또한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어떤 물질이 빛의 속도에 가까워질수록 그 물질의 속도를 더 늘리려면 점점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어떤 물질이 정확하게 빛의 속도에 도달하려면 무한한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무한한 에너지는 존재할 수 없죠. 그래서 질량을 가진 물질은 절대로 빛의 속도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그래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점선이 있습니다. 이 점선을 광속의 벽이라고 합니다. 이 빨간색 포물선이 광속의 벽에 가까이 붙을 수는 있어도 절대로 만날 수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키자루의 번쩍번쩍 열매 능력은 광속의 100%가 아니라 광속의 99.99% 속도까지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키자루의 대사는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이 있나?'가 아니라 '빛의 속도의 99.99%로 차여본 적이 있나?' 이렇게 바뀌어야 제일 정확한 표현입니다. 물론 저렇게까지 물리학 고증을 지키면 아인슈타인 선생님께서는 좋아하시겠지만, 원피스 팬들은 머리가 터질 거예요.. 그럼 만화적 허용을 더해서 키자루의 발차기가 광속의 99.9% 속도까지 이를 수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키자루의 발차기가 광속의 99.9%가 된다면 그 에너지는 얼마나 강력할까요? 또 키자루의 발차기에 맞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일단 발차기의 위력을 알기 위해서는 키자루의 다리 무게를 알아봐야 합니다. 키자루의 스펙을 한번 검색해 보면, 키자루의 키가 304cm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좀 열심히 찾아봤는데, 키자루의 공식 몸무게는 알려주지 않은 듯합니다. 그래서 일단 키자루의 몸무게를 추정해 봤습니다. 일반 성인 남성의 키가 180cm에 75kg 정도라고 가정해 보죠.

체중은 보통 키나 부피에 비례하기 때문에 단순한 비례 계산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대략 320kg 정도로 추정되기는 하는데, 키자루의 체형 자체가 아카이누와 비교하면 팔다리도 길쭉한 편이고 상당히 호리호리한 모델 체형이니까, 이런 체형을 감안해서 일단 260kg 정도로 가정해 봅시다. 사람의 몸에서 한쪽 다리의 무게는 전체 몸무게의 16%에서 18% 정도 차지합니다. 키자루 한쪽 다리의 무게가 대략 45kg 정도 되겠네요. 여기에 무술 동작에서 발차기는 타격 지점에 온몸의 무게를 실는 과정이 있습니다. 골반 회전, 상체 회전, 반대 다리의 반작용 회전력도 있고요. 이렇게 몸 전체를 하나의 무게추처럼 만들어서 다리 하나의 무게를 가득 실어서 적을 타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다리 하나의 무게 45kg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실제로 태권도 선수의 경우, 발차기에 자기 체중의 73%까지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킥의 숙련도에 따라서 다리에 실리는 무게는 체중의 40%에서 70%까지 되고요. 키자루는 단련된 군인에다가 해군 대장 자리까지 하고 있으니까 그만큼 전투력이 엄청나겠죠. 자기 몸무게의 70%까지 실는 것은 일도 아닐 것입니다. 샤본디 제도에서는 키자루가 약간 몸풀기로 설렁설렁했으니까, 이 광속 킥에 키자루 몸무게의 60%를 실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키자루가 한 번 발차기를 할 때마다 키자루 몸무게 260kg에 60%, 즉 156kg 중량의 둔기가 빛의 속도의 99% 속도로 휘둘러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계산해 본다면, 키자루 발차기의 위력은 약 717억 톤 TNT에 해당합니다.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폭의 476만 배 차로 본다면 1430 이상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키자루가 발차기를 한 번 할 때마다 소행성 하나가 떨어지는 셈이죠. 그래서 원피스 애니메이션을 보면 해적들이 그냥 발차기에 맞고 날아가거나 기절하는 수준으로 끝나는데, 만약 키자루가 진심으로 했다면 맞은 사람은 타격당한 순간에 존재가 삭제되고 말 것입니다.

사실 타격되기도 전에 신체가 복사열에 타버릴 것이고,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수십, 수백 km까지 모든 것이 파괴될 것입니다.. 지형이 붕괴되고 지진 화염도 발생해서 도시 자체가 사라지고, 주변에 살아남은 도시들은 기능이 마비될 거예요. 대기가 이온화되고 플라즈마 폭풍이 일어나며, 국소적인 EMP도 발생해서 인근에 있던 생명체 모두 원자 단위까지 증발할 겁니다. 자, 이렇게 키자루의 빛의 속도 발차기는 소형 행성 충돌 수준의 위력으로, 대륙 하나가 삭제될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는 겁니다. 아니, 부황형, 그 발차기를 그냥 견문색으로 다 예측해서 피하면 되는 거 아니야? 누구에게나 그럴 수 있는 계획이 있죠. 개 처맞기 전까지는요. 폐기로 다 예측해서 피하거나 도망간다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아무리 피한다고 해도 재앙이 따로 없거든요. 키자루의 발차기를 피해서 발차기가 허공을 가르더라도, 발차기의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고 대기와 주변 공간에 작용하게 됩니다.

이때 발차기의 궤적을 따라서 산이 반으로 갈라지게 될 거예요. 또 공기가 순간적으로 플라즈마화돼서 초고온 기체가 지면을 따라 날아가고, 발차기가 공기를 가루고 지나가면 그 자리는 진공 상태가 돼요. 이때 주변 공기가 다시 밀어들면서 엄청난 충격파가 생깁니다. 발차기를 피한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죽는 거죠. 또 만약에 발차기를 피하고 엄청 멀리까지 도망간다고 해도 소용이 없을 거예요. 이거는 원피스 애니에서도 잠깐 나왔죠. 키자루는 빛의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디든 도망갈 수 없습니다. 자, 이렇게 키자루의 능력, 번쩍번쩍 열매는 원피스 세계관 최강의 능력이에요. 고무고무 열매든 이글이글 열매든 다 키자루 앞에서는 장난감 수준인 거죠.



2.1. 원피스 세계관에서 키자루는 빛의 속도를 다루는 능력자로, 만약 이 능력이 진짜였다면 세계관의 최강자로 평가될 가능성이 큼.

원피스 세계관에서 키자루는 빛의 속도를 다루는 능력자로, 만약 이 능력이 진짜였다면 세계관의 최강자로 평가될 가능성이 큼.
Fig.1 - 원피스 세계관에서 키자루는 빛의 속도를 다루는 능력자로, 만약 이 능력이 진짜였다면 세계관의 최강자로 평가될 가능성이 큼.

키자루가 사실상 만화의 연제를 위해서 굳이 나서지 않고 해적들을 엄청 봐주고 있는 거예요. 자, 만약에 키자루가 자신의 신체뿐만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빛의 속도로 날려버릴 수 있는 이런 개깡패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과연 어떨까요? 키자루가 이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나서서 발차기를 날리지 않아도 돼요. 옷에다가 바늘 몇 개만 꽂고 다녀도 되거든요. 자, 한번 가정을 해 봅시다. 키자루가 3g짜리 바늘 하나를 빛의 속도에 99% 속도로 던진다면, 이 바늘의 파괴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에이, 부황형,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바늘 하나라면 별로 안 셀 것 같은데. 자, 과연 정말 그럴까요? 키자루가 빛의 속도로 던진 바늘의 파괴력은 1.38M톤 TNT의 에너지를 갖게 되어, 겨우 바늘 하나가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에 약 9배나 더 센 거예요. 이 작은 바늘 하나가 도시 하나를 삭제시킬 수 있어요. 바늘이 충돌하는 순간 주변 공기는 즉시 플라즈마가 되고, 반경 수십 km는 통째로 사라지며 그곳에는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길 겁니다. 충격파가 일어나서 주변 건물들은 초속 수 미터의 바람에 깨지고 날아갈 겁니다. 꼭 마치 핵폭탄을 맞은 것과 비슷한 광경일 겁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원인을 찾지 못할 거예요. 바늘이 도시에 충돌하는 순간 바늘은 증발하고 핵폭탄 수준의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만약에 바늘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이 작은 바늘을 찾을 수는 없을 겁니다. 도시 사람들은 바늘이 도시에 도착하기 전까지도 바늘의 위협을 인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정체불명의 폭발이 일어나서는 다 같이 사라지고 말겠죠. 자, 이렇게 키자루의 바늘은 그 어떤 증거조차도 찾을 수 없는 목격자들을 한꺼번에 없애버리는 일명 암살 핵폭탄이 될 겁니다. 만약에 키자루가 완전히 흑화해서 문명이 있는 곳마다 바늘을 쏴버린다면, 행성 하나를 초기하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닐 겁니다.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 '미키틴'의 원작 소설 '미키세'에서도 이런 원리를 사용한 비슷한 무기가 나와요. 원리는 이렇습니다. 매니코바라고 하는 돈만 아주 천재적인, 그러니까 일런 머스크 비슷한 느낌의 한 기업가가 있었어요. 매니코바는 인간을 복제하는 기술을 만들었는데요.



2.2. 키자루의 바늘은 정체불명의 폭발로 도시 사람들을 한꺼번에 없애는 암살 핵폭탄 역할을 하며, 문명이 있는 곳에 바늘을 쏘면 행성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함.

키자루의 바늘은 정체불명의 폭발로 도시 사람들을 한꺼번에 없애는 암살 핵폭탄 역할을 하며, 문명이 있는 곳에 바늘을 쏘면 행성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함.
Fig.2 - 키자루의 바늘은 정체불명의 폭발로 도시 사람들을 한꺼번에 없애는 암살 핵폭탄 역할을 하며, 문명이 있는 곳에 바늘을 쏘면 행성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함.

매니코바는 이 기술을 가지고 골트 행성으로 향합니다. 골트 행성은 이미 사람들이 식민지를 만들어서 잘 살고 있었죠. 그런데 매니코바가 이곳 사람들을 하나하나 납치해서 인간 복제 재료로 써서 자기 자신을 계속해서 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골트 행성 사람들은 매니코바에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골트 행성은 매니코바들에게 점령당하고 맙니다. 인류는 골트 행성을 정화시키기 위해서 우주 함대를 보내는데, 매니코바에게 바로 개 털리고 말아요. 인류는 이제 너무 큰 위협을 느끼고 결국 총알 작전을 쓰기로 합니다. 아주 작은 탄환을 빛의 속도로 근접하게 가속시켜서 행성을 타격하는 이 작전이 바로 총알 작전이죠. 실제로 작중에서 이 작전은 아주 유용했습니다. 골트 행성의 매니코바는 어떤 물질이 빛의 속도로 날아오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지도 못했어요.

2.3. 매니코바라는 기업가는 인간 복제 기술로 골트 행성을 점령하고, 인류는 매니코바에 저항하기 위해 총알 작전을 시행함. 이 작전은 빛의 속도로 발사된 탄환을 이용함.

매니코바라는 기업가는 인간 복제 기술로 골트 행성을 점령하고, 인류는 매니코바에 저항하기 위해 총알 작전을 시행함. 이 작전은 빛의 속도로 발사된 탄환을 이용함.
Fig.3 - 매니코바라는 기업가는 인간 복제 기술로 골트 행성을 점령하고, 인류는 매니코바에 저항하기 위해 총알 작전을 시행함. 이 작전은 빛의 속도로 발사된 탄환을 이용함.

말 그대로 총알이 거의 빛의 속도로 날아오고 있으니까요. 만약에 매니코바가 위협을 감지했다고 해도, 위협을 감지하자마자 단 1초도 지나지 않은 시간에 총알은 골트 행성에 도달하고 결국 골트 행성은 파괴되고 말 겁니다. 절대 못 막는 거죠. 총알 작전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인류는 수십 수백 개의 총알을 발사했고, 골.... 투행송은 행학 폭탄 20만 개를 맞았을 때와 만먹는 에너지에 휩쓸려서 모든 매니코바는 증발하고 맙니다. 아니, 골트 행성 그 자체가 완전히 박살이 났다고 봐야겠죠. 총알 작전의 위력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자, 만약에 인류가 60g짜리 계란 하나를 골트 행성을 향해서 빛의 속도에 99% 속도로 발사했다고 해봅시다. 이 계란 하나의 에너지는 어느 정도일까요? 겨우 60g짜리 계란은 아주 극단적인 상대론적 효과를 겪어서 약 27.56M톤 TNT가 됩니다. 이 작은 달걀 하나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기인 차르본바의 절반 수준이나 되는 엄청난 위력을 가진 탄환이 되는 거예요.

2.4. 총알 작전의 결과로 골트 행성은 파괴되고, 매니코바는 증발함. 이 작전은 수십 개의 총알을 발사하여 행성을 완전히 박살내는 위력을 가짐.

총알 작전의 결과로 골트 행성은 파괴되고, 매니코바는 증발함. 이 작전은 수십 개의 총알을 발사하여 행성을 완전히 박살내는 위력을 가짐.
Fig.4 - 총알 작전의 결과로 골트 행성은 파괴되고, 매니코바는 증발함. 이 작전은 수십 개의 총알을 발사하여 행성을 완전히 박살내는 위력을 가짐.

자, 이때 만약에 계란이 100g 정도 되는 진짜 초초 특란이라면 약 45.94M톤 TNT, 차르본바하고 거의 동일한 에너지를 갖게 됩니다. 자, 이렇게 계란으로 바위치기, 아니 계란으로 대륙 부수기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만약에 광송 무기가 실현된다면, 만약에 한국이 광송 무기를 갖게 된다면 모든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을 형님 국가로 모실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죠. 그만큼 너무나도 강력한 무기니까요.

2.5. 60g짜리 계란을 빛의 속도로 발사하면 약 27.56M톤 TNT의 에너지를 발생시켜,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기인 차르본바의 절반 수준에 해당함.

60g짜리 계란을 빛의 속도로 발사하면 약 27.56M톤 TNT의 에너지를 발생시켜,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기인 차르본바의 절반 수준에 해당함.
Fig.5 - 60g짜리 계란을 빛의 속도로 발사하면 약 27.56M톤 TNT의 에너지를 발생시켜,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기인 차르본바의 절반 수준에 해당함.

아주 작은 물체로도 핵폭탄 수십 개, 수백 개 분량의 충격을 낼 수 있습니다. 공격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공격을 하는 건지 많은 건지 탐지하기도 어렵고, 공격을 인지했다고 한들 인지하는 순간 죽음을 맞이할 거예요. 대응이 아예 불가능한 무기인 거죠. 게다가 방사능 위험 없이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그러나 물질을 빛의 속도로 가속시킬 때는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끝판왕 무기지만 실전에 적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겠죠.

2.6. 광송 무기가 실현된다면, 한국은 강력한 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작은 물체로도 핵폭탄 수십 개의 충격을 줄 수 있는 무기임.

광송 무기가 실현된다면, 한국은 강력한 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작은 물체로도 핵폭탄 수십 개의 충격을 줄 수 있는 무기임.
Fig.6 - 광송 무기가 실현된다면, 한국은 강력한 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작은 물체로도 핵폭탄 수십 개의 충격을 줄 수 있는 무기임.

자, 그렇다면 현재 인간의 기술로 어떤 물질을 빛의 속도까지 가속시키는 게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쇠르는 스위스 제네바 교 지하 100m에 설치된 대형 하드론 충돌기, 즉 LHC를 이용해서 입자들을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시키는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2.7. 물질을 빛의 속도로 가속시키는 데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실전 적용은 미지수임.

물질을 빛의 속도로 가속시키는 데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실전 적용은 미지수임.
Fig.7 - 물질을 빛의 속도로 가속시키는 데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실전 적용은 미지수임.

이때 양성자와 같은 아주 작은 입자를 끊임없이 가속시켜서 광속에 99.9991% 수준까지 도달하게 만들었죠. 쇠르는 LHC 덕분에 정말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물리학의 기본 법칙을 설명하는 표준 모형을 검증했고, 입자의 질량을 무여한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빅뱅 직후의 상태로 여겨지는 초고온 초고밀도 물질, 즉 쿼크 글론 플라즈마도 만들어냈죠.

2.8. 대형 하드론 충돌기(LHC)를 이용해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키는 실험이 진행되며, 이는 물리학의 기본 법칙을 검증하는 데 기여함.

대형 하드론 충돌기(LHC)를 이용해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키는 실험이 진행되며, 이는 물리학의 기본 법칙을 검증하는 데 기여함.
Fig.8 - 대형 하드론 충돌기(LHC)를 이용해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키는 실험이 진행되며, 이는 물리학의 기본 법칙을 검증하는 데 기여함.

그런데 이렇게 작고 가벼운 입자들을 빛의 속도로 가속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도전적인 일입니다. 게다가 돈도 엄청나게 많이 들죠.

2.9. LHC의 건설 비용은 6조원이 들며, 제네바 전체 전력의 25%를 소모함. 작은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임.

LHC의 건설 비용은 6조원이 들며, 제네바 전체 전력의 25%를 소모함. 작은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임.
Fig.9 - LHC의 건설 비용은 6조원이 들며, 제네바 전체 전력의 25%를 소모함. 작은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임.

LHC를 건설하는 데만 무려 6조원이 들었고요. 또, 세르가 사용하는 전기가 제네바 전체 1이나 달라는데, 여기서도 LHC가 차지하는 전력이 25%나 된다고 해요. 이렇게나 작은 입자 하나를 빛의 속도로 가속한다는 게 이 정도로 비싸고 에너지도 많이 드는 일입니다. 60g짜리 계란은 고사하고 3g짜리 바늘 하나조차도 빛의 속도의 99%로 만든다는 건 현재 인간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2.10. 현재 기술로는 3g짜리 바늘조차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앞으로 수백 년이 지나도 도전적인 일이 될 것으로 예상됨.

현재 기술로는 3g짜리 바늘조차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앞으로 수백 년이 지나도 도전적인 일이 될 것으로 예상됨.
Fig.10 - 현재 기술로는 3g짜리 바늘조차 빛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앞으로 수백 년이 지나도 도전적인 일이 될 것으로 예상됨.

앞으로 수백 년이 더 지난다고 해도 아주 도전적인 일이 될 겁니다. 자, 이렇게 지금까지 원피스 리뷰였습니다.

2.11. 키자루의 능력은 원피스 세계관에서 너프되었지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음.

키자루의 능력은 원피스 세계관에서 너프되었지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음.
Fig.11 - 키자루의 능력은 원피스 세계관에서 너프되었지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음.

아무래도 원피스 세계관 최강전은 키자루인 것 같아요. 아니, 한번 생각해 봐요. 이 엄청나게 거대한 에너지를 정확하게 다루면서도 만만하게 힘 조절도 하고 해적들을 죽이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진심으로 한다면 빛의 속도로 박살 낼 수 있고요.

2.12. 키자루보다 더 강력한 능력자가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길 것을 권장함. 이는 독자와의 소통을 유도하는 요소임.

키자루보다 더 강력한 능력자가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길 것을 권장함. 이는 독자와의 소통을 유도하는 요소임.
Fig.12 - 키자루보다 더 강력한 능력자가 있다면 댓글로 의견을 남길 것을 권장함. 이는 독자와의 소통을 유도하는 요소임.

아, 물론 원피스 세계관에선 키자르의 능력을 많이 너프시키긴 했지만요. 하지만 만약에 키자루가 진짜로 빛의 속도 능력이었다면 무조건 세계관의 일왕일 겁니다. 어, 부엉형 아닌데 키자루보다 얘가 더 센데 싶은 능력자가 있다면 댓글 많이 많이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리뷰형이었습니다..


3. 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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