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ve] 미국 경제의 선행지표에서 확인된 데드 크로스 | 김용갑의 월가 AI뉴스
한줄요약: [Live] 미국 경제의 선행지표에서 확인된 데드 크로스 | 김용갑의 월가 AI뉴스
시간 | 요약 |
---|---|
00:55 |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있음. |
02:39 | 미국 경제의 둔화세가 여러 지표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경계심을 불러일으킴. |
10:39 | 미국 주식 시장의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으며, 월가의 CT 그룹과 HSBC가 중립적으로 하향 조정함. 이는 경제 데이터 발표와 관련이 깊음. |
10:55 | 주택 시장의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전체 경제 지표는 여전히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음. |
11:10 | 2월 기존 주택 판매가 4.2%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초과함. 이는 주택 구매자들이 천천히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는 분석과 관련됨. |
12:09 | 경상 적자가 전분기 대비 2% 감소하여 339억 달러로 집계됨. 이는 재정적 경상 적자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됨. |
12:25 | 2월 경기 선행 지수가 0.3%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이는 미국 경제의 둔화세를 시사함. |
12:55 |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제조업 지수가 12.5로 발표되어 전망치를 상회함. 이는 제조 활동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것을 나타냄. |
13:27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3천 건으로 증가함. 이는 미국 노동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음. |
15:24 | 연준의 금리 인상 예측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줌. |
15:55 | 기술주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으며,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가 소폭 상승함. 이는 시장의 기대감과 관련됨. |
17:09 | 엑센추어의 실적 발표 후 주가가 7% 이상 하락함. 이는 정부 계약 손실과 관련된 CEO의 발언 때문임. |
19:25 | 나이키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임.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 |
2.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매일경제 뉴욕 특파원 김용갑입니다. 미국 경제 활동과 미국 운송 관련 기업들의 분위기는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항공, 해운, 물류, 트럭 운송 등 다양한 운송 기업들의 분위기가 미국 경제를 보여주는 하나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운송업은 미국의 물동량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소비와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선제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경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선행 지표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미국의 20개 주요 운송 관련 기업들을 추적하는 다우존스 운송 지수에서 데드크로스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 증시의 상황이 앞으로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화면에서 보시면 이 차트는 다우 운송 지수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2.1.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있음.

그리고 50일 이동 평균선과 200일 이동 평균선의 움직임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변동폭이 큰 움직임을 보이는 그래프가 다우 운송 지수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요, 그 지수를 따라가지만 비교적 덜 움직임을 보이는 선이 바로 50일 이동 평균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적은 변동폭을 보이는 그래프는 당연히 200일 이동 평균선이 되겠습니다.. 최근에 보시면 이 부분에서 다우 운송 지수가 급격하게 먼저 하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우 운송 지수는 최근 들어서만 벌써 7% 이상 하락세를 경험한 상황입니다. 당연히 이 하락이 지속하면서 50일 이동 평균선도 지수를 따라서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50일 이동 평균선이 20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는 상황이 현재 벌어졌습니다. 단기 이동 평균선이 장기 이동 평균선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소위 말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겁니다. 차트로 봤을 때는 전형적인 약세 신호로 해석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제 이 다우 운송 지수의 추세가 약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기술적으로 봤을 때도 매도 신호이기도 합니다.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는 것은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2.2. 미국 경제의 둔화세가 여러 지표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경계심을 불러일으킴.

차트를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데드크로스는 부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다우 운송 지수가 무려 1800년대 이후로 봤을 때 데드크로스가 나타난 것이 단 28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우존스 사의 창업자이기도 하고 월스트리트 저널을 창립했던 찰스 다우의 다우 이론에 따르면, 주식 시장의 패턴과 추세는 결국 방향에 따라서 추세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어떠한 특정 신호가 나타나지 않으면 이 추세가 유지됩니다. 찰스 다우의 이론 원칙 가운데 하나가 두 지수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시장의 추세가 확인된다고 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다우 운송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면 다우존스 산업 평균도 하락을 해서 장기적으로는 이 하락 추세가 확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달리 말하면 다우 운송 지수가 하락한다면 다우존스 산업 평균 역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주요 지수의 하락이 다른 지수의 하락을 예고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지난 달에 4.6% 상승을 했는데요, 운송 지수의 경우에는 지난 달에 10% 하락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우존스는 상승하는 기간 동안 운송 지수는 10% 하락한 겁니다. 물론 같은 데드크로스가 나타났을 때 약세 신호로 보는 것이 보통이긴 한데요, 일부는 긍정적으로 보는 투자자들도 있는 듯합니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실제로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이후에 3에서 6개월 동안 오히려 상승이 나타날 확률이 6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데드크로스가 반드시 추가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상승 추세가 나타날 확률도 60%에 달한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두 그래프의 움직임을 보면 대체로 비슷한 추세로 움직여 왔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위쪽에 있는 빨간색 그래프는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있는 파란색 그래프가 다우 운송 지수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대체로 비슷한 추세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지수가 하락했을 때, 예를 들면 이런 구간에서 한 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다른 지수도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으로 봤을 때 실제로 지금 여기는.... 안 보이지만 실제로 1970년대 경기 침체에 앞서서 보면 다우 운송 지수가 먼저 하락을 하고, 그리고 이 산업 평균 지수가 따라서 하락하는 경우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난 바 있습니다.
현재 이 데스 크로스가 나타나는 영역은 운송 지수만이 아닙니다. 현재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러셀 2천 지수에서도 이 데스 크로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50일 이동 평균선이 200일 이동 평균선을 밑돌면서 기술적으로 단기 하락 추세로 바뀌는 구간에 바로 이 구간에 지금 접어들게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이제 목요일 기준으로, 오늘이죠, 이 목요일 기준으로 보면 200일 이동 평균선이 러셀 2,000 지수에서 2202.10, 3.19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이 데스 크로스는 장중에 이미 나왔습니다. 그래서 러셀 2천 지수는 하락세가 지금 보면 좀 큰 편인데요. 오래 들어서 벌써 7% 넘게 하락했고, 최근 한 달간 하락세도 8% 넘습니다. 그리고 이제 52주 신고가를 보면 52주 신고가가 나왔던 것이 지난 11월 24일입니다. 그런데 이 당시 신고가와 비교해서 현재의 주가 상황을 비교하면 벌써 18% 가량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보통 지수가 한 20% 정도 하락하면 하락장을 알리는 신호다 이렇게 보는 평가들도 있는데요. 벌써 러셀 2천 지수 같은 경우에는 18% 하락했기 때문에 단기 하락 전망이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와 관련해서 통상적으로 데스 크로스가 나오면 단기 성과는 약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성과를 내기는 했습니다. 현재 미국 주식 시장에서 이 데스 크로스의 등장과 함께 약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 상황입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미국이 아닌 글로벌 주식 시장을 향해 배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우선 정책이 의외의 결과로 이어지면서 미국이 아닌 글로벌 시장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현재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블랙록의 ETF, 즉 아이시어즈 MSCI 이머징 마켓 ETF 같은 경우에 벌써 약 7% 정도 상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밑에 보이는 아이시어즈 MSCI EA ETF는 올해 들어서 약 11% 상승을 했는데요. 이 ETF는 유럽을 의미하는 'E'와 오스트랄라시아를 의미하는 'A', 그리고 극동 지역을 의미하는 '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미국이 아닌 선진국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ETF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여기 담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 ASML이라든가 일본의 도요타, 프랑스의 LVMH 같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고,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포함되어 있는 그러한 ETF입니다. 이처럼 미국 시장 외에 선진국에 투자하는 ETF가 현재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과 관련해서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의 투자 전략가 제레미 폴섬이 발언을 했는데요. 미국 주식 시장이 역사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단일 시장에만 집중하는 투자자는 정치 체제의 변화와 특정 국가별 위험으로 인해 포트폴리오가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 주식에 모두 투자하도록 투자자들에게 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최근에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주식 시장은 굉장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미국의 예외주의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데요. 미국은 언제나 강력한 경제를 기록한다는 점에 대해 현재 시장에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이 같은 의문이 전 세계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도 CT 그룹과 HSBC 등이 미국 주식에 대한 견해를 중립 수준으로 약간 하향하면서 현재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많이 고려하고 있는 움직임도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 데이터 부문을 한번 쭉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택 시장과 관련해 미국의 2월 기존 주택 판매가 발표됐는데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4.2% 증가한 연율로 426만 채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1월에는 하락을 한 바 있는데 다시 기존 주택 판매가 한 달 만에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를 기록하면서 이렇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이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 자주 등장하시는 분이죠. 로렌스 같은 경우에는 주택 구매자들이 천천히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하면서 현재 모기지 금리는 크게 바뀌지 않은 상황인데요. 로렌스 유는 이에 대해서 시장에 늘어난 재고와 선택 폭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이렇게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데이터 가운데 미국의 경상 적자와 관련된 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 경상 적자가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 적자가 전분기 대비 63억 달러, 그러니까 2% 감소하여 339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2.3. 미국 주식 시장의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으며, 월가의 CT 그룹과 HSBC가 중립적으로 하향 조정함. 이는 경제 데이터 발표와 관련이 깊음.

그런데 지난 3분기에 보면 적자가 319억 달러 수준이었는데요. 이와 비교해서 재정적 경상 적자가 조금 줄어든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미국의 경기 선행 지수에서는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하락한 둔화세가 나타났습니다.
2.4. 주택 시장의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전체 경제 지표는 여전히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음.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2월 경기 선행 지수가 전월 대비 0.3% 하락한 10.1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둔화세가 어느 정도 예상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오늘 발표된 데이터 가운데 미국의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에서 발표되는 해당 지역의 제조업 지수가 또 발표되었습니다.
2.5. 2월 기존 주택 판매가 4.2%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초과함. 이는 주택 구매자들이 천천히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는 분석과 관련됨.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제조 활동 지수는 12.5를 기록했습니다. 전월 대비해서는 5.6 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망치와 비교해서는 많이 높게 나왔는데요. 전망치가 8.8 수준이었는데 12.5가 나오면서 제조 활동 지수가 생각보다 전망치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0을 기준으로 경기 위축과 확장을 나누는 건데, 이렇게 생각보다 12.5% 전망치를 상회하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신규 실업 청구 건수, 이제 매주 목요일마다 현지 시간으로 발표되는 주간 데이터인데 오늘 발표가 됐습니다.
2.6. 경상 적자가 전분기 대비 2% 감소하여 339억 달러로 집계됨. 이는 재정적 경상 적자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됨.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3천 건을 기록했습니다. 3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이고요. 전주와 비교해서는 2,000건이 증가한 데이터입니다.
2.7. 2월 경기 선행 지수가 0.3%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이는 미국 경제의 둔화세를 시사함.

그리고 함께 발표된 2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를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189만 2천 건을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데이터에서 계속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것처럼 미국 노동시장과 관련해서 역시나 이번 주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정부의 감원 사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아직 반영되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오늘 뉴욕 증시 마감 상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8.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제조업 지수가 12.5로 발표되어 전망치를 상회함. 이는 제조 활동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것을 나타냄.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 전수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1.31 포인트, 0.03% 하락한 41,953.3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S&P 500 지수 역시 12.4 포인트, 0.22% 하락한 5,662.89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59.16 포인트, 0.33% 하락한 16,691.63의 장을 마감했습니다.
2.9.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3천 건으로 증가함. 이는 미국 노동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음.

전날 미연준이 회의 결과, FOMC 회의 결과로 뉴욕 증시가 상승했는데요. 강세를 보인지 하루 만에 상승분을 결국 다 반납했습니다. 지수가 오늘 사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약간 반등이 확인되기도 했었는데요. 중앙은행이 올해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예측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늘까지 약간 반등이 이어지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관세로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오늘 기술주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와 메타, 테슬라가 강보합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엔비디아는 0.86% 상승했고, 메타가 0.33%, 테슬라가 0.17%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젠슨 황 CEO가 양자 컴퓨터 관련한 발언을 했는데요. 앞서 사실 젠슨 황이 양자 컴퓨터 상용화와 관련해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의 주가를 많이 끌어내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젠슨 황이 그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발언을 내놓았고요.
양자 컴퓨터 기업이 어떻게 상장될 수 있냐고 생각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이번 발언 역시 시장에는 조금 자극적인 발언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10. 연준의 금리 인상 예측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줌.

그래서 관련해서 이날 자 컴퓨터 기업이자 또 한국인들이 투자자']. 선호도가 굉장히 높은 기업인 아이큐의 주가는 무려 99% 이상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2.11. 기술주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으며,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가 소폭 상승함. 이는 시장의 기대감과 관련됨.

그리고 이날 시장에서 또 주목을 받았던 기업 가운데 한 곳은 바로 컨설팅 기업 엑센추어입니다. 엑센추어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실적 발표 이후에 주가가 무려 7% 이상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이 실적 발표와 관련해서 엑센추어 CEO가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 어떤 발언을 했냐면, 새 행정부가 연방 정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면서, 이 과정에서 많은 새로운 활동이 둔화돼 매출과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적 발표에서 최근 미국 정부와 계약을 잃었다고 밝히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엑센추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으로 타격을 받은 기업 가운데 하나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 마감 이후에 조금 전에 나이키가 또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2.12. 엑센추어의 실적 발표 후 주가가 7% 이상 하락함. 이는 정부 계약 손실과 관련된 CEO의 발언 때문임.

나이키가 실적을 발표하자마자 사실 주가가 오르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것 같았는데, 왜냐하면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주가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는 것 같은데, 자세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이 112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망치인 110억 천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시장의 전망치를 초과했고, 주당 순익도 54센트를 기록하면서 전망치였던 29센트를 상회하며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다만, 매출 112억 7천만 달러라는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9% 정도 감소한 수준입니다. 어쨌든 핵심은 전망보다 좋았다는 점인데요, 문제는 중국이었다고 풀이됩니다. 일단 지역적으로 봤을 때 북미 시장에서 매출이 4% 감소하면서 48억 달러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망치가 45억 달러였습니다.
그러니까 북미 시장에서 매출이 감소하긴 했지만 전망치는 상회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매출이 약 17%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장에서 나이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13. 나이키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임.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영상정보
- 채널명: Maeil Business Newspaper
- 팔로워 수: 403,000
- 좋아요 수: 636
- 조회수: 13,183
- 업로드 날짜: 2025-03-20
- 영상 길이: 19분 55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KDGZh3jI_6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