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진짜 파산하나, 가입자들 뒤집어졌습니다 (언더스탠딩 백종훈 기자)

보험사 진짜 파산하나, 가입자들 뒤집어졌습니다 (언더스탠딩 백종훈 기자)

1. 보험사 진짜 파산하나, 가입자들 뒤집어졌습니다 (언더스탠딩 백종훈 기자)

한줄요약: 보험사 진짜 파산하나, 가입자들 뒤집어졌습니다 (언더스탠딩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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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0:07 MG 손해보험의 경영 부실로 인수합병 논의가 활발함.
02:08 보험업계의 변화가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02:23 MG 손해보험 고객들은 과거에 다른 보험사로 갈아타야 했던 경험이 있음.
02:37 메리츠의 인수 의사가 불확실해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
05:08 메리츠가 인수 의사를 보였으나, 노조와 갈등이 발생함.
15:53 보험 상품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MG 손해보험 상품이 좋다고 평가됨.
28:52 메리츠는 실사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30:38 노조는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으나, 메리츠는 조건을 제시함.
30:54 고객들은 해약 여부를 고민하며, 해약 환급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함.
33:54 금융 감독원 자료를 통해 보험사의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음.
34:07 고객들은 보험사 선택 시 신중해야 하며, 허술한 회사가 더 나을 수 있다고 함.
34:53 고객들은 보험 상품의 질이 좋지만, 회사의 재정 상태에 우려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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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언더스탠딩 예, 자 언더스탠딩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주제는 MG 손해보험입니다. 재밌는 주제입니다. 은행도 망하고, 보험 회사도 망할 수 있죠. 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안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은행이 망하거나 보험 회사가 망해서 소비자가 털끝만큼이라도 피해 본 적은 없습니다. 저축은행이 망했을 때는 다들 몰려가고 돈을 못 받고 난리가 났는데, 시중은행과 보험사에는 그런 적이 없었습니다.

2.1. MG 손해보험의 경영 부실로 인수합병 논의가 활발함.

MG 손해보험의 경영 부실로 인수합병 논의가 활발함.
Fig.1 - MG 손해보험의 경영 부실로 인수합병 논의가 활발함.

시중은행은 옛날에 외환위기 때 IMF 때 망했는데, 그때는 5천만 원까지만 보장한다는 법조차 없어서 나라가 다 물어줬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가부채 중 상당 부분이 그때 돈을 물어준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보험회사가 한 번도 소비자 피해를 안 겪었는데, 이번에는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런 분위기여서 MG 손해보험의 가입자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좀 중요한 얘기라서요. 백종훈 기자님께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야기를 해주실 것 같습니다. 백종훈 기자님, 어서 오십시오. 예, 안녕하세요. 이렇게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지도 잘 몰랐습니다. MG 손해보험, 지금 하여튼 매각도 안 되고, 제대로 뭐가 안 된다는 거죠? 예, 그렇습니다. MG 손해보험을 들어보신 분도 있고, 못 들어보신 분도 있을 텐데, 원수 보험료 기준으로 손해보험 시장 점유율이 1~2%밖에 안 되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계약자가 그래도 124만 명이 됩니다. 꽤 큰 규모고, 2013년도에 있었던 그린손해보험에서 보험 계약만 이전해서 설립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출범한 보험사입니다. 슬라이드에서 그 손보가 한 번 망했구나, 그래서 그린손보 고객들을 어떻게 해주고 와서 구제해 준 곳이 MG 손해보험입니다.

2.2. 보험업계의 변화가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보험업계의 변화가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Fig.2 - 보험업계의 변화가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거칠게 말하면, 아예 망했던 건 아니고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서 계약 이전을 시켜서 출범한 보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깐 그 능력의 본사가 있어요. MG 손해보험, 제가 아침에 한번 다녀와 봤는데, 혹시 불안해하시는 고객이 있을까 해서 다녀와 봤는데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지금 이 회사는 2022년에 3년 전에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적 지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에 메리츠가 인수를 하기 위해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이 됐었는데, 어제 우선 협상자 지위를 반납하겠다고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늘 보도가 많이 났고, 보험 계약자가 124만 명이고, 뒤에 소개시켜 드리겠지만 5천만 원 이상 보험 계약자가 천 명 정도 됩니다. 법인 하나로의료재단 하나로의원 근거 보험이 있습니다.

2.3. MG 손해보험 고객들은 과거에 다른 보험사로 갈아타야 했던 경험이 있음.

MG 손해보험 고객들은 과거에 다른 보험사로 갈아타야 했던 경험이 있음.
Fig.3 - MG 손해보험 고객들은 과거에 다른 보험사로 갈아타야 했던 경험이 있음.

아, 그래요? 예, 다른 곳입니다. 다른 곳인데 누가 실제로 MG 소속입니까? 아, 지금은 세마을금고가 MG 세마을금고 중앙의 소속입니다. 오른쪽에 있고, MG 세마을금고 보험이 진짜 MG 세마을금고 소속의 보험 회사입니다. 예, 그리고 MG 손해보험은 옛 그린손보인데, MG 상표권을 사서 그냥 달고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죠? MG는 무슨 관계인데요? 그럼 MG 손해보험이 뒤에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그 막은 거 중 2013년에 그 펀드가 인수할 때 돈을 댔습니다. 돈을 대면서 상표권도 좀 쓸 수 있게 판 거예요. 그린손보를 구제하러 갔던 팀에서 우리가 새로운 보험회사를 하나 만들어서 고객들을 구제해야 되는데, 그래도 우리 중에는 형이 제일 많이 알려져 있네, 세마을금고 형 이름 좀 쓰자 이렇게 된 거라는 세마을금고가 돈을 많이 넣었나 봅니다.

2.4. 메리츠의 인수 의사가 불확실해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

메리츠의 인수 의사가 불확실해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
Fig.4 - 메리츠의 인수 의사가 불확실해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

예, 세마을금고가 그때 2013년 이후에 한 4천억 원 정도를 출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펀드가 한 2천억 정도. 그러면 세마을금고가 약간 사실상 인수한 거나, 우회 인수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우회 인수에 있었던 상표권을 썼던 MG 손해보험이 지금 매각도 안 되고, 여력이 지금 40%대입니다. 법적 기준으로 보험료를 받아서 보험금을 지불할 여력을 아주 거칠게 말해서 100%를 유지해야 하는데, 지금 MG 손해보험은 여력이 40%대밖에 안 됩니다. 이대로 가면 펀지 게임이 된다는 거죠? 그럴 수 있습니다. 예, 그런 상황이라서 매각을 추진하고 증자를 하려고 하는데, 이번에 메리츠 쪽이 인수 포기를 하게 된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면 예전에는 MG 손해보험이 약간 애매하게 간접적으로 세마을금고가 인수했었는데, 그 이후에 자꾸 어려워지면서 별도로 또 만든 거군요. 그냥 원 MG 손보는 버리고, 아, 버리고. 아, 그렇고 세마을금고 보험 공제는 원래 있었긴 했습니다. 그런데 다...']. 만 지금 말씀하신 세마 군거 중앙회가 그럼 왜 있는데 또 인수했나? 우회적으로 자동차 보험 시장 타진 같은 것을 고려했다고 해요. 그때 예, 그런데 잘 생각보다는 잘 안 됐고, 그래서 지금 이런 상황이 됐고요. 오늘 세마 근고 중앙회가 설명 자료 하나 냈는데, 지금 위기에 조금 와 있는 MG 손해보험은 우리 세마 근거 공지하고 다른 회사입니다. 이렇게 설명 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예, 직접적으로 인수한 회사가 아니니까 리 관계는 없습니다. 예, 마치 옛날에 르노 삼성 자동차가 삼성 이름을 쓰듯이 그런 느낌이다. 이름만 우리 MG 쓰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MG 새마을 금고가 지역별로 쫙 있고, 그 MG 새마을 금고에서 보험 가입하신 분들도 꽤 있는데, 예, 그 MG 새마을 금고의 보험과 MG 손해보험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예, 법인이 다르긴 합니다. 근데 살짝 이게 인수를 간접적으로 하려고 했다가 이렇게 약간 손절한 느낌이긴 하네요.

2.5. 메리츠가 인수 의사를 보였으나, 노조와 갈등이 발생함.

메리츠가 인수 의사를 보였으나, 노조와 갈등이 발생함.
Fig.5 - 메리츠가 인수 의사를 보였으나, 노조와 갈등이 발생함.

네, 실제로 뭐 돈이 4천억 원을 출자했으며, 이게 가장 근수긴 한데 조금 늦게 나와서 보시면 지금 40%대로 떨어졌다고 말씀드렸죠. 여기 저렇게 된 경우는 잘 못 봤던 것 같은데, 예, 다른 데 보시면 한 200% 다 넘습니다. 삼성, 삼성이 제일 큰 데니까 뭐 이런 데 쭉 보면 높은 데는 300% 있고, 그래 400% 있는데 지금 40%대로 떨어진 상태고요. 적에 100% 건 무슨 의미죠? 아, 적에 100% 거는 음, 그 공식으로는 이제 내줄 돈이 쌓여 있는 자본하고 같으면 100, 뭐 아주 거칠게 표현하면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보험금으로 내줄 수 있는 돈이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대충 커버가 돼. 그 많으면 많을수록 내가 갖고 있는 돈이 많아. 오늘부터 보험 영업은 안 해요. 그러나 이미 보험 가입하신 분한테는 그분이 사고 당하거나 돌아가시면 보험금은 드려야 돼요. 예, 그 돈을 우리가 갖고는 있어요. 근데 그분들도 다 이제 사고 나실 분, 나시고 안 나실 분 끝내고 하여튼 다 시마이 하면 우리는 땡전 한 푼 안 남아 모자라는 것도 없지만 그게 100% 아는 거죠. 예, 근데 다만 좀 디테일로 들어가면 정확히 똑같지는 않은 게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 비용을 쓰잖아요. 보험사가 그런 비용 같은 것도 사실은 좀 얹어 놓고 안전 마진을 둔다는 의미에서 그래서 정확히 그렇게 내줄 돈 하죠. 그때까지는 직원은 운영하고, 운영하고 그런 그니까 그 돈도 있고 하여간 지금부터 신규 고객 모집 안 하고 보험금 드릴 것만 쭉 드릴 겁니다. 그럼 50년 후에는 우리 고객 다 돌아가실 거고, 그러니까 우리도 더 이상 필요 없는데 그렇게 사업 정리하면 돈 안 남는다, 모자라지도 않지. 손해보험은 40%대니까 지금 뭔가 돈이 막 들어오지 않으면 내줄 돈이 부족하다는 뜻이네요. 부족해질 수 있다, 앞으로. 예, 왜냐면 그런 계산이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거든요. 왜냐면 그 자본이란 것도 뭐 그냥 증자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후순체로 자본을 발행하는 것도 있고 이렇게 해서 돈을 끌어들이는 게 있으니까 그 계산은 조금 복잡해요. 그러나 그게 40% 건 그조차 못 준다네. 어, 큰일이네. 네, 그리고 재무 현황 조금 더 볼까요? 지금 이유를 설명드리기 위해서 일단은 현황을 보고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MG 손해보험 슬라이드 보시면 재무 현황은 지금 몇 개 년도 이상 지금 적자가 나고 있죠. 예, 지금 2022년이 이때가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때예요. 지금 3년 전인데요. 전에도 좀 적자가 났고 그 후에는 적자가 또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상태고, 그럼 적자가 왜 났지라고 하면 보면 다 볼 수는 없어서 일단 경영 공시에 손해보험 협회 가면 볼 수가 있는데, 2023년 MG 손해보험 경영 공시 데이터예요. 예, 근데 투자 부문의 손익이 마이너스라는 적자라는 건데 900억이 났어요. 투자 손실이.

투자라는 게 뭐예요? 뭘 투자해? 한 해외 투자라고 일단 회사 측에서는 제가 여쭤봤더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를 잘못해서 손실이 많이 났다. 예, 예예. 해외 투자의 자세한 내역은 저한테 공개를 안 했는데요. 뭐 경영 공시에 보면 여러 가지 자산들이 좀 나오긴 합니다. 근데 어디서 손해봤다라고 정확히 나오진 않고요. 예, 제가 경영 공시 볼 때 여기 다 가져오진 않았는데 뭐 사우디 채권도 있고, 뭐 그런 여러 가지 대체 투자도 있고, 뭐 그런 데서 손실이 난 걸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험 영업 잘해 놓고 보험 고객들이 낸 보험료로 돈 잘 굴려서 보험 고객들이 나중에 보험금 받을 일 있을 때 그 돈으로 내주고 남는 게 있으면 우리 회사가 먹는 이게 보험회사의 본질인데 그렇습니다. 돈을 굴리다가 손실 본 거네요. 그렇습니다. 예, 그런데 어디에 했길래? 그러니까 일반적으로는 보험 회사가 언제 이렇게 항상 되게 보수적으로 하니까 진짜 안정적인 채권만 잔뜩 사잖아요. 대체로 그렇지 않아요? 삼성생명 같은 데는, 삼성화재 같은 데는 삼성전자 주식.. 에도 투자하자고요. 그거 다행히 잘됐으니 망정이지, 잘 안 됐으면 어떻게 했겠어요? 그거는 삼성이니까 이제 한 건데, 그거를 또 금가은 가만히 놔두고 보고 대체로는 국채 같은 데다 많이 투자하던데요. 대체로는 국공채 투자하고, 말씀처럼 조금 공격적으로 투자하기도 하는데, 예, 아유, 한 해 900억 넘게 투자 손실이 날 정도면 어디다 할까? 뭐, 굉장히 공격적으로 하다가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코인, 설마 코인은 아니겠죠? 아니면 상업용 부동산, 한참 상업용 부동산 유행이어서 대체 투자한다고 했다가 코로나 이후에 그냥 박살난 경우들이 있죠. 제 느낌에는 해외 무슨 딩 후순위 투자로 들어갔다가 그런 데 물렸다, 물린 것 같아요. 주식이 저렇게 되기는 어렵고, 정확히 알기는 어려웠고, 예금보험공사나 뭐 어깨에서 물어보기로 하여튼 대체 투자다, 그 흔히 말하는 채권 투자로 이렇게 손실이 많이 난 거죠.

아, 대체 투자는 부동산이니까, 해외 부동산 샀다가 물린 모양이네요. 아이고, 그래서 2022년에 그렇게 됐고, 3년이 지났는데 증자도 안 됐고 매각도 지금 네 번 이상 무산이 된 상태고, 이번에 메리츠가 이제 무산 포기를 한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앞으로 그러면 우리 계약자들을 생각했을 때, 예를 들어서 계약 이전이나 아니면 회사를 인수하는 거면 다행인데, 계약자 분들한테 124만 계약자가 있으니까 안 됐을 경우에 어떻게 하느냐라는 것이 제일 궁금하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예, 인수는 뭐 안 하더라도 다른 보험회사가 그 계약을 이렇게 가져가면 된다면서요? 네, 그렇게 하면 큰 문제는 없을 텐데, 그게 가져갈 거냐 말 거냐, 그게 제일 핵심적인 문제일 것 같아요. 경우 1은 당연히 지금 안 대표 말씀하신 것처럼 누가 회사를 인수하거나 아니면 계약이라도 이전에 가면 1번이니 우리 계약자 분들은 큰 걱정은 없어요. 근데 그게 지금 3년째 안 되고 있으니까 2번 가능성이 있는 건데, 2번은 이제 흔한 말로 청산하는 거죠. 그래서 청산된 사례가 아까 2프로가 도입돼 말씀하셨지만 거의 없거든요. 예를 들어서 계약 이전 사례는 있습니다. 언제 있었어요? 2003년에, 22년 전에 리젠트 화재라고. 아, 기억난다. 아, 나 그기 있었는지도 모르겠네. 리젠트 화재도 좀 시장 점유율이 높진 않아서 많이 아시는 업체는 아니었는데, 리디스 화재가 지금 여력이 떨어지고 지금처럼 mg 손해보험처럼 손해가 나고, 그래서 그때 다섯 개 회사가 찢어서 그 보험 계약만 인수해 갔습니다. 뭐, 삼성이나 현대나 이런 데서. 그래서 그때 이렇게 찢어서 계약 이전 방식으로 다섯 개 회사에 계약 이전된 사례가 있고요. 원래 리젠트 계약이 삼성화재 걸로 그냥 삼성화재, 너는 이제 오늘부터 삼성화재 가입한 세미로 쳐, 그렇게 하고 삼성화재가 가져갔죠. 근데 여기서 좀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가져갈 때 계약 조건을 막 바꾸느냐 이렇게 물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예보에 거듭 확인했지만 바꾸진 않았다. 계약 조건 그대로 가져가고, 그 상품 그대로. 왜냐하면 개별 협상을 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그때 그 계약 자체는 그대로 가져갔고, 예를 들어서 손해가 나는 회사 입장에서 손해 고객 입장에서 좋은 계약일 수 있잖아요.

보험 계약이 그때 당국이나 예보에서 그 계약 이전해 간 회사에 지원금을 준 사례는 있다 그럽니다. 근데 그 계약을 바꾼 적은 없다고 합니다. 예, 아니 그럼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문제가 없겠네요. 계약자들 그냥 일단 살리면 어쨌든 보험 계약은 유지가 되는 거니까요. 예, 그렇게 되기를 저도 바랍니다. 그래서 경이 되바하, 그러나 돈이 좀 필요하겠죠. 왜냐하면 그분은 젊을 때 보험료 많이 내고, 나중에 암 걸리거나 그러면 보험금 받아가는 그런 고객일 텐데, 나 그동안 냈던 보험료가 4천만 원이야. 그러니까 이분은 이제 탈 때, 탈 때 타 먹을 일만 대충 남아 있는 이분 데려가면 한 3천만 원은 내 드려야 되는 그런 고객이니까, 이분 데려갈 때는 누군가가 3천만 원을 줘야 되는데, 그 돈 3천만 원이 해외 부동산에 지금 물려서 날아간 게 지금 상황이잖아요. 그러니 이 고객을 네가 좀 떠내라고 하면 계산해보고, 어, 3천만 원 주셔야 제가 떠날 수 있겠습니다 하는 거니까, 그 돈이 예금보험공사 나와야 된다는 협상을 해야 됩니다. 상품이 그러니까 좀 좋으냐, 어떠냐에 따라서 좀 달라지겠네요. 가져가는 게 유리할지, 고객들이 몇 명이야, 그냥 생고 가져, 그게 좋은 건지 아니면 이걸 왜 우리가 받아야 하는 건지 상품에 따라 다르겠네요. 네, 지금 mg 손해보험이 상품 판매 비중이 아주 거, 제가 설명을 듣기로는 장기보험, 실손보험이 보통 주죠. 장기보험이 한 80%, 실손보험이 예, 그런 게 80%, 그리고 화재보험이나 이런 것들이 한 15%, 그리고 자동차 보험이 생각보다 비중이 적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판매가 됐는데, 그럼 이때까지 왜 네 번 이상 아무도 안 사?. 갔지 아니면 계약 이전이 안 됐지라고 물었을 때, 일단 업계에서는 그 장기보험, 구체적으로 실손보험이나 안보험 대부분이 실손보험일 텐데, 그게 옛날 실손보험이다 보니까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들이 많아서, 그렇게는 인수를 못 하겠는데요라고 다른 보험사들이 달려들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때까지 입차를 어떻게 했느냐? 펀드가 사모펀드 같은 데서 이렇게 치고 빠지는 투자를 하면서 잠깐 들어와서 입차를 했었는데 잘 안 됐고, 메리츠가 작년 말에 했다가 손을 들고 다시 나간 거죠. 아까 미젠 때는 인수가 됐었다면, 그때는 어떻게 됐어요? 그때는, 이거는 뭐 약간 워낙 22년 전이라, 어깨 분들한테 듣기로는 리젠트 화재 때는 2003년이 실손보험 초기입니다. 그런 게 없었어요.

실손보험이 굉장히 초기였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약간 바보들이 많았던 시절이었고, 손해보험사들이 신상품이라고 주목받던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장기보험 같은 게 큰 부담이 아니었고, 확장기였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이 그 일단가 가져가는 분위기였고, 바보 투자자들이 많았을 때라 대충 떠넘겼기 때문에 보험 계약을 늘리고 확장하는 시기였고, 지금은 하나하나 가려서 인수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계약 이전 방식으로 지금도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는 게 잘 안 되는 게, 그런 시대적 차이가 있지 않나라는 겁니다. 그렇구나. 옛날에는 모르겠습니다. 옛날에는 조용히 불러다가, 그냥 얘들 가져가, 뭘 자꾸 쳐다봐, 가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시절이었을 것 같아요. 그런 것도 약간 영향이 있었던 시절이었을 텐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게 그냥 망하도록 두고 싶니? 뭐, 뭐, 뭐, 뭘 꼴라보면 답이 나와 이랬을 텐데, 지금은 인수하는 쪽에서 제가요, 왜요? 왜요? 지금요, 제가요. 그 분위기 미 제가 그런 말씀도 당연히 물어봤는데, 요즘은 뭔가 짐이 되는 계약을 흔히 말해서 관치, 이렇게 보이지 않는 손으로 조정한다고 하면, 인수하는 회사에서 이사회나 그런 데서 부담이 된다고 할 수가 없다라고 손을 안 하는 게 밸류업이잖아요. 그래서 요즘 시대가 바뀐 것도 있고, 2년 사이에 그런 것도 있다고 합니다.

2.6. 보험 상품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MG 손해보험 상품이 좋다고 평가됨.

보험 상품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MG 손해보험 상품이 좋다고 평가됨.
Fig.6 - 보험 상품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MG 손해보험 상품이 좋다고 평가됨.

알겠습니다. 그러면 인수가 안 됐어요. 그러면 청산이 되고 계약이 해지가 되는 걸 텐데,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냥 내 돈을 날리는 거예요? 뭐예요? 가입자들은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인수되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청산으로 가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면, 슬라이드 잠깐 보시면, 결론적으로는 5천만 원까지 보험 계약은 구제를 받을 수 있고,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서 5천만 원이 보장됩니다. 예금자 보호법 있지 않습니까? 은행도 있고 카드도 있고, 은행은 내가 낸 돈이 그런 건데, 저건 뭐예요? 저건 내가 그 보험 계약 규모고, 실제로 받을 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약 환급금입니다. 해약 환급금을 계산해 보면, 5천만 원이 넘는 가입자들은 5천만 원까지밖에 못 준다. 요거 한번 보실까요? 이거부터 설명드릴게요. 보험 계약 규모가 4천만 원인데, 그거는 보통 해약 환급금으로 최종적으로 환산했을 때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더 낸 돈은 더 많을 수도 있죠. 그게 4천만 원일 때는 보험 5천 이하니 지급되고요. 이게 해약 환급금이 6천 정도로 계산된다면, 더 낸 돈이 많겠죠. 그러면 5천만 원까지만 예금보험공사에서 주고, 1천만 원은 그 파산 재단으로 넘어간 부실 기간 파산 재단에서 배당을 받게 되는데, 보통 배당은 거의 없다고 보죠. 그럼 그냥 5천만 원까지만 받는다. 5천만 원 거의 못 받는다고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거기 해약 환급금이란 게 보험 가입했다가 중간에 관두겠습니다 하면, 매우 증발적으로 들어오는 게 해약 환급금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5천만 원 냈어도 2천만 원밖에 못 받는 게 해약이잖아요? 예. 근데 도는 저보다 훨씬 많을 거 아니에요? 그렇죠. 도는 훨씬 많고, 그게 또 원래 보험의 구조라는 설명도 있고, 그게 부당하다는 지적도 있어요. 아니, 아니, 내 말은 내가 보험 계약 체결하고, 내가 내다가, 아이, 나 이거 유지 못 하겠는데요, 생각할래요라고 하면,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낸 돈 2천만 원 돌려 주세요라고 하면, 야, 네가 준 2천만 원 보험 설계사님한테 500만 원 드렸고, 우리 직원 인건비 썼고, 다 그렇게 썼지. 없어, 지금 700만 원밖에 안 남았어. 이거 가져가라고 하는 게 해약금이죠. 아, 근데 우리는 그걸 받아들이는 이유가 내가 말을 바꾸고 내가 잘못해서 그런 거니까. 예, 예. 근데 이건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네가 잘못한 거잖아요.. 못한 거잖아요, 회사가.

예, 그런데 왜 내가 잘못할 때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해약 환급금을 네가 잘못한 상황에서도 내가 이걸 받아들여야 되냐는 거죠. 네, 뭐 일견 타당한 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다만 일단 그렇게 세팅이 돼 있고, 그리고 보험사가 워낙 이런 적이 없었으니까, 이것도 가정이죠. 아직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고, 지금도 가정인 상태니까 법령을 그렇게 짜 놓은 상태고, 조금 일견 좀 부당해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것마저도 부실한 보험사를 경영 공시로 보고, 조건이 너무 후하다 싶으면 예를 들어 따져보고 보험사가 건전한지 보고 선택을 하셨다는 책임이 약간 있지 않냐, 예. 그 책임이 아예 없다고 소비자가 또 할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라는 측면에서 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은행에서 내가 적금을 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은행이 망했어요. 그럼 예금자 보험 5천만 원이죠. 그러면 이자는 받을 수 있습니까? 못 받습니까? 이자까지 포함해서 5천만 원. 그래, 그렇죠. 위험한 저축은행에는 접근할 때, 아니 전기 예금을 넣을 때 4,500만 원 이렇게만 해야 돼요. 아, 약간 모자라게 5천만 원, 살짝 모자라게. 그래, 이자까지 받지.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따지면 조금 저건 부당한 것 같네요. 예를 들면, 그 이자까지 보장을 해 주는데 은행의 경우에는, 예, 은행도 비용을 쓰니까 보험사가 비용을 쓰니까 논리가 그게 썩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법 정책적인 문제고 보안을 논의할 수 있어 보입니다.

처음에 법 만들 때 잘못 만들었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예, 일단요 설명부터 잠깐 또 드리고 또 말씀드리면, 5천만 원 초과 MG 손해보험 계약이 이제 1,170명이 있대요. 그중에 법인이 9,000명 정도 되고요. 그리고 흔히 말하는 우리 개인 가입자는 2,300명 정도 됩니다. 개인이 2,300명의 납입금이 한 700억 정도 되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이분들 만약에 정말로 청산으로 간다면 매각 노력은 계속할 거예요. 금 분서. 그러면 손실을 좀 감내해야 될 수도 있겠죠. 한 3억 정도 평균이 개인, 개인만 봐도 2,300명이 737억 원 납부했으며, 그죠? 아니다, 3억이 아니라 3천만 원. 3천만 원이죠. 그러니까 한 8천만 원대, 예, 8천만 원대 계약 규모. 아, 5천만 원이 넘는 게, 넘는 게 아, 그게 대충 한 평균 8천만 원 정도씩을 부으셨다.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아이, 큰일이네 저거. 그리고 저게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서 실손 보험이나 실손 보험 같은 경우에는, 좋아, 이거는 내가 정말 재수 없었다고 치고, 물론 그렇게 하기가 마음이 너무 안타깝지만 새로 보험을 가입해야지라고 했을 때 이제는 4세대, 5세대 가입해 있잖아요. 예, 일단 보험료가 조금 뛰고, 그리고 그 사이에 새로 가입하시려는 분은 이렇게 여기저기 아프셨을 수 있잖아요. 그럴 수 있죠. 그러면 사가 예를 들어서 거절하거나 좀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피해가 있을 수 있는 이걸 가져가는 게 좋은 계약 이전이 돼야 되겠죠.

그래서 경우 1로 돌아가는 게 제일 좋은데, 그런 무형의 새로 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쉽지 않다라는 불편함까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근데 내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그 지난번에 왜 그 예금자 보호 한도 1억 원으로 올라간다는 기사 본 것 같은데요. 갔다 땅땅땅. 그래서 예금보호공사 막 너무 좋아하고 드디어 우리 수건 사업이 됐어요. 막 그거는 왜 5천만 원입니다. 근데 예, 저도 언더스탠딩, 작년 10월에 그 상향 논란이 있다, 예금자 보호 한도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논란이 있다라고 방송도 해드린 바 있는데, 실제로 12월 27일에 작년 12월 27일에 국회에서 통과됐고, 그리고 뉴스 잠깐 보셨죠? 통과됐다는 뉴스 정도 보셨는데, 슬라이드 보시면 이렇게 뭐 자료도 냈습니다. 뭐 금융위원회 예보 그러면 1억으로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일부 있으세요. 근데 여기 보시면 슬라이드 보시면 시행 시기는요, 법에 공포 후 1년 이내에 시행령에 위임해서 준비해서 할게요라고 돼 있습니다. 예, 그래서 그 시기가 지금 아직 1년이 안 됐어요. 예, 1년이 안 됐죠. 왜냐면 지난 1월에 공포됐고, 금감원이 예금보험공사 협의에서 준비까지 다 하고 시행을 할 거기 때문에 그 시기가 금융당국에 위임돼 있는 거죠. 근데 지금 아직 뭐 예를 들어 가까운 시일 내에 할 것 같진 않아요. 그러니까 MG 손해보험의 경영 위기가 9개월, 10개월 가지 않는다면 일단은 예금자 보호 한도는 기존대로 5천만 원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물론 뭐 예를 들어서 인수자가 협상을 하고 그러는데 시간이 막 지났다 그러면 금보 시간을 어, 어야지 1억이 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 누구 하나가 어, 그냥 들어, 내가 인수할, 내가 인수할까, 내가 인수할 하면서 어, 도 해보고 이러다가 들어고 시간 좀 끌어줘야 되겠네. 그래서 예금자 보호 한도는 금융당국이 이렇게 시행 시기를 준비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뭐 이렇게 5천만 원에서 확 뛰어오를지 말지를 쉽게 얘기할 수 없습니다..

예, 그런 상황입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요즘 우리나라에서 상속세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정부 한 대로 돼도 2028년부터 적용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부모님이 그 전에 돌아가시면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아, 25, 26, 27, 앞으로 3년 동안 우리나라에는 정말 효도 전쟁이 벌어질 겁니다. 홍삼 잘 팔리겠네요. 홍삼 이런 거 진짜. 알겠습니다. 도전, 거의 매각이 되는 게 베스트인데, 지금 상황으로는 쉽지는 않죠. 예, 그렇습니다. 아까도 살짝 설명드렸는데, 입찰했는데 펀드밖에 안 들어왔고, 펀드가 여러 가지 부적격 자본 충실도나 그런 게 떨어져서 다 유찰시켰고, 네 번째 이제 메리츠가 그것도 한번 엄밀히 말해 재공고했다는 거라서 다섯 번째인데, 그 인수를 해 보겠다라는 MG 손해보험 노조가 아까 보셨겠지만 직원이 한 600명 되고, 노조가 지금 입장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MG 손해보험 경영진은 이제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고객 돈을 부실하게 관리했기 때문에 경영권을 사실상 박탈당합니다. 관리인이 그냥 경영을 해요. 그 관리인은 금감원에서 보죠. 그래서 경영진은 거의 공백이라고 할 수 있고, 관리인만 있는 상태고, 그래서 노조가 회사 직원 입장을 대표하고 있는데, 노조에서 일단 메리츠하고는 못하겠다, 고용 보장을 해라라는 입장입니다. 예보는 얘기하고, 제가 오늘 노조위원장과 통화를 했는데, 자기들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는데, 무조건 완전 고용, 완전 고용 승계하고 주장한 적은 없다. 근데 예보가 약간 과장에서 얘기하고 있다라고 서로 좀 평행선 주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일부 언론에는 그냥 굉장히 완전 고용하라라고 요구한 것처럼 나오는데, 노조 주장은 하여튼 좀 달랐습니다. 통화해 보기로는 협의할 수 있다, 예, 완전 고용하라는 건 아니다. 예, 고용 입장은 그렇다. 네, 하여튼 그런 저런 이유로 메리츠는 시간을 계속 끌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메리츠에 연락 좀 해 주세요. 안 해도 된다고 하면서, 메리츠는 뭐 모르겠다, 지금 실사도 3개월 이상 못 하고, 그러니까 이렇게는 못 하겠습니다라고 우선 협상자 지위를 반납한 것이고요. 지금 이렇게는 못 하겠습니다라고 하고, 노조는 왜 얘기할 수 있다는데 왜 그러세요라고 하는 걸로 봐서, 내가 보기에 메리츠가 옆구리 찔려서 가서 실사한 거야. 그냥 실사를 하려고. 그러니까 인수하고 싶은 생각은 굳이 없었는데, 지금 당국이, 야, 네가 요즘에 금융업계에 뭐 거의 테리블이라며? 그러면 이제 가서 이것저것 실사를 하려고 하는데, 노조가 반대하고 막 그러니까, 잘됐다, 그러다가 도저히 노조 때 못하겠어요, 형 이러고 한 거 아닐까 싶은데요. 본인이 정말 인수하고 싶으면 노조나 계속 얘기하고 기다렸다가,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노조 좀 달래고 있을게, 이렇게 나올 텐데, 3개월 동안 해보다가, 에이, 안 하랍니다라고 던진 걸로 봐서 처음부터 그냥 끌려 들어간 거다, 제 가설이 어떻습니까? 뭐, 그 정말로 그거는 취재가 잘 안 돼 가지고 쉽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아. 종 기자는 이게 취재된 것만 얘기합니다. 예, 정말 그렇지, 이렇게 이렇게 매인 기자를 처음 봤어, 진짜.

2.7. 메리츠는 실사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메리츠는 실사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Fig.7 - 메리츠는 실사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그리고 조금 설명드리면, 메리츠가 조건을 제시한 게 좀 박하긴 했어요. 그냥 객관적인 제3자가 봤을 때 600명의 MG 손해보험 직원 중에 10%만 고용을, 그래, 그거는 노조에서 받아들이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희도 같이 생활했는데, 열 명 중에 한 명만 고용 유지한다 그러면 그거를 받아들일 노조가 쉽지는 않고요. 그리고는 그건 안 받아들일 거야. 아마 메리츠가 200, 나머지 90% 어떻게 하라는 거냐? 그래서 퇴직 위로금 250억 원을 주겠다, 두 가지 조건을 제시했는데, 노조는 그렇게는 못 한다라고 해서 계속 반대를 하고 실사를 못 하게 했던 것. 완전 고용은 아니지만 그거는 못 하겠어, 아, 그런 입장이요. 채팅 창에서는 지금이라도 해약하는 게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이 있는데, 지금 해약하는 게 그거랑 똑같지, 뭐. 해약 환급금을 알아보시고요. 해약 환급금이 5천만 원이 안 되시는 분은 지금 해약하나 나중에 해약하나 똑같으니까 갖고 계시고, 똑같고. 해약 환급금이 보니까 1억 3천이네. 내가 그럼 지금 해약하면, 지금 해약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일 진행되고 나서 하려면 5천만 원만 나오니까, 그럴 수 있겠죠.

2.8. 노조는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으나, 메리츠는 조건을 제시함.

노조는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으나, 메리츠는 조건을 제시함.
Fig.8 - 노조는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으나, 메리츠는 조건을 제시함.

그렇게 볼 수 있겠고, 그렇고, 그렇죠. 여러 가지 큰 틀의 줄기는 그게 맞고요. 뭐 계속 강조드리지만 계약 이전이나 인수합병이 될 경우 그런 경우에는 예, 해약을 하면 아깝죠. 결과적으로 보면 나중에. 근데 그 가능성이 아주 높지는 않다, 현재로서는. 보험 상품 전문가가 제 옆에 있어서 한번 물어봤어요.

2.9. 고객들은 해약 여부를 고민하며, 해약 환급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함.

고객들은 해약 여부를 고민하며, 해약 환급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함.
Fig.9 - 고객들은 해약 여부를 고민하며, 해약 환급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함.

MG 손해보험 보험 어때? 그랬더니 좋대요. 상품이 좋대요. 그러니까 고객 입장에서 좋대요. 어떻게 이렇게 후한 보험 상품이 있나 싶을 만한 그런 게 꽤 있다는 거예요. 그 말은 그렇게 후하게.. 만들었으니까 그동안 돈을 많이 못 벌고 손해를 받지라고 판단할 수도 있고, 반대로 회사가 다른 해외 투자로 날려먹은 돈이 있다 보니 자꾸 새로운 가입자를 끌어들여서 보험료를 받아야 해요. 안 그러면 보험금을 받아가는 사람은 더 많아지면 안 되잖아요.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니 원래 어려운 저 은행이 이자를 많이 줘요. 그래서 상품이 좀 좋게 설계했을 수도 있겠고, 어쨌든 그렇다고 지금 그걸 냅다 가입하기에는 좀 위험하네요. 조금은 위험하긴 하죠. 어, 인수자가 나오는 게 베스트일 것 같은데, 아, 좀 나올지 모르겠네요. 알겠습니다. 하여튼 노조 선 만나서 얘기도 좀 해 보라고 하고, 하여튼 백 기자님이 중간에 다리 좀 잘 놔주시고 그러니까 참 기구하네요. 망해서 각 망해서로 왔는데, 처음에 여기 지금 MG 손보 고객님들은 처음에는 그린 손보에 가입했었어요. 그랬는데, 언제죠? 어, 2013년, 지금부터 약 10년 전에 갑자기 연락 와서 우리 회사가 망했으니까 MG로 갈아타야 된다, 뭐 그러길래 또 뭐 그런가 보다 했을 텐데, 또 10년 만에 또 연락이 왔어요. 어, 또 뭐 갈아타야 되는 뭐 이러니까 보험회사도 앞으로는 기구하네요. 정말 기구해 보니 좀 큰 데인지 보고해야겠네요. 금융에서 안 망한다는 거 아니에요? 예, 단순히 큰 데라기보다는 제가 그런 팁은 드리면, 예를 들어서 지금 여력 같은 거는 금융 감독원에 지금 여력 이렇게 치면 인터넷에 치면 아까 보여드렸던 표처럼 각 회사의 지금 여력이 쭉 나오는 자료가 얼마든지 나옵니다. 그런 걸 보시고 100 이하인 경우는 아, 이건 빨간 불이 나고 생각하시면 되겠고, 조금 더 들어가면 손해보험 협회 경영공시 면 모든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생명보험 협회는 생명보험사 이렇게 경영 공시가 나옵니다. 보면 예를 들어서 누가 봐도, 물론 보실 줄 알아야겠지만, 단기 순익이 순손실이 500억이 뭐 이렇게 돼 있는 회사는 아무래도 좀 신중하게 보시는 게 좋겠죠. 제가 보험 업계에 계신 분한테는 얘기인데, 보험회사, 특히 실손보험 이런 거 상품 다 똑같잖아요. 지금 완전 똑같잖아요. 자동차 보험 같죠? 그래서 그냥 회사만 고르면 되는데, 너무 1등 회사 고르지 말고, 1등 회사 하지 말고 중간급이 좋다는 거예요.



2.10. 금융 감독원 자료를 통해 보험사의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음.

금융 감독원 자료를 통해 보험사의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음.
Fig.10 - 금융 감독원 자료를 통해 보험사의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음.

어중간한데 약간 허술함이 있는 회사, 허술하니까 중간급이겠지요. 중간급 그러면 그런 애들이 뭐 이렇게 내달라고 하면 아이, 숭덩숭덩 잘 주고, 1등 회사는 진짜 깐깐하다 하는 거예요. 삼성 보험 가입하면 보험금 받기 힘들어. 그러니까 또 훌륭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훌륭한 돈도 잘 벌 수 있는데, 가입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힘들어요. 상품 입이 비슷한 거는 살짝 그냥 헐렁해 보이는 느낌의 그런 보험사가 좀 좋다, 뭐 그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야, 이거 진짜 중요한 팁이었습니다.

2.11. 고객들은 보험사 선택 시 신중해야 하며, 허술한 회사가 더 나을 수 있다고 함.

고객들은 보험사 선택 시 신중해야 하며, 허술한 회사가 더 나을 수 있다고 함.
Fig.11 - 고객들은 보험사 선택 시 신중해야 하며, 허술한 회사가 더 나을 수 있다고 함.

이러면 안 되는데, 알겠습니다. 몸이라는 게 참 그런 게 있어서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요. MG 손해보험, 잘 배웠습니다. 그런 이슈가 시네요. 백종우 기자였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2.12. 고객들은 보험 상품의 질이 좋지만, 회사의 재정 상태에 우려를 표함.

고객들은 보험 상품의 질이 좋지만, 회사의 재정 상태에 우려를 표함.
Fig.12 - 고객들은 보험 상품의 질이 좋지만, 회사의 재정 상태에 우려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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