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에는 침대 매트리스 매장이 왜 이렇게 많을까? 돈세탁일까?
한줄요약: 미국에는 침대 매트리스 매장이 왜 이렇게 많을까? 돈세탁일까?
| 시간 | 요약 |
|---|---|
| 09:02 | 매트리스 매장이 많은 이유는 높은 마진 때문임. 일반 소비 제품의 마진이 10%인 반면, 매트리스는 40%에서 50%에 달함. 이로 인해 매트리스 업계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음. |
| 09:33 | 매트리스 가게는 유지 비용이 적음. 매장을 화려하게 꾸밀 필요가 없고, 직원도 최소한으로 운영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함. |
| 10:03 | 매트리스는 손상되지 않아 재고 관리가 용이함. 몇 년 동안 팔리지 않은 매트리스도 하루 만에 판매될 수 있어 운영이 간편함. |
| 11:02 | 소비자들은 매트리스 구매 시 직접 누워보기를 선호함.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지만, 반품 과정이 번거로워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경우가 많음. |
| 11:32 | 매트리스 전문 판매 회사인 Mattress Firm은 부동산 투자로도 수익을 올림. 매장을 시외곽 지역에 세운 후,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이용해 큰 손이 됨. |
| 12:02 | 매트리스 업계의 경쟁은 치열하지만, 부동산 투자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함. |
| 12:33 | 매트리스 가게는 경쟁 업체를 인수할 때 간판만 교체하면 되므로 비용이 적게 듬.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을 극대화함. |
2. 스크립트
뉴욕 한가운데에 손님은 없는데 생김새가 비슷한 아저씨들이 들락날락거리는 수상한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러면 십중팔구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운영 방법이나 이익 때문에 미국에는 매트리스 매장이 수상할 정도로 많습니다. 미국에 놀러 오거나 가족들 방문하러 오시는 분들은 전혀 모르지만, 미국에 오래 살아본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미국에는 침대 매트리스 판매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주로 고속도로 주변에 엄청 많습니다. 미국은 고속도로가 도시 정중앙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위치가 예술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고속도로 주변 건물이라고 해서 싼 점포가 아니라는 거죠. 그뿐만 아니라 사거리 코너에 비싼 매트리스 가게가 떡하니 버티고 있거나, 심지어 쇼핑센터나 백화점에도 매트리스 가게가 상당히 많습니다. 매트리스 가게를 보시면, 뭐 조에는 뭔가의 수준도 아니고 엄청 크게 전포를 차려 놓았다는 거죠.저는 항상 생각했던 게, 사람들이 침대를 그렇게 자주 사나 싶었습니다. 우리 집 안방 매트리스는 8년 전에 샀고, 손님 방에 있는 것은 전부 다 중고로 샀단 말이죠.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식일 건데, 도대체 뭔 놈의 매트리스 가게가 이렇게 많나 싶었습니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렇겠지 생각도 들던 차에, 하루는 제 아내가 옷 가게에 갈 일이 있어 같이 나왔는데, 옷 가게 바로 옆에 매트리스 판매점이 크게 있는 겁니다. 남편 입장에서 아내가 옷 고르는 시간은 벽에 칠한 페인트 마르는 걸 보고 앉아 있는 것보다 더 길고 지루합니다. 그래서 고르는 척하고 살짝 누워서 쉬어 볼까 하고 매트리스 판매점에 쓱 들어갔는데, 아니 토요일 제일 피크 시간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겁니다. 사람이 어느 정도 있어야 누워서 쉬어도 티가 안 나는데, 이렇게 적막이 흐르는 점포에서는 제 일거수일투족은 물론이고 침 삼키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는 말이죠. 그래서 그냥 보는 척하고 슬슬 기어 나왔는데, 그때 제가 생각했던 게, 이 양반들은 손님도 없는데 이렇게 비싼 땅에 점포를 차린다고 싶었고, 이렇게 장사도 안 되는 매트리스 가게들이 왜 이렇게 많은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는 왜 장사도 안 되는 매트리스 가게가 비정상적으로 많은지에 대해서 재미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니, 도시야 뻔한 거 아니냐? 노른자 땅에 장사가 안 되는데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거는 그냥 빼도박도 못하고 돈 세탁 아니냐 하시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매트리스 가게가 돈 세탁용 비즈니스가 되기 힘든 이유를 제가 한번 풀어드리겠습니다. 일단 여러분들, 돈 세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그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단순화시켜서 말씀드리면, 여기 약을 파는 사람이 있습니다. 약을 팔아가지고 한 달에 10억을 벌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약을 사는데 신용카드를 썼겠습니까? 아니거든요. 현금으로 거래를 한단 말이죠.
그러니까 약쟁이는 지금 현금으로 10억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현금 10억을 들고 은행에 가면, '저기요, 여기 가방에 현금 10억 있거든요. 이거 제 계좌에 좀 넣어 주시겠어요?' 이러면 은행 직원이 '예, 고객님. 개인 계좌에 10억 깔끔하게 넣어 드렸습니다.' 안 하거든요. 그렇게 큰 돈을 현금으로 들고 오면 무조건 냄새가 나는 돈이라고 생각해서 은행에서 의심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러면 바로 쇠고랑 차는 겁니다. 그리고 약쟁이가 현금으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술 처먹고 이런 식으로 흥청망청 쓰고 남긴다 칩시다. 그런데 집을 사는데 현금 4억을 내고 차를 사려고 현금 1억을 냈다.
바로 금융감독원에 보고 들어갑니다. 금융감독원이 눈대중으로 쓱 봤을 때 약쟁이는 액면가로는 2학년 5반 정도 되고, 많이 처져야 3학년 2반 정도 돼 보이는 젊은 놈이야. 그러면 직장을 좋은 데 다니나 해서 뒤져봤는데 변변한 직장도 없네. 아니 그러면 금수저인가 해서 딱 뒤져보니까 얘는 뭐 흙수저도 아니고 똥수저네. 그러면 금감원에서 정밀 조사가 들어간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불법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뭘 하냐면 합법적인 사업체를 삽니다.
예를 들어서 약쟁이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샀다 칩시다. 그러면 진짜 고객들한테 아이스크림을 퍼 주면서 합법적으로 번 돈이 있죠. 그거를 약 팔아서 번 불법적인 돈이랑 이렇게 섞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아이스크림 팔아서 번 돈이 2천만 원이다 칩시다. 그러면 깨끗한 돈 2천만 원에 3천만 원 불법적인 돈을 이렇게 섞어 가지고 같이 은행에 넣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천만 원 이상 되는 돈은 서류를 작성하고 출처를 밝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원래는 월 매출이 2천만 원짜리 그런 아이스크림 가게가 갑자기 매출이 1억 원으로 늘어난다면, 그건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겠죠.. 자기 월 매출이 1억이라고 하면서 현금 다발을 들고 오면 그 냄새가 나겠지만, 현금 5천이면 충분히 가능한 케이스거든요. 그러면 은행에 별 의심 없이 더러운 돈을 계좌에 넣게 되고, 이제는 합법적인 돈이 되는 겁니다. 세금 문제는 또 별개지만, 오늘은 돈세탁 방법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찔끔찔끔 섞어서 넣으면, 이 약쟁이가 계속 약을 팔아서 현금이 엄청나게 많아질 건데, 한 달에 3천만 원씩 찔끔찔끔 통장에 넣으면 어느 세월에 현금금을 따라잡겠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놈들은 사업체 여러 개를 사서 여러 합법적인 사업체에서 세탁을 돌립니다.
아무 사업체에서 세탁을 돌리는 게 아니고, 아무래도 더러운 돈은 현금인 경우가 많다 보니까 식당, 바, 도박장, 클럽, 코인 빨래방, 세차장, 사탕가게, 네일샵 같은 그런 현금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업체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 뉴욕 맨하탄에 가면 기념품 샵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한 할머니가 가게에 앉아 계시는 걸 보게 될 겁니다. 장사가 안 되는데 어떻게 맨하탄 한복판에서 장사를 하는 걸까 할 겁니다. 물론 할머니가 그 건물을 통째로 가지고 계시고, 그냥 심심풀이로 물건 몇 개 사고팔고 하시는 걸 수도 있겠지만, 어마어마하게 더러운 돈을 가진 놈들이 뒤에서 운영하는 돈세탁 지점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현지인에게서 들은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여러분들이 뉴욕 같은 데 가면 식당들이 쫙 있어요.
그런데 그 식당의 간판이 오래돼서 글자도 잘 안 보이고, 가게 앞에는 덩치 좋은 아저씨 둘이 오래된 의자에 앉아 담배를 맛깔나게 피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눈치 없이 일단 식당 안으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가게를 쓱 둘러보면, 밖에서 담배 피우던 아저씨들이랑 똑같이 생긴, 나이만 30살 더 많은 할아버지 한 분이 구석탱이 자리에 앉아 혼자 조용하게 점심을 잡수고 계세요. 그리고 그분 외에는 식당에 손님이 아무도 없고, 어두침침한데 심지어 음악도 없어요. 들리는 건 할아버지 숟가락이 그릇에 달그락달그락 부딪치는 소리뿐입니다. 또 정문 주변에 있는 테이블에는 밖에 있는 아저씨랑 또 똑같이 생긴 다른 아재가 폰을 이렇게 보면서 있을 거예요.
그런데 분명 나는 손님인데도 나를 엄청 귀찮은 눈치로 쳐다볼 겁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저기 앉으라고 손짓을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앉으면, 단가가 바뀐 메뉴 같은 걸 이렇게 건네줄 겁니다. 그리고 엄청 무심하게 물 한 잔을 쓱 갖다 줄 겁니다.. 그런 다음에 메뉴에서 이거 이거 달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주문과 동시에 아까 밖에서 담배 피우고 있던 아저씨 한 명이 식당으로 쓱 들어옵니다. 무뚝뚝하게 주방에 들어가서 방금까지 담배 피우던 거친 손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속으로 '아, 내가 잘못 들어왔나? 뭔가 예감이 안 좋고, 아씨 이거 장기 다 털리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때쯤에 벌써 요리가 나오는데, 비주얼이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습니다. 음식을 딱 먹어보면, 이탈리아 작은 오촌 마을 선착장 근처 허름한 식당에서 노을을 바라보면서 이탈리아 가정식을 먹는 듯한 그런 맛이 입안에서 탁 터집니다. 그런 경우와 같이 뉴욕 한가운데에 손님은 없는데 생김새가 비슷비슷한 아저씨들이 맛있다고 하면, 십중팔구 마피아 돈 세탁소다, 말도 안 되는 자리에 현금 장사를 하는 집이 있다는 겁니다.. 자, 다시 매트리스 이야기로 돌아가면, 제가 돈세탁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을 해드렸으니까 이제 매트리스 판매점이 세탁소로 이용된다는 가설은 설득력이 없다는 걸 눈치 채셨을 겁니다. 불법 자금은 거의 현금 일시불로 은행 계좌에 입금하나요? 그러면 바로 금감원에서 소리 가방 들고 찾아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미국에는 이렇게나 매트리스 가게가 많은 건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게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 소비 제품 같은 경우에 마진이 10% 정도고, 20%는 개꿀이네 소리가 나오겠는데, 매트리스의 마진은 40%, 50% 우습고, 때에 따라서는 원가 30만 원짜리 매트리스에 300만 원 가격표를 붙여서 팔거든요. 그러면 엄청 남겨먹는 겁니다..
2.1. 매트리스 매장이 많은 이유는 높은 마진 때문임. 일반 소비 제품의 마진이 10%인 반면, 매트리스는 40%에서 50%에 달함. 이로 인해 매트리스 업계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음.
그래서 매트리스 업계에서는 이런 일도 일어난답니다. 가게에 화장실이 있어요. 물어보는 사람 외에는 2주일 가까이 손님이 한 명 없다가, 하루는 갑자기 밍크코트 입은 아지매 한 명이 쓱 들어와서 천만 원짜리 침대 세트 하나 사간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손님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이런 식으로 돈이 벌린다는 거죠.
2.2. 매트리스 가게는 유지 비용이 적음. 매장을 화려하게 꾸밀 필요가 없고, 직원도 최소한으로 운영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함.
그리고 매트리스 가게는 유지 비용이 거의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게를 새끈하게 꾸며놓을 필요도 없고, 그냥 창고처럼 넓은 공간에 대충 이쁘게 배열해 놓으면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직원도 여러 명 둘 필요가 없습니다.. 사장님 혼자 앉아 가게를 보거나 15년째 취업 준비하고 있는 조카를 화면에 그냥 앉혀 놓으면 됩니다.
2.3. 매트리스는 손상되지 않아 재고 관리가 용이함. 몇 년 동안 팔리지 않은 매트리스도 하루 만에 판매될 수 있어 운영이 간편함.
게다가 매트리스는 상하거나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안 팔리고 매장에서 그냥 죽치고 앉아 있는 그런 매트리스도 하루 만에 운 좋게 팔릴 수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재고 관리나 매장 운영이 엄청 쉽고 저렴하다는 겁니다. 아니, 스야, 요즘은 인터넷 시대 아니냐? 요즘 사람들은 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는데, 미국에는 인터넷 쇼핑몰이 없냐? 불의 발견 시대냐 하시겠습니다. 당연히 온라인으로 침대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사실 여러분들 생각해 보시면 인생의 1/3을 보내는 침대만큼 직접 누워보고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아직 미국에는 많습니다. 온라인에서 침대를 구입하게 되면, 이 침대를 비닐에 넣고 공기를 빼서 압축한 다음, 돌돌 말아서 큰 박스에 담아 이렇게 보내 주거든요. 그래 가지고 배달 온 매트리스의 압축을 풀면 침대가 불끈불끈 솟아오른다는 거죠. 그리고는 마침내 침대에 누워보는데 마음에 안 들면 반품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침대 업체에서 트럭을 보내고 그렇게 수거를 해갑니다. 그런 식으로 반품이 가능하긴 한데, 그런 모든 1년의 과정 자체가 또 귀찮거든요.
2.4. 소비자들은 매트리스 구매 시 직접 누워보기를 선호함.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지만, 반품 과정이 번거로워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경우가 많음.
그럴 바에는 그냥 매트리스 가게에 가서 한 번씩 이렇게 쓱 누워보고 사는 겁니다. 또 흥미로운 사실은 아까 제가 이런 매트리스 상점이 외곽 지역에도 있지만, 사거리 코너 노른자 땅에도 전봇대가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게 또 이유가 있습니다.
2.5. 매트리스 전문 판매 회사인 Mattress Firm은 부동산 투자로도 수익을 올림. 매장을 시외곽 지역에 세운 후,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이용해 큰 손이 됨.
자, 미국에는 매트리스 전문 판매 매장 회사인 Mattress Firm이라는 회사가 있거든요. 처음에는 이런 매트리스 회사들이 시외곽 지역 땅값이 싼 데서 장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점포나 창고에 매장을 꾸리는 게 아니고, 아예 땅까지 사고 그 위에 매장을 지어서 장사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2000년대 초반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초호황을 맞은 때가 있습니다.
2.6. 매트리스 업계의 경쟁은 치열하지만, 부동산 투자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함.
그래서 매트리스 회사가 졸지에 부동산계의 큰 손이 되는 겁니다. 그 후에도 만약에 매장이 장사가 안 된다면, 부지한 건물을 팔아 수익을 내는 식으로 운영합니다. 마치 맥도날드가 햄버거를 팔아서 돈 버는 것보다 부동산으로 큰 돈을 만지는 것과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런 거대 매트리스 회사들은 매트리스 장사와 더불어 부동산 장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7. 매트리스 가게는 경쟁 업체를 인수할 때 간판만 교체하면 되므로 비용이 적게 듬.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을 극대화함.
그리고 Mattress Firm은 경쟁 업체들을 엄청나게 인수했습니다. 원래 다른 기업들 같으면 기업을 인수할 때 내부 인테리어도 바꿔야 하고 외부 인테리어도 바꿔야 하니 돈이 많이 드는 게 일반적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매트리스 가게는 진짜 말 그대로 간판만 갈아끼우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 경쟁 업체들을 인수한 다음, 매장들이 장사가 별로 시원찮다면 부지한 건물을 팔아서 돈을 챙기고 다른 점포에 수익을 밀어주면 그만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운영 방법이나 경제적인 이익 때문에 미국에는 매트리스 매장이 수상할 정도로 많은 겁니다. 오늘은 왜 미국의 매트리스 매장이 많은지, 또 매트리스 매장이 돈세탁에 사용된다는 가설이 왜 옳지 않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미국의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의견을 남겨 주시고, 오늘도 제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영상정보
- 채널명: 세상요정 밋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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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 날짜: 2025-03-08
- 영상 길이: 13분 25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Ne1d5RkWxG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