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프로젝트에 한국이 자꾸 소환되는 이유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한국이 자꾸 소환되는 이유

1.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한국이 자꾸 소환되는 이유

한줄요약: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한국이 자꾸 소환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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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0:03 알래스카 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크고, 한국의 참여가 의문시됨.
11:48 알래스카 프로젝트가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음.
17:34 알래스카 개발공사의 목표가 2029년이나, 현실적으로 203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임.
24:34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과 일본의 투자를 원한다고 언급함.
25:49 한국의 에너지 문제는 심각하며, LNG 사용량 증가가 필요함.
33:20 미국 정권 변화가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민주당 집권 시 사업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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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미국에서 알래스카가 정말 좋으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애초에 먼저 개발했겠죠. 그런데 아직 개발을 못했다는 것은 그동안 실패한 가정이 굉장히 많았다는 것이고, 사업성이 불투명한 알래스카 가스 초청에 한국 가스 공사가 나설까, 이게 바로 그겁니다. 이 경제성이 앞으로 계속 있을 것인가도 의문이고, 지금 알래스카 LNG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알래스카 LNG의 경제성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보고 그냥 하라고 하면 하겠어요. 그런데 프 팬단자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순우 팀장이고, 안녕하세요, 이주호 기자입니다.

2.1. 알래스카 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크고, 한국의 참여가 의문시됨.

알래스카 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크고, 한국의 참여가 의문시됨.
Fig.1 - 알래스카 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크고, 한국의 참여가 의문시됨.

네, 저희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네, 우리가 무슨 진행자와 게스트 이렇게 나눠서 온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정말 약간은 좀 더 따뜻한 이미지로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일단 옆으로 앉았는데, 그다음에는 좀 더 가까운 자리를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는 사실 딱 한마디로 얘기하면 그렇게 좋은 거면 미리 했지, 이겁니다. 그러니까 다들 기대를 모아서 뭐 좀 해보라 그러는데, 거기다 또 이게 되겠냐고 초치고. 그런데 세계 지도를 이렇게 보면 제일 신기한 게 저 두 개예요. 하나는 그린란드, 덴마크 거라는 거, 그렇죠? 그리고 알래스카는 왜 저기 있지? 저게 왜 미국 땅이지? 예, 일단 그러면 알래스카가 왜 러시아에게 헐값으로 넘어가게 됐는지 그거부터 한번 볼까요. 사실 헐값에 넘어갔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고 저도 그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까 왜 넘겼지? 땅도 되게 넓고, 예, 땅도 넓고. 그걸 한번 찾아보니까 또 재밌는 스토리가 있더라고요. 일단 보니까 알래스카 지역에 러시아가 어떻게 언제 그 지역을 점령했는지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알래스카로 러시아가 점령하러 갈 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모피입니다. 모피, 아, 춥잖아요. 모피 코트. 그러니까 이게 대항의 시대 이전에 원래 피라고 하는 것은 귀족 아니면 왕족, 정말 특별한 사람들, 왕 중의 왕, 막 이런 사람들만 입을 수 있는 굉장히 고귀한 품목이었어요. 이게 대항의 시대가 되면서 교역량이 증가하고, 교역장이 증가하다 보니까 부유한 상인이 늘어난 거예요. 이 부유한 상인이 갑자기 모피를 입기 시작하네. 모피를 입기 시작하는데 모피가 별로 없잖아요. 그러니까 모피가 막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수급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그런 상태까지 된 거예요. 그런데 당시에 러시아도 사실 땅도 넓지도 않고 부유하지도 않았어요. 게다가 러시아는 땅이 워낙 얼어 있잖아요. 농사 짓기도 어렵고, 땅도 얼어붙어 있고, 거기다 바다도 얼어붙어 있고 이러다 보니까 신항로 개척도 어려워요. 다른 국가들은 막 대서양 진출해서 태평양으로 가고 있는데, 러시아는 갈 데가 없네. 이래서 도대체 우리는 뭘로 돈을 벌지? 그런데 모피가 인기가 많네. 그럼 우리는 모피를 많이 입었고, 모피를 한번 팔아볼까? 그런데 러시아는 다른 모르겠는데 그래도 침엽수림은 좀 있었어요.

아, 침엽수림 쪽에 예, 소나무류. 그럼 거기에는 또 동물들이 살잖아요. 거기에서 이제, 안타깝지만 동물들을 잡아서 모피를 구할 수 있으니까, 뭐 소고기 먹는 사람들이 왜 이런 얘기를 해? 그렇긴 한데, 어쨌든 그렇게 해서 모피를 많이 구하긴 했었죠. 그런데 문제는 뭐였냐면 계속해서 모피를 구하는데 동물들이 죽어나가니까, 시베리아 땅까지 점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피는 계속 부족해요. 그래서 베링 해협을 뛰어넘어서 알래스카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자, 화면 보여주시면, 그래서 한 17년도에 알래스카 땅을 러시아가 점령하게 돼요. 그런데 이때도 이제 목적은 모피를 구하기 위함이었고, 그래서 모피를 잘 구했어요. 여기서 막 팔았고, 여러 가지로 돈을 벌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즈음에 크림 전쟁이 터지게 됩니다. 크림 전쟁이라고 하는 게 그 크림반도 쳐들어가는 그거 아니죠? 아, 그거랑 다른 겁니다. 그런데 위치는 비슷해요. 흑해에서 전쟁을 말하긴 하는데, 그때 러시아랑 대영제국 동맹국이 싸워요. 여기에 포함된 대영제국 동맹국은 대영제국, 그다음 프랑스, 오스만 제국, 그다음에 또 왕국 하나 있어요. 이 네 개의 동맹군이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러시아가 패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크림 전쟁이 그냥 크림 전쟁하면 재미가 없는데, 나이팅게일이 여기에 분했습니다. 아, 나이팅게일. 그 뭐 이미지는 굉장히 친절한 간호사만, 굉장히 무서운 사람, 무분. 그리고 통계학에 정말 뛰어나신 분.

그래서 이 크림 전쟁에서 나이팅게일이 결국은 간호학, 현대 간호학의 어떤 토대를 마련한 그 분이잖아요. 그 크림 전쟁인데, 그게 간호학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게 되게 잔인한 얘긴데, 저도 예전에 그거 좀 취재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현대 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가를 보면, 아우, 정말 잔인한 생체 실험의 역사네. 그거를 가지고 제가 그런 표현을 한 적이 있어요. 현대 의학.. ['은 그 시체의 산 위에 피어난 꽃이다. 그런데 나이팅게일도 그는 방법을 또 그때 하나 터득하게 된 거죠. 그러니까요. 그래서 통계하여 굉장히 조예가 깊은 분이라고 우리가 얘기를 하죠. 그런데 러시아가 이제 크림 전쟁에서 패배를 하고 나니까 돈이 필요했던 거예요. 아이, 돈을 어디서 만들지? 그런데 문제는 러시아가 그럼 내가 돈을 하기 위해서 딴 건 모르겠고, 땅이라도 좀 팔아야겠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나마 땅 중에 가장 쓸모없는 땅, 그리고 통제가 안 되는 땅을 다시 한번 보시면 지금 뭐 시베리아까지 어느 정도 육로로 연결돼 있으니까 통제가 되잖아요. 그런데 알래스카는 배를 타고 가야 해서 통제가 일단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워낙 얼어 있는 땅이 많아서 가장 그나마 우리 땅 중에서 쓸모없는 땅이라고 판단이 되고, 그러한 땅을 팔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누구한테 팔까 고민하다 보니까 그 당시에 주적이 누군지를 생각해 보면 크림 전쟁 때 영국하고 싸웠다 그랬잖아요. 영국이 주적이었던 거예요. 그런데 그러면 영국을 배척할 만한 다른 국가를 찾아야 되죠. 그 당시 영국을 배척할 만한 다른 국가는 미국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캐나다에는 영국이 식민지로 들어와 있었고, 미국도 1700년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했는데 싸웠죠. 그러면 나를 식민지 삼았던 그 인간들이 국이잖아요.

그럼 얘네를 척해야지. 그래서 미국과 러시아가 그 당시에는 합이 맞았던 거죠. 그래서 미국은 러시아에게 원조를 하는 격으로 땅을 받고, 자금을 지원하는 격으로 알래스카를 매입했던 거고, 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영국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알래스카를 매각했던 거고, 이러한 차원에서 알래스카 매각이 이루어졌었다고 하는 재미로 듣는 역사의 이야기입니다. 그 돈의 문제라기보다는 지정학적인 문제가 좀 있네요. 네, 그 오늘 지금 아까 어떤 댓글을 주셨는데, 그게 이제 쭉 연결하면 이게 북극과 연결돼 가지고 뭐 그런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그 얘기가 큰 그림이 맞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면서 북극 항로하고 러시아 지하고, 그런데 이거를 지구본으로 이렇게 보면 다 같이 있어요. 위에 있어요. 그냥 같이 있는 그 땅인데 사실 그거도 너무 옛날 얘기 아니냐 그러는데, 옛날 얘기 맞습니다. 그래, 되게 오래된 전설 같은 얘기들인데 이거를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그 레전드를 소환한 거죠. 네, 그 기후 발생해 토가 녹아버리면 거기에서 사업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거죠. 그런데 실제로 그러면 LNG, 그러니까 알래스카의 LNG 프로젝트는 뭐냐라는 부분들이 또 이주호 기자가 보기, 사실 이주호 기자가 다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프로 TV 최고의 LNG 가스 전문가입니다. 천연가스 매매로 이틀에 8천만 원, 3일에 8천만 원 손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 LNG 이야기, 그 스카 얘기를 한번 해보죠. 그럼 미국에서 알래스카가 정말 좋으면, 미국이라고 하는 국가는 제가 보기에는 세계 최고의 가스 전문가입니다. 특히 LNG 전문가입니다. 표 한번 보시면, 미국은 이미 LNG 수출 최대 수출국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보더라도 미국이 가장 많이 수출하고, 호주가 그다음으로 수출하는데, 이 정도 수출할 수 있을 정도면 가스 최고의 전문가란 말이에요. 그러면 세계 최고의 가스 전문가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애초에 못 했다는 것은 그동안 실패의 과정이 굉장히 많았다는 거고, 그 실패 과정을 제가 잠시 후에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미국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뭔지를 먼저 말씀드리면 이런 겁니다.

알래스카 북부에 있는 곳에서 여기를 프로도 베이라고 해요. 여기에서 LNG를 생산한 다음, 남부로 가스관을 설치한 다음, 니키스키 이쪽에서 LNG 수출하라고 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건데, 현재는 이 니키스키 이쪽에서 LNG 및 원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생산을 하고 있어요. 다만 여기가 표에 보시면 쿡 넷이라고 보이잖아요. 이 부분에서 지금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는데,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요. 이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들 뿐만 아니라, 지금 탐사가 수차례 진행되고 있거든요. 이 회색은 탐사 횟수라고 보시면 되고, 초록색으로 표시된 게 상업화에 성공한 겁니다. 지금 거의 한 15년 가까이 탐사를 수십 차례를 했는데, 그 가운데 성공한 게 2011년에 두 개, 2018년에 한 개, 그거 말고는 없어요. 성공률이 99% 불과합니다. 그리고 또 이 탐사 자체 숫자도 굉장히 줄어들고 있어요. 그러네요. 그러면 아, 2013년 저치 이면은 한참 쉐일 혁명 때네. 딱이 캐니 되더라. 그래갖고 막 흥분해 가지고, 야, 그때 저기 알래스카에도 가스 있는 거 아는데 저기도 가서 한번 해보자. 그러다가 다 말아먹었다는 거죠. 탐사를 이렇게 많이 하는데 성공하는 게 없고, 그리고 탐사 횟수로 줄어들고, 그다음에 성공 횟수도 줄어들고, 그런데 그 부분이 이 부분이라']. 그럼 여기에서 생산해서 수출하는 건 안 되겠네요. 그럼 어디에서 생산하나요? 우리가 아직 개발하지 못했던 윗부분, 북부에서 개발을 한 다음에 가스관을 통해서 여기까지 옮기고 수출하라고 하는 게 되는 거죠.

왜냐하면 이쪽은 그나마 영구 동토층은 아니고, 여기는 연구 동토층이 하나 개발이 아직 안 됐고, 여기에서 생산해서 여기까지 가져오자고 하면 LNG 프로젝트는 여기에서부터 여기까지 가스관을 설치하는 프로젝트가 됩니다. 이게 한국 조선사에다 쉐빙선, 빵빵 주문해가지고 그냥 나 실어로 직접 가보자고 한참 있었죠. 그러니까 지금 LNG 프로젝트는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럼 이게 어느 정도까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알래스카는 홍보를 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래스카에서 만약에 LNG를 생산하게 되면 6.55달러에 가져갈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스 가격은 얼마 정도 가죠? 일반적으로 브랜트 유에 링크된 가스 가격은 9달러, 9.1달러입니다. 그다음에 헬리허브, 미국의 LNG 수출 허브에서 살 수 있는 가격은 9달러이고, JKM이라고 해서 일본, 한국 마켓에서 살 수 있는 것도 스팟 가격으로 거의 9달러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알래스카에서 개발하신다면 6.5달러입니다.

2.2. 알래스카 프로젝트가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음.

알래스카 프로젝트가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음.
Fig.2 - 알래스카 프로젝트가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음.

그런데 가져가는 건 네가 가져가라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거기에 이제 시핑 비용 이런 거 다 따져야 돼요. 그러니까 얼음 깨고 가는 건 네가 알아서 해라, 그것도 그렇고, 사실 이번에 만약에 LNG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게 되면 투자 비용이 들어가잖아요. 그런 거는 안 포함된 거죠. 지금 그런 상태에서 6.55달러로 홍보를 하고 있는 겁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지 보면, 일단 알래스카는 북미 최대 매장량을 갖고 있습니다. 아시아 시장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알래스카에서 니시카에서 수출할 수 있다고 했잖아요. 여기에서 바로 아시아, 만약에 한국이나 일본 쪽으로 넘어오게 되면 7일에서 9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다른 데로 보내면, 헬리허브 쪽에서 보내면 문제가 아메리카 대륙의 동쪽이기 때문에 아시아로 보내려면 하나의 운하를 거쳐야 됩니다. 그렇다 보니까 일단 운송비가 굉장히 많이 들죠. 그런데 여기에서는 아무것도 통하는 것 없이 그냥 태평양을 건너면 7일 만에 도착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라고 하는 얘기가 나오죠. 그러다 보니까 한국과 일본이 주요 고객이 될 거라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왜 굳이 의회 연설에 나서서 한국과 일본이 우리는 말하지도 않았는데 수조 달러를 들고 와서 참여를 원하고 있다고 얘기한 데는 이런 이유가 있다는 걸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를 되게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좀 있는데, 실제로 LNG 개발을 해도 쓸 수 있는 인프라가 있어야 하고, 벙커링이 있어야 하며, LNG를 받을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LNG를 받아서 국가 단위로 인프라가 깔려 있어야 하고, 이런 거 다 따져보면 사실 유럽과 동아시아에 있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 그리고 미국 정도를 제외하고는 LNG를 쓸 수 없습니다. 맞아요, 시설이 있어야 하고 터미널이 있어야죠. 터미널이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예를 들어서 굉장히 안정된 정국이 필요합니다. 이거 한번 만들려면 10년 이상 걸리거든요. 그러니까 매년 있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거기서 누가 또 빨대 꽂아서 가스를 빼고 이러면 또 답이 안 나오는 거죠. 우크라이나에서 많이 했던 그거요. 그러니까 굳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고른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죠.. 그리고 우리가 알래스카 LNG를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 안보를 함께 할 수 있는 측면이 있고, 미국에게 무역 흑자를 안겨 줘서 우리가 좀 더 협상 카드로 쓸 수 있는 측면들도 있다는 걸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만약에 함께하게 된다면 정말 어떤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인지 상상인 증권에서 일단 강관을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아까 북부에서 남부로 파이프라인 연결하는 거 있잖아요. 거기에 들어가는 강관 양만 비교해 본 게 있는데, 화면 보시면 강관 들어가는 것만 거의 1,300km 정도가 되거든요. 1kg당 강관 질량, 그다음에 강관 가격 이렇게 해서 계산해 보니까 거의 1조 4천억 원 정도 되더라는 이야기를 해놨습니다. 그런데 사실 파이프라인을 설치한다는 게 강관만으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다음에 강관에 부자재를 설치해야 하고, 거기에 인력이 들어가고, 또 그 파이프라인에.... 가스가 옮길 수 있게끔 어떤 기계들도 들어가야죠. 이런 거 다 포함하면 우드 맥킨지에서 파이프라인을 까는 것만 108억 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15조, 예, 15조 원 정도 든다고 하죠. 그게 42인치 아리 구경, 그 강관으로 설치했을 때의 금액이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많은 경제적 부가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사업이냐고까지 말했죠. 홍보, 홍보, 홍보. 이건 무조건 홍보입니다. 놓고서 이제 투자해 주세요, 뭐 이런 거잖아요. 그렇죠? 투자받기 위한 홍보적 100억 달러를 벌 수 있습니다. 근데 돈은 누가 내실 겁니까? 그렇죠, 그거죠. 한국, 일본 오세요, 이런 거잖아요.. 자, 그리고 이제 전망을 보더라도 사실 앞으로 LNG 사용량은 증가하고 LNG 공급량은 다소 그만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쉘에서 2025년 LNG 전망을 내놨는데, 거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언급했던 게 뭐냐면, 2040년까지 LNG 수요가 60% 증가할 거다.

그래서 지금은 LNG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4억 톤 정도가 되는데, 이게 2040년이 되면 6억 3천 톤에서 아니면 7억 2천만 톤 정도가 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아래 보이는 그래프 있잖아요. 노란색과 빨간색 그래프가 뭐냐면, 지금 LNG 공급이 운영되고 있는 캐파시티, 그다음에 LNG 공급을 위해서 건설하고 있는 캐파, 이 두 가지를 합쳐도 2040년까지 수요를 못 따라간다는 겁니다. 이미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는데, 2040년이 되면 지금 정도의 LNG 공급을 설치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LNG 개발만 성공하면 팔린다.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아무리 생강 캐도, 난 마늘 님께서 전유 정권과 계약도 파괴하는 판인데, 어찌 믿고 투자를 할까? 맞아요. 이 부분이 아까 제가 LNG 하는데 잘 안 되는 이유가 이게 오래 걸린다고 했죠.

2.3. 알래스카 개발공사의 목표가 2029년이나, 현실적으로 203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임.

알래스카 개발공사의 목표가 2029년이나, 현실적으로 203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임.
Fig.3 - 알래스카 개발공사의 목표가 2029년이나, 현실적으로 203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임.

제 우크라이나 광물 협정 때도 얘기했잖아요. 그걸 왜 그렇게 길게 잡아 놓냐고 했을 때, 이게 참 보조금을 준다 그래서 가서 공장을 받는다 그랬는데, 그 보조금도 정권 바뀌자마자 안 준다 그러고.. 그리고 LNG 프로젝트가 카타르 같은 데는 최소한 정권이 안정돼 있는 게 있고, 기존에 하던 프로젝트들이 있잖아요. 근데 알래스카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이제 얼음도 좀 녹는 걸 가정해야 되고, 그리고 파이프라인에서 지금 관세는 어떻게 할 거냐는 이런 문제가 좀 눈앞에 있는 것도 있고, 이런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니까 우리보고 하라고 하니까, 그래서 제가 그래서 강매라고 하는 거예요. 지금 앞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2029년까지 한다는 그 알래스카 개발공사의 목표가 있긴 한데, 거의 불가능해 보이고, 빨라도 2030년 내지는 2030년대 중반 정도가 될 걸로 보이거든요. 그럼 거의 10년이라는 기간이 지금 남은 거잖아요. 10년이라 치면 거의 정권이 두 번 정도 바뀔, 그러니까 미국 정권이 거의 두 번이나 바뀔 정도의 긴 시간입니다. 이슈와 좀 다르게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의견 차가 꽤 큰 상태예요. 그럼 이 격차가 만약에 2030년대 중반이 됐을 때, 민주당이 집권을 했어 더 이상 안 해 주겠다고 하면, 사실 이거 되게 난감하죠. 그러면 10년이라는 기간을 두고 투자를 해야 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이게 정말 손쉽게 손이 나갈 거냐라는 얘기를 오늘 드리고 싶었는데, 그걸 미리 여러분들께서 짚어 주신 거죠.. 그래서 제가 그 다음으로 해 드릴 얘기는 실패의 역사입니다. 1980년대에 한번 실패한 적이 있었어요. 알래스카의 초대형 유전이 처음 발견된 건 1968년입니다. 그게 푸르도 베이입니다. 앞서 보여드렸던 그 푸르도 베이에서 초대형 유전이 발견됐어요. 그 당시에 북미 최대 유전으로 기록되었었는데, 2019년에 미국 남부 해저에서 알래스카의 버금가는 초대형 유전이 발견됐다고 아주 떠들썩한 뉴스가 한번 나오기도 했습니다. 화면 한번 보여주시면, 그 당시 불충분한 저기가 왜 멕시코만입니까? 여기가 바로 미국만으로 바꿨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만으로 바꿔라 했죠. 그 정도예요. 그러니까 그랬는데, 1970년대 후반에 알래스카 천연가스 운송 시스템을 건설하자고 추진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68년에 발견되고 나니까, 여기에서 우리가 천연가스 운송 시스템을 만들어서 미국에서도 알래스카에서 만든 천연가스를 쓰자고 했던 계획이 있었던 거죠. 그런데 이때 망했던 게 1980년대가 딱 됐는데 무슨 문제가 생겼냐면, 유가가 급락합니다. 그렇죠? 항상 저런 식이죠. 일 가격이 올라가면 프로젝트를 쫙 올렸다가, 아이고 중동 정세가 안정됐고 또 접어버리니까요.

그런데 뭘 믿고 10년, 20년 투자를 내는 거죠?. 대 여러분, 아시겠지만 1차 석유 파동과 2차 석유 파동이 있었고, 이로 인해 유가가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원유 개발과 탐사가 엄청나게 많이 이루어졌던 시기였는데, 유가가 급격하게 떨어져 버리니까 모든 것들의 경제성이 사라져 버리게 된 거죠. 그러니까 유가가 하락하게 되면 경제성이 없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예, 그리고 2010년도에도 마찬가지 일이 벌어졌습니다. 2010년도에도 사실 2007년부터 알래스카에서는 석유와 가스를 탐사하기 위해 알래스카 가스관 유독 법이라는 것을 통과시켰습니다. 스스로 이제 알래스카에서도 석유 탐사를 하겠다고 하는 법안을 만든 거죠. 당시에 트랜스 캐나다, 엑손, 몰비 이런 곳들이 2009년에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때 또 실패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도 아시겠죠? 셰일 혁명이 일어나다 보니까, 땅에 속해도 되고, 따뜻한 데서 해도 되는데 굳이 알래스카 가서 우리가 고생해서 가스를 파야 하냐는 것입니다. 셰일 혁명으로 가스 가격과 원유 가격이 확 떨어지고 나니까 다시 경제성이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북미 최대 매장량이 선전성 문구만을 놓고 사실 엄청난 기회의 장이 열리겠지, 와 이거 어려운데라는 생각이 들죠. 그러다 보니까 최근에 나오는 뉴스들을 보시면, 이게 처음에 나왔을 때는 뭔가 기회의 장이 열릴 것 같고 했는데, 최근 며칠 동안 나오는 뉴스 보면 화면 한번 보여주시죠. 사업성이 불투명한 알래스카 가스 초청, 한국 가스 공사가 나설까? 이게 바로 그겁니다. 이게 경제성이 앞으로 계속 있을 것인가도 의문이고, 정권이 바뀌었을 때도 우리는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참 섣불리 나서기 어려운 거죠. 그런데 우리가 지금 알래스카 렌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알래스카 LNG의 경제성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우리 보고 그냥 하라 그러면 하겠어요? 그런데 트럼프 형이 팬단자 버텨야 될 것인가, 아니면 이걸 레버리지 삼아서 투자를 좀 하면서 진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아니면 딴 걸로 또 터를 쳐서 '우리 강관 좀 커터 없어 주세요, 과세 좀 없애 주세요' 뭐 해야 될 건데, 그럼 이거 받을 때 '아, 이거 돈 얼마나 들어가는 거지? 되긴 될까?' 이런 고민인 거죠. 우리가 뭐 할 거야, 말 거야? 그러면 안 하지, 그렇죠? 그 할 거야, 말 거야? 그러니까 '아,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런 정도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을까요? 네, 많죠. 그래서 얼마 전에 있었던 의회 연설에서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화면 보시면, '지금 우리는 알래스카의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거대한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각각 수조 달러씩 투자하며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 이걸 보면서 의아한 분들이 굉장히 많았을 걸요. '원하라, 원하라' 그죠? 우리 투자 파트너가 되기를 원해, 그게 메시지 느낌표가 빠졌네요. 아, 그리고 이거 수조 달러도 좀 이상하지 않아요? '아이, 뭔 수조 달러야?' 수조 달러는 지금 알래스카 개발 공사에서 공식적으로 내놓고 있는 프로젝트의 규모도 450억 달러 내지는 650억 달러 정도로 하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따져 보면 대략 64조 원에서 94조 원 정도가 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게 말 실수를 한 것 같지 않은데, 수조 달러라고 하는 것은 1천조 단위, 아, 1500조 단위, 그렇죠? 아니, 몇 배를 부풀리는 겁니까?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의아한 그런 상태지만, 어쨌든 정말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걸 본인들보다 투자를 받기 원하는 그런 뉘앙스로 보이는 거죠. 그리고 여기에서 사실 투자할 수 있는 국가가 어디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알래스카에서 태평양을 거쳐 아시아로 도착하는 그 경로를 우리는 가장 우선 순위로 생각할 수 있어요. 거기에 있는 국가들을 한번 보자고요. 한국, 일본은 당연하죠. 그다음에 사실 동아시아 국가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태국, 베트남 이런 국가들도 당연히 미국산 LNG를 쓸 수 있겠죠. 그런데 이런 국가들이 과연 거대한 금액이 투자돼야 되는, 그러니까 수십 조원이 투자되는 그 금액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 것이냐 따져보면, 사실 그 국가들보다는 일본과 한국 정도가 우선 순위에 놓일 가능성이 있고요. 그리고 대만도 있습니다. 대만도 사실 받아쓸 수는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대만에서 그 LNG를 받아 쓰려고 했을 때 과연 중국이 그걸 가만히 보고 있겠냐는 거죠.


2.4.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과 일본의 투자를 원한다고 언급함.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과 일본의 투자를 원한다고 언급함.
Fig.4 -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과 일본의 투자를 원한다고 언급함.

그리고 대만에 미국에서 '너희도 알래스카 LNG 투자해라' 했을 때, 저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럼 알래스카 투자하겠습니다'라고 하면 이제 중국 눈치를 보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도 그렇고, 트럼프 대통령은 생각보다 굉장히.... 답을 심플하게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대만 한자 준 미션은 TSMC 공장을 미국에 만드는 것이었어요. 이게 미션이라는 거잖아요. 아, 그러니까 하기 싫은데 이걸 해야 되는 상황을 어떻게 할까요? 동남아 국가들도 바로 옆에 카탈이 있고, 바로 밑에 호주가 있는데, 호주도 있죠. 알래스카도 안 받아도 되고, 그리고 사실 거기에는 우리만큼 LNG를 잘 쓸 수 있는 나라도 아니고,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도 청정 가스가 있으니까 하면 되는데, 결국은 왜 우리냐고 보면, 내가 봐도 우리야. 가스 문제는 우리가 좀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분야예요. 이게 앞으로 AI, 데이터 센터 이런 걸 짓게 되면 이제 어마어마하게 많은 전기가 필요하게 됩니다.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게 돼요.. 그거를 제가 쉽게 말씀드리면, 예전에 최태원 회장이 얘기했던 게 50기가 원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우리나라 전체 원전이 지금 23개인데, 50개를 더 지어야 한다는 얘기면 원전 50개를 어떻게 해줘요? 그러면 그걸 태양광으로 다 소화할 수 있냐고 본다면, 거기서의 센터는 LNG가 될 가능성이 커요.

2.5. 한국의 에너지 문제는 심각하며, LNG 사용량 증가가 필요함.

한국의 에너지 문제는 심각하며, LNG 사용량 증가가 필요함.
Fig.5 - 한국의 에너지 문제는 심각하며, LNG 사용량 증가가 필요함.

그러면 지금 우리가 쓰던 LNG, 석탄을 좀 줄이고 LNG를 더 쓰게 되면, 진짜로 뛰어들어야 하잖아요. 그러면 이걸 받아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사회 인프라도 바꿔야 돼요. 그러니까 아예 우리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거 자체를 바꿔야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전수도 얼마나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그럼 우리가 쓰고 있는 가스렌지 같은 것도 다 인덕션으로 바꿔야 되고요.. 사실 지금 미국이 전기 요금이 올라가고 있는 이유가 전에는 전기를 안 쓰던 것들이 전기로 바뀌고 있거든요. 그게 바이든 행정부 때 예전에 차를 타다가 전기차를 타고, 인덕션을 쓰다가 전기로 바뀌고, 보일러를 쓰다가 히터를 쓰고 이러면서 전기가 거의 10년 동안 안 늘어나던 것이 지금 늘어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면 LNG 프로젝트는 정말 단일 프로젝트로 볼 문제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가스가 공격적으로 사용되는 상황에서, 그 가스를 써야 하는 우리나라의 인프라가 돼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누가 해야 되냐? 쉽게 말해, 우리 빌드업 SK 이노베이션이죠. 왜 그러냐면 SK가 우리나라 최대 도시가스 사업자니까요. 그런데 그거랑 인호랑 합병했다면, 이게 오늘 내일 얘기는 아닙니다. 10년 후에, 15년 후에 그런 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SK는 비상적 합병을 했습니다. 그렇죠? 그래가지고 합병해 있다, 이런 상상이죠.. 그런데 그 생각도 좀 했어요. 조이스 77님이 하신 말씀처럼 천천히 해야지, 예를 들어서 그런 거 있었잖아요. 트럼프 행정부 당시 농산물 가지고 중국과 미국이 엄청나게 싸웠잖아요. 그런데 막판에 뭔가 협상이 타결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실행되지 않았던 측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코로나가 있었죠. 그때 코로나가 있었긴 했지만, 어쨌든 이제 뭔가 시대적인 흐름을 틈타서 하는 척했다가 협상을 하고, 그다음에 속도 조절하는 방식, 외교적인 디테일을 살리는 방식으로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아무 근거 없는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천천히 해야지라는 저 얘기가 인천에 종합화학이 있어요. 인천 종합화학이 있는데, 그 앞에 부지가 있어서 블루 수소 생산 공장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그걸 왜 만들었냐면, 그 옆에 원래 현대 모비스가 현대차 연료전지를 만드는 공장을 만들기로 했어요. 현대 모비스가 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현대차 직원들, 모비스 직원들이 거기다 사옥도 만들고 그런다고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현대차가 연료전지를 이제 안 만들었어요. 공장은 어떻게 해야 하죠? 공급해야 되잖아요. 지금 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 수소는 어떻게 하냐고 막 그러고 있는 거죠.. 그리고 그 옆에 제가 알기로는 플러그 파워라는 회사가 SK와 합작해서 들어가기로 했는데, 연지가 없어요. 그러니까 아까 얘기했잖아요. 눈치 보면서 천천히 해야 한다는 게 이런 인프라 사업에 제일 큰 리스크입니다. 한참 뛰다 보니까 나만 뛰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냥 우리 다 같이 뛰자고 해서 10명이 같이 뛰고 속도를 맞춰서 이렇게 막 으쌰으쌰 하다가, 저 먼저 갑니다 하고 갔는데 보니까 나중에 자기만 뛰고 있는 거예요. 어디 갔냐, 남들은 왜 끝까지 가야 되는 거였어요? 아,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정말 외교적인 묘미와 실질적인 프로젝트의 타당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가 LNG 사용량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 사실 우리나라에도 필요합니다.. 굉장히 좋습니다. 그 LNG 운반선을 결국 많이 만들어야 할 거고, 그 LNG 운반선에 대해서는 요즘 저희가 얼마 전에 중국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 벌금을 내는 것에 대해 소개해 드렸잖아요. 뭐,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그렇게 되면 결국 중국 배를 쓰는 것은 수치 타산이 안 나오도록 만들고 있는 어떤 단계로 보이기 때문에 한국 LNG 선박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아질 것이라서 사실 LNG 알래스카 LNG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죠? 그렇고, 에너지 가격이 막 떨어지면 좋죠. 그런데 하나 좀 찝찝한 것은 탄소 배출 문제인데, 지금은 그런 얘기를 아무도 안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저기, 어떤 분이 LNG를 결국 수입해 오지 않겠냐라는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가 LNG를 수입해 오는 것은 맞을 거예요. 왜냐하면 미국에서 살 게 없어요. 우리가 메이드 인 USA 중에 살 게 뭐가 있습니까? 뭐가 있죠? 우리 GM, 포드 차, 그런데 그건 멕시코에서 만든 거죠.

그러니까 오히려 한국에서 만든 트레일블레이저 같은 GM SUV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마당이라, 가전 제품으로 살 게 별로 없죠. 가전 제품은 맥북 정도? 그러니까 제가 미국 생활을 오래 했잖아요. 출장 두 번 다 거기서 그 멜라토닌인가, 잠 잘 오는 약, 그거 괜찮아요. 그런데 그거 수입해서 언제 다 쓰냐고 하니까, 그래서 알래스카 프로젝트는 어쨌든 중요한 미션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주는 되게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것 같아요. 이게 트럼프 정책에 조합을 맞출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카드죠. 싸게 LNG를 만든다. 그런데 LNG가 쌀지 모르겠지만, 그 프로젝트 자체의 기간이 길고, 그리고 입되는 비용이 어느 정도가 될지 아직 가늠이 안 되고, 또 캔다고 나오는지 잘 모르겠고, 그것도 모르겠고. 그래가지고 아까 댓글창에 올라왔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미국이 투자를 하고 좋다, 우리가 알래스카에 하고, 그런데 그런 거 말고 좀 더 효과적이고 양쪽에 윈-윈할 수 있는 그런 게 없나 싶어요. 이번에 우리나라 민간 기업들이 제시했던 것 중에는 5대 품목으로 에너지도 있었고, 방산 산업도 있었고, 거기에 자동차, 그리고 조선이 있었는데, 조선 같은 경우는 확실히 조선은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조선을 제가 좀 좋게 보는 이유는 솔직히 얘기해서 미국에서 못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자동차는 조선에 비해서 조금 불안한 게 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자동차는 그러니까 거기에 현대차가 미국 내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조선을 늘린다는 것은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법 바꾼다는 얘기도 좀 있고, 어쨌든 LNG 프로젝트도 결국은 한국에서 할 겁니다. 이거는 확실해요.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2013년부터 조선사들이 그 LNG 프로젝트로 거의 3사가 다 부도 날 뻔했습니다.

그런데 그 LNG 프로젝트로 부도가 났던 것을 우리가 잘못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우리나라가 잘못한 게 아니라 셰일가스는 인류가 해본 적이 별로 없는 거예요. 해상에 그런 걸 세워서 하는 것도 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우리가 처음으로 해서 다 말아먹은 거거든요. 그 얘기는 뭐냐면 수업료를 우리가 먼저 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LNG 프로젝트가 많아지면 우리 입장에서는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 더해서 중국산으로 하진 않을 거 아니에요? 그렇죠? 전 세계에 떠 있는 FSRU 아홉 척 가운데 다섯 척이 우리나라 거예요.

2.6. 미국 정권 변화가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민주당 집권 시 사업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생김.

미국 정권 변화가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민주당 집권 시 사업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생김.
Fig.6 - 미국 정권 변화가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민주당 집권 시 사업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생김.

분명히 알래스카에서 하면 거기서 FSRU를 뛰어 갖고 또 벙커링도 할 거거든요. 우리나라가 제일 잘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잘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세상의 판도가 변할 때 조선이 수익을 낼 수 있을까라고 본다면, 저는 조선이 뭐 어차피 쉽 빌딩이잖아요. 바다에다 뭘 짓든 어차피 아크 프로젝트, 러시아에서 하는 것도 우리나라가 한 거고, 그래서 여기서는 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 때문에 전 세계의 경제가 들썩들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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