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렌지 치킨, 찹 수이… 미국식 중화요리 뭐가 다를까🥄ㅣ돈슐랭 / 14F
한줄요약: 오렌지 치킨, 찹 수이… 미국식 중화요리 뭐가 다를까🥄ㅣ돈슐랭 / 14F
| 시간 | 요약 |
|---|---|
| 00:34 | 미국에서 중화요리는 배달 전문점과 레스토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 01:03 | 미국식 중화요리는 중국 음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음. |
| 01:34 | 1849년 금광 발견 후 중국인들이 미국으로 이민함. |
| 02:33 | 찹수이는 남은 재료로 만든 잡탕 요리로 인기를 끌었음. |
| 03:03 | 중식당은 일요일에도 영업하여 인기를 끌었음. |
| 03:34 | 포춘 쿠키는 일본에서 시작되어 미국식으로 발전함. |
| 04:32 | 제너럴 소 치킨은 대만 요리사에 의해 개발된 요리임. |
| 05:34 | 닉슨의 중국 방문은 중화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음. |
| 06:02 | 1980년대 중화요리는 미국 음식 문화의 메인스트림임. |
| 06:33 | 판다 익스프레스는 미국식 중화요리의 대표 프랜차이즈임. |
| 08:02 | 오렌지 치킨은 미국식 중화요리의 대표 메뉴임. |
| 09:33 | 음식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움. |
| 10:03 | 미국식 중화요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의 영향을 받았음. |
2. 스크립트
가끔 미드를 보다 보면 주인공들이 이런 박스에 든 볶음면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네모난 종이 상자에 중국식 빨간 탑이 그려져 있는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게 대체 뭘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이런 음식들은 아메리칸 차이니즈, 즉 미국식 중화요리라고 부릅니다. 저도 한참 후에 알게 됐죠. 우리나라에 파는 짜장면은 중국에 없는 음식이다,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돈슐랭 그래도 한국식 중화요리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식이 베이스인 음식들이지만 정작 중국에선 볼 수 없는 음식들이 많거든요.2.1. 미국에서 중화요리는 배달 전문점과 레스토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음.
대표적으로는 오렌지 치킨, 찹수이, 세서미 치킨, 포춘 쿠키도 미국식 중화요리라고 볼 수 있죠. 우리나라에도 이런 식당들이 있긴 합니다. 미국에서 아메리칸 차이니즈를 대중적으로 끌어올린 판다 익스프레스가 여유도 있고, PF 창도 유명하죠. 점포 수를 보자면 간신히 명맥만 유지 중이긴 하지만요.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거든요. 하지만 미국에선 꽤 주류에 속합니다.
2.2. 미국식 중화요리는 중국 음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음.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배달 전문점이나 레스토랑도 자리를 잘 잡았죠. 이 미국식 중화요리는 어떻게 태어나서 미국으로 커질 수 있었을까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김밥이 그 주제입니다. 제가 오늘 떠먹여 드릴 이야기, 아메리칸 차이니즈 퀴진의 탄생입니다. 한국식 중화요리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필두로 커왔습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산둥성 출신의 화교들이 한국으로 건너와서 만들었죠. 미국식 중화요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화교들이 미국에 적응하면서 만들어낸 음식들이죠. 그런데 이걸 보고 가짜 중식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2.3. 1849년 금광 발견 후 중국인들이 미국으로 이민함.
미국 중화요리는 왜 가짜 중식이라고 소리를 듣게 된 걸까요? 이 이야기를 하려면 미국식 중식의 탄생부터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184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됩니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금광을 찾아서 미국으로 몰려들었죠. 동시에 철도 건설과 개발도 진행됐는데요, 광동성의 중국인들이 캘리포니아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이때는 중국의 정세가 여러 가지로 어지러워지는 쇠락하던 시기기도 했거든요. 돈을 벌기 위해서 미국으로 갔지만 정착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미국인들에게 배척당했고, 정치적인 이유로 갈등도 생기다 보니 사는 게 녹록치 않았거든요.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중국인들 사이에서 특히 문제가 된 게 바로 밥이었는데, 고향에서 먹던 음식은 구경도 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나마 구할 수 있는 몇몇 재료들을 가지고 캘리포니아의 한 중국인 정착촌에 모여서 요리를 해 먹게 되는데요. 향신료나 재료들이 충분하지 않다 보니 고향의 맛이 안 나는 거예요. 그나마 홍콩에 거점을 둔 상인들이 향신료나 간장, 불소스 등을 판 덕분에 겨우 맛을 내는 정도였죠. 하지만 고향에서 먹던 것과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2.4. 찹수이는 남은 재료로 만든 잡탕 요리로 인기를 끌었음.
골드러시가 끝난 후엔 더 많은 이민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될 정도였어요. 1882년에 미국에서는 중국인 배제법을 제정하기도 했었죠. 더 이상 미국의 중국인들이 이민을 올 수 없게 한 겁니다. 이민자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됐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위기에 처하게 됐죠.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만들어진 걸로 추정되는 게 바로 찹수이입니다.
2.5. 중식당은 일요일에도 영업하여 인기를 끌었음.
찹수이는 대표적인 미국식 중화요리로, 한때는 미국에서 찹수이 광풍이 불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음식이죠. 쉽게 이야기하자면, 이건 그냥 잡탕입니다. 요리를 하고 남은 야채들을 소스에 볶아 먹는 음식이죠. 남는 재료로 만드는 요리다 보니 정말 엄청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이나 LA에 사는 돈 없는 이민자들이나 예술가들이 찹수이를 많이 먹었죠. 그런데 이 별관인 음식이 미국식 중화요리 계에선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동안은 중국인들이 소규모로 소비하던 찹수이를 미국인들도 먹기 시작했거든요. 뉴욕의 유대인들이 시작이었죠. 사실 이게 맛있어서라기보다는 당시 중식당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했거든요.
2.6. 포춘 쿠키는 일본에서 시작되어 미국식으로 발전함.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끝난 후 거의 유일하게 열려 있던 이 중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던 거죠. 꽤 인기가 좋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유대교 식사 규율을 따른 코셔 중국집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찹수이는 이렇게 중국 음식의 대명사 격이 됐고, 모든 중식당에서 찹수이를 팔 정도였죠. 하지만 대중적으로 보자면 중식은 여전히 마이너한 음식이었습니다. 중국인 이민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중식도 마찬가지로 인식이 좋지 않았거든요. 이러던 와중에 약간의 전환기를 맞은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포춘 쿠키입니다. 미국식 중식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포춘 쿠키죠. 그런데 이건 사실 일본이 원조입니다. 19세기 말에 일본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포춘 쿠키가 처음 등장했죠. 그런데 2차 대전과 함께 미국과 일본 간의 전쟁이 벌어지다 보니, 미국에 살던 일본인들이 수용소로 많이 끌려가 버립니다. 이때 일본인들이 운영하던 사업들이 중단됐고, 포춘 쿠키를 만드는 일본인의 공장을 중국계 사업가가 인수한 거죠. 중국계 이민자들이 포춘 쿠키를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면서 식당의 손님들을 끌어들였고,.
2.7. 제너럴 소 치킨은 대만 요리사에 의해 개발된 요리임.
본격적으로 미국식 중화요리가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944년 이후의 일입니다. 미국이 점차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시기에는 대만에서 이민을 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중국 내에서 국공 내전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중국 내륙 각 지역 사람들이 대만으로 이민을 많이 갔거든요. 그리고 또 이들이 미국으로 다시 이민을 간 것입니다. 그 이전까지 미국식 중화요리는 광동성 요리였지만, 이때부터는 다른 지역의 요리 특색까지 더해진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제너럴 소 치킨입니다. 1950년대에 대만의 요리사 펑장 구이가 대만에서 처음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죠. 이 사람은 후난 출신이었는데요, 후난식 닭튀김을 응용해서 새로운 레시피를 만든 것입니다. 제너럴 소 치킨을 해석하면 '소장군 닭고기'가 되는데요, 여기서 소장군은 후난성 출신의 청나라 정치인인 좌종당을 뜻합니다. 좌종당이 이 치킨을 즐겨 먹었다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판 것이죠. 그런데 이건 사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치킨은 1950년대에 본인이 개발한 음식이고, 좌종당은 그 청나라 시대를 살던 사람이거든요.
이후 펑장 구인은 이 메뉴를 가지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1972년에 뉴욕에서 자신의 매장을 차려 본격적으로 제너럴 소 치킨을 팔게 됩니다.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단맛을 더 많이 강조했죠. 이것도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린 미국식 중화요리 중 하나입니다.
2.8. 닉슨의 중국 방문은 중화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중식이 미국 음식 문화의 메인스트림에 올라섰습니다. 1972년 닉슨의 중국 방문이었습니다. 정말 사건이라 할 만했죠. 닉슨은 원래 방공주의자로 유명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에 방문한 것입니다. 이게 냉전 시대 속에서 벌어진 엄청난 외교적 사건이다 보니 닉슨의 모든 일정이 뉴스가 됐죠.
2.9. 1980년대 중화요리는 미국 음식 문화의 메인스트림임.
특히 TV 생중계되는 만찬이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뭘 먹고 뭘 마시는지 미국인들이 다 지켜본 것입니다. 미국인들이 중국 음식에 본격적으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때부터입니다. 뉴스가 나간 후에 미국인들은 차이나타운으로 몰려 들어갔고, 이 미즈의 음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죠. 이 사건을 계기로 1980년대 미국식 중화요리는 완전히 대중화에 성공합니다. 지금도 미국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로 중식이 들어갈 정도니깐요.
2.10. 판다 익스프레스는 미국식 중화요리의 대표 프랜차이즈임.
처음에 말씀드린 테이크아웃 종이 박스도 이 시기에 등장한 겁니다. 의외로 중국인들이 이 박스를 처음 만든 건 아니고요, 1894년 시카고의 프레더릭 윌 코스라는 사람이 발명한 포장 용기입니다. 원래는 구를 담던 용도로 쓰였고, 그런데 1970년대에 좀 더 발전된 형태로 개발되면서 중식당 테이크아웃 용기로 쓰게 됐죠. 코팅이 추가되고 빨간 중국식 탑을 그려 놓으면서 차이니즈 테이크아웃 박스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습니다. 미국인들은 이 박스마저도 중국스럽다고 평가하면서 그야말로 미국식 중식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이런 흐름을 가장 잘 탄 곳이 바로 판다 익스프레스입니다. 지금도 미국 프랜차이즈 순위에서 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죠. 우리나라에도 명동, 잠실 등등 진출을 하긴 했었는데요, 지금은 딱 한 곳만 남아 있습니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1973년에 등장했습니다. 앤드류 천과 그의 아버지가 캘리포니아의 판다 인이라는 음식점을 열었던 것이 출발이었습니다. 그리고 1975년 대학에서 만난 미안마 출신의 이민자 페기 청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페기 청은 원래 3M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던 사람인데요, 나중에는 이 엔지니어 일을 그만두고 음식점 사업에 합류하게 되죠.
그리고 1981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이 부부가 판다 인을 이끌어 가게 됩니다. 판다 인도 장사가 정말 잘됐습니다. 이때는 누가 뭐래도 중식이 트렌드였으니까요. 이때까지는 그냥 동네에서 잘 나가는 식당이었지만, 1982년에 큰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판다를 자주 찾던 사람 중에 테리 도노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UCLA 미식 축구 코치이자 쇼핑몰 투자자였습니다. 당시 미국의 쇼핑몰이라는 개념이 막 등장하면서 미국인들의 쇼핑 문화가 쇼핑몰로 옮겨가고 있던 때였죠. 마침 테리 도너는 캘리포니아의 쇼핑몰을 짓고 있었고요. 그런데 쇼핑몰에는 식당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이런저런 식당을 유치하다 아시아 음식도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2.11. 오렌지 치킨은 미국식 중화요리의 대표 메뉴임.
이때 테리 도나가 떠올린 것이 바로 판다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인 데다가 마침 아시아 음식점이니 딱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청 무보를 찾아간 것입니다. 이렇게 판다 인형 쇼핑몰에 들어가게 돼요. 들어가면서 이름이 판다 익스프레스로 바뀌었고요. 정말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쇼핑몰도 인기인데 마침 중식도 큰 인기를 끌었으나 요즘은 가게마다 포스 기계가 다 있죠. 페기 청은 미국 내에서는 거의 최초라고 할 정도로 빠르게 포스를 도입했습니다. 주문과 관리를 체계화해서 어떤 품목이 얼마나 팔리는지 수집했고, 메뉴를 개선해 나갔죠. 여기에 지금의 판다 익스프레스의 인기를 만든 것은 오렌지 치킨입니다. 지금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화요리 중 하나고요. 이건 제너럴 소 치킨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데 소스에 오렌지가 들어가는 닭튀김 요리입니다. 강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 오렌지 치킨 덕분에 판다 익스프레스는 여러 쇼핑몰로 전포를 확장할 수 있었죠. 90년대 들어 판다 익스프레스는 쇼핑몰이 아닌 독립 매장을 시도합니다. 미국인들도 좋아했고,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나온 데다 퍼스를 도입하면서 운영도 체계적으로 잘했거든요. 덕분에 매장을 내는 족족 다 성공했죠. 어느 정도였냐면 전포당 매출이 맥도날드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미국식 중식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성공했고요, 이 분야에서는 PF 창도 대표적인데요, 판다 익스프레스에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미국 내 전포 수가 거의 열 배 차이거든요.. 이렇게 미국인들에게 사랑받던 미국식 중화 요리는 현대에 들어서 약간 공격을 받습니다.
2.12. 음식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움.
진짜 중국 음식이 아니라는 거죠. 중국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 보통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사실 비난받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초에 미국식 중화요리는 중국계 이민자들이 자신들이 먹기 위해 만든 음식이니까요. 저는 바로 떠오른 예시가 하나 있더라고요. 2018년에 평양을 방문한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옥류관에서 평양 냉면을 먹는 장면 기억하시나요? 식초의 양념장에 겨자를 잔뜩 쳐주는 모습이 꽤 충격적이었죠. 그동안 우리는 평양 냉면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어야 한다고 들어왔거든요.
2.13. 미국식 중화요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의 영향을 받았음.
그런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는 각자의 상황과 방식대로 음식이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먹는 평양 냉면은 6.25 당시 피난을 내려온 사람들이 먹던 방식에 우리나라의 식자재와 상황이 맞물려져 만들어졌습니다. 북한에서는 또 다른 방식으로 평양 냉면을 먹고 있을 수도 있죠. 원래 음식이란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바뀌는 것이니까요. 지금 북한에서 먹는 것과 다르다고 해서 우리가 먹는 냉면이 평양 냉면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식 중화 요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중국계 이민자들이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만들고 먹어온 음식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미국식 중화요리는 진짜 중국 음식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어폐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중국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음식이 다른 것처럼 미국식 중화 요리도 미국이라는 환경에 맞게 발전한 것이니까요.. 자, 오늘은 미국인들이 왜 이런 중국 음식을 먹게 됐고 또 왜 좋아하게 됐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미국식 중화요리는 중화요리가 아니다, 한국의 짜장면도 중화요리가 아니다 이 주장에 대한 생각을 댓글로 달아주셔도 재밌을 것 같네요. 그럼 저는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3. 영상정보
- 채널명: 14F 일사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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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 날짜: 2025-03-17
- 영상 길이: 10분 56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KAAf1g9OCo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