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감정은 없애거나 통제해야 할까? [1월 최고의 책]📖
요약: 부정적인 감정과의 공존을 탐구하는 철학적 접근
타임라인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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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 | 부정적인 감정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함. |
00:02:33 | 철학적 접근을 통해 감정의 복잡성을 설명하고자 함. |
00:04:13 | 감정과 이성은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서로 영향을 줌. |
00:04:22 | 저자는 감정을 이성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보지 않음. |
00:04:33 | 저자는 감정을 단순한 화학 작용으로 환원하는 태도를 비판함. |
00:08:02 | 나쁜 감정과의 공존이 좋은 삶으로 이어짐을 설명함. |
00:08:21 | 저자는 나쁜 감정을 잡초가 아닌 지렁이에 비유함. |
00:09:22 | 찰스 다윈은 지렁이의 중요성을 재발견함. |
00:11:03 | 몽테뉴는 인간의 불완전함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봄. |
00:13:33 | 조지 오웰은 성인의 불완전함을 지적함. |
00:14:22 | 니체의 '아모르 파티'는 운명을 사랑하라는 메시지임. |
00:15:12 | 인간의 불완전함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권장함. |
00:17:52 | 질투와 시기의 감정이 자아 사랑에서 비롯됨을 설명함. |
00:18:02 | 성인과 악마의 개념을 통해 인간성을 탐구함. |
00:18:13 | 《악마와 함께 춤을》은 부정적인 감정의 중요성을 탐구함. |
00:18:22 | 나쁜 감정은 '악한 것'이 아니라 함께 춤추는 존재임. |
00:18:33 |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려 하지 않고 수용하는 태도를 강조함. |
00:25:02 | 저자는 불완전한 자아를 사랑해야 한다고 주장함. |
00:27:23 | 오늘의 추천 영화와 관련된 정보도 포함됨. |
대본
BTV 이동진의 파회 안녕하세요.저는 이동진입니다.
작년도 모두 12 차례에 걸쳐서 한 달에 한 번 씩 여러분께 좋은 책들을 소개해 드렸었죠.
어 올해도 역시 이달의 체액을 여러분들께 정말 있는 힘껏 어 제 능력이 닿는 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한 달 동안 읽은 최고의 책을 그야말로 주관적인 견해에 따라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 이달의 베스트 북 바로 미국의 철학자인 크리스타 토마스 니 쓴 악마와 함께 춤이라는 이 책을 이달의 책으로 선정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네 바로 이 책인데요 이 책의 부제는 지금시기 질투 분노는 과연 어떻게 삶의 걸음이 되는 가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붙은 부제인 것 같은데요 어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이제 악마와 함께 춤이라는 것을 약간 코믹하고 이렇게 해서 지 디. 자 인을 하고 있는데요 그 자체로 눈이 확 들어오긴 하지 만이 책을 직접 읽어 보면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악마와 어떤 연관을 갖게 된 그런 책이라 든가 아니면 코믹하거나 또 다른 것의 어떤 어 저변을 짚어 주는 그런 책이라 기보다는 어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 부제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어떤 그런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는데 그것이 왜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이고 어 그런 부정적인 감정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되는 지를 깊숙히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 독성도 좋은 편이라서 철학책 치고 는 일반인들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도 별다른 부담감 없이 잘 읽히는 그런 방식으로 서술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말씀드린 것처럼 인간에게 이제 부정적인 감정이 있을 텐데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만약에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기 하는 것이라면 사실은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뭐 진화적으로 어떻게 보면 사라졌다고.
볼 수도 있겠죠.
뭔 가 인간 생존에 도움이 됐기 때문에 살아남았을 텐데요 제가 지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인간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왜 필요한 가라는 것을 진화론적으로 혹은 생리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국내에도 여러 권이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책들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제가 예전에 교양이 집사 시간에 감정이란 걸 다루면서 소개해 드린 적도 있고요.
하지만 이 책은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변론하고 있다라는 측면에서 어 이런 방식의 책들은 저는 국내에서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저도 깊숙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을 받아서 여러분께 권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뭐 지금 말씀드린 어떤 그런 주제를 따라서 우리가 뭔 가 깨달음을 얻게 되는 어 그런 소득이 있을 것이고요.

이것 외에도 어떻게 본다면 아 철학자들은 사고를 이렇게 하는 것이 구나라는 것을 하나의 주제를 탐구하는 방식을 통해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채득하는 또 다른 어떤 소득도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이 던 철학에서는 삶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방법까지 들어가면서 이렇게 조언을 하거나 이런 경우는 사실은 많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요 어이 크리스타 토 마 슨 이라는 이 철학 교수 이면서 철학자인 어이 저자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동안해서 어떤 말 를 하려고 한다는 측면에서도 돋보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측면에서 어떻게 보면 이건 자기 개발서 같은 책들에서 흔히 취하는 방법이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 물론 훌륭한 자기 개발서 책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개발서 책들에서 내는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처럼 어떤 지혜가 있다 당신은 이것을 습득하고 연습하고 그대로 활용하기만 된 다라는 식의 태도는 전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어떤 반향을 가져올 만한 그런 좋은 책이 아니겠나.
싶어 집니다.
감정을 철학적으로 다루기에 앞서 서 크리스타 토마스 이 저자는 일단 두 가지를 전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감정이라는 것은 이성이라는 것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이 두 가지를 양분 시켜서 서로 이렇게 마주 서는 구조로 우리가 모든 것 들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그런가 대해서 어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박하는 이 책을 사실상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위험한 상황에 도달해서 공포심을 느낀다는 그런 감정적인 상황은 사실은 매우 이성적인 상황하고 겹친다는 뜻인 거죠.
왜냐하면 위험한 상황에서 사실은 공포심을 느껴야 그런 위험으로부터 달아나거나 빠져나올 확률이 굉장히 높아 지기 때문이겠죠.
반대로 우리가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이성적으로 내린다고 했을 때도 그것이 온전히 이성적으로 내려지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는 것이고 거기에는 감정이라는 문제가 역시 끼어든다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이성과 감정이라는 것은 항상 뒤섞여서 흘러가는 것이고 굉장히 복잡한 양태를 띄는 것이지 이성이 있고 감정이 있고 이런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선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일 수 있다라는 전제를 갖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저자가 경 기안의 태도가 있다면 그것을 감정을 지나치게 자연과 학적으로 말하는 태도 감정이라는 것은 그저 뇌의 화학 작용에 불과 해 이렇게 말하는 견해라는 것이죠.

이런 것을 이제 저자는 철학적으로 환원주의의 오류다.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환원주의라는 것은 굉장히 어떤 복잡 다단한 현상이라는 어떤 그런 상태가 있을 때 그것을 훨씬 더 간단한 것으로 바꿔서 그 부분을 통해서 전체를 설명하려는 혹은 그것을 바꿔치기 위해서 훨씬 더 간단한 요소로서 전체를 설명하려는 그런 어떤 태도 혹은 시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주의에서 사실은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이 굉장히 복잡 다단한 그것을 한두 가지로만 바꿔서 치환해서 말하다는 것은 어렵다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런 과학적인 설명이 과연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인가 그것이 굉장히 의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는 것에 대해서 여자가 반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재밌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어 19 세기에 굉장히 유명한 뭐 심리 학자 이면서 철학자이기도 한 미국의 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라는 사람이 있죠.
윌리엄 제임스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는 거예요.
어 베토벤의 현 주는 결국 고양이 창자에 말총을 긁어 대는 것이 다라는 말인데요 이게 대체 무슨 소리냐고 생각하실 텐데 바이올린을 만들 때 19 세기 대부분 만들었을 때 요즘은 정확하게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현을 만들 때 동물의 창자를 만들었다는 거죠.
고양이 창자까지 아니라 할지라도 일반적으로 동물의 창자로 만들었다는 거 고요 현을 이제 화를 켜 가지고 바이올린이 소를 내게 되는데 그 화를 말들 때는 말총으로 만들었다는 거죠.
말의 털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답 시고 지금처럼 말씀드린 것처럼 고양이 창자에 되고 어 말총을 긁어 대는 것이다라고 말을 한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약간 이제 그것을 되짚는 의미에서 이런 일부러 이런 역설적인 표현을 사용했던 것인데요 그것이 설령 맞는 표현이라고 할지라도 과연 그것이 베토벤의 현학 사중주 대해서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는가라고 자자는 반문하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그렇게 표현을 한다면 베토벤 현 학 사주와 드보 르 자의 현악 사중주를 과연 어 비교해서 양자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이와 같은 서술이 설명할 수 있겠는 가라는 측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것은 단순히 뇌의 화학 작용일 뿐이야 혹은 어 신경 생물학적인 어떤 그런 결과일 뿐이야 고 말한다는 것은 결국 그래서 뭐라는 어떤 이후의 질문들을 낳게 되고 결국 그래서 뭐에 대답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철학이라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저자는 이와 같은 토대에서 이후에 어떤 모든 전개들을 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음악] 모든 장르를 한번에 플레이 BTV 올 플러스 영화 키즈 애 니는 물론 드라마 예능 시간까지 한번에 BTV 플스 크리스타 토마스는 이 책 전체에서의 어떤 자기의 주장을 굉장히 훌륭한 비유에 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정원에 관한 비유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어떤 사람이 굉장히 아름답게 생각하는 자기의 정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을 했을 때 그 정원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보면서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미소를 찍겠죠.
그런 데이 정원을 괴롭히는 것 들이 있을 것입니다.
잡초인 텐데 다시 말하면 꽃에 혹은 자기가 키우고 싶어 하는 그런 나무들의 그런 자양분을 어 상대적으로 이렇게 뺏어 가게 되는 그런 몹쓸 잡초들을 통제하고 그것을 캐내서 없애 버리고 하는 일에 골몰 하겠죠.
사람들은 정원이 어떤 자기의 어떤 삶이라고 생각할 때 바로 그 잡초에 해당하는 것이 나쁜 감 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 올바른 삶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자꾸 나쁜 감정이 드는데 그 나쁜 감정은 자꾸 캐내서 버리거나 없애거나 제초제를 뿌리거나 해서 통제하고 어 삭제를 해야 좋은 삶이 될 수 있다라고 믿는다는 것이죠.
근데 저자인 크리스타 토 마 슨 이 하는 이야기는 사실은 우리의 삶을 정원에 비유할 때 나쁜 감정은 잡초가 아니라 그 땅 속에 있는 지렁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제작진이 오 하셔서 이렇게 어 지렁이 사실은 이게 책벌레인 요 어 찾아오셔서 이렇게 예쁘게 꾸며 주시기도 했는데 오늘 비유가 바로 어떻게 보면 관련돼 있는 그런 소품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어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이제 찰스 다윈에 관한 이야기를 이제 꺼 내오고 있는 것인데요 다윈은 사실은 이제 종의 기원으로 인류 역사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 그런 명저와 그런 과학적인 어떤 업적을 남겼죠.

근데 어 말년의 이 다 위 은 종의 기원보다도 오히려 그 나중에 쓰게 된 어떤 저작에 대해서 훨씬 더 개인적으로 만족감을 느꼈다는 거예요.
그 책은 바로 지렁이의 활동과 분변 토의 조성이라는 책이라고 하는데요 찰스 다 윈이 이 책을 쓰기 전에는 이제 과학에서도 또 일반인들도 지렁이를 볼 때 지렁이를 그냥 해 충에 불과 하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그런 굉장히 단조로운 생물 정도로만 파악을 했었다는 것이죠.
그런 데 이제 다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어 집중적으로 이 지렁이에 대해서 연구를 하면 할수록 지렁이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이제 깨달아서 그거에 관한 책을 쓰게 됐던 것인데요 다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렁이는 흙 속에서 우리 가이 지금은 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일종에 작은 호미와 같은 역할 혹은 작은 쟁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계속 흙들을 갈아엎는 거 같은 활동들을 통해서 결과적으로는 이제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인데요 이 연장 선상에서 이 저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이제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다가 거기서 지렁이가 나오게 되면 그것을 굉장히 징그러워 하는 것이죠.
왜냐면 징그럽게 생겼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그런 아름다운 식물들이 자라나게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한 것은 사실은 그 땅 밑에 지렁이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어떻게 보면 그 지렁이들이 많을수록 어쩌면 그 땅들이 더 비옥 하다 볼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우리는 잡초처럼 나쁜 생각을 삶에서 없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렁이처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오히려 좋은 삶을 살아가는 굉장히 중요한 방식이 될 것이 다라는 것을 아주 한번 들으면 귀에 속 들어오는 방식의 비유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대중 철학서 이기도 하고요.
저 자가 철학자이기도 해서 이 책에는 여러 철학자들이 소환되어서 어 그들의 어떤 견해들을 바로 이 저자가 대신 알려 주기도 합니다.
특히 이 저자가 자신이 의지해서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힘을 얻어내는 철학자가 있다고.
한다면 바로 16 세기 프랑스 철학자인 몽테뉴 있니.
다 몽테뉴는 결국 좋은 철학이라는 것은 우리가 올바른 삶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이라는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었다고.
하고요.
그렇게 철학을 통해서 인간은 결국 자기 내면을 이해하는 과정 어떻게 얘기하면 비유적으로 말하면 자기 내면의 광야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서 어 훨씬 더 나은 삶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는 견해를 피력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몽테뉴는 인간에 대해서 굉장히 연약한 존재이고 불완전한 존재이고 수없이 많은 실수를 저지르면서 의지도 약한 존재라는 그런 인간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관을 갖고 있으면 사실은 그로부터 되는 도출되는 철학은 굉장히 인간에 대해서 염세적이고 비관적이라 그나 냉혹한 그런 어떤 어 부분으로 나가는 철학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요 그렇지만 뉴는 인간에 대한 이런 이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철학은 이체의 표 표현에 따르면 굉장히 명랑한 철학이었다 것이죠.
바로 그런 측면에서 니 체는 이 몽테뉴의 철학의 그 명랑함이 대해서 감탄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는 것인데요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타 토마스 역시도 이런 몽테뉴의 생각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해야 되는 우리의 자신은 어 실수하지 않는 인간 혹은 의지를 통해서 보다 더 나은 단계로 끊이없이 발돋움에 나가는 그런 인간이 아니고 그야말로 불안전한 존재 이면서 수도 없이 실수를 그렇게 저질러 가는 인간 그 자체를 사랑해야 된 다라는 견해 를이 저자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에 아마도 제목을 거기서 가져왔을 것 같은데요 성인이라는 개념 그리고 또 악마라는 개념을 갖고 와서 본인의 이야기를 굉장히 아이러니컬하게 또 강력하게 피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성인이란 말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성인이라는 것은 그 어덜트 아니고 세트라는 뜻입니다.
조지 오엘이 썼던 어떤 글의 첫 문장을 인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 문장은 무엇이었나.
men 어 조지 오엘이 바로 이 마 하트 마 간 디가 세상을 떠나게 이제 한 1년 뒤에 이 간디에 관해서 쓴 글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글의 첫 문장은 성인은 무죄가 입증되기 전 까지는 모두 유죄로 간주되어야 된 다라는 문장 굉장히 도발적이 이런 문장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보통 말하는 법에서의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정 반대로 뒤집어서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세인트 성인은 유죄다.
것입니다.
왜 그럴까라고 것에 대해서 간 디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간 디가 수많은 사람에 의해서 성자로 추 을 받기도 하고 실제로 인도 역사에서 거대한 족적을 남기기도 하고 그것은 세계사도 마찬가지였었다 불구하고 어 특히 자기 아들들과 굉장히 불화한 그런 관계를 가졌다는 것인데요 아들은 평범한 사람이었고 아버지니까 당연히 아버지로서 아들들을 사랑하기를 원했고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평범한 행복을 찾아 나가는 행위를 아버지가 도와주기를 원했는데 아버지는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죠.
어떻게 본다면 간 디가 자기 일생에서 해내고 싶어 했던 일들이라는 것은 워낙 고매하고 엄청난 인류의 이상과 닿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 적으로 자기의 가족을 돌보는 일은 소홀했다고.
말할 수가 있겠죠.

근데 그것이 과연 좋은 인간인 것 인가에 대해서 이 조지 오해 은 굉장히 도발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이 갖고 있는 수많은 불완전함이라고. 이라든지 이런 것 들을 점점 점점 없애거나 누르거나 통제함으로써 해 나가야 되는 것인데 그런 과정 속에서 성인은 필연적으로 인간성을 잃어 간다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오히려 옳은 것은 간 디가 아니라 간 디의 아들이 옳다 라는 정도로까지 조지 오엘이 이 글에서 어 강력하게 이야기를 한다는 것인데요 얼핏 생각하는 것처럼 인간은 실패한 성인이다라고 말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 반대로 성인은 실패한 인간이 다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라고 어 조지 오엘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의 어떤 연장 선상에서 우리가 파악할 수 있다고.
저 자가 말하는 것이 바로 니 체 이니 다 우리가 이제 김 현자 씨의 노래로 모든 모든 국민들이 알게 된 니 체 핵심 철학 중에 하나가 있죠.

그것이 바로 아모르 파티라는 것일 텐데 이것은 운명을 사랑하라 이렇게 이렇게 번역 할 수가 있겠죠.
운명이라 것은 어떤 운명인가 하면 살다 보면 이제 즐거운 일도 있지만 굉장히 슬프거나 고통스러운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지만 나쁜 일도 있을 텐데 그중에서 좋은 것 그다음에 굉장히 즐거운 것 혹은 보람 가득 한 것 그것만 골라서 그것을 사랑하라는 뜻이 아니라 지금 말씀드렸던.
나쁘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 들 어 어떻게 생각하면 좋지 않은 경험이라는 아니면 슬펐던 일들이라는 고통이라 든가 다 합쳐서 그 자체로서의 삶과 인간 스스로를 사랑하라 많은 의미에서 운명을 사랑하라 아모르 파티라는 말을 썼었다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니 체도 경계하는 것이 바로 오늘날 이유는 병든 어떤 그런 영혼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성자 때문이다는 말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니 체가 말한 성인이라는 것은 이제 마 더 테레사 같은 그런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 갖고 있는 불완전함을 이제 사랑하고 감싸서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어 경멸하면서 그것 자체를 버리려고 하는 존재들 이런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성인이라고 니 체가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갖고 있는 어떤 그런 안전에서 도약하기 위해서 그것은 이제 인간이 발달시킨 어떤 과학 문명일 수도 있을 것이 고요 냉철한 이성일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신화에 이제 우리가 엎드려서 구하게 되는 용서의 수도 있겠죠.
혹은 어떤 천재적인 어떤 예술가의 어떤 빛나는 그런 광 위 뭐 재능 이런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근데 인간이 이런 것을 통해서 점점 점 나은 단계로 뛰어난 단계로 혹 또 고매한 단계로 도약하면서 without 수록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어 조지 오의 말처럼 결국 인간은 인간다움을 잃어 간다는 그런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 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정반대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제목에 등장하는 악마인 거죠.
이 악마를 저자가 이야기할 때 가져오는 것은 밀 턴의 신라입니다.
영 문 학사의 고전인 밀 턴의 신라원 보게 되면 이제 악마가 등장하는데 사탄이 등장하는데요 이 사탄은 사실은 타락하기 전에는 천사였어 하나님을 옆에서 이제 보하면서 같이 살아가는 그런 성스러운 존재였는데 하나님이 아담 과 하 라는 최초의 인간들을 만들어 내고 또 그리스도를 더 사랑하게 되는 어떤 그런 모습을 보임으로 인해서 어 천사였던 사탄이 굉장히 좌절감을 겪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나는 수많은 천사 중에 일부에 불과했다는 것을 스스로 가 깨닫게 되고 그랬을 때 그것을 거부하면서 나는 사실은 그런 대접을 받을 만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서서 생각하게 되고 이른바 성스러운 분노로 전환시키는 논리를 만들어서 다른 천사들을 충동질해서 마침내 하나님한테 맞서서 싸우게 되는 그러다가 결국은 영 의 지옥으로 어 사라지게 되는 그런 사탄의 운명을 스스로가 초래하는 것으로서 바로 신라 관에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저자는 이 신라 군에 등장하게 되는 이 사탄이 왜 이런 일들을 했을까.
생각한다면 이 모든 일들의 근원은 그가 자존심이 굉장히 높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자기가 너무 사랑하니까 자기는 마땅히 그런 사랑을 신으로부터 받아야 되는데 신이 더 사랑하는 그리스도라는 존재가 생겨나니 어 그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고 질투를 느끼게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제 논리 같은 것 을 개발하고 어 다른 천사들을 충동질 했다는 것인데요 저자는 이에 대해서 만약에 이 밀 턴의 신학원에 나오는 사탄은 사탄이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충분히 잘못 일 수도 있다는 거죠.
그렇지만 일반적인 인간이 똑같은 상황 속에서 시기와 질투를 느끼고 불만을 느끼고 분노를 느낀다고 해서 다시 말하면 자기 예를 가진다고 해서 그것이 과연 비난 받을 만한 것 인가에 대해서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인간이 시기의 감정을 느끼거나 앙심을 느끼거나 이 책에서 다루는 것처럼 분노의 감정 같은 것을 느끼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저자는 여태까지 말씀드렸던 성인과 그런 악마의 두 가지 어떤 대리 항 끄집어 내 어서 성인이 아니라 악마 쪽에 오히려 약간 역설적으로 물론 은유법이 표현이겠죠.

어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악마와 함께 춤을 일라는 제목은 악마에 해당하는 인간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과 함께 그것을 없애려고 하거나 통제하려고 하지 않고 함께 춤을 추듯이 그것과 함께 살아 가야 된 다라는 주장을 이 책 전체를 통해서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악마 함께 추 을 일하는 이 책의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어떻게 어 그것을 없애려고 하지 않는 태도로 살아갈 수 있을 것 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를 저자는 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는 굉장히 오래된 굉장히 낡은 차를 몰고 다니는데 똑같이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비싼 외제 차 좋은 차를 어 사서 몰기 시작했다는 것을 내가 발견했을 때 시기심이 늘고 질투가 생길 때 그에 과연 어떻게 해야 되는 것 인가에 관한 어떤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일단 그런 것을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보면 이제 부러워하면서 그것이 이제 질투와 시기의 감정으로 아지 이어지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텐데요 이 상황에서 자기가 질투하고 있다 시기를 하고 있다라는 것을 그것이 무슨 뜻인지를 스스로가 바라보게 되면 나는 나를 충분히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사랑하고 있는 나도 사실은 저 사람 못 지 않게 좋은 차를 몰고 다닐 자격이 있다라는 생각을 사실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자기는 그 차를 살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그러지 못하고 그런 마땅한 어떤 행복을 누려 하지만 누리지 못하는 스스로의 처지에 대해서 생겨나는 어떤 부러움 더 나아가 서는 시기와 질투까지 생겨난다는 것인데요 그랬을 때 인간은 흔히 그 시기와 질투의 감정에서 멈추지 않고 그로 인해서 또 다른 생각으로 과하게 발전시키거나 아니면 특정한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자기는 그냥 사실은 그 차를 너무 갖고 싶어서 그렇지만 가질 수 없는 스스로의 상황을 파악해서 굉장히 시기가 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실은 삶에서 이렇게 차를 가진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닌데 저 사람은 굉장히 속물스런 혹은 일부러 이웃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저렇게 비싼 차를 몰고 다닌다는 식으로 물질주의적인 어떤 이웃에 굉장히 허망한 정신 상태를 꾸짖는 방식으로 자기가 그 사람을 비난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다라는 것이죠.
혹은 경우에 따라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면 화풀이를 하기 위해서 밤에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가 서 어 그 사람이 보이지 않는 데서 그 차를 때려 부수는 행동까지 도 어떤 사람은 할 수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쁜 감정이라는 것은 이것이 식이든 질투이든 분노든 결국은 파멸적이면서도 굉장히 나쁜 영향을 우리 삶에 초래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우리가 갖게 된다는 것인데요 근데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나쁜 감정이 아니라 나쁜 감정에 대응해서 우리가 고안 해낸 또 다른 생각 혹은 또 다른 행동일 것이 다라는 것이죠.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을 굉장히 좋게 생각하게 되면 이런 질투가 생겨났을 때 어떤 사람들은 나도 더욱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서 어 저런 좋은 차를 사야지라고 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는 태도를 보 가질 수도 있죠.
경우에 따라서 자기 생각을 바꿔서 지금 부러운 마음이 들고 시기 질투가 나지만 결국 삶에서 좋은 차를 산다는 것이 그렇게 까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시에 자기의 어떤 삶의 철학을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겠죠.
그런데 지금 말씀드렸던.
이런 두 가지 태도 말고 제 3에 더 나은 태도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 놀랍게도 그 태도는 그냥 부러워 하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냥 식 질투를 느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라는 것입니다.
어 경우에 따라서는 그럴 때 말을 해 보라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서 와 저 차 정말 좋네.
저 차를 갖고 있지 못한데 나는 참 부럽네.
같은 말을 일부러 라도 말을 해 보라는 것입니다.
어 말을 한다면 어떻게 하느냐.
그냥 그 걸로 끝이라는 겁니다.
그것이 굉장히 이제 놀랍고도 흥미롭다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는 것인데요 감정이라는 것은 그것에 따라서 그것을 어떤 특정한 행동으로 과하게 나가지 않는 이상 결국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가게 되면 내가 부글부글 끓던.
또 가라앉게 되 고요 감정은 언제나 그런 것처럼 결국 사그라들기 마련이라는 것이죠.
그랬을 때 나쁜 감정은 삶의 치명적인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 다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 굉장히 추상적인 이야기처럼 관념적인 이야기처럼 들리는데 저한테 는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가온 측면이 있는 것이 고요 어쨌 껏 이런 과정 속에서 우리는 나쁜 감정이 들면 그 나쁜 감정을 없애기 위해서 내가 이렇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다니.
나는 나쁜 사람이야 고 생각하거나 이런 내 나쁜 감정을 일으키는 너는 정말 나쁜 놈이야 해서 소위 이른바 성스러운 분노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만들어서 그를 공격하기도 하게 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때로는 나쁜 감정이 드는 것을 그냥 어떻게 보면 우리가 지렁이 같은 것을 보게 됐을 때 정원에서 혐오스러운 감정이 시각적으로 들지만 사실은 그 지렁이는 것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미혹한 그런 정원을 가꾸어 가는 다시 말하면 좋은 삶을 끌어가는 어떤 그런 행동이 될 수 있다라고 아지도 이 저자는 보는 측면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나쁜 감정이 삶을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나쁜 감정이 생긴다고 지금의 삶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드러내는 신호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쁜 검정이 말하는 것은 그저 내가 내 삶을 그만큼 애착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라는 것을 드러낸다는 것인데요 다시 말하면 인간은 나쁜 감정이 생기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이고 어떻게 생각하면 그 나쁜 감정을 없애거나 그것을 하기 위해서 다른 쪽에 행동을 하는 것이 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이 자자는 초지 일관이 책 전체를 통해서 반복해서 이야기라고 있 요즘 넷 플릭스 어디서 봄 BTV ES 봄 더 편하게 보니까 BTV 저자는 이 책의 곳곳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저한테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저자가 자기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사랑이 두 가지가 있었다는 것이죠.
하나는 지금 남편과의 사랑 또 한 가지는 이제 철학의 사랑인 것인데요 돌이켜보면 사람들이 자기의 삶을 회고하게 될 때 지금 현재 2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을 때 그것은 내가 했었던 수많은 어떤 결정 들의 연쇄가 지금 삶에 도달하게 되었던 어떤 그런 원인들 로 파악하는 그런 견해들이 있다는 것인데 사실 저자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남편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것을 어떤 이성적으로 판단을 해서 혹은 어떤 결정을 하거나 순 고한 선택을 해서 이르게 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고요.
그냥 그 남자가 좋았다는 것이고 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이 좋고 그러면서 사랑을 느끼다 보니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겠다라고 결정하고 결심하고 선택을 했었다는 것이죠.
철학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철학 수업 같은 걸 듣는데 철학이 마냥 좋았다는 것이고요.
그렇게 철학이 마냥 좋다 보니까 철학을 공부하고 싶고 하의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교수가 되고 지금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남편과 결혼을 하겠다 철학 교수가 되겠다라는 것은 결정이고 선택이지만 애초에 그 두 가지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던 것은 그냥 그야말로 감정이었다 것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삶이라는 것은 연쇄 제적인 어떤 그런 의지에 기반한 선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고 이런 선 과 이런 감정이 융합되어 어떻게 보면 본인도 모르는 새 굴러가는 것이 삶이라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저자는 우리 스스로가 정체성을 갖거나 자아에 대해서 생각했을 때도 그것을 좀 느슨하게 생각하는 것 혹은 자아는 불안 절하면 불안 절 할수록 오히려 좋은 측면도 있다라는 역설적인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삶이라는 것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굴러가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예를 들어서 이제 아이를 낳게 된다 든지 병을 크게 앓거나 아니면 사고를 당한다 던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게 되는 경험을 한다 든지 하면 자하는 그 순간 산 산 조각이 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우리는 그때마다 정체성 혹은 자아를 새롭게 확립하는 방식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자아가 흔들리고 불안정 하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불안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는 원래 그런 것이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죠.
바로 이와 같은 인간관을 갖고 있고 이런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린 거 같은 정체성에 관련된 이 저자의 주장은 사실은 여태까지 제가 설명 드렸던.
어 나쁜 감정과 어떻게 살아갈 거 인가 그리고 그것이 왜 자연스러운가 대한 저자의 견해와 그대로 일맥상통하는 그런 견해가 아닐까 싶어 집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이 책은 후반부에 이르게 되면 분노라는 식기와 질투라는 앙심이 그지 경멸이 아든 이런 것을 챕터별로 하나씩 다루어 나가는 것으로서 후반부를 집중적으로 저술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사실은 다 읽고 나오면 어 뭐라고 할까요 부분적으로 어 이런 그런 대중 철학서 상대적으로 밀도가 아주 높지는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또 한 가지는 무엇보다도 제가 여태까지 드렸던.
그런 어떤 핵심적인 주장이 어이 책 전편을 통해서 약간 되풀이 되어서 반복 서술되고 있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이와 같은 작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더군다나 새 벽두에 우리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거나 우리가 어 나아가야 방향을 내다 보려고 했을 때 이 책이 주는 반향은 가벼운 것이 아니다 그것을 매우 진중하고도 어떻게 보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방향을 향해서 끊임없이 생각을 굴려 나간 어 그리고 그 발전된 끝에서 우리에게 어떤 깨달음과 어떤 방향을 제시해 주 주는 그런 철학자의 인상적인 대중 철학서 말할 수 있겠습니다.
들끓는 듯한 인간의 감정을 가장 혹독한 그런 자연환경 속에서 혹은 인간 관계 속에서 탐구해 나가는 거 같은 홍 미원 용화가 있죠.
바로 레버 넌트 있니.
다 레 오나 르도 디 카프리 오가 나무 주연상을 받았고 아카데미에서 또 어 알 레한 드로 곤 잘 레스 하리 티 대표적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이 수작을 여러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btvs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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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명: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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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날짜: 2025-01-31
영상 길이: 1650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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