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

203억을 해킹한 16세 해커의 눈물겨운 사연…

요약: 해킹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

타임라인 요약
00:09:03 전자책 서점을 노리던 중 검거되었음.
00:09:14 해킹 기술을 이용해 여러 차례 피하려 했으나 결국 잡힘.
00:10:04 면접은 실제 대면이 아닌 텔레그램을 통한 연락이었음.
00:10:14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밝혀졌음.
00:10:24 해킹에 빠진 과정에 대한 추론이 제기됨.
00:10:35 범인의 정보보안 커리어는 끝났다고 평가됨.

대본

16세 고등학생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컴퓨터 기술에 관심이 많은 친구였어요.

프로그램 리 버싱 이런 거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였다 근데 고등학생이라 말이야 고등학생 신분으로 돈이 좀 촉박했다 엄마한테 용돈을 받는단 말이야 근데 용돈을 받는데 책을 사야 돼 인 강을 끊어야 돼 그러다 보니까 용돈이 부족해 아니 나는 새 컴 맞춰야 되는데 돈이 이제 책으로 나가니까 이게 좀 아쉬웠던 거지 누누.

TV 럼 컨텐츠를 공짜로 보는 방법이 없을 까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디지털 라이츠 매니지먼트라고 해서 디지털 저작권을 관리하는 영화나 이런 것 들이 무단으로 막 배포되는 걸 막기 위해서 그 영상 안에 몰래 뭐 데이터를 숨겨 놓거나 데이터를 암호화 시 그나 이런 작업들을 해 놓는 거예요.

은 보호와 키를 이용하면 디 을 풀고 원본을 내가 받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한 겁니다.

보 코 아 키를 해킹하는 법 만 배우면 되는 거잖아요 첫 타겟 알라딘을 향했습니다.

책 사이트예요.

책 근데 전자 책도 있어요.

분석해 보니까 어라 보쿠 와 키를 획득해 낼 수 있네.

그러면 이 책을 램을 다 풀 수 있겠다 공짜 책을 얻을 수 있겠구나.

알아 버린 거죠.

이걸 푸는 것까지 해냈어요.

딱 72만 권의 책을 보호합니다.

그것도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쫙 72만 권을 데이터로 가지고 있으려 면 데이터 용량도 꽤 크겠다 아 그리고 이 72만 권 책을 다운로드 하면 그 트래픽이 티가 안 날 수가 없는데 그지 않아요.

5월 16일에 1200명 정도 있는 단 톡 방에 다가 불법 유포를 해요.

처음에는 이제 좋은 심정이겠지만 위주로 이제 뿌립니다.

이때 72만 권을 다 뿌린 게 아니라 한 5,000 권인가 몇 권을 뿌렸다고.

해요.

처음에 이 DRM 해킹한 이유가 뭐라고요 이 책을 공짜로 보면 돈을 아낄 수 있고 열심히 공부하면 되잖아 자 근데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든 거야 공짜 책 얻었어 공부만 하면 돼 독서실 뚜벅뚜벅 걷고 있는데 잠깐 가만 내가 왜 공부를 하는 거지 그런 생각이 들잖아요.

좋은 직장에 가려고 내가 공부하는 거지 그래 내 미래를 위해서 야 잠깐만 근데 왜 내가 좋은 직장에 가지 내 미래를 위해서 아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거나 어 그런 거면 잠깐 만이 공짜 책을 팔면 되는 거 아니야.

좋아 전자책을 팔자 자 이런 생각을 했겠죠.

자 이 공짜 책을 팔면 어떻게 판매할 거예요.

대중 들한테 판매를 해야 되잖아 대중들한테 판매하고 홍보하고 또 고객 관리해야 되지 또 그이 위험한 일이니까 계속 그 신경을 써야 되잖아 경찰들 추적도 피해야 되고 생각보다 귀찮아요.

이 전자책을 파는 거 이거 생각보다 공수가 많이 들어 좋은 방법 없을까.

아 그래 판권을 팔자 생각해 보면 내가 알라딘에서 전자책 뺏어 왔단 말이야 알라딘 내가 이거 다른 사람들한테 안 뿌릴 테니까 너 대신이 판권을 나한테 사 가라 이렇게 가면은 고객도 한 명이니 까 관리하기 쉽죠.

그리고 한 번에 큰 돈을 받을 수 있다 좋아 띠 띠 띠 띠 바로 이제 알라딘에게 전화합니다.

어 계산을 대충 때려 보자 36억 정도 된단 말이야 자 이 36억 100 비트 코인 정도 돼 야 뿌리면 너네.

망하자 아 내가 저번에 뿌렸는데 너 피해 본 거 알지 100 비트 코 인만 딱 나한테 보내잖아.

내가 절대로 안 뿌립니다.

약속할게요.

여러분들이 알라딘이 아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3억을 달래 갑자기 이전에 이 친구가 5천권 정도를 알라딘에서 빼서 뿌렸어요.

그 당시 이 알라딘 입장에서는 이 5천 권으로도 피해가 좀 상당했다고.

해요.

그러니까 아 잠깐만 5천 권도 좀 심했는데 72만 권이라고 되게 위협적인 거죠.

그래서 협상을 해요.

솔직히 말하면 내가 진짜 주고 싶거든 3억은 좀 심해 그러다가 우리 회사 그냥 없어 져 현실적으로 가자 3억 정도를 하자 8 비트 코 인을 제시합니다.

2억 8 800이 해요 우리가 2억 8,800만 원을 줄게 야 이 정도로 합의하면 안 돼 고등학생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처음에 36억 생각했는데 2억 너무 디스카운트 됐죠.

이거 받아들이기 힘들단 말이야 근데 안 받아 들이자 니 이런 협상을 처음 해 본단 말이야 그러니까 안 받아들이면 얘네가 안 해 줄 거 같고 사실 2억도 좀 큰 거 같아 그래 현실적으로 가자 36억 좀 심하고 2억 오케이 콜 협상이 타결돼 이 학생은 2억 8,800만 원만 받으면 됩니다.

이 학생 입장에서는 와 수능이 뭐고 이제 필요 없어 다 필요 없어 다 대학교 외가 사실 생각해 보려면 내가 돈 때문에 대학교 가려고 했던 거잖아 난 지금 돈을 벌면 돼 공부에 당연히 소홀 했겠죠.

8 비트 코 인을 한 번에 이게 전송되면 누가 봐도 티나 그니까 3회에 걸쳐서 나눠서 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이것까지 이제 학생이 오케이 했습니다.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1회 차 입금 날짜가 왔어요.

3 비트 코 인을 알라딘에서 이제 전송합니다.

아 드디어 내일이면 이제 3 비트 코 인 받겠다.

딱 일어나서 핸드폰 띵 똥 올려 가지고 딱 보니까 0.3 비트 코 인이 들어온 거야 그래서 알라 딘에 다시 전화하겠다 이게 영화 하나 빼신 거 같은데요 이게 이게 이게 지금 제가 잘못 본 건가요.

그러니까 이제 알라딘도 그때 안 거죠.

알고 보니까 이 가상자산 거래소 모니터링 시스템이 차단을 한 거야 그래서 0.3 비트 코 인만 이제 나간 거지 이때 이 학생의 머리에서는요 생각나는 거죠.

어 내가 영화에서 본 게 있는데 이 돈을 지하철역 그 물품 보관소에서 이렇게 놓고 내가 몰래 새벽에 딱 이렇게 들고 가면은 그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 그래 비트 코 인이 안 되면 현금을 받으면 되겠다 내가 직접 받으면 위험하니까 두 명을 채용하기로 합니다.

알바 문의 현금 수거 파트 자금 세탁 파트 자 요렇게 해서 한 명씩 두 명 채용 공고를 내요 왜냐 현금 수거하는 거 내가 하기 무섭거든 딱 걸릴 수 있잖아.

그리고 자금 세탁하는 거 그거 나 자진 없거든.

이거 전문가 불러야 돼 이거 자소서 받고 어 포트폴리오 받고 면접까지 해 가지고 철저한 검증을 합니다.

이 분이 자금 세탁 파트에서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지 아 현금 수거하는데 면접 태도는 어떤지 차 이런 거를 꼼꼼 하게 보고 드디어 두 명을 채용을 해요.

그래서 이제 알라딘에게 전화하는 거 저희가 이제 상황이 좀 바뀌었는데 현금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금으로 주시죠.

어떤 식으로 받았느냐.

자 현금을 받는데 지하철 무슨 무슨 역 사물함에 넣어 줘요.

그러면 우리가 거기서 받을게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 알라딘 입장이었으면 의아했을 것 같아요.

현금 이게 두 가지 조건이죠.

첫 번째는 진짜 모르는 애 거 나이저 전문가 아여 가지고 정치나 뭐 이렇게 높은 사람들 있죠.

이쪽과 좀 연결이 되어 있는 이 두 가지 빼 가죠 이게 CCTV 걸린 거예요.

여러분들 요

분 무시하시면 안 돼요.

분도 경력이 꽤 되시는 거 같아요.

그 당시에 바로 걸리 진 않았어요.

왜냐면 이 CCTV 하나만 가지고 이 사람을 찾고 이 사람을 잡았다고.

인터넷에 띄우면 안 되겠죠.

그러면 얘가 더 숨자 그렇기 때문에 얘를 잡아 놓고 얘까지 추적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어요.

그 과정에서 이 고등학생은 어떤 행동을 하느냐.

비록 36억 생각했지만 36억원 못 받았고 3억 정도 받았으니까 내 계획대로 다른 데 사이트들을 같이 이용하면 나의 목표 36억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죠.

좋아 여기가 블루 오션이 있구나.

자 여기서 나의 가능성을 보았다 드디어 이제 시대 인재 메가 스터디 이런 곳을 털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도 drrm 관련된 보호와 키가 유출되고 있었고 그 걸로 drml 다 풀어 가지고 이 영상들을 뿌린 거예요.

돈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때 조건이 이랬습니다 규칙 이상한 집만 안 하면 됨 5 비트 내는 회사 영상 정부 삭제 절대 안 건드림이 학생은 진짜 진심이 느껴져 뭔 가 여기 괄호치고 그게 있거든 제발 주세요 절대 안 건드릴 테니까 진짜 나 진심이에요.

느껴지지 않아요.

저는 느껴지거든요.

딱 그거 같아요.

진짜 5 비트 내면 진짜 안 건드릴 거 같은 느낌 자 저희가 이 영상 가지고 있으니까 뿌리기 전에 좋은 말할 때 5 비트 코인 내세요 얘기했는데 어 땠을까요.

여러분들 시대 인재와 메가 스터디 입장 사실 얘네는 알라딘처럼 급하지 않아요.

알라딘은 그 책 자체가 팔리면 얘네는 벌게 없잖아 근데 시대인 자랑 메가 스터디는 뭐야 우리 현 강이 있어 이게 더 쌤 뭐 인 강 뿌려 괜찮아 상관없어 시대인 자랑 메가 스터디는 무시합니다.

이 친구가 아 나 진짜 안 건드리다니.

5 비트 코인 제발 주세요 싹싹 빌어 근데 메가 스터디 본체도 안 해 하든지 말든지 그래 공 유해라.

뭐 이런 느낌 우리는 현장 강이 있음 어차피 우리 돈 벌어 그거 인간 안 팔아도 돼 무시합니다.

좀 계획이 달라졌죠.

어 이거 아닌데 자 이러면 내 생각대로 36억이 안 되는데 역시 전자책을 노려야 되는구나.

전자책 서점 사이트를 이제 눈을 돌리는 거지 아 여긴 안 되겠다 전자책 서점을 도는 와중에 이제 검거가 됩니다.

꼬리가 잡힌 거죠.

사실이 친구는요 VPN 쓰고 IP 세탁도 하고 비트 코 인도 받고 컴퓨터 해킹을 잘 아니까 피하려고 여러 번 노력을 했어요.

이 친구는요 컴퓨터 잘 아는 친구 예요 해킹을 안 걸릴 수 있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해킹 자체로 안 잡힐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근데 우리 다 알죠.




여러분들도 알고 저도 알아요.

이제 이 사건의 경과를 봤잖아요.

이 친구는 잡힐 수밖에 없었어 사실 현금 수거 책과 자금 세탁 파트 이 친구들이 전문가가 아니었는지 모르겠는데 이 두 친구가 잡혔어요.

차례로 구속해서 검찰에 넘겨 졌고를 역시 붙잡았다 누가 봐도 답 나오죠.

이 BC 와 ccga 잡히고 순전히 우연이겠죠.

그냥 운 는 아니겠죠.

면접을 대면으로 한 건 아닙니다.

여러분들 이건 제가 재밌게 하려고 면접이라고 한 거지 면접이 아니라 이들은 직접 얼굴을 본 적은 없대요.




다만 텔레그램을 통해서 꾸준히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잡고 보니까 알고 보니까 고등학생이었다 거예요.




자 이 고등학생이 요렇게 해킹에 빠지게 된 게 제 생각에는 요 과정이었던 거 같아 뭐 가 짜일 수도 있고 제가 추론한 내용입니다.

요런 스토리로 해킹을 한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그리고 또 개인적으로 저는 이 친구는 정보보 안쪽 커리어는 끝났다.


채널명: Normaltic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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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1,817

업로드 날짜: 2023-10-06

영상 길이: 642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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