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이블리 엑시트 타이밍, "과연 지금일까?"
한줄요약: 에이블리 엑시트 타이밍, "과연 지금일까?"
| 시간 | 요약 |
|---|---|
| 00:02 | 에이블리의 투자 유치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 결정이 필요함. |
| 07:33 | 에이블리의 성장과 투자 유치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으나, 투자 성과에 대한 의문이 남음. |
| 09:04 | 초기 투자자들은 200억 원의 자금 유입이 자본 잠식을 해결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며, 2024년 재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 |
| 10:03 | 소비자들은 중국 자본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 12:02 | 알리바바의 투자는 에이블리의 가치 상승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됨. |
| 13:03 | 에이블리는 MG 세대의 의류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군으로의 확장이 기대됨. |
| 15:03 | 해외 진출 시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야 함. |
| 19:03 | 비정상적인 밸류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구주 밸류가 신주 밸류보다 낮은 상황이 문제로 지적됨. |
2. 스크립트
진짜 회계사스러운 분석이에요. 아니, 회계사한테 회계사스러운 분석을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잘했어요. 칭찬해 주시는 건가요? 틀렸다는 거죠. 뭔 분석을 이렇게 해요? 지금부터 진짜 전문가가 뭔지 보여드릴게요. 자, 그럼 지금까지 에이블리가 패션 플랫폼에서 1등으로 성장한 이유를 알아봤고요. 이제 본 콘텐츠라고 볼 수 있죠. 자, 시리즈 AB 투자에 참여했던 투자자라면 지금 엑시를 할까? 이런 주제를 정해 오신 것 같은데, 결국 이게 에이블리가 더 업사이드가 있을지 아니면 지금이 고점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6억 밸류에 엑시한 게 구주였으니까, 6억 밸류에 엑시한 게 잘한 건지 못한 건지, 장님은 나라면 할 거다, 안 할 거다. 내가 투자자였다면 했을 것이다. 벌써 표정이 엑시한 표정이잖아요. 자, 그럼 찬성이 누굽니까? 지금이 엑시 타이밍이다.제가 찬성하는 김 대표님은 아직 더 업사이드가 있다고 하시네요. 좋습니다. 그럼 이제 각자 주제를 몇 가지 정해 오셨는데, 첫 번째 주제는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심화와 단기 수익 실현,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두 가지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은데, 먼저 찬성하시는 장의 이사님께 발언권 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포인트로 이커머스 시장이 엄청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데, 이게 앞으로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해 봤습니다. 우선 아까 바로 시작 전에 대표님께서 이 시장 점유를 성공적으로 한 회사라고 말씀하신 것에서 MA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게 먼슬리 액티브 유저, 즉 월간 활성 사용자 수라는 의미인데, 월간 사용자 수가 높다고 해서 서비스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고 담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그재그는 셀러를 창출하는 쇼핑몰이 아니라, 저 같은 30대 중후반에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의 옷을 사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몰입니다. 그리고 쇼핑몰을 입점시키는 모델이에요. 그래서 쇼핑몰들을 한데 모아서 보여주는 비교해 볼 수 있는 쇼핑몰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 보니 이 플랫폼에 들어가면 어떤 쇼핑몰을 찾을 수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게 사용자의 구매 전환율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많이 들어온다기보다 실제로 얼만큼 결제하느냐가 서비스의 지표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그래프를 보시면, 지그재그의 결제 금액이 항상 에이블리의 결제 금액을 초과하고 있고, 최근 기준으로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평균 객단가 측면에서 지그재그는 약 10만 원 선의 인당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에이블리는 약 7만 원 정도 수준입니다. 이는 단순히 상품 가격의 차이도 있겠지만, 말씀드린 주 고객층이 10대냐 아니면 구매력이 있는 여성 소비자냐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객의 질적 특성으로 본다면, 지그재그는 사용자 수 측면에서는 조금 낮지만, 실제 앱에서 결제되고 있는 금액이 더 질적으로 높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성향 플랫폼들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면서 이익이 잘 나는 회사가 점점 더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거래익 지표나 MA 지표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플랫폼이 이익을 질적으로 잘 창출하고 있는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이 좋은 엑시 타이밍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그의 손을 더 들어주시는 느낌이네요. 보니까 앞으로 경쟁은 계속 심화될 것이니까, 이번에 엑시를 할 수 있었다면 저는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다 맞는 얘기네요. 나한테 어려운 걸 줬어요. 결국 이야기하신 포인트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경쟁이 더 포화되니까 지금 엑시해야 한다는 것과 결제금을 기준으로 치면 상대적인 경쟁력이 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알리바바가 이 회사를 단기간의 수익 실현을 위해 투자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결국 알리바바는 제가 이따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이 회사를 완전히 인수하거나 본인의 회사로 만들기 위해 인수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단순히 5년 수준이 아니라 10년 이상을 바라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보면 장희 기사님이 주신 그래프에 사용자 연령이 나와요. 사용자 연령을 보면 지그재그 대비 에이블리는 상대적으로 10대와 20대가 훨씬 더 비중이 큽니다. 그래서 알리바바도 이 점을 다 봤을 것이고, 결국 지금 당장의 거래 금액은 지그재그가 조금 앞설 수 있지만, 앞으로 10년 동안 의료 시장을 선도할 지금의 10대들은 에이블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 블리에서 놀고 있다. 얘네들은 이 놀이터를 떠나지 않을 거다. 그래서 큰 밸류를 주고 투자했을 거라, 거기에 동의하는 투자자였다면 이번에 엑시를 하지 않고 더 홀딩하면 6억보다는 높은 밸류로 엑시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교훈 회계사의 말은, 그냥 미래를 생각해 보면 지금 좀 더 젊은 사람들이 많은 에이블리가 좀 더 밸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향후 이제 뭐 5년, 10년을 보면 에이블리를 떠나지 않을 거다. 말씀하신 것처럼 에이블리에 들어가 보면 웹툰 이런 것도 있거든요.
에이블리에 들어가면 웹툰도 볼 수 있고 웹 소설도 볼 수 있고 막 이래요. 그래서 약간 식대들이 그냥 들어가서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느낌이 있어서 체류 시간이 높지 않았나? 옛날에 어린 친구들이 거기서 이제 락인되니까 지금까지 계속 쓰는 그런 느낌 아닌가? 맞아요. 결국 이제 체류 시간이 중요하거든요. 거기서 많이 놀아야 되거든요. 그게 이제 에이블리는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기질맨은 20년째 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 아니 이게 진짜 무섭다니까. 아 진짜야? 아니 혼자 했는데 하나고 이런 거 9명, 99명은 이제 다 떠나지 않았어? 아니 안 떠나요. 안 떠나요. 왜냐면 DJ매니아에서 많이 놀았던 사람은 계속 거기서 놀아요. 씨 자랑이다. 그럼 이제 결국에는 저희가 얘기 나눈 게 가격이잖아요.
싸냐 비싸냐. 기업 가치 평가에 상장 기대감 VS 실질 성장 관여 부족이라는 주제를 갖고 오셨는데, 장의사님 먼저 발언권 드리겠습니다. 우선 그냥 너무 딱 직관적으로 3조대 6억은 너무 괴리가 진짜 너무 크다고 확 와닿는 수치의 차이인 것 같긴 해요. 근데 그랬을 때 어쨌든 아까 처음에 양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투자 유치 시장에서는 그 밸류를 꿈으로 인정해 주는 밸류잖아요. 앞으로 너네가 잘 될 거다라는 그 꿈이 있는 호가인데, 이제 그 꿈의 밸류는 3조인 거고, 이제 실질적으로 거래가 된 것은 6억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다섯 배 차이네요. 다섯 배. 그리고 아무래도 아까 조금 전 말씀드린 거랑 동일한 맥락에서 이커머스 시장이 되게 경쟁이 격화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약간 밸류에이션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에이블리가 또 다른 뭔가 한 단계에 밸류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기업 가치가 하락할 리스크가 있긴 하다. 그리고 1억이라는 알리바바가 쏜에 이제 회사에 실질적으로 돈이 얼마가 들어갔냐가 이제 투자에서 되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80% 수준이 이제 9주 매입 거래였고 200억 정도만 이제 투자 유치에 들어갔는데, 이 투자 유치라는 그 명목에서 봤을 때 이게 정말 의미 있는 투자인지 아닌가에 대해서 이제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관리더라고요. 어, 왜 그러지? 해서 한번 그 재무 상태표를 조금 열어봤는데, 완전 자기 자본 잠식의 상태더라고요. 이제 에이블리는 19년에 -67.4%에서 21년에 좀 좋아졌다가 최근에 다시 한 36% 정도로 다시 자본 잠식이 일어나고 있는데, 21년에 좋아졌던 이유는 아까 그 전에 시리즈 B였던 것 같은데, 그 투자로 현금이 들어와서 재무정성이 되게 좋아졌던 건데, 이제 앞으로 다음 3조 이상의 밸류를 받으려면 재무정성이 굉장히 중요할 거고, 왜냐면 이제 IPO를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IPO를 가려면 재무 건전성을 생각할 수밖에 없고, 이 재무 건전성이 계속 지속되려면 이번 투자 유치 때 현금 유입이 좀 많았어야 되는 거 아닐까? 그래서 약간 기업 가치는 꿈을 향한 밸류가 좀 있었다.
만약에 제가 시리즈 초기에 투자자였다면 이번에 되게 감사한 마음으로 엑시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줄 때 먹어라. 타이밍이라고 그러면, 방금 설명한 거 장의사님의 말씀을 요약하면 회사로 유입된 건 200억밖에 없잖아요. 그럼 이 200억이 기존에 있었던 에이블리의 자본 잠식을 충분히 커버할 만한 금액이었냐라고 판단을 기준점을 잡으신 거죠. 200억이 들어와서는 기존 에이블리의 자본 잠식을 사실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24년 숫자가 정말 되게 궁금하다. 24년 숫자가 이제 궁금하다. 24년도에 이익이 낮고 200억이 현금이 그대로 있었으면 이제 자본 잠식을 벗어날 수도 있었겠네요. 결손이 높긴 한데. 그렇긴 하죠. 진짜 회계사스러운 분석이에요. 아니 주시는 건가요? 틀렸다는 거지.
뭐 분석을 이렇게. 그러면 장의사님은 어쨌든 1천억 중에 200억 정도밖에 이제 실질적으로 회사 현금으로 들어온 게 없다. 그리고 3조는 좀 많이 높은 것 같다는 의견이시고, 다른 주 접근 방식이 또 중국 자본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도 있네요. 요거도 어떤 건가요? 아무래도 이제 저희 나라에서 이제 중국 자본에 대해서 이렇게 돈이 들어오는 거에 대한 좀 두려움이 소비.. 자들 사이에서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로봇 청소기도 샤움이 막 좀 무섭다고 안 쓰잖아요. 저희 개인 정보가 다 막 중국에 팔릴 것 같고, 비록 저도 쓰긴 쓰는데 이미 다 팔렸어요. 네, 그래서 그런 소비자 인식에 대한 우려나 이제 브랜드 측면에서 중국이라고 하면 약간 이미지가 좀 안 좋다는 게 있어서 소비재 브랜드에서 중국 자본에 대한 평가를 좀 넣어 본다면 어떨까 했을 때, 한국 시장에서 알리가 에이블리와 손잡았다고 하는 게 과연 어떠한 경쟁력이 있을까? 저는 브랜드 측면에서는 조금 마이너스의 요인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막 기사에 '알리블리'라고 하더라고요. 좋은데, 그래서 개인 정보 유출 우려나 중국 정부와의 연계 의심, 이런 단어들이 등장해서 아무래도 브랜드 신뢰라는 측면에서 조금의 마이너스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였다면 엑시를 했을 것 같다고 주장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좋습니다.
김 대표님, 반대 의견 해 주시죠. 지금부터 진짜 중요한 주제가 있어요. 이게 3조가 적정하냐, 안 적정하냐가 주제가 아닌 거잖아요. 지금 액시를 했었어야 되냐, 안 했어야 되냐가 주제고 그 기준은 6억인 거잖아요. 저는 6억 밸류면 더 홀딩해도 비싸게 팔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아까 이야기한 아주 어린 친구들의 놀이터가 돼서 이 플랫폼의 경쟁력은 앞으로도 더 세질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건 기본적인 전쟁인 것 같고, 일단 첫 번째로는 딜적인 관점에서만 얘기했고요. 회사적인 관점이 아니라 딜만 봤을 때 알리바바는 이 회사를 3조 밸류로 신주 투자를 하면서 무조건 아마도 높은 가능성으로 어떤 리픽싱 조항들이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너네가 이런 것들을 달성하면 우리가 3조 밸류를 인정해 주되, 어떤 실적이나 영업 이익을 달성 못 하면 몇 년 후에는 밸류를 몇 조로 낮춰야 된다' 등등 이런 리픽싱 조건들이 있었을 텐데, 그 리픽싱 조건들이 저는 예를 들어 에이블리가 잘됐어요. 알리바바가 인수한 다음에 알리바바가 그리는 그림대로 잘됐으면 잘될수록 알리바바는 무조건 지분을 더 살려고 할 거예요. 그럼 그때는 6억 이상으로 무조건 팔 수 있는 딜이 될 수 있을 거라, 그때 엑시하면 꼭 3조까진 아니더라도 1조든 1.5조든 이런 식으로 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만약에 에이블리가 잘못했어요. 잘못해서 리픽싱으로 밸류가 낮아진다 해도, 그럼 알리바바가 그걸 포기하냐? 할 거라고 전 생각 안 해요.
즉, 알리바바는 이 딜을 투자한 이유는 무조건 인수하려고 온 거예요. 근데 잘 되면 조금 비싸게 줘야 되지만 어쩔 수 없고, 잘 안 되면 내가 이거를 더 싸게 인수하겠다 이런 조건들이 있을 텐데, 그래도 저는 6억보다는 비쌀 것 같아요. 이유가 지금 아까 이야기한 그런 소비자군을 잡고 있는 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에이블리가 MG 세대들의 의류를 지금 굉장히 잘 잡은 거잖아요. 근데 이제 이게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코스메틱도 에이블리에서 판매하고 있고, 패션과 관련된 여러 아이템들, 상품 영역이 계속 확장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영역에 확장이 잘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당연히 잘 돼요. 예, 당연히 잘 돼요. 왜냐하면 여성 MG분들이 여기를 놀이터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까 이야기한 나의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 소품들, 나의 취향을 고려한 화장품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의류가 아니라 이제 화장품 등등 이런 다양한 영역으로 나중에는 먹는 것들도 더 범위가 넓어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상품군들도 넓어지는 게 또 있을 거고, 또 하나는 지금 알리바바가 들어온 이유는 당연히 중국이든 일본이든 동남아든 아시아권부터 이제 이 시장을 점점 넓힐 거거든요. 근데 어쨌든 지금 우리 맨날 얘기하는 K 흐름은 진짜 실제예요.
실제기 때문에 여기 들어와 있는 샐러드를 활용한 정책이 전략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가면, 일본이든 중국이든 동남아든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에이블리라는 게 한국에서 제일 핫한 의류 인플루언서가 어떤 브랜드를 런칭해서 잘 팔리고 있다면, 저는 그게 해외에서도 잘 팔릴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결국 액시의 관점에서 보면 저도 3조가 비싸다, 싸다는 잘 모르겠고, 하지만 이후에 알리바바가 들어왔기 때문에 6억 이상으로 엑시할 수 있는 기회는 훨씬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엑시한 것보다 조금 더 홀딩하는 게 돈을 더 버는 관점에서는 맞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 여기서 해외 확장에서 약간 고민이 저도 있었는데, 의류가 아직 K 패션이란 단어는 아직 안 나왔잖아요. K 뷰티, K 드라마 이런 거에서도 K 패션은 없네요. 오늘부터 지으시죠. 그 이유가 국가마다 너무 문화의 특성이 많이 담겨 있고, 일본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 패션의 트렌드와 유럽, 미국의 접근 방식이 확연히 다르잖아요.
그래서 단순히 플랫폼이 해외로 진출했을 때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현지 타겟 전략을 얼마나 잘하는 플랫폼이 되느냐가 큰 변수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국내 1등이 과연 해외에서도 1등이 될 수 있을까? 이게 궁금한 포인트였습니다. 사실 저도 에이블리가 상장해서 3조 이상의 밸류를 받을 수 있을지 질문을 받으면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기존에 먼저 들어온 투자자 입장에서 6억보다 더 높은 밸류에 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알리바바가 여기서 멈출 것 같지 않거든요. 이게 제 결론입니다. 인생은 타이밍이죠. 양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저는 알리바바도 잘 샀고 잘 팔았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시리즈 단계별로 나뉘어 있잖아요.
A, B는 공개된 가치가 없는 것 같고 추정이고, C에 9억에 들어온 사람들은 당연히 안 팔았을 거고, A에 들어온 사람들은 팔았을 거잖아요. 그런데 A, B, C를 보면 공통적으로 보이는 회사들이 있어요. ABMB, 코롱, 인백 등. 그러니까 낮은 밸류에 들어온 사람들은 지금 정도 됐으면 한 5년 차가 되니까 사실 펀드 만기도 할 거고, 자기네들이 들어온 밸류를 생각하면 6억이면 너무 좋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는 그 관점에서 보면 잘 팔았을 것 같아요. 만약 제가 코롱 인백에 들어갔다면, 초반에 들어온 것을 팔았겠죠. 그리고 나중에 들어온 것도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까 이미 코배 파티는 끝났다고 생각해요. 김해계사가 이야기한 6,000원 이상의 밸류도 본인들은 향유할 수 있는 거고, 초반에 워낙 싸게 들어와서 6,000원에 팔았으면 이미 다 수익을 챙겼을 거예요. 그래서 꽤 잘 팔았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이게 비상장이잖아요.
IPO가 언제 될지 알 수 없으니까, 저라면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알리바바가 6억에 들어왔잖아요. 그러면 알리바바 말고 또 누가 6억 이상의 돈을 지불해 줄지 고민할 것 같아요. 과연 누가 들어올까?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알리바바가 지금 6억이나 쏴 주겠다고 하면 얼른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잘 팔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알리바바라고 하면, 어찌 됐든 9억 밸류의 숫자보다는 지금 6억 밸류의 숫자가 더 좋은 숫자잖아요. 그러니까 9억 밸류는 유상증자 밸류라 하더라도, 6억 밸류 정도라면 싸게 샀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지분율이 5%인 게 문제인데, 이게 지분율이 5% 정도면 과연 알리바바가 더 적극적으로 경영권 인수까지 할 의지가 있냐는 생각은 좀 의문이에요. 그냥 5%면 단순히 FI로 들어왔을 수도 있고, 요즘 장이 안 좋으니까 한국에 에이블리라는 게 있다면, '야, 6천억이면 사야지'라는 느낌으로 접근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저는 산 쪽도 잘 샀고, 판 쪽도 펀드만 생각하면 낮은 밸류에 들어왔을 때 잘 팔고 나갔을 것 같습니다.. 아까 제가 자본식 얘기 나왔을 때 그게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이유는, 에이블리가 이제 돈을 벌 것 같은데 200억밖에 안 받은 것은 별로 필요가 없어서 안 받은 게 아닐까? 그런데 기사에 알리바바와 손잡고 해외에 투자 유치를 한다는 내용도 있긴 한데, 진짜 2024년 결산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192년에 영업 활동 현금이 플러스 300억입니다. 그러니까 2024년은 무조건 더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짧은 식견으로는 6억 이하로는 더 팔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줄 때 먹어라. 비상장이다. 그런데 사실 대성공이지 않나요? 아이누루라지. 그래서 오늘 이 주제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이거 사실 얼마나 투자 잘한 건지. 계속 회사가 성장을 잘하니까 계속 투자금을 넣고, 엑시하고, 저희도 업무를 하다 보면 구조 매각과 투자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런데 초반 단계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의 다 별로 같아요. 그리고 이게 굉장히 비정상인 거고요. 보통 한 70%에는 사죠. 구주 밸류가 신주 밸류보다 1, 20% 정도 싸니까요.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어쨌든 에이블리 투자 유치와 구조 매각을 통해서 기존 주주가.... 지금 맥시가 돼야 하는지 아니면 좀 더 홀딩해야 하는지 그런 이야기를 나눠봤고, 계속 이제 나오시는 건가요? 그러면 네, 격월로 알겠습니다.
그러면 3월이니까 이제 또 따뜻한 5월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나 좀 너무 어려운 것 좀 주지 마세요. 자, 다음에 또 재밌는 자본 시장 이벤트를 가지고 MP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양재경 기업석, 귀엽분석 김규현 기업석, 기분석 권순한, 룰루레몬 좋아요. 기어분석 양대경, 기어분석 기어본석..
3. 영상정보
- 채널명: 오늘부터 회계사
- 팔로워 수: 88,900
- 좋아요 수: 17
- 조회수: 280
- 업로드 날짜: 2025-04-12
- 영상 길이: 20분 15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GpdhonuI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