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불매는 성공할까?

중국의 불매는 성공할까?

1. 중국의 불매는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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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0:01 트럼프의 강력한 관세 정책은 중국 내 반미 감정을 촉발하며, 중국인들은 미국산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음. 이러한 반미 정서는 중국 정부의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
00:32 중국에서 트럼프를 조롱하는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음. 중국 정부는 반미 정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음.
04:02 중국 정부는 미국 여행 자제령을 발표하고, 미국산 영화 수입을 축소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 이는 미국과의 갈등 속에서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전략으로 해석됨.
05:02 중국의 반미 정서는 정부의 지지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음. 외부의 적이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옴.
05:32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양국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양국 모두에게 어려운 과제가 될 것임.
06:03 중국은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힘을 키우려 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압박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해석됨.
07:02 중국의 전기차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으로 가격이 저렴해지며, 이는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함. 유럽의 자동차 산업은 중국산 전기차의 위협을 느끼고 있음.
07:32 중국의 상류층은 프랑스 브랜드를 선호하며, 이를 겨냥한 보복 조치가 이루어짐. 프랑스의 자동차 산업은 저가형 중국산 차와의 경쟁에서 위기를 느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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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요즘 트럼프가 중국을 엄청 패죠. 중국만 콕 집어서 관세를 245%까지 때린다고 했는데, 뭐 이게 좀 선입견일 수 있지만, 왠지 느낌상 중국이라는 나라의 정서가 가만히 앉아 가지고 그냥 처맞고만 있을 것 같진 않잖아요. 우리도 사대(四大)를 겪어 봤잖아요. 어떻게 나오는지. 실제로 중국인들이 미국에도 강하게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 내부에서 반미 감정, 미국산 불매 운동 뭐 이런 게 엄청 퍼지고 있대요. 특히 트럼프를 조롱하는 밈이 확산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의 캐치프레이즈가 '마가'잖아요. 관련 굿즈도 엄청 많고 그중에 모자가 대표적인데, 조금 아이러니한 점은 이 모자의 상당수가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트럼프가 중국산 수입을 막으려고 중국에 엄청난 관세를 때리고 있는데, 정작 트럼프의 굿즈조차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는 거죠.

중국산을 안 쓴다는 게 이 정도로 현실성이 없는 일이다. 트럼프 정책에는 모순이 있다는 게 이제 중국인들의 생각인데, 이렇게 반미 정서가 확대되고 있는 와중에, 이걸 심지어 정부 관료들까지 나서서 반미 정서를 부추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부 관료들이 직접 SNS에다가 트럼프 풍자 만화 같은 걸 올리고 있어요. AI로 이렇게 만들어서 '너네 그거 아니? 트럼프 굿즈도 관세 폭탄 맞아 가지고 두 배 비싸게 사야 돼' 요런 식으로 돌리는 내용인데, 사실상 중국 정부가 반미 감정을 조성하면서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해석도 많이 하더라고요. 요즘에는 그 만화 말고 AI 영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뚱뚱한 미국인들이 공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AI로 만들어서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이게 약간 그런 의미 같아요. 트럼프가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과연 미국인들이 그 험한 제조업을 할 수 있겠는가? 심지어 이 뚱뚱한 사람들이 그 일을 할 수 있겠냐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조롱을 한다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조금 궁금한 게, 정부 관료들이 저 AI 콘텐츠 만들 때, AI를 미국산을 썼을까, 중국산을 썼을까? GPT를 썼는지 딥러닝을 썼는지 조금 궁금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미국산을 썼다고 한 표를 던집니다. 사실 우리 한국도 미국산이나 중국산 엄청 쓰잖아요. 아이폰 안 쓸 수 있습니까? 미국산 소고기 안 먹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안 먹어요? 한우가 존나 비싼데. 그리고 네이버 쇼핑에 있는 거 중국산이 그렇게 많으면서요. 색깔이 해 가지고 엄청 들어오는데, 이미 이게 세계화 시대라서 안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관세로 중국산을 막겠다, 혹은 중국이 불매로 아이폰을 막겠다. 단기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지 않다. 이렇게 보는 게 좀 일반적이죠. 우리는 이미 경험을 해 봤잖아요.

노재팬 당시 유니클로를 엄청 밟아놨는데 결국은 다시 회복이 돼 가지고 1등을 차지했습니다. 경쟁력 있는 걸 쓸 수밖에 없어요. 일본산 맥주가 망했었는데 아사이 스포트가 나오니까 엄청 맛있잖아요. 추가로 요즘에 그 변기 닦는 소리 있죠? 이게 트럼프 머리 모양으로 된 소리라고 하더라고요. 중국인들이 이걸 엄청 쓴답니다. '트럼프 머리는 변기 닦을 때 쓰는 것이다' 뭐 이런 의미인 거죠. 이것도 얼마나 팔렸으면 이게 금세 또 모조품이 만들어져 가지고 종류가 몇 개가 됩니까? 그리고 미국산 불매 운동이 퍼지면서 불매 리스트 같은 게 올라온대요. 대체 상품 리스트도 같이 올라오고 있고, 예를 들면 그런 거죠. 아이폰 대신에 화웨이폰을 쓰자.

아이폰을 화웨이가 대체할 수 있나? 개인적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불매란 게 그래도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잖아요. 이 기회를 잘 살리면 또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화웨이가 또 한 번 밟혔다가 이제 크게 회복이 됐던 전력이 있으니까 참고로 저는 갤럭시로 넘어갔습니다. 아이폰 인공지능이 조금 별로라 가지고 실제로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줄어 가지고 점유율이 꽤 떨어졌더라고요. 얼마 전에 아이폰은 보조금까지 제외가 돼 가지고 중국에서 상당히 비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스타벅스 가지 말고 루이싱 커피를 가자 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루이싱 커피는 아는 분들이 꽤 있을 거예요. 중국에서는 엄청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게 약간 메가 커피 같은 느낌이래요. 보통 소형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위주로 저가 커피를 하고 있는데, 스타벅스랑은 조금 반대죠. 스타벅스는 중형 매장 이상에 가격대가 조금 있고 공간 대여가 주목적이라서 완벽히 대체가 되기는 조금 힘들 것 같은데, 요것도 단기적으로는 이렇게 타격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올해 1분기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요즘에 '미국산 대신에 중국산으로 바꿨다' 이런 인증글들이 엄청 올라온대요.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까지 동참해 가지고 관련 콘텐츠를 엄청 올리나 보더라고요. 이거 다 노재팬 당시 우리도 해 본 거니까 익숙하죠. 다음으로 '안 산다' 말고 '안 판다'도 있습니다. 중국의 한 음식점에 갔더니.... 미국인들은 봉사료 104%를 추가로 내라, 요런 문구가 써 있대요. 너네가 관세 104%를 때렸으니까 우리 식당도 보복 관세를 먹이겠다, 뭐 이런 거죠. 최근에 중국 정부가 하나 발표한 게 웬만하면 미국에 가지 말라고 해서 미국 여행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지금 미국과 사이가 안 좋으니까 괜히 가서 뒤지게 처맞지 말고 알아서 조금 살라는 거 같아요.

뭐 이런 거죠. 코로나 당시에도 생각해 보시면 최초 발언지가 중국이라고 해서 중국인이나 중국인 닮은 사람들은 이렇게 지나가다 막 맞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한국인도 꽤 맞았죠. 외국인들은 중국 사람인 줄 알고 구분이 안 되긴 할 거예요. 그리고 미국산 영화 같은 경우도 정부에서 직접 불매를 하고 있습니다. 수입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해요. 극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중국의 영화 시장도 엄청 크거든요. 할리우드 영화의 최대 수입 국가가 중국이에요. 이걸 막으면 미국 영화계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노재편 해봤으니까 사실 우리가 할 말은 아니긴 한데 중국이 역시 복수의 민족이긴 합니다.

모든 중국인이 복수를 좋아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복수에 조금 긍정적인 편이긴 해요. 옛말에도 복수가 자주 언급되죠. 와신상담이라든가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듣지 않는다, 뭐 이런 거라든가, 공자마저도 원하는 대로 갚아라, 뭐 이런 식의 발언을 했거든요. 그게 복수 자체를 조금 미덕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당하기만 하면 체면이 안 산다고 생각하고 복수가 사회 정의의 실현이라는 생각도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중국인들 입장에서는 이런 반미 정서가 정의로운 행동이라고 다가올 수 있다는 거죠. 전반적인 중국 내 여론은 그렇고, 그러면 중국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냐?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상황을 아주 잘 써먹고 있습니다. 원래 중국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조금 떨어지고 있었거든요. 당연히 공식 통계는 없습니다.

그게 나올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에요. 그래서 여러 가지 관련된 간접 통계를 보고 지지율이 떨어졌을 거라고 추측하는 건데, 대부분 좀 떨어졌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안 떨어질 수가 없는 게 중국 경제가 계속 안 좋았잖아요. 좋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사실 지금 상황이 단기적으로 반가울 수 있습니다. 외부의 적은 내부의 결속을 만드는 법인데, 지금 너무 강력한 외부의 적이 생겼으니까 시간을 조금 벌은 거 같아요. 실제로 반미 정서를 조장하면서 이걸 정치적 자원으로 써먹고 있는데, 미국의 강압에 굴하지 않겠다, 국가적 단결이 필요하다, 대놓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관료들이 SNS에 계속 올리는 것도 그런 맥락으로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사실 트럼프가 중국을 때림으로써 중국의 정치적 위기를 해소해 주고 있다라고 조금 비약을 해서 해석할 수도 있는데, 단기적인 얘기일 거예요.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압박 때문에 중국의 경제가 이렇게 더 안 좋아지면 중국 체제에 더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단계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트럼프가 잠깐 시간을 주는 동안 중국이 경제 회복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은데, 좀 어려운 과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참, 국가와 국가가 싸우게 되면 양 국가의 지도자들이 제일 덕을 보든 거 같아요. 트럼프나 시진핑이나 외부의 적이라는 개념에서 정치적 자원을 뽑아 쓰는 느낌이 있거든요. 이 정도면 둘이 동합하는 거 아닌가? 거의 농담이고요. 그리고 이 외부의 적에 맞서서 내부를 단결한다는 개념을 중국은 주변국으로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빠들, 트럼프 나만 띠꺼워 이렇게 하고 있어요.

미국이 자유무역 체제를 흔들고 있다. 힘을 합쳐서 이 체제를 지켜야 한다. 우리가 뭐 요단 소리를 중국이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조금 이상해진 거 같아요. 미국이 만든 질서를 중국이 지키자고 하고 있어요. 내가 이 말을 중국한테 들어야겠니? 글로벌 정세가 지금 정상인 거야.

이게 글로벌이 아니라 글러벌이야. 지금 글러버렸어요. 지금 중국이 여기저기 편 먹자고 지금 꼬시면서 굉장히 신난 상태예요. 맨날 그 짱이 주도해서 이렇게 왕따당하다가 짱이랑 애들이 이렇게 싸우니까 왕따 탈출각이 보이는 거야. 일단 제일 가까이 잘 사는 나라 세 개, 우리 한 중일부터 어떻게 조금 한번 섞여 볼까? 아니, 야 우리가 뭉치면 GDP가 얼마야? 군사력이 얼마야? 어, 일본 자이 되는 조금 짜져 있고, 아, 괜찮지 않나? 우리 FTA도 안 돼 있잖아. 지금 이런 거 한번 같이 해 볼까? 셋이서 이러고 있어요.

미국의 우방인 유럽도 보복세 하겠다고 그러면서 둘이 지금 사이가 틀어지니까 이때다 싶어 가지고 유럽에 바짝 붙고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 중국이랑 유럽은 사이가 안 좋았어요. 유럽이 중국산 전기차에 수입 관세를 엄청 때리려고 했거든요. 왜냐하면.... 유럽의 자동차 산업이 매우 중요하잖아요.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모두 자동차 산업이 상당하죠.

아, 영국은 빼고, 영국은 이제 나갔으니까요. 그런데 어쨌든 중국산 전기차가 이렇게 엄청 싸게 들어오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니까 위기감이 상당한 거예요. 그래서 지금 뭐라고 하냐면, 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대폭 지원해서 중국산 전기차가 지금 엄청 싸게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중국산 차가 경쟁력이 있는 게 아니라 중국의 국력으로 밀어붙이는 거죠. 이러면 공정한 경쟁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약간 이런 느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유가 관세로 방어를 하니까 중국도 보복 차원에서 뭘 안 팔아줄까, 뭐가 기분이 조금 나쁠까 고민해 가지고 나온 게 술입니다. 특히 브랜드에 관세를 부과했는데, 왜 필 브랜드냐면, 중국의 상류층들이 프랑스 브랜드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이게 부와 성공의 상징 같은 거라서 이 브랜드를 막는 게 사실상 프랑스를 저격하는 거랍니다. 그러면 왜 하필 프랑스를 저격하냐면, 프랑스가 중국산 전기차의 관세 도입을 제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대요. 왜냐하면 프랑스의 자동차는 소형차나 저가형 차가 많습니다. 저렴한 중국산 차와 완전 경쟁 관계에 있죠.

그래서 막으려고 하는 거죠..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니까 자기들끼리 싸울 때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지금 이쯤에서 적당히 끝내볼까요? 우리 쪽은 너무 심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화의 보조로 가고 있습니다. 참, 우리 트럼프 형이요. 속이 깊은 형이에요.

서로 미워하지 마라. 오직 나만 미워하면 된다. 약간 이런 느낌이죠. 스스로가 전 세계의 적이 됨으로써 전 세계의 화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3. 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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