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더본코리아, 폐점이 유독 많은 이유 (파인드어스 이재용 회계사)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폐점이 유독 많은 이유 (파인드어스 이재용 회계사)

1.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폐점이 유독 많은 이유 (파인드어스 이재용 회계사)

한줄요약: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폐점이 유독 많은 이유 (파인드어스 이재용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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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약
08:12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며 신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으나, 3년 동안 580개의 폐점이 발생하여 점포의 20%가 문을 닫음. 이는 점주들에게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불만이 쌓이고 있음.
11:40 점주들은 폐점으로 인해 큰 손실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가족의 생계와 직결됨. 이러한 상황은 점주들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음.
12:11 백다방은 전체 점포에서 56%의 비중을 차지하며,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나, 경쟁 브랜드와의 비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음.
14:10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은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폐점률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함.
14:40 더본코리아의 전략은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출점을 늘리는 것임. 그러나 폐점률이 높아지면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초래할 수 있음.
16:10 프랜차이즈 사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점주와 본사 간의 리스크와 리턴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음. 점주들은 자신의 투자에 대한 리턴을 기대하지만, 폐점이 잦아지면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음.
24:42 더본코리아의 매출 구조에서 제품 매출보다 상품 매출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외주 가공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30:10 결국, 더본코리아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본사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함.
31:40 백종원은 다양한 브랜드와 외식 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장 시설 투자가 부족하여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음. 가동률이 100%를 넘는 상황에서도 시설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음.
41:10 더본코리아는 신규 브랜드를 통해 출점을 늘리려 하지만, 폐점률이 높아지면 장기적으로 회사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44:11 고객들은 백종원의 브랜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실제 제품의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탈하는 경향이 있음. 이는 가맹점주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50:40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매장 차림에 대한 투자가 적은 구조임. 그러나 매출의 상당 부분이 외주에서 생산된 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자사의 제조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58:10 백종원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브랜드가 아닌 경우 점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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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크립트

네, 자 언더스탠딩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잘 살려면 기업이 좋은 나라가 돼야 하는데요.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은 기업이 좋은 나라는 아니죠. 세금도 기업에 좋은 나라는 아니고, 특히 국민 정서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실 한국이 가장 기업하기 힘든 이유는 이분 때문이에요. 왜냐하면 뭘 좀 해보려고 하면 이분이 자세하게 싹 조사해서 아주 날카롭게 짚어내는 바람에, 한번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다.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틀린 얘기를 하면 차라리 항의라도 할 텐데, 오늘의 참 소재는 더본 코리아입니다. 요즘 뜨거운 더본 코리아에 대해 좀 봐주지 않겠습니까? 왜 그러는지 궁금한데, 더본 코리아에 대해 얘기도 안 해주고,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회계 장부나 보고 해야 되는데, 잘 모르니까요. 아무튼 오늘은 이재용 회계사님이 더본 코리아를 해부하신답니다. 그런데 느낌상 좋지 않아 보입니다. 안 좋은 말씀을 미리 전하고, 그래도 저희도 아직 무슨 내용인지 모르니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용 회계사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왜 갑자기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에 대해 말씀하시는 건가요? 요즘 백종원 대표님이 여러 군데에서 비난을 많이 받으시니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너무 과한 비난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거기서 한 숟가락 얹기보다는 좀 다른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잘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까지 어떤 이슈가 있었고, 이 회사가 앞으로 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이런 관점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물론 그분보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숫자는 제가 조금 더 알 테니까, 재무적인 솔루션을 드려야겠다, 착한 이재용이 돼야겠다. 물론 그 착한 게 그렇게 달콤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약간 쓴맛도 있을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원래 몸에 좋은 약이 쓰지 않습니까? 조금 쓴맛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 마음은 우가 비난하진 않는다. 그럼요, 그분을 위한 거니까요.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매우 입에 쓴 약이 될 것입니다. 조금 쓰긴 할 겁니다. 일단 보려면 저도 평균을 내려놓고 숫자만 보면서 생각해봤는데요. 요즘 더본 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님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주가입니다. 주가를 한번 보시죠. 반토막 났을걸요? 요즘 그렇죠? 반토막은 아니에요. 35% 시초가 대비 빠졌고, 공모가가 한 34,000원이었기 때문에 공모가 대비하면 엄청나게 빠진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반등이 없고, 많이 빠졌습니다. 그 이후 몇 개월 동안 한 번도 반등이 없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일 거고요. 거의 슬라이딩이네요.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가 총액이 4,300억으로 적지 않은 회사입니다. 나름 중경급 회사 중에서는 4,300억인데, 이게 높냐 낮냐를 궁금하다면 손익 계산서로 한번 봐야겠죠. 이익을 얼마나 내는지. 일단 2024년 기준으로 46,600억을 팔고, 영업 이익을 360억을 봅니다. 그런데 그게 불과 2년 전만 해도 2,800억 매출이었으니, 낮은 회사가 꽤 빠른 속도로 매출 성장률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그다음 영업 이익도 360억 정도 난다면, 아까 우리 시초가가 시가 총액이 4,300억 정도였으니까 11배, 12배 정도 영업 이익 대비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 걸 보면 지금 주가가 괜찮은데, 사실 아주 엄청 떨어진 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그 전에 주가가 엄청 높았던 이유가 이 정도 주가면 거의 지금 벌고 있는 영업 이익이 한 거의 20배 가까이 되는 거거든요. 15배에서 20배 정도면 나름 고성장하는 비즈니스라고 인정을 받아서 주가를 인정받았는데, 지금 보니까 2024년에 매출 성장도 조금 줄었네요. 매출 성장이 46%대에서 13%로 줄었고, 영업 이익률은 괜찮긴 하지만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여기가 끝 아니냐는 이슈입니다. 여기가 끝 아니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걸 보면 잘 버는 회사인 건 맞고, 굉장히 이슈가 없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아주 우수해요. 영업 비용률이 이 정도면 프랜차이즈 치고 나쁘지 않고, 매출 성장도 한국에서 사업하면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고 괜찮습니다. 주가가 상장하자마자 30% 정도 떨어질 정도냐? 그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왜 그럴 것 같으세요? 아니, 무슨 원산지 표시를 잘못했다는 운동, 뭘 조금만 넣었다는 운이.... ['동 뭐 뭐 네 이슈는 한 20까지 되는데, 네 예, 사실 그거는 되게 약간 이제 뭐라 그러지 큰 거르기보다 짜잘한 이슈들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봐야 되는 건 숫자 전체적으로 보면 이제 큰 그림으로 봐야 되는데, 도대체 왜 이 정도 숫자가 되게 괜찮은데 주가는 왜 반등이 여지없이 떨어지고 있느냐라고 보려면 결국은 이 매출액이 뭐에 뭐에 뭐가 들어가 있길래 그러냐. 어지 매출액 안에 구성 항목을 좀 봐야 될 것 같아. 국수를 파는 건지, 커피를 파는 건지, 아니면 가맹점 수수료가 매출이 저런 건지, 그죠? 그렇죠. 음, 사보고서에도 더코리아는 브랜드별로 우리 브랜드가 얼마나 있는지를 표시를 해줍니다. 브랜드가 엄청 많잖아요. 정말 25가지, 무슨 네, 뭐가 25가지 있고요. 일단 거의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은 거의 다 있다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뭐 한식, 중식, 뭐 구이, 주점들 많고, 이 노란색 칠해 놓은 건 왜 칠해 놨냐면 이제 100개 이상 되는 브랜드들, 100개 이상 되는 예, 그러니까 전포 기준으로 100개 이상 되는데, 일단 거의 한식 포차가 거의 더본 코리아의 원조격이고요. 예, 요즘 백다방 보시면 백다방이 1700개 있습니다. 백다방이 많죠, 어마어마하고요. 홍콩 반점이 290개, 역전 우동이 200개, 뭐 롤링 파스타 130개, 백보이 피자 240개입니다. 이 중에 두 분은 좀 이렇게 애용하는 브랜드가 있으세요? 전 홍콩 반점, 홍콩 반점. 홍콩 반점은 말레이시아에서도 있는데 거기서 또 잘 돼요. 어, 어, 어, 말레이시아 갔다 오셨죠? 말레이시아에도 홍콩 반점이 있어요. 어, 그렇죠? 그렇죠. 거기도 이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약간 이제 좀 비법을 전수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홍콩 반점이 좀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전 점이 너무 심해 가지고, 뭐가 심해요? 전 점이라고 해서 매장마다의 맛의 편차가 크다. 아, 크다. 왜냐하면 중식이 원래 전 점 케박체, 예, 요즘 말입니다. 전포죠, 전점이 큽니다. 왜냐하면 홍콩 반점이 원래 이게 중식이 사람 손 기술이 굉장히 중요한 음식이다 보니까, 그냥 뭐 소스 넣어서 하는 게 아니라 이거 막 먹질도 해야 되고 막 볶아야 되기 때문에 점포마다 좀 맞는 말 같아. 그렇죠? 그래서 홍콩 점이 되게 이슈가 많이 됐는데, 이제 이게 3년 내내 쭉 추세를 보건데, 아, 저는 무슨 생각을 했냐면 일단 제일 먼저 일단 백다방이 너무 많아요. 예, 전체가 많은 게 문제예요. 많으면 좋지. 일단 한번 보시죠. 일단 제가 그래서 이저 헷갈리니까 요약을 좀 해놨어. 한번 보시죠. 3년 동안 지금 이제 연초의 전포와 연말의 전포 수를 비교를 해 보면, 일단 22년은 600개 출점하고 170개 폐점하고, 그다음에 500개 폐점, 230점 출점, 폐점. 출점, 폐점 해 보면 일단은 브랜드 수가 25가지인데 이제 하락 브랜드 17개라고 썼잖아요. 음, 폐점은 안 되는 점들이 폐점하는 데가 굉장히 있는 거구나.

그렇죠? 하락 브랜드는 그 해에 출점했던 수량보다 폐점했던 수량이 더 많은 경우, 아, 그 없어져 가고 있는 거구나. 없어져, 지금 17개는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3년 동안 출점이랑 폐점 기록을 보면, 합쳐 보면 3년 동안 1600개를 열었고 580개를 문 닫았습니다. 음, 이거 보고 무슨 생각 드세요? 키우는데만 키우고 죽이는 데는 그냥 죽인다. 아, 네. 혹은 반대로 생각하면, 네, 전체적으로 안 죽고 계속 될 만한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긍정적인 거고, 저는 야, 음식점 사업이라는 게 계속 페달을 앞으로 밟아야 되는 거구나. 그 롱런하는 브랜드는 없고, 네, 그냥 반짝하다가 몇 년 되면 또 죽고, 또 그 사이에 또 만들고, 또 죽고, 또 만들고, 이거 계속 이렇게 하는 사업인가 보구나. 그러니까 아주 나빠 보이진 않아요. 오히려 죽는 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신규로 새로 만들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근데 저렇게 되면 저걸 미래를 보장 못 하지. 저걸 계속 그럼 성장시키고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뭐, 아, 저 사람은 망하는 건 있어도 또 아이디어가 번뜩여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할 거야라고는 믿음이 있으면 이 회사의 뭔가 성장성이라든가 프리미엄을 줄 텐데, 네, 점점 이게 하다 보면 우리도 아이템 떨어지면 그 참 그렇잖아요. 음, 그래서 저게 아, 저러다 보면 오히려 우화향하기 쉽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일단은 지금 말씀하신 그 얘기들이 약간 더본 코리아 입장일 것 같아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지금 더본 코리아는 종류가 엄청 많잖아요.

2.1.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며 신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으나, 3년 동안 580개의 폐점이 발생하여 점포의 20%가 문을 닫음. 이는 점주들에게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불만이 쌓이고 있음.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며 신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으나, 3년 동안 580개의 폐점이 발생하여 점포의 20%가 문을 닫음. 이는 점주들에게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불만이 쌓이고 있음.
Fig.1 -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며 신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으나, 3년 동안 580개의 폐점이 발생하여 점포의 20%가 문을 닫음. 이는 점주들에게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불만이 쌓이고 있음.

엄청 많다는 건 일단 해 볼 만한 건 다 해보겠다는 뜻이에요. 해 볼 만한 건 다 해보고, 무슨 떡볶이집, 뭐 분식집이고 뭐고 일단 다 해보고, 되는 애들 만약에 부른 애들이 나오면 걔네를 이제 확 몰아주겠다. 그래서 걔네가 대박이 나면 우리도 이제 대박 나는 거 아니냐. 그게 지금 그 대박은 지금 백다방에서 나오고 있는 거고요. 백다방이 잘 되고 있고, 예, 예, 의외로 지금 이제 백종원 대표님은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지금 의외...']. 커피에서 지금 터지고 있고요. 예, 커피 나머지는 약간 뜨지 해요. 피자가 조금 잘되고 있긴 하지만 약간 그런 상태고, 일단 제가 제 느낌을 좀 설명드리면, 말씀하신 그 성 부른 나무만 하겠다라는 게 여기 첫 줄일 것 같아요. 다섯 가지 일단 쫙 25개 펼쳐 놓고 17개 망하는 건 어쩔 수 없고, 그건 버려야 해요. 근데 문제는 그게 뭐냐면, 지금 3년 동안 폐점이 580개잖아요. 600개를 팔 3년 동안, 근데 지금 기말 점포 수가 3,000개거든요. 음, 거의 3년 동안 한 20%가 계속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그게 감행 본사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막 열심히 만들어서 자는 애를 우리가 건지면 된다 했지만, 문제는 이게 뭐냐면, 이 폐점을 감행 점주가 폐점한다는 거예요. 점주 입장에서 매우 리스크가 큰데, 왜냐하면 581명의 사장님이 내 퇴직금 내지는 어떤 큰 돈을 모아 가지고 차렸는데, 그걸 그냥 포기하는 게 581 가족이라는 뜻이에요. 그런 거 생각해 보면 이제 그런 안 좋은 마음들이 일단 쌓여요. 불만이 많다, 불만들이 쌓이고, 그리고 이렇게 폐점률이 올라가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이제 회사가 이런 프랜차이즈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성장시킬 만한 여력이 없겠구나라고 제3자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폐점률이 올라가면 출점률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 출점률을 어떻게 보면 이제 백종원 대표님 개인기와 약간 마케팅, 그리고 어떤 인지도로 일단 쌓아 올리기도 했고, 또 하나는 백다방이 터졌어요. 사실 백다방만 터진 게 아니라 메가도 터졌죠. 음, 컴포즈도 터졌어요. 어떻게 보면 그 두 회사가 더 터졌어요. 음, 그렇지만 백다방이 지금 전체 전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6%예요. 전포 비중으로 예, 49%, 52%, 56% 거의 이제 커피 회사가 됐죠. 네, 예. 사실상 물론 이게 커피 회사라고 하기엔 남은 브랜드가 엄청 많긴 하지만, 이 비중으로만 보면 어떤 브랜드도 이렇게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브랜드가 없는 거 감안해 보면 거의 지금 커피 회사가 돼버렸어요. 백다방은. 아, 그래요? 예, 그렇죠. 근데 우리는 알잖아요. 예전에 제가 메가 커피에서도 얘기했었고, 음, 커피는 끝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음, 왜냐하면 그렇게 가고 가다 보면 이제 백다방 옆에 컴포즈, 컴포즈 옆에 메가 커피 있으면 사람들이 결국은 저가로 내 감행 점주님, 내 몸을 갈아가면서 장사를 해야 되니까, 그런 거 감안하면 끝이 있을 수밖에 없고, 백다방 자체도 이제 컴포즈나 메가 MGC에 비해서 막 그렇게 두드러지는 실적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왜냐하면 평당 매출액은 컴포즈가 높고, 매장당 매출액은 메가 커피가 높고, 그러니까 3, 4에서 크게 두드러지게 보여준 어떤 역량 같은 게 잘 없어요. 그러니까 브랜드는 많은데 뭐 하나 딱 부러지게 잘하는 느낌이 없다. 그렇죠? 그런 거 감안해 보면 이제 재무제표는 잘 나왔는데, 그 재무제표가 잘 나온 거는 출점이 많으면 프랜차이즈는 무조건 잘 나올 수밖에 없어요. 처음에 돈을 받는 게 많으니까, 그렇죠? 처음에 하면 수수료도 받고 물량도 한 번에 뭉태기로 이제 내보내고 하면 좋을 수밖에 없는데, 결국은 이제 그런 출점이 줄어들고, 그리고 정체하기 시작하거나 폐점이 늘어나면 실적은 안 좋아지는 거 아니냐. 야, 이거는 그럼 사업의 핵심이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잘 도와줘야 한다는 거예요. 또는 이 회사 형편이 없어. 이 레프테이션이 사업의 핵심이네요. 그럼 그냥 계속 감행 점들이 들어오든가 안 들어오든가. 그죠? 그죠? 그러려면 차려봤는데, 저기는 최대한 망하지도 않고 나름 이제 오랫동안 20년, 30년 한 감행 점들이 굉장히 많아야 점주들이 너도 나도 들어오려고 할 텐데. 원래는 그러니까 폐점률이 높으면 사람들이 저건 잘 안 됐나 보다라고 생각하는데, 더본 코리아의 전략은 새로운 브랜드를 계속 만들어서 그 브랜드로 또 출점을 계속하기만 하면, 폐점은 폐점대로 되더라도 예, 새로운 뉴 상품을 계속 내보내는 그런 전략이네요. 그렇죠? 근데 그게 어떻게 보면 감행 점주 입장에서는 나를 희생타 삼아서 임상 시험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 그게 그냥 이제 원래 그런 사업들은 콘텐츠 비즈니스나 그러니까 뭔가 이렇게 게임 산업이나 영화 산업 이런 거는 원래 그렇게 해야 돼요.

2.2. 점주들은 폐점으로 인해 큰 손실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가족의 생계와 직결됨. 이러한 상황은 점주들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음.

점주들은 폐점으로 인해 큰 손실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가족의 생계와 직결됨. 이러한 상황은 점주들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음.
Fig.2 - 점주들은 폐점으로 인해 큰 손실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가족의 생계와 직결됨. 이러한 상황은 점주들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음.

막 뭐가 터질지 모르니까 20개, 30개 뿌려 놓고 거기서 하나 터지면 거기서 돈 벌고, 그럼 나머지 다시 또 20개, 30개 투자하고. 그게 이제 콘텐츠 비즈니스에서는 그렇게 해도 돼요. 왜냐하면 그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내가 했으니까. 아, 근데 감행 점주 문제는 뭐냐면 내가 하는 게 아니라 감행 점주가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리스크는 감행 점주가 부담하고 리턴은 내가 얻고. 아, 음, 그래. 좀 불만이 나올 수 있겠고, 나올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제 어떻게 보면 그런 비호감이 쌓이는 것은 결국 그 감행점 특유의 프랜차이즈 투유의 리스크와 리턴이 구분된 산업 구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 거죠. 아하, 그런 거 감안해 보면 애초에 이렇게 사업하는 게 이렇게 많은 브랜드로 많이 개설하는 게 지속 가능한 브랜드 모델이냐고 물어보면,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콘텐츠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어떻게 보면 폐한 581명의 사장님들은 내 인생이 굉장히 큰 실패를 경험하게 한 거란 말이죠. 프랜차이즈 사업은 저렇게 하면 좋기는 좋은데 본사가 좋게 운영하더라도 잡음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본사가 누가 신경 쓰는지 몰라도 신경을 다 쓰기가 어려우니 본사의 경영 리소스 등으로 저렇게 하면 기본적으로는 안 되는 거죠. 올해는 못 간다, 저러면. 일단 이 것만 봤을 땐 그런 생각이 일차적으로 들어요.

2.3. 백다방은 전체 점포에서 56%의 비중을 차지하며,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나, 경쟁 브랜드와의 비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음.

백다방은 전체 점포에서 56%의 비중을 차지하며,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나, 경쟁 브랜드와의 비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음.
Fig.3 - 백다방은 전체 점포에서 56%의 비중을 차지하며,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나, 경쟁 브랜드와의 비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음.

그럴 수도 있네요. 예, 그래서 이게 굉장히 도와주는 듯하더니 아주 핵심적인 걸 해소하네요. 약간 지금 악동 느낌이 살짝 나는데, 그게 아니라 실적이 좋다고 그러시더니만, 기업은 좋은데 이제 그 밑에는 어떻게 보면 실패한 200개 정도의 점주님들의 눈물이 어느 정도 축적돼 있었는데, 갑자기 상장까지 한 거예요. IPO까지 가서 큰 돈을 벌었어요. 예, 뭐 돈이야 벌 수 있죠. 그러고 나서 또 주가가 빠졌어요. 아, 그럼 또 주주들이 울분이 쌓이잖아요. 평판 관리가 쉽지는 않다. 지금 주주님들도 울분이 쌓였고, 감행점주도 지금 울분이 쌓인 상태예요. 이런 상황에서, 아, 그러면 이 회사는 이제 이거면 되냐? 뭐, 그럼 그래도 실적이 좋으면 뭔가 세컨드 찬스가 있지 않겠느냐? 어차피 여론이 안 좋아도 나름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는 구조 조정의 과정이에요. 우리는 앞으로 잘 모아서 잘 할 거예요. 실패한 건 미안해, 뭐 그럴 수도 있잖아요, 회사가. 그렇죠, 그렇죠.

2.4.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은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폐점률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함.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은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폐점률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함.
Fig.4 -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은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폐점률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함.

그래서 그런 느낌이 좀 들기는 하는데, 그러고 나서 제가 또 자산 목록을 봤어요. 재무 상태표를 보고 자산 목록, 예, 재무 상태표. 자산 목록을 보고 또 여기서도 제가 약간 싸움을 느꼈거든요. 제가 일단 방송을 백종현 대표님이 안 보시겠죠? 그렇지만 안 보시겠죠? 네, 안 보시겠죠. 네, 그래서 조금 싸한 느낌이 드는데요. 일단 싸한 느낌이 뭐냐면, 일단 자산이 이러다 보니 아무도 못 보는데, 보시라고 하는 거예요. 겁, 자산이 정 보유를 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부채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상거래 부채 말고는 거의 은행에서 빌린 돈이 거의 없고, 한 10억 정도 있으니까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요. 거의 무차입 경영인 상태에서 부채비율이 굉장히 실적이 좋다 보니까 개선되고 있고, 특이한 것은 2024년 12월 말 현재 현금이랑 단기금 상품, 이제 얘가 전기예금 비슷한 거거든요. 예, 두 개 합치면 얼마야? 2,400억 가까운 수준이 있다고요. 예, 회사 현금이 2,400억. 그것도 총자산 3,500억이 있는 회사에 현금만 2,400억.

2.5. 더본코리아의 전략은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출점을 늘리는 것임. 그러나 폐점률이 높아지면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초래할 수 있음.

더본코리아의 전략은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출점을 늘리는 것임. 그러나 폐점률이 높아지면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초래할 수 있음.
Fig.5 - 더본코리아의 전략은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출점을 늘리는 것임. 그러나 폐점률이 높아지면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초래할 수 있음.

대박이다. 총자산의 65%가 현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왜 그렇게 하고 있지? 그렇죠. 그렇다고 코인을 삽니까? 주식에 투자합니까? 어, 예, 예금 이자를 많이 받고 계실 거예요. 일단 1억이면 예금 이자만 해도 몇십억 나오거든요. 네, 어마어마한 현금을 들고 계시고요. 그다음에 재고자산은 90억에서 120억, 170억으로 늘고 있는데, 얘는 아주 중요한 건 아니고, 중요한 건 유형 자산과 사용권 자산이에요. 얘는 뭐냐면 사용권 자산은 이제 리스 자산 같은 거예요. 내가 매장 임차하거나 하면 이제 리스 자산 같은 건데, 얘가 점점 줄고 있어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얘는 어떻게 보면 본사 건물이나 공장이나 설비나 아니면 직영 매장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설치하면 설치할수록 유형 자산이 늘어나는데, 지금 이 회사는 유형 자산과 사용권 자산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예요. 폐점 때문에 그렇습니까? 그래도 늘고 있게 늘고 있긴 늘고 있을 거 아니에요? 문제는 이게 뭐냐면 결국 유형 자산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 일을 해야 되는 자산인 거예요. 그러니까 유형 자산을 열심히 굴려서 돈을 벌어야 돼요. 유형 자산이라는 게 보통 기계 장치, 토지, 공장, 건물, 땅 이런 거잖아요.

2.6. 프랜차이즈 사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점주와 본사 간의 리스크와 리턴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음. 점주들은 자신의 투자에 대한 리턴을 기대하지만, 폐점이 잦아지면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음.

프랜차이즈 사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점주와 본사 간의 리스크와 리턴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음. 점주들은 자신의 투자에 대한 리턴을 기대하지만, 폐점이 잦아지면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음.
Fig.6 - 프랜차이즈 사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점주와 본사 간의 리스크와 리턴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음. 점주들은 자신의 투자에 대한 리턴을 기대하지만, 폐점이 잦아지면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음.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조업은 물론 이 회사가 프랜차이즈긴 한데 제조도 하거든요. 제조업은 유형 자산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해 줘야 얘네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현금을 창출합니다. 예, 근데 이 회사는 지금 미래를 위한 투자예요. 어떻게 보면 유형 자산이 미래를 위한 투자예요. 미래를 위한 투자는 줄이고 있고, 줄이고 있다고요. 왜냐면 금액이 자꾸 줄어드니까.. 어 총액이 자꾸 줄어드니까 미래를 위한 투자는 2024년에 줄었고, 그 대신에 현금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났어요. 아, 근데 현금이 많으면 좋을까요, 안 좋을까요? 좋아요, 좋죠. 근데 전 개인적으로 좋을 것 같아요. 최고라고 생각하죠. 좋죠, 현금이 너무 든든하잖아요. 숨만 쉬어도 막 이자가 나와서 냄새가 그냥 왜 이렇게 좋죠? 근데 기업 입장, 개인 입장에서 보면, 이프로님은 우리 경제 방송 많이 하셨잖아요. 국가적인 입장에서 돈은 어떤 상태여야 됩니까? 돌아야죠, 돈이. 그렇죠, 그렇죠. 돌아야죠. 왜냐하면 국가에서는 돈이 돌아야 모두가 돈을 벌니까, 기업도 비슷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이 장된 상태지만, 돈이 팽팽하게 돌아야 기업도 같이 성장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지금 어떻게 보면 팽팽하게 도는 상태가 아니라, 이제 호수를 하나 만들어서 캐시가 계속 들어가 있는 상태예요. 아, 거기에 자꾸 고여 있는 상태다. 네, 회계적으로 자산을 뭐라고 하냐면, 제 회계 용어를 말씀드리면 자산의 개념은 미래 경제적 효익입니다. 자산은 회계 책을 열어보면 미래 경제적 효익이라고 해요. 효익은 영어로 하면 베네핏인데요. 자산은 왜 자산이라고 하냐면, 미래에 나한테 경제적으로 돈을 벌어주거나 경제적으로 베네핏을 주기 위한 것을 자산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얘네들 보면 유형 자산이 자산인 이유는 열심히 공장을 돌려서 나한테 돈을 벌어줄 거기 때문에 자산인 거예요. 저 유형 자산이 더본 코리아에는 음식 만드는 공장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공장이 있어요. 재고 자산도 열심히 팔아서 나한테 돈이 될 미래의 자산이에요. 아, 그것도 자산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 현금이나 단기 금융 상품은 이제 회계적으로 비영업 자산이라고 합니다. 영업 활동에 쓰이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데 쓰이는 게 아니라 그냥 돈 그 자체인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 기업에 돈이 많다는 것은 안정성 측면에서는 되게 해피하긴 한데, 활동성 측면에서 현금이 많은 게 최악인 거예요. 아, 왜냐하면 활동적이지 않고 계속 살만 찌는 거지. 행복하긴 한데, 그러고 싶다. 물론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럽긴 하지만, 기업 측면에서 보면 역동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상태라는 거죠. 저거는 그러면 투자를 해야 되는데 안 하거나 못 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현금이 너무 많아 저 사업 자체가 원래 큰 투자는 필요 없이 그냥 저랑 돌릴 수 있는 건데 현금이 과다하게 쌓여 있는 걸까요? 그런데 들어오는 현금을 주체를 못 하면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그죠? 너무 잘 벌어. 아우, 왜 이렇게 많이 들어와? 코카콜라가 그럼 뭐, 그럼 콜라지 뭐, 그럼 2나노에 투자 딱 콜라, 콜라 회사인데. 네, 그런 거. 두 가지가 전 둘 다 맞는 것 같아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돈이 그러니까 애초에 프랜차이즈 사업이라는 게 그렇게 투자가 많이 필요한 사업도 아니고, 왜냐하면 내가 매장 차릴 것도 아니고 가정 점주님들이 차리시는 거니까, 용료 이런 거 많이 받을 테니까 그런 것도 맞고, 투자에 대한 의지도 별로 없는 것도 맞는 것 같고. 아, 둘 다인 것 같아요. 네, 저는 그걸 어디서 느꼈냐면 여기서 느꼈습니다. 네, 뭐를 보면. 네, 일단은 그 유형별 매출액인데요. 이게 뭐냐면 전체 매출액 4,600억 중에 매출이 각각 어디서 나오는지를 표시해 준 표예요. 그래, 더본 코리아 칭찬하고 싶은 거는 그래도 이번에 IPO 하면서 IR을 열심히 이걸 정보를 열심히 공개한다는 게 저 칭찬하고 싶은데요. 일단 이거 보시면, 이제 이거 보고 제가 무슨 문제 의식을 느꼈냐면, 일단 보시면 제품 매출이 있고요, 상품 매출이 있습니다. 두 개의 차이 아시죠? 네, 제품은 우리가 만든 거, 상품은 어디서 사오는 거. 일단 어디서 사오는 상품의 비중이 48%에서 65%, 68%로 점점 많아지네요. 일단 어, 사다하는 물건이 많아지고 있어요. 두 번째로, 두 일단 첫 번째는 그렇고요. 아니, 그래도 제품이 한 20% 정도 되지 않냐? 혹은 한 가지를 더 공시해 줬습니다.

예, 착각하지 말길 바래. 사실 우리의 제품 중에요, 정도는 우리가 외주 가공을 맡겼어요. 그러니까 제품이라고 돼 있는 940억 중에 사실은요, 안에 있는 450억 정도는 우리가 대상이랑 8도랑 오뚜기랑 이런 데다가 외주 맡긴 거예요. 표시를 해는 거. 그 매입 정도가 어느 정도냐고 물어보면 450억이거든요. 매입을 450억 한 거예요. 근데 여기서 실제로 제품 팔 때는 한 600억, 700억 정도 팔 거예요. 그럼 따지고 보면 여기 있는 제품 매출의 900억 중에 600억 가까이는 내가 만든 거라기보다는 외주에서 만든 것의 비중일 거예요. 근데 질문 있습니다. 근데 그 사실은 저거는 만든 것도 외주 공장을 많이 쓰고, 그냥 밖에서 사와서 그냥 프랜차이즈에 뿌리는 것도 많다는 뜻인데, 대부분이 그렇다는 뜻이에요. 내가 직접 만드는 건 매우 적다는 뜻인데. 네, 그러면 안 됩니까? 그게 효율적일 수도 있잖아요. 매우 그게 효율적일 수도 있죠. 매주가 죄라면.. 애플은 사형이지, 어? 그렇죠. 우리는 브레임만 해요. 브레임만. 캘리포니아, 무슨 소스로 하든 맛있는지 모르겠고, 고르면 된다. 언제 만들고 있니? 너무 좋죠. 너무 좋은데,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은 뭐냐면,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의 기본적인 컨셉, 우리 소비자가 인식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기본적인 컨셉은 가성비입니다. 비싸고 싼 프랜차이즈가 아니에요. 백스로 시작하는 프랜차이즈 중에 비싼 프랜차이즈가 없습니다. 다 그냥 적당한 가격에 먹을 만한 게 기본 컨셉이란 말이에요. 비싸면 안 돼요. 일단 싸야 돼요. 다른 시중의 것보다.

2.7. 더본코리아의 매출 구조에서 제품 매출보다 상품 매출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외주 가공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더본코리아의 매출 구조에서 제품 매출보다 상품 매출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외주 가공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Fig.7 - 더본코리아의 매출 구조에서 제품 매출보다 상품 매출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외주 가공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그런데 싸야 되는데,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됩니까? 우리는 본사 입장에서는 가맹점주한테 물건을 넘기는 게 매출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건 점주한테 사는 거잖아요. 고객 입장에서 싸게 느끼려면 본사에서도 가맹점을 넘길 때 싸게 싸게 넘겨야 돼요. 싸게 넘겨야 되고, 더 잘 만들어서 넘겨야 돼요. 그런데 그걸 외주로 만들어서 돌리면 시중에 있는 어떤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싸기가 어려워요. 싸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어차피 나도 저기 8도나 대상이나 다른 프랜차이즈도 다 똑같이 사오는데, 우리가 마진을 본사 입장에서 희생하지 않는 이상 내가 만든 게 아니면 다른 사람보다 싸게 못 팔아요. 본사가 만들면 규모의 경제가 안 나와서 더 비싸지는 건 혹시 아닐까요? 그걸 양이 안 나오면 그럴 수 있어요. 오뚜기 공장에서 만드는 게 우리가 직접 만드는 것보다 싸죠. 네, 그렇죠. 그런데 지금 최근에 이런 이슈가 나오게 된 가장 결정적인 사건이 백햄이거든요. 햄인데 스팸이랑 똑같이 생긴 햄인데 가격이 스팸보다 비쌌어요. 그런데 스팸보다 돈육 함량이 적었어요. 비싼데, 아, 적었어요. 이번에 논란이 그런 거였어요. 그 트리거, 아주 결정적인 트리거 중에 하나였어요. 그걸 열심히 홍보했거든요. 사람들이 왜 백햄이 이렇게 적게 들어갔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비싸요? 라고 물어봤더니, 이제 대표님이 해명이 유튜브에서 나와서 하신 해명이 사실은 우리 생산량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외주에서 만드는데 생산량이 적으면 생산비가 올라가니까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건 사장님 입장이잖아요. 고객은 스팸이랑 비교하자고 하는 건데,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냐? 고객 입장인 건데 백햄을 강매했어요. 싸게 할인한다고 하고 열심히 홍보를 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스팸보다는 비싸더라. 스팸보다 비싼 거는 가격표가 있으니까 아는데, 돈육 함량이 너무 작더라. 그게 논란이 됐죠.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 것처럼 너무 엄격하다. 아니, 사 먹으면 되지. 처음에 만들면 당연히 소규모니까 비싸고, 당연히 가성비가 떨어질 수는 있죠. 그러나 뭐 그것도 한번 먹어보자고 먹을 수도 있고, 뭐 그게 특별히 맛있다는 분도 있고, 아유, 역시 소규모로 만드니까 뭐 다시 난 스팸이다 하는 분도 있는 거지. 그럼 처음부터 애플을 못 이기는 삼성전자들, 또 징역형이네. 아니, 근데 거기서 느끼는 문제, 지금 뭐 징역형이야? 징역형. 그러니까 결국은 시장을 되게 쉽게 보고 있다는 반증인 거죠. 그러니까 내 이미지로 내가 팔면 조금 비싼 거여도 사람들이 살 거야. 아니, 게다가 저것만이 아니고 원산지를 속였다는 논란이 엮여가지고 우리 기대가 큰 거네. 네, 초기에 좀 손해를 보든 어하든 최소한 싸게, 가성비로는 넘버원일 거라고 믿었던 우리가 좀 실망스럽다는 이야기. 네, 그래서 결국은 이제 매출액이 늘어나면, 만약에 정말로 우리가 고객한테 가성비 있는 제품을 주고 싶다 그러면 일반적으로는, 그리고 지금 매출 보면 막 쭉 늘어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저렇게 매출이 들어오면 시설 투자해서 내제화해서 가격 다운시킨 다음에 고객한테 더 싸게 팔아야겠네, 더 좋게 팔아야겠네가 일단은 성장하는 기업의 마인드인데, 일단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있으니까 조금 비싸도 고객이 살 거야. 조금 비싸도 가맹점 매입할 거야라는 형태로 생애초의 시설 투자를 굉장히 줄이고 있는 거죠. 멀리 안 본다. 그냥 쉽게 말해서 떼다 팔겠다. 그게 제일 쉽잖아요. 어떻게 보면 주문 때리면 되니까. 공장 만들려면 얼마나 힘들어? 돈도 들고 시간도 들고 사람도 뽑아야 되고 얼마나 힘들어. 그냥 전화해서 우리 고추장 좀 주세요. 그런다고 백고추장 붙여 가지고 팔면 팔면 되니까. 그리고서 내가 나와서 광고하면 얼마나 좋아. 그게 이제 권장할 만한 방식은 아닌데, 제가 옆에 보면서도 백종원, 굉장히 많은 브랜드가 다 저런 얘기 하는데 왜 백종원만 혼날까? 네, 그렇죠. 너무 인기 있어서, 너무 대중적으로. 이 프로님이 저렇게 사업하면 혼나. 이 프로님 인기 있어서. 응, 그런가? 네, 일단은 그래서 지금 보면 요거 장표 한 번만 보여 주세요.



2.8. 결국, 더본코리아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본사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함.

결국, 더본코리아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본사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함.
Fig.8 - 결국, 더본코리아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본사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함.

요 장표 한번 보여주면 지금 공장이 이제 매년 안 늘어납니다. 그러니까 그 생산 실적대 생산 능력 보면 이제 프랜차이즈 핵.. 심은 소스거든요. 프랜차이즈는 소스를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한데, 소스 공장의 지금 백석 공장 같은 경우는 가동률이 102%가 나와요. 그리고 가동을 잘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 예, 열심히 야근하고 3교대를 돌려서 만들고 있다는 거거든요. 일반적인 가동률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공장이라고 하면 보통 유효 가동률이 한 80에서 90% 되면 유효 가동률이 나오는데, 지금 이렇게 소스 공장이 미어 터져 나가고 있는데도 별다른 시설 투자의 모습이 잘 안 보여요. 가동률이 100%가 넘어도 돌아가네요. 저건 뭐예요?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우리가 기계가 터지고 있는 거지, 기계가 터지고 있는 거예요. 예, 기계가 약은 하는 거지. 원래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정상 가동률을 이제 업무 시간, 예를 들어서 그 정도 돌렸을 때 가동률인데, 혹시 이런 건 아닐까? 더원 코리아는 우리 앞에서 봤듯이 워낙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종류의 외식 산업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공장을 뭘 만들어서 하기에도 너무 다양해요.

2.9. 백종원은 다양한 브랜드와 외식 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장 시설 투자가 부족하여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음. 가동률이 100%를 넘는 상황에서도 시설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음.

백종원은 다양한 브랜드와 외식 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장 시설 투자가 부족하여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음. 가동률이 100%를 넘는 상황에서도 시설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음.
Fig.9 - 백종원은 다양한 브랜드와 외식 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장 시설 투자가 부족하여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음. 가동률이 100%를 넘는 상황에서도 시설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음.

종류가 많고, 그러니까 할 수 있는 선택은 외주를 하거나 매입을 해와서 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첫 번째 전략은 우리는 다품종으로 간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공장하거나 그러니까 할 수 있는 게 베스트의 전략인지 모르겠으나, 현실적인 전략을 선택한 거다. 다 그렇게 해요. 해택과자, 공장에서만 만드는 거 아니고 다 해가지고 브랜드 붙이고 하는 거지. 네, 삼성내한 삼성 정직원이짓습니까? 다 외주 주는 거고 품질 관리만 하는 건데, 그죠?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결국 외주로 인해서 제품의 차별화가 안 된다는 거죠. 음, 그건 그렇지. 예, 왜냐하면 초코파이를 오리온에서 만들고 다른 데서도 만들지만 우리는 오리온 초코파이를 먹죠. 예, 새육깡도 다른 데 많지만 우리는 농심깡만 먹어요. 그 이유는 결국 그 공장이 가장 큰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그걸 못 따라가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알기로는 백종원 대표님은 음식 전문가야. 누구보다 맛을 잘 내는 사람이야. 그런데 그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면 그건 내가 만들어야지. 아, 그런데 그걸 남이 가져와서 약간 브랜드 이미지만 사용하고 백종원 대표라는 이미지만 사용하고, 실제는 그냥 사실 그 외식 전문가의 느낌이 안 난다. 제품으로는 마케팅 기업인 거죠. 쉽게 말해서 마케팅으로만 쓰는 거, 포장지 만드는 회사인 거지. 문제 인식이 그거였다. 한편으로는 영리한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저게 지속 가능하긴 어렵겠죠. 그럼 길게 보려면 내 것이 있어야지. 그래야 남들이 못 따라하지. 그러니까 외주를 해도 외주를 했다 하더라도 뭔가 내 걸로 내 것이 있어야지. 그래서 약간 불안하게 본다는 거군요. 그러니까 본 코리아에 대해서. 그럼요, 그런 식으로 이제 축적이 돼야 내가 물건도 싸게 넘길 수 있을 뿐더러 맛도 우리만의 특색 있는 맛을 낼 수도 있고, 그래야만 점주들도 경쟁 상황에 놓이지 않고, 가격도 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고, 그래야 점주들이 이탈을 안 하는데, 그게 아니라 물건도 비싼데 백다방이나 컴포즈, 오히려 컴포즈가 더 맛있다 이러니까 이탈하고 그런 과정이 반복된다는 거죠. 거기 이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한테 보내는 원재료나 소스 같은 건데, 그거를 자기가 직접 해야지. 그거를 또 어딘가에서 외주 주고 받아오면 그런 문제가 생깁니다. 심지어 1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백다방도 로스팅 공장이 없어요. 원래 커피의 기본 로스팅이거든요. 로스팅 공장 사옵니다. 그것도 사와요. 아, 그런데 솔직히 저는 오늘 얘기 들으니까, 저는 뭐 대부분의 언더스탠딩만 해도 뭘 해야 된다. 일단 이거 어떻게 외주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일단 그것부터 생각하고, 왜냐하면 그게 되게 효율적이라고 일단 생각하거든요. 네, 그게 짧게 보면 좋습니다. 지금처럼 내가 마케팅을 진짜 잘한다면 그게 좋은데, 길게 보면 현명하지 않은 방법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 매주를 했든 내가 만들었든, 아무튼 내가 품질 관리와 나만의 독특한 무언가가 있어야 이제 프랜차이즈 점주들도 저기 가서 먹어야지, 저기서만 저 맛이 나. 그건 있을 텐데, 그게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지. 그게 없으면 더 만들어야지라고 해야 될 거고, 있으면 잘했다 할 일이지. 그게 외주로 만들어진 건지 아닌지에 따라서 그걸 혼내고 안 혼내고 할 문제는 아닌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이제 결국은 그 기업의 가치관 내지는 미래를 어디에 두냐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조금 한번 얘기를 진도를 빼볼게요. 예, 진도를 빼볼게요. 그 문제 의식을 조금 더 이어가 볼게요. 네, 돈 많이 봅니다. 예, 돈 많이 벌고 있는 현금 흐름을 보시면 영업에서 300억에서 400억 정도 벌고 있고요. 유형 자산 취득은 한 40억 정도. 이제 사실 버는 거에 비하면 유형.... 자산을 취득하지 않고 있으며, 유상증자, 즉 IPO를 통해서 상장을 하여 970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원래는 970억 원이 들어올 계획은 아니었어요. 원래는 660억 원 정도 들어올 계획이었습니다. 표가 잘 돼서 원래 23,000원을 예상했는데 34,000원이 됐어요. 인기가 많아져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665억 원을 받아서 무엇을 할 거냐고 물어보면, 보통 증권 신고서를 열어보면 우리는 무엇을 할 건데요? 이 돈을 받으면 운영자금에 일단 34억 원을 쓰고, 620억 원 정도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에 쓰겠다는 거예요. 하겠다는 겁니다.

현금이 있다는 게 M&A로 염두에 두고 현금을 쌓아 놓은 수는 있겠네요. 뭐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가 싶어서 620억 원을 어떻게 쓸까 좀 더 내려가 봤거든요. 봤더니 620억 원을 어떻게 쓸래 물어봤더니, 저희는 25년에 100억 원, 26년에 200억 원, 27년에 300억 원을 쓰겠습니다. 뭐야, 이게 당장 안 쓰고 싶다는 거죠. 네, 그러니까 최대한 뒤로 미루는 거예요. 아직 모르겠으니까, 아직 모르는 거지. 그리고 사기죠. 매물이 언제 올지 모르고, 실제로 더본 코리아가 애초에 M&A 사례가 많지도 않고, 되게 작은 건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렸지만, 그런 생산이나 내재 역량에 대한 관심이 아주 큰 회사가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M&A도 이게 그냥 어떻게 보면 의지가 있는 건지는 사실 요것만 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이지 않아요. 제가 막 유형 얘기하고 현금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재무제표나 사업보고서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많이 했냐면, 과연 장사란 사업이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저는 이 재무제표에서 장사의 냄새를 맡았거든요. 그러니까 제 장사꾼의 냄새가 나요. 아, 뭘까 저게? 일단 장사, 그러니까 제 주관적 정의입니다. 장사꾼의 정의를 생각해 보면, 일단 단기 수익, 본인의 능력, 현금 위주, 개인 브랜드 위주로 하는 게 보통 장사고요. 이분들이 장사를 하는 목적은 큰 돈을 벌어서 여생을 편히 사는 게 저는 장사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사업, 비즈니스는 무엇이냐? 사업은 장기적으로 가야 되고요. 그래서 기업처럼 극대화를 해야 당장 돈이 안 되더라도 우리가 극대화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을 해야 되고, 개인이 아니라 조직으로 움직여야 하며, 현금보다는 투자나 확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보다는 기업 전체 브랜드와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해온 이야기가 보리아의 장사로 집중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돈은 잘 벌고는 있는데, 이게 장기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포지션이냐 생각해 보면 사실은 왼쪽에 조금 더 어울리는 것 같거든요. 왜냐하면 현금이 많고 개인 브랜드에 의존하고 있으며, 자신을 견제할 수 있을 만한 사회적 멤버가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아마 그 멤버 목록 보니까 없을 것 같아요. 보고 일단 단기적으로 수익을 많이 버는, 그러니까 뭔가 투자보다는 단기적으로 많이 버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왜 문제가 되느냐? 상장 기업이라서 그래요. 상장 기업이 상장 기업이잖아요. 상장 기업이면 저게 더 문제가 됩니다. 상장 기업이면 내 기업을 나의 것이 아니라 공적인 것으로 내어 주겠다는 거예요. 만 명이 됐든 10만 명이 됐든 주주가 들어올 거잖아요. 그분들과 함께 기업을 키워 나가겠다는 약속이잖아요. 그런데 상장 기업인데 장사처럼 한다면 기업의 극대화와 개인의 선택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개인의 어떤 이해관계를 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장사를 하는 기업이라고 한다면 사업을 하는 기업이 돼야 하는데, 사업을 하기 위해서 이 회사가 아쉬운 게 뭐냐고 보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금이 너무 많습니다. 당장 돈을 버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제 가맹 사업을 흥행 사업화, 즉 뭔가 콘텐츠 사업처럼 흥행 사업화하고 위험을 외주화하는 건 프랜차이즈니까 어쩔 수 없어요. 돈을 어떻게 보면 점점 가맹점을 늘리는 데 있어서 가맹점주에게 돈을 쓰게 되니까 그런 걸 감안해 보면, 폐점을 3년에 581개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안 좋은 이미지와 기업의 내재 가치를 까먹는 일일 것입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섯 가지 브랜드를 만들어 봤어요. 가맹점을 선택한 점주님들은, 이건 적절하지 않고, 심지어 전체 3,000개의 매장 중에 직영점이 14곳입니다. 직영점이 별로 없다. 이것도 되게 크다고 생각해요.



2.10. 더본코리아는 신규 브랜드를 통해 출점을 늘리려 하지만, 폐점률이 높아지면 장기적으로 회사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더본코리아는 신규 브랜드를 통해 출점을 늘리려 하지만, 폐점률이 높아지면 장기적으로 회사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Fig.10 - 더본코리아는 신규 브랜드를 통해 출점을 늘리려 하지만, 폐점률이 높아지면 장기적으로 회사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왜냐하면 직영점이 어느 정도 있어야 그것을.... 기준으로 감행 사업을 전개하는데, 여기서 그걸 스탠더드, 즉 표준을 보여줘야지. 원래 사업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와서 보시기도 하시고, 이제 이런 구조로 가야 어떻게 보면 감행 전 관리도 되고, 나의 기업 가치 극대화에 도움도 되는데, 지금 지경점이 너무 없어요. 오히려 줄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금이 자꾸 늘어나죠. 이슈 중 하나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리지 않았던 한 가지 더, 짧은 근속 연수와 낮은 평균 급여, 이건 뭐예요? 이것도 중요하죠. 왜냐하면 이걸 보시면 사람들이 자꾸 나간다, 지금 보면 평균 근속 연수가 4년이거든요. 이 회사가 참고로 30년 된 기업입니다. 30년인데 평균 4년이에요. 많이 나간다는 거, 엄청 나간다는 뜻이죠. 특히 영업하시는 분들은 2년이면 나갑니다. 최근에 기업 규모가 확 늘어나서 많이 뽑았기 때문에 저런 건 아닐까요? 제가 한 3년치 보니까 임직원 수가 크게 차이 나지 않더라고요. 평균 급여도 4,800만 원 나오는데요. 이 중에 이번에 상장하면서 주식 기준 보상으로 얻은 것도 포함된 거기 때문에 사실은 교촌이 5,500만 원 주거든요. 참고로 교촌은 5,500만 원 주는 데, 3.1년밖에 안 되는 게 직경전 매장이 포함돼서 그런 거고, 그거 빼면 이보다 근속 연수나 평균 연봉이 더 많습니다. 그런 걸 감안해 보면 좀 짭니다. 기업이 돈 버는 거에 비하면, 업종의 특성일 수도 있는데 턴오버가 심한 건 맞는 것 같아요. 플러스 연구원들 유심히 봤는데, 연구원들이 30명, 플러스 23명 해서 53분 계시거든요. 이 회사 브랜드가 25가지예요. 한 사람당 하나씩, 아니면 두 명당 하나씩. 일단 그 부분도 약간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결국 제가 하는 얘기는 똑같습니다. 내재 가치라고 하는 거는 설비도 있고 사람도 있고, 어떤 조직적인 체계들이 있어야 되는데, 사람들이 약간 낮은 임금에 높은 퇴사율, 그리고 연구 개발에 대한 깊은 관심보다는 영업을 통한 매출 극대화 같은 것들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말하면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회사의 체력에 비해 백종원 대표라는 브랜드가 너무 강해서, 그 브랜드의 덕을 회사가 많이 보고 있는 거지, 그 체력은 덩치만큼 아직 못 따라왔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저도 그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1인에 대한 마케팅 의존도가 굉장히 강하고, 나머지 규모적으로는 좀 그렇다. 그래서 왜 웃었냐면, 채팅창에서 왜 웃었어요? 왜 요식업계에서 템무라고? 이것저것 다 있어요. 그러니까 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장을 못 합니다. 왜냐하면 프랜차이즈는 상장을 못 해요. 이래서요. 짧아서 길게 보지 않고, 리스크를 외주화하면서 쉽게 매장 수를 늘렸는데, 감행점을 위한 장기적인 의사 결정, 즉 맛의 차별화나 가격, 코스트 다운 같은 것보다는 유행시켜서 빠르게 늘리고 싶은 마음이 큰 거죠. 쪼끼도 상장 폐지, 미스터 피자도 상장 폐지, 할리스도 상장 폐지, 스터치도 상장 폐지, 교촌 주가 하락 60%. 지금 여기 더 꼬리한 거예요. 스터치도 상장 폐지가 됐구나. 저건 여러 개 문어도 아니고 하나 브랜드로 한 건데, 하나 브랜드도 힘든 거죠.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오래 하기에는 어려운 거고, 프랜차이즈는 유행도 많이 타고, 진짜 쉬운 비즈니스는 아닌 것 같아요.

2.11. 고객들은 백종원의 브랜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실제 제품의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탈하는 경향이 있음. 이는 가맹점주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고객들은 백종원의 브랜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실제 제품의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탈하는 경향이 있음. 이는 가맹점주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Fig.11 - 고객들은 백종원의 브랜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실제 제품의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탈하는 경향이 있음. 이는 가맹점주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그러면 스타벅스는 뭐고, 맥도날드는 뭐고, 버거킹은 뭐고, 그렇죠? 개인적으로 진짜 대단한 거죠. 잘하는 거죠. 그러니까 저 못했을 뿐이지, 이게 안 되는 업종이니까 상장하면 안 돼, 이건 아니라는 거죠. 안 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잘은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가 너무 쉬운 거 아닌가? 그게 무슨 말이에요? 쉽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처음에 뭐가 없어도, 성공한 프랜차이즈라는 게 다른 나라에서는 맥도날드가 매장이 300개나 되고, 저 회사는 좀 뭐 하는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저희가 300개 했습니다라고 해도, 그냥 코엑스 박람회에서 한 두어 번 가서 말 잘했구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거죠. 그렇게 해서 유명세를 얻으면 100개, 200개 정도의 매장은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다, 빨리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의사 결정 구조가 개인화된 장사꾼 같은 느낌의 기업이 많다, 한국에서는 많다. 그런 부분들이 되게 아쉬운 거죠.. 그러면 해외는 안 그러냐? 해외는 안 그래요. 그냥 몇 개 찾아봤어요. 우리 이름난 애들 몇 개. 네, 해외는 안 그러냐? 물론 너무 큰 회사들이긴 한데 몇 개 한번 찾아볼게요. 맥도날드, 맥도날드 이런 우상향 그래프는 우린 기대한단 말이죠. 이 평생 우상향하는 주가 그래프 보시면, 여기 보시면 보신 것처럼 자산 80조 중에 유형 자산이 36조, 리스 자산이 19조입니다.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이 유형 자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뭔가 투자를 많이 하고 자기 매장도 엄청 많고 부동산도 엄청 많고, 맥도날드 망하겠다. 현금이 1조원밖에 없어. 현금을 안 쌓고, 장기 차입금이 55조예요. 저거 다 부도나는 거 아닌가요? 막, 어, 돈이... 근데 부도날 것 같으면 주가가 이렇게 오르지 않았겠죠. 그러니까 대출 받은 건 55조원인데 지금 캐시가 1조원밖에 없는 불안하지만, 이제 실적이 단단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현금이 지금 13조씩 따박따박 들어온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현금을 쌓아놓을 새가 없이 돌리고 있다는 뜻이에요. 안 쌓는다는 거예요. 13조 받으면 바로 4조 위험하게 저 사업에 투자하고, 또 매장에 3조 쓰고 남은 거 배당하고, 음, 그거를 이제 계속 계속 하는 거예요. 되게 다르죠? 음, 여기 돈 들어오면 남기지 않아요. 그러니까 맥도날드가 그 많은 경쟁에서 이겼잖아요. 그 옛날에 웬디스가 뭐 엄청 많았는데 맥도날드가 다 먹었잖아요. 다 있어요. 근데 웬디스도 다 잘 돼요. 워낙 햄버거가 다 잘 돼요. 다 잘 돼요. 그냥 이렇게 그렇습니다. 스타벅스도 똑같아요. 스타벅스 보실래요? 스타벅스도 뭐 출렁이긴 하지만 여기도 결국은 우상향인데요. 왜 우상향이냐 물어보면 여기도 자산 중에 절반 이상이 유형 자산과 리스 자산이고요. 물론 여기는 좀 직영 위주긴 한데, 그래도 기업 규모에 비하면 현금이 많이 안 들고 있고 차입금을 돌립니다. 차입금 왜 돌리냐? 예, 내가 차입해서 배당하는 게 주주 가치를 위해서는 더 극대화일 것이다, 기업들이죠. 나의 수익률은 차입금을 통한 이자보다는 나의 수익률이 더 높기 때문에 사업은 돈 빌려서 이자 내면서 하고, 번 돈은 그냥 배당한다. 그죠? 그렇죠? 그게 주주 가치에는 극대화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통해서 따박따박 영업을 벌고, 위를 위해 투자하고, 주주한테 환원하고, 예, 저게 수익이 내제화되면 위험은 왜 좋았는데 저게 저러다 저러다가 회사 망하면 돈 빌려준 은행들만 막 그게 길게 가는 거라는 것을 서구 기업들은 너무 잘 아는 거예요. 저 유형 자산의 상당 부분은 부동산이겠죠? 그렇죠? 매장 늘리는 거예요. 매장 늘리고, 그리고 그 뭐였지? 생산 설비들, 돈도 빌려주지. 네, 로팅 장비들 이런 것들 만들고 쭉쭉 만들고 있고요. 하나만 더, 얀 브랜드. 회사 이름도 되게 특이한데, 브랜드는 우리 회사 이름은 진짜 브랜드, 얌 느낌표 브랜드예요. 근데 여기 KFC, 타코벨, 피자 다 아시잖아요? 어, 뭐 헤비 버거라고, 우리 여긴 안 들어왔지만 뭐 이것도 잘 나가는 버거라고 하는데 저 줄까 봐 여기도 어마어마해요. 아, 요게 다 들어가 있는 데가 얀 브랜드예요. 예, 여기는 그러니까 딱 아까 맥도날드나 이런 데는 이제 한 브랜드 전, 여기는 네 개 브랜드 하는데도 예, 계속 우상향합니다. 여기 왜 그러냐? 여기도 비슷해요.

근데 여기는 이제 여긴 특이하게 어떻게 보면 더봉 코리아랑 비슷한 구조인데, 유형 자산 많이 늘리지 않습니다. 직영점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구조 자체가 여기는 수수료 매출 중심이에요. 로열티 프랜차이즈 맞 주고 매장 내시고요. 3%만 수수료 주세요. 음, 그러니까 지금 한국의 프랜차이즈들은 이런 회사가 거의 없긴 하거든요. 한국의 프랜차이즈는 무조건 내 거 다 사가. 닭고기도 사가고, 소고기도 사가고, 소스고 사가고 다 사가. 거기서 난 마진 단길 거야. 회사는 그냥 아이, 그냥 알아서 하시고 2% 3%만 주세요. 마스터 프랜차이즈라고 하기도 하고, 뭐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까 닭을 안 주고, 닭은 알아서 사오고, 어, 물론 뭐 멀로 튀기든 당신 맘대로 하고. 그 관리가 되나? 그 관리가 됩니까? 그거를 이제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잡아 놓은 표준화를 해 놓는 거야. 써야 되는 자재의 어떤 그거라든지, 그걸 이제 표준화를 쫙 해.

2.12.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매장 차림에 대한 투자가 적은 구조임. 그러나 매출의 상당 부분이 외주에서 생산된 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자사의 제조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매장 차림에 대한 투자가 적은 구조임. 그러나 매출의 상당 부분이 외주에서 생산된 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자사의 제조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Fig.12 -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매장 차림에 대한 투자가 적은 구조임. 그러나 매출의 상당 부분이 외주에서 생산된 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자사의 제조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다음에 그 룰만 지키면은 그 대신 감사를 빡세게 하겠지. 실제로 그 룰을 지키는지. 그다음에 우린 수수료 2% 3%만 주세요. 저 정도 줄 거면 굳이 반도체를 안 만들고 그냥 햄버거랑 만든데 일단 삼성 햄버거로 바꾸자. 그러니까 이게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사업도 귀천이 없어요. 먹는 회사도 이렇게 잘 나갈 수 있습니다. 수십 조의 회사 만들 수 있거든요. 물론 여긴 미국이고.. 글로벌 포지셔닝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결국 이 회사가 잘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국은 현금을 남기지 않고 계속 회전시키면서 내재 가치를 위해서 하고, 직영점을 많이 늘리고, 그걸 통해서 업계 표준을 빡세게 정해 놓고, 그다음에 다양한 투자를 집행하다 보면 장기적으로 롱런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예를 들어 한국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왜 자꾸 이렇게 실패하느냐 하면, 그 구조가 안 나오는 거지요. 그냥 당장 돈을 벌어 가지고 배당을 주고, 보통 사모 펀드가 보유하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당장 나는 돈을 벌어서 그냥 그만하고 싶지, 이렇게 수십 년을 내가 가는 어떤 장기적인 기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잘 없는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나라 기업인들도 집에서 놀고 싶지, 우리만 빨리 놀고 싶나요? 제가 볼 때는 어떤 주주 자본주의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오너가 소유하고 오너 개인이 의사 결정을 하는 구조가 많은데, 이제 미국 같은 경우는 주주들과 이사회가 의사 결정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래 가야 해요. 그리고 나의 의사 결정이 주주의 의사 결정과 반하면 안 되죠. 정리하고 싶으면 너 혼자 집에 가, 우리는 좀 경과할게. 그러면 결국은 그런 모두를 위해서 오랫동안 주가가 성장하는 게 나한테도 좋고, 주주한테도 좋고, 국민들한테도 좋고, 모두에게 좋다는 게 최근 오랫동안 역사적으로 입증이 되어왔던 거죠. 그 구조를 아직 한국에서는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거고, 더본 코리아의 경우에는 그래서 약간 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고 있느냐에 대해서 지금의 재무 제표로 보면 의문이 좀 있습니다. 정리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제 거의 한 시간이 다 됐으니까 마지막 확장 표가 중요한데요. 종합적으로 일단 상장 기업이라면 장사꾼은 안 되고 기업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돼야 하고요. 프랜차이즈 사업은 특히 고객과 가맹점, 제품 공급자 세 개의 이해 관계자를 모두 만족시켜 줘야 해요. 어려운 비즈니스입니다. 세세한 군데로 만족시켜야 하죠. 장기적으로 보면 고객만 만족시키면 되는데, 장기적으로는 모두가 만족해야 해요. 프랜차이즈 점주도 만족시켜야 하고, 그래야 이제 선순환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데, 만약에 하나가 끊어진다면 가맹점이 누군가 계속 손해보고 있다면 장기적으로 이 선순환의 바퀴를 굴릴 수 있는 비즈니스가 안 됩니다. 이게 일단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고요. 그리고 더본 코리아가 왜 자꾸 주가가 떨어지고 욕을 먹고 하느냐 하면, 만약에 백 대표님이 보신다면, 이 부분을 제일 집중적으로 보셔야 할 것 같은데, 사람들이 고객들이 집중하는 것은 가성비 있는 맛있는 음식이에요. 그렇죠? 그걸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게 가능하려면 주로 가맹점을 통해 유통을 하실 거면 가맹점에게 합리적인 투자 규모와 보상을 해 줘야 해요. 자꾸 폐점하고 하는 게 아니라, 이만큼 투자하셨으면 이만큼 받아가실 수 있도록 구조를 짜 줘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뚜렷한 제품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농심에 새육강이 있고, 오리온에 초코파이가 있으며, 세마식당에 가면 이건 남들과 다르고, 한시포차에 가면 이건 남들과 다르다는 명확한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프랜차이즈라는 게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주 간의 약간 제로섬 게임 같은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본사가 좀 많이 먹으면 점주가 힘들고, 점주가 좀 많이 먹으면 본사가 덜 먹고, 짧게 보면 그럴 수 있는데, 오히려 퍼주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게 저는 롱런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선순환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렇죠?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점주들이 더 많이 올 거거든요. 더 많이 오면 우리가 조금 더 좋은 양이 늘어서 더 좋은 구조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육각형을 제가 왜 그렸냐면, 저는 항상 기업을 볼 때마다 마음속에서 육각형을 그립니다. 그래서 저 회사가 잘하는 게 뭐고 부족한 게 뭘까를 생각해요. 주로 게임할 때 나오는 게 아니고, 축구 게임 같은 거 하면 슛, 패스, 드리블, 몸싸움 이런 게 나오거든요. 그걸 보고 손흥민의 평균 점수가 몇 점인지에 따라 평점이 나오듯이, 저는 기업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기업은 오래 가면, 그러니까 짧게는 모르겠는데, 짧게는 사실 마케팅만 잘해도 되고 영업만 잘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려면 못하는 걸 보완할 수 있어야 해요. 이들이 병목이 돼서 기업의 발목을 잡기 시작합니다. 지금 딱 명확하게 더본 코리아는 이걸 잘하는 기업이에요. 대표님이 방송에 나와서 5천만 명이 다 볼 수 있고, 누구나 자기 이름을 알고 얼굴을 붙여 놓으면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마케팅을 무지막지하게 잘했습니다. 분명히 이렇게 가맹점이 늘어났던 데는 그 부분이 제일 컸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발목을 잡고 있는 건 생산 쪽입니다. 왜냐하면.... 왜 이렇게 비싸게 파냐? 왜 이렇게 못 만들냐? 개발, 생산 정도도 못 따라가고 있어. 왜 이러냐, 이런 얘기하죠.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람도 좀 그런 것 같습니다. 턴오버도 너무 심하고 급여도 좀 더 줘야 될 것 같습니다. 재무 회전이 너무 안 됩니다. 자산 구조 이렇게 만들면 안 됩니다. IT 관련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은 없겠지만 해야 할 게 정말 많아요. 결국 기업의 평균 점수는 부족한 면을 얼마나 더 채울 수 있느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집니다. 지금 제가 백종원 대표님과 드릴 수 있는 솔루션은 스스로 기업을 돌아보고, 내가 약한 부분을 어떻게 더 보완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을 얼마나 주주와 가맹점주, 대중들과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을까입니다. 분명히 앞서 말씀드린 어실 사례들, 프랜차이즈 실 사례가 아닌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얀브렌지 같은 오랫동안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점주, 가맹점 수가 됐든, 현금 규모가 됐든, 주가가 됐든 분명히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고민하셔서 하나하나씩 부족한 점을 채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되게 오래 가고 돌아가는 길 같지만, 그게 맞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케팅은 워낙 백종원 대표라는 분의 유명세가 크니까 빨리 나머지도 좀 따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기만 가지고 하기에는 약간 리스크가 있고, 기업으로서는 불안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말씀이네요. 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성공하고 오래 가는 프랜차이즈가 잘 안 생기냐? 원인이 없을까요? 실패했던 사례들이 많이 보여주는데, 그게 대주주가 빨리 먹고 그냥 빨리 은퇴하려고 해서 생긴 일이다. 네, 그런데 저는 대주주가 내외 사면 굳이 은퇴해서 뭐 하겠습니까? 계속 키우면서 아들에게 물려줘야죠. 사업이라는 건 내가 아주 깊이 관여하지 않아도 잘 돌아가게 만들면 그것조차 좋은 건데, 그런 성공 사례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건 혹시 다른 나라에서는 성공 사례들이 꽤 있는데, 우리나라는 프랜차이즈가 상장을 아예 시켜주면 안 되는 걸까요? 계속 실패 사례만 있어요. 혼자 자기 회사 운영해서 성공하는 상장 회사는 아니지만 그런 음식점들은 꽤 있잖아요. 네, 많죠. 그런데 프랜차이즈를 하면 항상 이러다가 그냥 망하고 하는 건 혹시 프랜차이즈 본사의 문제가 아니라 프랜차이즈를 하겠다고 손드는 분들이 돈만 어디서 구해왔고, 자영업은 해볼 생각이나 조건이 안 돼 있는 상태에서 생계 수단으로 자영업을 뛰어들려고 하다 보니, 본사 입장에서 보면 '야, 누가 와도 한국에서는 그거 못 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까요? 각자 개성도 너무 강하고, 사업을 돈만 넣으면 돈 나오는 걸로 이해해서 무슨 자판기 하나 산 걸로 알고 사장님은 출근도 안 하시고 오토로 돌릴 생각이나 하고, 그래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 그건 제가 명확하게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장님들이 엄청 많죠. 많다고 느껴져요. 예, 그런데 만약 본사가 오래 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영속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사장님한테 매장을 열어주면 안 됩니다. 네, 그렇습니다.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2.13. 백종원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브랜드가 아닌 경우 점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음.

백종원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브랜드가 아닌 경우 점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음.
Fig.13 - 백종원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브랜드가 아닌 경우 점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음.

그런데 문제는 가맹점 본사 입장에서도 그런 분들한테 매장을 열어주는 게 경제적으로 이득이기 때문에, 와서 막 수수료 받고 물건 팔고 할 수 있으니까, 어쨌든 난 물건 팔면 땡이니까. 그러면 나 큰 돈 벌 수 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분들한테 매장을 안 열어줘야 속도는 느릴지라도 오랫동안 단단하게 브랜드가 잘 뿌리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장 눈앞에 돈이 보이는데 그걸 어떻게 피하겠습니까? 매장 1천 개, 2천 개 열어주고 갑자기 문 닫고 그런 상황들이 부지기수하게 일어나는 거죠. 네, 안 된답니다. 저도 얼마 전에 만난 프랜차이즈 사업하는 분이 아직도 사업하고 계시는 분인데, 본사에서 몇 년간 해보니까 잘 나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프랜차이즈 식당이라는 게 사업의 본질이 뭡니까? 이거 묻는 건 되게 중요하거든요. 예를 들면 이건희 회장님이 돌아가신 분인데, 사장님들 사장단 회의에서 호텔 신라 사장에게 '호텔업의 본질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동산이라고 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호텔은 서비스업입니다. 했더니 아니야, 호텔은 장치 산업이야. 처음에 잘 만드는 그 장치가 필요한 거야. 그렇다는 얘기죠. 그런데 업의 본질이 뭐인 것 같습니까? 프랜차이즈 물었더니 뭐래요? 교육 사업이라는 거야. 교육 사업, 그렇죠. 퀄리티를 유지해야 하니까 프랜차이즈는 식당업이죠.. 니라, 교육이야. 교육이야. 교육은 알파이자 오메가지. 아, 거기서는 운동화를 팔아도 되고, 국밥을 팔아도 되고, 그건 뭐든 괜찮다. 음, 그게 제일 힘들고, 그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네, 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직경점이 더 많이 필요하기도 해요. 자꾸 보여주고, 보여주고, 여기서 교육시키고, 여기서 일하게 만들고 해야 되는데, 전국의 불경점이 10여 개밖에 없다. 직경점이 없다는 건 그런 생각할 수 있네. 본인들이 해도 못한다는 뜻이죠. 그, 그렇죠. 그만큼 좋은 사업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죠. 백정 사장님이 직접 나가서 사업하더라도 안 되는 전포인지도 모르겠다. 처음부터 그렇죠. 알겠습니다. 더 코리아, 요즘 주가도 많이 떨어져서 속상하시는 분들 속상하실 텐데, 진짜 소금을 뿌리는구나. 아, 저는 보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도 어도 남기 좋은 얘기, 일부러 찾아서 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그런데 이재용 기사님은 너무 하네. 진짜 사랑이 진짜 이 인정 사정이었구나. 웃으면서, 그것도 웃으면서. 아, 그 사실 프랜차이즈 하는 자영업자가 좀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랬더니, 노, 그런 사람은 안 받아야지. 돈에 눈이 멀어서 자꾸 받는 거, 내가 그게 문제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지금, 야, 저 사람이 저러냐. 알겠습니다. 자, 아유, 오늘도 재밌네요. MBTI 뭐예요? ISTJ입니다. 뭔지도 모르잖아, 들어도. ISTJ, 어, 왠지 내성적이라는 것까지만. 어, 그렇죠. 꼭 일단 아이니까 꽁하다. 내적이고 계산적이고 계획적인 사람입니다. 네, 네. 알겠습니다. 이지영 계사님, 잘 들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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