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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비어있고 인구도 없는 악조건의 호주는 어떻게 부국이 되었나
요약: 악조건 속에서 호주가 부국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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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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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5 | 호주는 지리적 고립성과 건조한 기후를 가짐. |
10:20 | 호주는 산업 구조 다각화를 통해 경제를 안정시킴. |
15:05 | 호주는 사회 보장 제도를 도입하며 이민자를 유입함. |
15:49 | 호주는 경기 대호황을 맞이하며 내수 시장이 성장함. |
16:21 | 자원 가격 변동에 따라 경제가 영향을 받음. |
17:36 | 60년대부터 광물자원 개발이 본격화됨. |
18:05 | 70-80년대 경제 자유화 정책으로 외국인 투자가 증가함. |
18:20 | 아시아의 발전이 호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18:50 | 호주는 교육 산업을 수출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높임. |
19:05 | 전문 기술인력 위주의 이민 정책이 경제 성장에 기여함. |
19:36 | 중국의 경제 성장으로 호주 자원 수요가 급증함. |
19:50 | 한국 전쟁 특수로 농업부문 수출이 호황을 누림. |
20:19 | 호주는 악조건 속에서도 시기마다 알맞은 결정을 내림. |
21:20 | 호주가 부국이 된 과정은 기적적인 성과로 평가됨. |
스크립트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오늘은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지만 사실은 흙 수저의 가까웠던 나라 호주가 부국이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나라를 꼽자면 꼭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오세아니아 대륙에 위치한 영연방 왕국 호주 이 호주에는 본 다이 비치 같은 황금빛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도 많고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해양 자원도 많습니다. 또 울 룰루 같은 국립공원이나 토키와 앨 런 스포드 사이에 뻗어 있는 해안 도로 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도 유명하죠.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코라나 캥거루 커 카 같은 동물들도 만 나 볼 수 있기 때문에 호주는 지상 낙원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야생동물이 많다 보니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죠.채널에서도 옛날에 한번 다루었던 토끼와의 전쟁 미와의 전쟁도 전부 호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심지어 호주는 단순히 자연 경관 mas 뛰어난 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로도 유명하죠. 이 2025년 1월 기준 호주의 명목 GDP n 1조 8,800억 달러로 추산되는 데이는 세계 13위의 경제 규모에 해당합니다. 1 인당 GDP 2023년 기준 약 65,000 달러 수준으로 세계 6위를 기록했죠. 동시에 영토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크지만 인구는 우리의 절반 수준입니다. 다만 대부분이 약 90% 가까이가 비어 있는 땅이지만 70% 이상이 사이거나 호주인구 90% 호주 면적의 0.2% 정도에 몰려 살고 있죠.
2020년에 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 대의 역성장을 기록하며 28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 침체를 겪기도 했지만 경제 활동을 제기한 2021년부터 빠르게 반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전망에 따르면 2025년 호주의 GDP 성장률은 2024년에 1.2% 2.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물론 호주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이런저런 도전 과제가 남아 있긴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집값이 대표적이죠. 빈 부 격차도 심하고 계층 간 이동도 어렵다고. 평가 되고 때문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역이 민 꽤 많죠.
그럼에도 현재 호주가 자연 경간부 경제력까지 갖춘 풍요로운 나라라는 사실 만큼은 분명 합니다. 그런 데 사실 호주가 부국이 되기에는 꽤 불리한 조건 속에서 성장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 가요 미국처럼 천연 자원부터 광대한 영토 인구 지정 학적 위치 기술력 등 부국이 되기에 유리한 요소를 모두 갖춘 국가를 금 수저라고 한다면 호주는 수저도 아니고 차라리 흑 수저에 가까운 편이죠. 사실 우리 입장에서 보자면 흙 수저는 아닙니다. 천연자원 채굴 비용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고 육류 곡식 등 농산품 엄청나게 수출합니다. 세계 1위의 석탄 수출국으로 세계 교육장이 약 28%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의 광물 매장량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많죠. 시가 총액 1위 기업이 bhp 업종도 광업이 그 요 사람이 인적 차원이 모든 경제를 창출해야 하는 한국 입장에서 보기에는 사실 부러울 정도입니다.
호주가 발전하기 어려웠다고. 흑 수저라고 말하는 건 같은 조건이나 경제 수준의 국가들에 비해 열악한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죠. 한국의 성장은 사실상 기적이었고 호주는 그렇게 좋은 조건은 아니었는데 잘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같은 자원 중심 경제를 가지고 있는 아 르 헨 티나와 비교해도 아 르 헨 티나는 요즘 다시 괜찮아 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여전히 힘들고 호주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죠. 브라질과 비교됩니다. 호주는 자원 덕에 수혜를 받았다고.
말하지만 브라질은 자원 의존형 경제가 문제점으로 지적 받으니까요 2억 천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브라질과 전체 GDP 큰 차이가 나지 않고 1 인당 GDP n 압도하는 수준입니다. 브라질이 워낙 낮은 것도 있지만요 채널에서도 한번 다루었던 자원의 저주를 피해 간 대표적인 나라가 호주 이 합니다. 나우 르 적도 기니 베네 수 엘 라 아 르 헨 티나 등 자원이 풍부한 국가의 경제 성장률이 오히려 자원이 없는 국가보다 낮은 혹은 자원이 풍부함에도 파국으로 치달았다 다고 할 정도로 엉망 진창이 되는 국가들을 자원의 저주라고 표현하죠. 자 원의 저주를 피해 갔다고. 평가 받는 국가들은 대표적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입니다. 즉 자원이 있다고.
해도 오히려 잘되는 경우가 더 드물고 결정적으로 앞서 말했듯 호주가 가진 조건만 놓고 본다면 지금 경제 수준의 위상을 가지기에는 어려운 요소가 많았죠. 첫째로 호주는 인구가 적은 나라입니다. 앞서 말했듯 2024년 기준 호주 인구는 한국의 절반 수준인 약 2,600만 명으로 경제 규모가 큰 나라 치고는 적은 편이죠. 당장 호주보다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인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를 비롯해 비슷한 국가들까지 호주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는 없습니다. 좀 더 밑으로 내려가면 18위에 위치해 있는 네덜란드 만이 호주보다 인구가 적죠. 당연한 말이지만 인구 수가 많을수록 경지 규모를 키우는 것도 훨씬 수월 해집니다.
인구는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지가는 오히려 거리가 멀어도 국가의 경지 규모를 키우는데 필수적인 요소 이 든요 당장 개인들이 잘 산다고 하는 국가들 1 인당 GDP 순위를 보면 룩 셈 부르크 스위스 아일랜드 싱 가 포 르 노르웨이 아이 슬 란드 미국 순인데 미국 위로는 인구가 천만 되는 국가도 없죠. 그리고 이 국가들은 1 인당 GDP n 최 상위권이지만 GDP 순위를 보면 20 위권에 있는 국가는 한계도 없습니다. 당장 중국과 인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여전히 1 인당 GDP 낮지만 거대한 인구를 기반으로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GDP 순위에서 2 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죠. 호주가 부국이 대기에 분리했던 두 번째 이유는 지리적 위치입니다. 호주는 섬나라입니다.
사면 이 모두 바다로 고립되어 있죠. 한마디로 다른 나라와의 교육이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호 준 은 호 준의 100만 명 이상 도시들 사이도 최소 600km 이상 떨어져 있을 정도라. 그만큼 물류 비가 비싸고 교육 비용이 높아 질 수밖에 없죠. 국 토가 넓은 만큼 사회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요. 무엇보다 전통적인 경제의 중심지인 유럽이나 북미를 포함해 대부분의 주요 선진국이 북반구 에에 몰려 있습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경제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죠. 어느 경제 모델을 봐도 거리가 멀수록 무역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호주가 지리적으로 영국 위치에 있었다면 지난 25년 간 무역량이 50% 더 많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할 정도입니다. 고립되어 있다 하더라도 인구가 엄청나게 많으면 내수가 커질 수 있지만 인구도 적은 편이라 내수 시장이 엄청나게 커지기도 힘들었고요. 세 번째 이유는 척박한 기후입니다. 호주를 생각하면 바다에서 즐기는 서핑과 해안도로 광활한 자연 같은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호주는 앞에서 말했듯 국토 약 70% 사막 또는 건조 지대인 만큼 매우 건조한 나라이지 세계에서 가장 가뭄 위험이 큰 농업국 중 하나일 만큼 강우량이 적고 변동성도 심합니다. 애니 요 든 기후 주기에 따라 심각한 가문과 홍수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대규모로 농업 목축업 공업을 하기에 부적합한 환경이죠.

뿐만 아니라 삶의 필수적인 물이 부족한 만큼 생활 용수와 공업 용수를 확보하는데도 많은 비용이 들고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도 제약이 있습니다. 덕고 건조하다 보니 폭염과 산불 홍수 태풍 등 자연지도 자주 발생하고요. 실제로 2000년대 후반에 발생한 최악의 가문과 대형 산불은 농업 생산 감소와 물가 상승을 초래해 호주 경제에 큰 타격을 주기도 했죠. 역사적으로 개발도 늦었습니다. 원래 호주는 유럽인들이 본격적으로 정착한 18 세기 후반전까지 애 보리 진 원주민 사회였던. 애 보리 진 원주민들 들은 유목 생활을 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았습니다.
한마디로 섬에서 문명과는 조금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었다는 말이죠. 유럽식 도시 와 나 산업화가 다른 나라에 비해 늦게 진행되었습니다. 즉 후발 주자서 호주의 이민자들이 늘어난 후에도 호주 경제는 오랫동안 농업 중심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호주가 본격적으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시작한 것은 20 세기 중 후반부터 있습니다. 즉 여러모로 조건도 분리하고 경제 개발도 늦게 시작한 호주가 현재 1 인당 GDP 세계 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한 것은 기적 까지는 아니더라도 굉장한 일인 것이죠. 대체 호주는 어떻게 부자가 된 걸까요 앞서 말의 뜻 현재 호주 땅에서는 과거 원주민이 사냥과 채집 중심에 생활을 했습니다. 산업화된 문명과 국가 체계가 아이 없는 원주민 사회 죠 그 러다.
17 세기 초부터 유럽인들이 호주를 탐사하기 시작했고 1788년 터는 영국이 호주를 식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영국은 죄수들을 보내. 식민지를 찾고 있었는데 이때 눈에 들어온 게 호주였다 잠깐 배경 설명을 하자면 당시 영국은 산업 혁명 초기를 겪으며 도시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범죄율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감옥 시설이 부족한 데다. 지금처럼 교도소라는 수용 시설의 개념이 정착되지 않았던 시대 라 감옥의 장기간 재수를 가둬 두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져 지금도 범죄자가 너무 많이 늘어나면 국가 입장에서 치한도 걱정이지만 교정 시설과 또 교정 시설을 관리해야 할 인력 문제가 큽니다. 범죄자도 먹여야 하고 재워야 하니 돈이 많이 드니까요 원래는 미국으로 재수를 보내곤 냈는데 1776년 터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이 방법이 막히게 됩니다.
정확히는 독립은 훨씬 뒤에 인정받았지만 75년부터 독립 전쟁이 시작되면서 미국으로 더 이상 죄수를 보낼 수 없게 되었죠. 이때 대한 책으로 떠오른 곳이 바로 호주였다 땅이 매우 넓지만 사람이 거의 없었고 원주민들은 영국 신민 정부의 눈에 개척 대상이었기 때문에 재수를 보내기에 여러모로 적절하죠. 무엇보다 영국이 죄수를 식민지로 보내는 이유는 단지 위험한 사람들을 영국 밖으로 내보내기 위함이 아니라 죄수를 새로운 식민지 개척에 노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즉 죄수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면서 정착지를 건설하게 한 다음 자유 정착민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려고 했죠. 이런 배경 때문에 호주가 범죄자들이 세운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이 고요 호주로 보내진 영국 죄수들 즉 초기 정착민들의 삶은 매우 열악했습니다. 이 들은 식량 부족에 시달려 거의 아사 직 전까지 갔고 보급품을 얻기 위해 1만 km 이상 떨어진 남 아프리카 케이프 타운까지 항해해야 할 정도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지속적으로 호주로 사람을 보냈고 자본까지 동원하면서 식민지 경제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미국이 독립해 버리면서 새로운 식민지가 필요 해지 기도 했으니까요 1820년대 터는 영국 호주 간의 해상 무역이 원활 해지면서 호주 경제가 서서히 안정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자유 정착민이 증가하면서 제승 노동과 농업 중심이었던 호주경제 제가 양 무 산업 중심으로 변화하게 되죠. 호주에는 넓은 초지가 있었기 때문에 양을 대규모로 사육하면서 양모 생산을 크게 늘릴 수 있었는데 당시 영국의 산업 혁명으로 양모 수요가 급증하면서 호주는 급격히 불을 축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830년대 후반부터 미국 발 금융 위기로 인해 미국 경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던 영국 금융 기간이 큰 타격을 입게 되죠. 영 국 내 자체적인 금융 위기까지 발생하면서 영국 경제 크게 의존하고 있던 호주 역시 경제 활동이 둔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양모 산업의 성공으로 과열됐던 호주의 토지 투기 역시 거품이 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호주의 기업과 농장이 파산하기 시작했죠. 1840년대 후반이 되어서 야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양 무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영 국 시장에서 호주산 양모의 품질이 인정받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제 기반이 마련되기 했지만 본국의 자원 공급 처 수준이었죠. 호주 경제가 크게 도약하게 된 것은 양모 산업이 아니라 골드러시 때문이었습니다. 18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세계적으로 금강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는 골드러시 붐이 발생했습니다. 영국과 유럽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주했고 이때 소식을 들은 호주 당국과 개척자들은 호주에서도 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헛된 기대가 아니었죠. 사실 호주에서는 이미 1820 30년대에 금이 발견된 적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영국 식민지 정부가 재수사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금강 개발을 금지한 상황이었죠. 경제가 너무 좋아지면 특히 양모는 다르게 어디든지 팔아서 자신들 스스로 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는 근거 왕이라면 미국처럼 독립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지기 때문입니다. 양모 귀 해지고 노동자들 역시 금강으로 몰려가서 농업과 양모 산업이 붕괴할 위험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시대 흐름을 막을 수는 없는 법이죠. 골드러시가 한참 진행 중이 던 1851년 뉴 사우스 웨이스 주와 빅토리아 주에서 금이 공식적으로 발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850년대 중반부터 호주에도 본격적으로 골드러시가 시작되었죠. 전 세계 곳곳에서 금을 찾는 사람들이 호주로 대거 유입되면서 1845년에 약 40만 명에 불과했던 호주의 인구는 1861년 약 115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게 되죠. 얼마 한가 매버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로 거듭났고 1880년대 호주의 1 인당 GDP n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금강 개발 덕분에 호주 경제는 영국과 무역 중심에서 벗어 나 독자적인 경제적 기반을 갖추기 시작했죠. 1890년대에 부동산 버블 붕괴와 은행 위기를 겪으며 한동안 경제 공황을 겪기도 했으나 그래도 금 덕이 자원 덕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901년부터 호주 연방이 수립되면서 호주의 자치권이 확대되었습니다.
영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것은 아니었지만 영국이 허락한 범위 내에서 내부 정치와 경제 정책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죠. 독립 국가의 기틀은 마련한 셈입니다. 독자적인 헌법을 제정했다는 점을 들어 사실상의 독립이 이제 건국으로 보죠. 그런 데 사실 이때 까지도 호주가 순순히 독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또 호주가 부국이 될 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호주의 산업은 전부 광물과 같은 1차 산업이었던 영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는 여전히 높았기 때문에 강대국들이 안 사 준다고 하면 돈줄이 바로 막혀 버리는 상황이었거든요. 게다가 농장과 광산 업계도 영국 자본에게 지배 당했고요.
호주 사람들도 영국과 한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역사를 바꾼 세계 대전을 겪으며 호주는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 동안 호주 사람들은 영국과 다른 하나의 국가라는 국가 의식이 싹트기 시작했고 2차 세계대전 동안 호주는 연합국의 군수 물자 공급 기지 이자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하기 시작했죠. 기존의 농업과 양모 중심 경지에서 제조업과 군수 산업 기반이 만들어 졌습니다. 결정적으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완전히 달라졌죠. 미국 주도의 신국제 질서가 생겼고 한국을 포함해 수많은 국가가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주도 영국 의존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덜 해졌습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와 무역을 하기 시작했고 아시아 시장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수출이 다각화되는 안정적인 경제 기반이 마련되자 산업화와 도시하는 급격하게 진행되었죠. 내수 시장도 활성화되기 시작했고요.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노동력 부족이었습니다. 또 한 독립에도 어느 정도의 인구가 필요했습니다.
전쟁 동안 호주 호주는 약 40만 명의 병력을 해외에 파병하는 많은 인구 손실까지 겪었는데 당시 호주의 총인구는 약 700만 명에 불과했 그든 호주 정부는 호주를 지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인구가 필요 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호주는 이민정책으로 노동력과 인구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죠. 그렇게 호주는 영국계 중심으로 대규모 이민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구를 늘려 라 아니면 멸망한다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으로 이민 장려 정책을 펼치게 되죠. 이민 자를 받으려면 기존의 사는 국가보다 더 좋은 걸 제시해야 겠죠. 앞에서 말했듯 지리적으로 고립되고 내륙이 척박 했기에 호주는 교육 제도를 갈아엎고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회 보장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온 사람이 나가면 안 되니까 연금 같은 복지 시스템도 정비하고 온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언어와 기술 직업 훈련까지 제공했죠. 이때부터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이민자가 호주로 유입되었고 호주는 노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수 시장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죠. 꼭 정착하지 않다 라도 돈은 호주에 썼으니까요 마침 1950년대에는 한국 전쟁 특수로 양모 가격이 폭등하면서 농업부문 수출로 호황도 누리게 되었고요. 그런데 이때까지 도 사실 호주가 지금처럼 부국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나왔듯 호주는 안 좋은 조건을 여러 개 가지고 있었거든요. 지리적 고립성 아웃 백으로 불리는 내륙 지역의 건조 반건조 기후 이민을 많이 받는다고.

해도 제한 적인 내수 시장과 인구 여전히 너무 심한 대영국 수출의 전도 결정적으로 자원이 풍부한 국가였지만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서 경제가 너무 크게 자 지우지 되었습니다. 약 모드 근 가격도 광물도 전부 말이죠. 호주는 선택해야 했습니다. 사실 자원 풍부한 나라는 세상이 많습니다. 지금의 호주는 호주의 선택들이 나은 결과 이자 시대와 함께 한 결과이죠. 아무리 천재 라도 시대를 잘못하고 나면 쓸모가 없듯 호주의 선택을 시대가 받쳐 주었거든요.

제일 처음 시행한 건 보험 무역이 있습니다. 보험 무역은 쉽게 말하면 수입품을 비싸게 이죠. 호주가 시행한 보호 무역은 사실상 산업 구조 다각화 있습니다. 의존도를 낮추려면 다른 산업을 개발해야 하니 국내 제조 국내 기업들을 밀어주려고 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변동성에 대한 대처 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로 다각화 되었죠.

현재까지 도 2차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자원의 저주를 받은 국가들 수준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때까지 1차 산업으로 본도의 흥청망청 쓰지 않았던 것이 시대를 잘 만나기까지 하면서 호주는 부국으로 우뚝 석 개 되죠. 60년대부터 호주에는 광물자원 개발 부이 일었습니다. 척박한 탓에 쓰지 못했던 땅들을 대대적으로 자본을 투입해 개발하면서 철광석 터 구리 천연 가스 등 엄청난 자원을 확보하게 되죠. 이걸 누가 사 줬냐. 아시아 지역이 개발되고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특히 일본이 엄청나게 수입을 하면서 막대한 외화를 벌게 되었고 이때 번 돈은 고 스라 니 인프라투자 특히 철도와 항만 같은 무역 인프라 투자에 쓰였습니다.
그리고 1970 80년대 바보와 폴 키 팅 총리 시절 호주는 보호무역주의를 벗어던져 팽개쳐 버리고 급진적이고 말할 정도로 경제 자유화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합니다. 규제란 규제는 다 풀어 버리고 세금도 다 깎아 버리죠. 국 경 기업 민영화하지 하며 경제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외국 인의 투자는 엄청나게 들어왔죠. 이쯤 일본 는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주변 아시아 국가들도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시아의 발전은 호주에게 큰 이득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니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국가 중 하나가 호주 이 수출 위주 국가에서 수출할 국가가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 데. 다가 호주는 아시아와 상대적으로 가까웠습니다. 오히려 아시아가 제조 강자로 떠오르면서 호주의 제조 입지는 줄어들었지만 호주는 그 이상을 얻었죠. 자원을 팔고 물건을 사 오면서 자연스레 교류가 활발 해졌고 이민을 받기 위해 만들었던 교육과 제도들은 시너지를 내면서 영어권 국가라는 이전까지 작용하면서 아예 교육 산업이 수출되기 시작했습니다. 호주 대학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죠. 자연 환경은 관광 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이민 제도는 사회 제도들과 복지는 적은 인구를 뒷받침해 줬고요. 나라가 좀 잘 살게 되자 이민의 질도 높아 졌습니다. 의사 간호사 엔지니어 회계사 it 일력 등 전문 기술인력 위주의 기술이 민 정책을 도입했고 호주 경제 성장에 엔진 역할을 해 주죠. 그래도 부족한 노동력 특히 자국민들이 꺼리는 노동도 워킹 홀 리 데이를 받아서 어느 정도 효과를 받고요. 아직 안 끝났습니다. 아시아 발전의 수혜가 또 터지거든요.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 경제는 미친 듯이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수요는 과거 다른 국가의 수요하는 차원이 달랐죠. 호주의 철광석 석탄 천연가스 수요는 급증했고 자원 슈퍼 사이클을 일으키며 호주는 경기 대호 왕을 맞이합니다. 이 시기 중국은 호주 수출에 30에서 40% 흡수하는 압도적 시장이어서 광산업 종사자들의 임금도 덩달아 올라가면서 내수 시장도 엄청나게 성장했고 또 성장 한 만큼 큼 인프라가 지어 지고 재투자 되면서 교육 산업은 더 활기를 띄었고 관광 금융 헬스 케어도 지속적으로 육성했습니다. 투자한 산업들도 자리를 잘 잡았고요. 여기다.

하나 더 적국이 할 만한 국가들도 딱히 없어서 정치적으로도 안보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국방비에 큰 돈을 안 쏟아부어도 되고요. 이 모든 과정의 결과로 현재 호주는 부국이 되었죠. 즉 호주는 악 조건들 속에서도 시기마다 알맞은 결정을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과 감하고 결단력 있게 정책을 추진해 물론 앞으로도 지위를 유지하고 성장해 나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인플레이션 문제 고령화 문제 부동산 문제 중국과의 외교 갈등 고령화 문제로 인한 복지 재정까지 그런데 또 이 정도 문제가 없는 나라가 있냐고 물으면 거의 없죠.

호주가 직면한 사회 문제들 경제 문제들도 가볍지는 않지만 또 해결하거나 완화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 기도 하고요. 다만 미래 전망에 대한 시각은 호주가 전성기를 달리며 성장할 때보다는 비관적이 기는 지금 세계는 또 한번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기술의 혁신을 보며 따라잡으려 헤엄치고 있고 변화와 더불어 정치도 지정학적으로도 심지어 전쟁까지 터지며 역사 속에 살고 있다는 게 실감 될 정도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죠. 과거 호주가 변화의 시기마다 결단력 있는 결정으로 성장해 왔던 것처럼 우리도 과감하다 여겨 지더라도 미래를 위한 경제를 위한 결정들이 나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제일 중요한 건 경제 그 요 호주가 잘 살게 된 것 또 대단하지만 우리는 기적을 이룬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호주가 부국이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 이번 편은 여기까지 입니.





채널명: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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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날짜: 2025-02-19
영상 길이: 21분 39초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lWmKdQ2KT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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