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가장 핫한 '론 뮤익' 전시 하루 6,700명! MZ는 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몰리나?
한줄요약: 론 뮤익 전시의 인기와 작품 특징
시간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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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 | 전시의 기획자들은 론 뮤익의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현대 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음. 이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줌. |
01:06 | 전시의 큐레이터들은 론 뮤익의 작업 스타일을 연구하며, 특정인을 모델로 하지 않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함. 이는 작품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높임. |
05:38 | 작품 '침대에서'는 중성적인 얼굴을 통해 인간의 권태와 피로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김. 이러한 표현은 삶의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는 데 기여함. |
08:06 | 론 뮤익의 작품은 비례와 형태에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배제하고, 현실적인 고통과 감정을 전달함. 관람객들은 작품의 독특한 표현 방식에 신기함을 느끼고 있음. |
11:37 | 전시 관람 시 주중에 가면 비교적 한적하다는 정보가 있으며, 관람료는 저렴한 5,000원으로 설정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 |
12:06 | 론 뮤익 전시는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하루 평균 6,700명이 관람함. 이 전시는 아시아 첫 번째 회고전으로, 프랑스 카르띠의 현대 미술 재단과 협업하여 기획됨. |
12:38 | 전시의 성공은 MZ 세대의 관심을 끌며,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더욱 확대됨. 이는 현대 미술관의 새로운 관람 문화 형성에 기여함. |
14:08 | 론 뮤익의 대표작 중 하나인 자화상 마스크는 실물의 네 배 크기로 제작되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함. 이 작품은 얼굴의 다양한 각도를 표현함. |
15:07 | 전시 작품들은 과장된 표현과 리얼리즘을 혼합하여 인간의 고통과 삶의 권태를 드러냄. 특히, 아기와 어머니의 관계를 관찰자의 시각에서 표현한 작품이 주목받음. |
17:06 | '치킨맨' 작품은 할아버지와 닭의 기싸움을 통해 일상적인 유머와 고독을 동시에 표현함. 이는 관람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전달함. |
27:37 | 작품들은 고통과 생명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짐. |
28:07 | 전시의 인기는 론 뮤익의 독특한 예술 세계와 현대 사회의 감성을 반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함. |
2. 스크립트
최근에 가장 핫한 전시입니다.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론 익 전시를 제가 저번 주에 다녀왔거든요. 그 리뷰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 시작할게요. 마모스, 항상 경고드리지만 적당히 근본 없는 방송이니까 재미로 대충 봐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전시 이전에 룸 뮤익의 이전 대표작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호주 멜버른 출신이고 부모님은 독일 사람입니다. 부모님 둘 다 장난감 제작자였대요. 어릴 때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가 있죠. 주로 영국에서 활동을 하고 조각가로 보통 분류됩니다. 이따가 또 나오겠지만 그 장로님이 작가인데, 그 장모님이 의뢰한 피노키오 조각을 하면서 그때부터 현대미술 조각가로 전향했다고 보통 봅니다. 하이퍼리얼리즘 혹은 극사실주의 조각가로 분류하죠.. 그리고 이 작가가 혼합 재료를 쓰는데, 그 혼합 재료는 주로 실리콘, 레진, 섬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쓰는데, 특히 머리카락을 만들 때는 실제 사람 머리카락을 쓴다고 합니다. 극사실주의 조각가들과 다른 점은 실물 크기가 아니라 엄청 크게 할 때도 있고 작게 할 때도 있어서 깜짝 놀라게 하는 의외성을 보여주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가 있죠. 작품들의 스타일이 일관성이 있습니다. 주로 죽음, 고독, 불안, 인간 존재에 대한 고찰, 내면의 성찰, 그리고 시대 자화상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 작가가 찰스 사치에 의해서 발굴된 것도 있거든요. 센세이션이란 전시에서 실제 죽은 아버지와 아주 똑같은 극사실주의 조각을 전시하면서 이때부터 주목을 받게 됐다고 볼 수가 있죠. 대표작 중 하나가 소년 마스크 시리즈와 침대 같은 작품들이 이번에 전시되었습니다. 미사도 그렇고 매스라고도 하죠. 그리고 까르띠에 뮤익을 오랫동안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까르띠의 현대 미술 재단과 공립 현대 미술관이 주도해서 이번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작가가 총 48점밖에 작품을 안 했어요. 그만큼 느린 작업 시간으로 이게 흔치 않은 이력입니다. 작가가 이분의 대표적인 명언이라기보다 했던 말이, 비록 표상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내가 포착하고 싶은 것은 삶의 깊이다. 내면을 표현한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조각입니다.피노키오 조각인데, 그 이전에 영화 특수 분장, 마네킹, 특수 화 소품을 제작하는 전문가였어요. 영화에도 출연을 했고, 그런 일을 하다가 1996년에 장모님이 폴라 레고라는 유명한 작가거든요. 그 장모님이 피노키오 조각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걸 그리려고 했던 거죠. 그래서 그 의뢰에 의해 피노키오 조각을 장로님께 그리게 했죠. 그러면서 자신을 발견했다고 보시면 되죠.. 찰스 사치가 폴라 레고의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 론 익의 조각의 잠재성을 보고 이렇게 발굴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룸이 담당했던 분장이 이런 거예요. 그리고 여기 안에 들어가서 실제 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성우 역할도 했었고, 캐릭터 디자인도 담당했었고, 이런 일을 주로 하다가 피노키오를 계기로 순수 미술적으로 전향하게 됐다고 볼 수가 있죠.. 이 영화는 1986년에 짐 헨슨의 판타지 영화 '라비린스'입니다. 여기에 출연도 했었던 거죠. 이 작품입니다. 찰스 사치가 기획했던 센세이션 전시에서 YBA 형 브리티시 아티스트인 데미안 허스트, 트레시 에민 같은 작가들이 주목받았던 전시죠. 그때 룸에게 죽은 아버지가 엄청난 이슈가 됐었어요. 실제 같은 극사실주의 조각인데, 죽은 사람을 표현했으니까 충격적이었던 거죠. 털까지 하나하나 다 표현한 겁니다. 실제처럼 아버지의 죽은 모습을 표현했던 거죠. 그래서 그 전시에서 충격을 주면서 미술계의 스타가 된 거죠. 그래서 그 뒤에 베니스 비엔날레에도 참여했습니다.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소년'이라는 작품으로 또 주목을 받았죠. 스케일이 엄청납니다. 이 작품이 옆 모습이고, 팔이 유난히 길어 보이네요. 이 사람과 비교했을 때 엄청 큰 조각입니다. 그런데 이 눈을 보면 진짜 곤룡 같지 않나요? 론의 스타일이 제가 다른 리얼리즘 조각가들과 비교했을 때 리얼리즘은 조금 떨어진다고 봐요. 오히려 약간 만화 같거나 캐리커처 같은 과장된 느낌이 저는 보입니다. 약간 의도성일 수도 있는데, 그게 많은 차이점인 것 같아요. 이따가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제작 과정이에요. 그러다가 2005년에 흑인 여성의 얼굴 가면을 만듭니다. 가면 시리즈가 이렇게 나왔어요. 이전에 원, 투, 쓰리 버전이 있습니다. 세 번째가 이 흑인 여성을 표현했는데, 저는 얘기 들으면 진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불쌍한 조각을 보면서 영감을 받았대요. 그래서 평온한 느낌의 여인의 얼굴을 마스크로 조각했다고 보시면 되죠. 그래서 이 작품이 2005년 파리 까르띠에 현대 미술 재단에서 전시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후원해주는 브랜드이기도 하죠.. 인전 때 이 작품을 전시했대요. 이 작품은 테이트 모던과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소장이라고 합니다. 동시 소장의 개념도 있나 봐요. 근데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여기도 이렇게 나오죠. 스코틀랜드의 내셔널 갤러리와 테이트. 그리고 되게 에로틱한 느낌도 있는데, 되게 우울해 보이는 커플 스프닝 커플이란 작품의 둘 얼굴이 좀 닮았습니다. 룸익의 작품들 얼굴들을 보면요, 약간 다 형제 자매들 같아요. 약간 비슷한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네 개 에디션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 표정을 보면 뭔가 멍하면서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커플의 권태를 좀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약간 지겹다는 느낌 혹은 되게 쌍막한 느낌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어요. 약간은 호프 갬성이 있는 것 같아요. 거의 염세주의적인 그런 성향이 있다고 봅니다. 그냥 똑같이 표현하는 걸 넘어서 의도가 좀 보이더라고요. 연출이 그렇고요. 그리고 누드를 주로 조각하잖아요. 누드로 자진만의 실리콘, 레진 등 혼합 매체로 조형, 극사실조의 인체를 만드는데, 자신의 주특기를 표현하기 위해서 누가 강점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누드를 좀 많이 표현한 것도 있고, 누드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모습이기도 하고, 가장 수치스러운 모습이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누아는 이전 고전 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로 연출을 했습니다. 그런데 룸의 인체를 보면요, 아름다움을 표현한 의도가 전혀 없고, 되게 기계적이거나 혐오스럽거나, 아니면 수치스럽거나 엄청 고독하거나 단절된 느낌이 그런 게 좀 많은 것 같아요. 이 남자도 이 포즈가 조금 수치스러운 포즈로, 그냥 고문받는 걸 연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인체들을 보면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렇게 아름다운 인체를 만들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리얼리즘이죠. 현실적인 인체를 주로 표현하는데, 오히려 좀 더 과장되게, 약간 얼굴을 좀 더 크게 하거나 아니면 너무 만화처럼 표현한다거나 그런 과장된 게 좀 많은 것 같아요. '와일드맨'이라는 작품은 표정 보는 재미가 있어요. 뭔가 두려운 것을 본 듯한, 그래서 잔뜩 긴장한 듯한 각을 찾고 있잖아요. 그죠? 그러니까 지금 어떤 사람이 고문으로 다가오는 것 같은 그런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피보톤도 엄청 창백해 보이잖아요. 그죠? 생기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보통 누드를 표현하면, 다른 고전 주인들은 '와, 진짜 아름답다' 혹은 '되게 에로틱을 자극한다'잖아요. 그런데 그런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룸익은 누드를 표현함에도 불구하고, 앞에 정랄한 모습 등의 허연색은 약간 사진 때문에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예, 모든 사진이 같은 색감일 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 작품도 충격적이죠. 세상에 갓 태어난 나귀를 표현했어요. 역시 혼합 재료입니다. 폴리에스터 수지, 유리 섬유, 실리콘 합성 머리카락과 인조 머리카락을 좀 쓴 것 같아요. 아크릴 물감, 폴리우레탄, 폼 여러 가지를 섞어서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이 딱 봐도 엄청 크죠. 5m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일 작아야 될 아기를 엄청 키운 거죠. 이 작품도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에 있다고 합니다. 드물게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이 작품은 판매가가 공개가 됐어요. 약 74억 원 정도에 거래가 됐다고 합니다.
지금은 더 올랐겠죠. 제가 느끼는 포인트가 뭐냐면, 이렇게 원래 아기는 순수하고 귀여움의 상징이어야 되는데 괴물처럼 표현했단 말이죠. 약간 골룸 같아요. 입도 너무 크고 넓적하고 코도 너무 커요. 그래서 귀엽게 표현하지 않고, 물론 아기들이 통통 부어서 좀 보인 것도 있지만, 조금 더 과장되게 표현한 것 같아요. 그 아기가 좀 얻어 터진 듯하고, 겉늙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다른 조각에서도 어린 10대를 표현했는데, 애들 근육처럼 표현한 게 많아요. 그리고 이 아기가 이 몸에 비해서 손발이 너무 커 보입니다. 제 생각일 뿐이지만, 이 태줄까지 정하게 표현해 놨어요. 얼굴을 봐서는 아들인 줄 알았는데 딸이죠. 딸을 되게 잔혹하게 표현해 놨습니다. 이와 관련된 작품은 어머니가 아기를 낳는데, 보통 '아, 사랑스럽다' 하면서 그런 표정을 짓기도 하지만, 보통 모성애를 강조하잖아요. 그럴 만한데, 그냥 관찰자 입장에서 보는 것 같아요. 아기가 내 자식이라는 느낌보다 생명체 하나, 모르는 낯선 생명체가 태어났네, 이런 느낌. 뭔가 느낌이 다릅니다. 약간 반지 판타지 캐릭터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완전 리얼리즘보다는 과장된 게 있습니다. 이상적인 8등신 이런 비례와는 다르게 얼굴도 좀 커 보이고, 다리도 짧게 표현한 조각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두 명의 여인을 이렇게 어르신을 표현해 놨습니다. 아이 작품이 내가 나왔는데 이렇게 못생겼다고 요런 느낌이에요. 이 아기는 그래도 아기처럼 표현했는데, 이 아기는 진짜 너무 무서워요. 아재 같아요. 그리고 스틸 라이프가 원래 정물이잖아요. 닭고기 털을 뽑은 것을 표현해 놨습니다. 그런데 이 작가가 뭔가 인간을 약간 고통과는 고깃덩어리처럼 표현한 것 같아요.. 어리처럼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약간은 베이컨적인 성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교촌이에요.
그리고 노부. 노부는 그나마 좀 평범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현실감 있게. 그리고 이거 재밌습니다. 담뇨에 졸고 있는 아재가 있습니다. 외로운 마음이 항상 추운 아재, 그런 느낌입니다. 자, 이게 바로 국립 현대 미술관 론익 전시 입구입니다. 제가 저번 주에 다녀왔는데 원래 더 빨리 보려고 저저번 주에 갔어요. 북촌 가는 김에 들어갔는데, 제가 나름 책을 써서 예술 패스가 있거든요. 무려 티켓을 받아서 들어가서 지하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긴 거예요. 그래서 룸무역에 이 정도 줄 서면서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나? 주중에 가야지 하면서 아이를 포기하고 그다음 주에 다시 갔습니다. 네, 주중에 일이 많아서 결국 또 주말에 갔는데, 대신에 오전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그 전주보다는 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비교적 여유 있게 봤습니다. 전시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 드리면 북천 쪽이죠. 국립 현대 미술관 지하 1층 56 전시에 진행 중입니다.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과 토요일은 9시까지 야간 개방하는군요. 여러분, 늦게 가면 수요일과 토요일에 늦게 가면 한적하다고 하더라고요. 관람료가 예 저렴합니다. 5,000원, 핫한 전시인데 5,000원이면 뭐 괜찮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프랑스 카르띠의 현대 미술 재단과 국현의 협업에 의해서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룸미의 아시아 첫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에요. 네,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달 만에 21만 명이 봤어요. 주말에는 평균적으로 6,700여 명이 본다고 합니다. 그럴 만해요. 진짜 갈 때마다 복잡하거든요. 룸익 현상입니다.
저도 되게 신기하게 보고 있어요. 옛날에 극사실주의 전시를 했었거든요. 상업 기획 전시 회사에서 주도했는데 그렇게 잘되지 않았는데, 이게 최근에 MG 세대들이 국립 현대 미술관을 많이 간대요. 그러다가 약간 인스타그램 감성이기도 해요. 약간 그로테스크하면서 기계적이고, 어떻게 보면 접근성이 좀 쉽습니다. 뭐 이해하고 보지 않아도 너무 신기하니까 그런 걸 자극한 것 같아요. 이번 프로젝트는 그래도 기획한 분을 일부러 언급합니다. 홍이직 국현 하의 연구사님, 원래 큐레이터라고 부르는 게 맞는 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미술관의 큐레이터님들을 하계 연구사라고 많이 부르죠. 그리고 키아라 아그라디, 까르띠의 재단 큐레이터입니다. 그러니까 이전에 호주에서 까르띠의 재단에서 주도한 전시 때 국현 관계자분들이 전시에 가서 그때 인연이 생기면서 제안을 먼저 했대요. 그러면서 잘 무난하게 이어지다가 또 찰리 클라스라는 룸뮤익 스튜디오 소속 큐레이터와 이렇게 잘 이야기가 돼서 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고 보시면 되죠. 현재는 국현 관장님이 김성희 님입니다. 김성희 관장. 아무튼 홍이지계 연구사님의 공이 컸다는 거죠. 그래서 대표작입니다. 자화상 마스크 두 번째 버전입니다. 마스크 자기 자화상 얼굴을 모티브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공적인 모습, 사적인 자를 표현한 게 아니냐. 이 얼굴만 딱 표현했는데 실물의 네 배의 크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관람객들이 신기해서 쳐다보고 있죠. 역시 혼합 매체로 표현했고 소장처가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확대했을 때 이런 느낌, 털까지 하나하나 다 이렇게 털을 집어넣어 놨어요. 근데 뒤엔 반전입니다. 마스크였어요. 이게 머리카락 다 집어넣어 놨습니다.
근데 외국인들도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렸더라고요. 한국에 여행 오신 외국인들. 그래서 이게 되게 재밌는 게 뭐냐면 마스크는 보통 펴진 걸로 마스크를 표현하잖아요. 근데 이 얼굴이 잠들어 가지고 얼굴이 뭉개진 걸 그대로 표현했다는 게 좀 재밌죠. 다른 각도, 그 해외 이미지입니다. 런던에서 전시했을 때의 사진이에요. 이미지는 이게 더 좋죠. 이 남자의 수염이 이렇게 징그럽다니, 주름살. 분명히 여기 안에 코털도 표현했을 거예요. 이거 안 그래도 커 가지고 놀라는데 이미지를 확대하니까 더 무섭죠. 이 작품은 비교적 되게 리얼리즘 스타일입니다. 과장됐다기보다는 자기 얼굴을 되게 정직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이런 작품들을 보면 약간 과장된 게 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누드 조각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혀 미약적으로 아름답게 이상화시킬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나뭇가지를 든 여인, 강인한 여성을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삶의 치열함 이런 걸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신화에 아틀라스가 하늘을 떠받치는 그 형벌을 표현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무거운 짐이죠. 여성의 고단함, 그 책임감, 운명, 뭐 이런 걸 표현했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이 작품은 크기가 작습니다. 룸익은 실제 크기로 조각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절대란 말은 뺄게요. 웬만하면 같은 크기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도 대표작이죠. '침대에서'라는 작품입니다. 저는 제 지인이 프로.... 필 사진을 이걸로 바꿨길래 깜짝 놀랐어요. 뭐야? 얼굴이 진짜 사람이라기보다 인조티가 나고, 그리고 이 얼굴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되게 중성적으로 표현해 놨어요. 이런 얼굴을 보면 다른 조각의 얼굴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장된 인상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룸메 작업 스타일도 스스로 밝혔습니다. 항상 모든 인체 조각을 특정인을 보고 하진 않아요. 그냥 표현할 때도 있대요. 아무런 모티브 없이.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는 무식의 얼굴이 나올 수도 있어요. 의도하지 않게. 그래서 약간 비슷한 얼굴들이 보이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이 작품들을 싫어할 것 같다고요? 그럴 수 있죠. 저 얼굴 알고도 어 놀랐다고 하시네요. 얼굴 표정이 행복하지 않아요. 다들 인간의 삶의 권태를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삶이 따분하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거나 피곤한 그런 느낌, 뭐 제 생각일 뿐입니다. 퀸즐랜드 아트 컬렉션 소장이라고 해요. 평범한 일상 감정의 피로를 표현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줄리엄 반스라는 평론가가 의외의 각도에서 접근해 우리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감탄을 자아내는 힘을 가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진짜 그렇죠. 이게 뭐야 하면서 놀랍니다. 사람들은 난리났죠. 신기해 가지고 엄청 거대한 사이즈예요. 그죠? 그리고 '치킨맨'이란 작품입니다. 2019년 작품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아트 갤러리 소장입니다. 책상 위에 할아버지가 앉아 있는데 닭과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크기가 작았죠. 예, 제 기억으로는 되게 작습니다. 이런 평가가 있어요. 그러니까 양로병원일 수도 있어요. 이게 혼자 앉아 있는데 편집증적인 환상이 보여서 닭이 보이는 거죠.
그래서 기싸움을 벌인 게 아니냐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초실재주의적인 성향이 있다는 평가도 있는 거죠. 2011년에 뉴질랜드 그 지역에서 지진이 났었거든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 갤러리가 5년 만에 재개관했을 때 그 기념으로 전시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평가로는 뭔가 희망을 표현했다는 말인데 전혀 그래 보이진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진지하게 닭과 기싸움하는 할아버지. 룸무익의 인체 중에 진짜 인체가 아름답다 이런 생각이 드는 작품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와 아기를 유난히 많이 표현했는데, 엄마들이 행복하지 않아요. 아까 그 엄마가 3주 지나지 않았을까요? 제일 이쁜 때라고 하는데 아기를 쳐다보질 않아요. 이쁘지 않은가 봐요. 애초에 태어났을 때 별로 이쁘지 않았나 봅니다. '쇼핑하는 여인'이란 작품이에요. 그리고 이 상황이 여기 문화권에서는 아기를 이렇게 성의 없이 옷에다 넣은 다음에 유모차 없이 장 보는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유학했을 때는 최소한 본 적이 없어요. 이런 엄마는 눈이 되게 우울해 보이죠. 이 작품이 타데우스 로파 갤러리 컬렉션이라고 합니다. 소장한 거죠. 그리고 두 가지 버전이 있나 봐요. 그래서 네덜란드 미술관 소장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크기가 좀 작아요. 얼굴을 보면 되게 피곤해 보이고, 비닐봉지 안에 샤르도네 와인병이랑 아기용 수분크림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수분크림.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뭐 단순하겠지만 힘든 육아하는 엄마들을 대변하는 얼굴이 아닐까? 삶의 무게죠. 아이의 무게가 또 삶의 무게일 수도 있습니다. 피로감과 고독, 불안을 표현했다는 말도 있고. 그런데 이건 사실입니다. 룸무익이 버스를 타다가 신호등에서 기다리는 어떤 여인을 봤대요. 그 여인이 아기를 유모차로 끌고 다녔는지 모르겠지만, 그 여인을 보면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육아 여성을 목격하고 그 즉석에서 스케치를 했대요. 이걸 표현해야겠다. 이런 디테일이 있습니다. 아기를 24시간 이뻐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는 작품이군요. 그죠? 여러 가지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걸 좋아해요. 이 작가가 실제로 예, 뭔가 정해진 답변을 싫어합니다. 이분은 그래서 인터뷰를 거의 안 해요. 나쁘게 말하면 좀 성의가 없습니다. 이게 아시아 첫 전시인데도 안 왔어요. 작가님 스스로 아웃사이더처럼 행동한다고 합니다. 은둔형 작가죠. 작품도 좋게 말하면 장인 정신인데, 물론 부지런하게 작업하지만 제 생각에는 아이디어가 중요한 시대에서 굳이 혼자 장인 정신으로 오래 작업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이건 제 생각일 뿐이에요. 이 어르신 작가가 평생 작업이 48점밖에 안 된다는 것은 물론 작품의 희소성 가치를 더하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작가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48점밖에 안 해서 나는 적은 작품으로 임팩트를 줄 거야 해서 작업을 게으르게 했다면, 그건 망합니다. 잠깐, 웬만해서는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자, 아무튼 이 불쌍한 엄마의 얼굴, 이거 조각할 때의 룸무익 장인의 표현이에요. 머리까지 다듬어 줍니다. 이렇게 아기는 엄마를 막 쳐다보는데 멍해요. 아기도 영원히 이탈한 듯한, 그리고 '유령'이란 작품.. 왜 이 작품의 제목이 '유령'일까요? 정답은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세뇌되기 전에 솔직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이 여자가 몇 살로 보이세요? 처음에 나이대가 어느 정도일까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니까 너무 늙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10대를 표현했다고 하는데, 아니, 애가 왜 이렇게 겉늙었지? 미술관에서는 이 작품의 연령대가 헷갈리는 거예요. 사춘기 소녀를 표현했다고 하는데, 크기가 2m나 됩니다. 큰 작품이고, 그래서 이런 평가가 있어요. 몸의 변화를 어색해하는 그 과도기, 질풍노도의 시기의 갭을 표현했을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유령'이라는 것이 과도기적 존재에 대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면의 감정, 불안, 수줍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니까,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유령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하는 평가도 있고, 타인 관계에서의 소외감, 존재감이 없다는 것을 유령으로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생각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 작품이 '센세이션', 즉 '죽은 아버지' 작품 이후의 첫 번째 작품이라고 해요. 월리서 보면 진짜 10대 같아요. 얼굴은 이 소녀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찍은 사진이고, 가까이서 찍었을 때 그리스의 이상적인 미를 따지면 코가 거의 일자에 가까워야 이상화된 조각처럼 보이거든요. 제가 말한 것이 과장되게 표현했던 거예요. 물론 이런 코가 있긴 하죠. 그런데 좀 과장된 게 실제로 이렇게 보입니다. 눈 좀 돌리고 있죠? 나름 또 여자는 표현해 놓았어요. 10대처럼. 다리 긴 애들은 많죠. 그건 사실인데, 이 얼굴을 보세요. 10대 얼굴 같지 않아요. 이거는 진짜 10대 얼굴은 아닙니다. 아무리 봐도 거인처럼 보이죠. 이렇게 보니까. 이 피부 디테일 표현한 거 보세요. 론무육도 보면 변태적인 것 같아요. 이렇게 디테일한 걸 잘한 분들이 변태적인 성형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변태적인 성형이라는 것은 예술가에게 필수적인 재능을 말해요. 깨알 털도 표현해 놓았고, 얼굴 디테일입니다. 장인이죠. 그리고 '젊은 여인'이라는 작품이에요.
이것도 10대 커플, 어린이 커플을 표현했는데, 애들이 얼굴이 10대 같지가 않아요. 이 소녀보다는 어려 보이긴 하지만 역시 겉늙었어요. 실물의 절반 크기라고 합니다. 그 인형처럼 표현해 놓은 거죠. 그냥 젊은 커플처럼 보이죠. 그런데 여기에 은근한 불확실성, 통제, 불안함 이런 걸 표현했다는 평가가 있어요. 평능력성은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게 10대 얼굴이 아닌데 보세요. 이 남자 아이가 여친의 손목을 꽉 잡고 있어요. 그리고 소녀의 손이 경직돼 있습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뭔가 모르는 사람이 납치하려고 할 때 도움을 요청할 때, 뭔가 사인 같은 약간 폭력성이 은근히 보이는 것 같아요. 자, 아무튼 이 손 포즈입니다. 와, 실패 줄까지 이렇게 표현해 놓았어요. 그리고 이번 전시의 약간 메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에서 빌려온 거죠. 와, 이 해골 따로따로 가져오느라고 고생했겠네요. 보험료도 엄청나게 들었겠네요. 그래서 여기 사람이 많았던 전시장이고, '매스'는 그 덩어리 집단, 대중을 뜻하기도 하면서 카톨릭이 미사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약간 여러 의미를 내포했다고 볼 수가 있죠. 이 작품이 미술관에서 주최한 '트레앤 날레', 즉 3년 만에 열리는 예술 축제 때 첫 소개를 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100개의 두 개골을 제작했어요. 다음이래요. 항상 전시장에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순회 전시할 때도 있잖아요.
그때마다 이 해골의 위치가 바뀝니다. 그 공간에 맞게 재구성을 한대요. 그래서 작가가 이번에 직접 오진 않아서 대략 이 공간이면 어떻게 배치하라고 지시를 분명히 했을 겁니다. 그래서 이 두 개골은 전통적으로, 특히 네덜란드 정물화에서 자주 나오는 '바니타스' 혹은 '메멘토 모리'를 의미하죠. 삶의 덧없음 혹은 시간성을 표현하는 알레고리가 해골이에요. 종교화에서는 또 '메멘토 모리'도 있지만 아담의 두 개골을 상징하기도 해요. 그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관련해 밑에 해골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해골이 골고다를 상징하는 골고다, 즉 해골의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말 자체가. 그리고 아담이 죽을 때 여기서 죽었거든요. 그래서 아담의 두 개골을 상징하기도 해요. 또 미사라는 게 카톨릭 영어기도 하니까 1년 동안 제작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때 첫 전시했을 때가 '죽은 아버지'라는 조각 이후의 20주년 기념회라고 합니다. 예, 그때 발표한 작품. 국현에서는 이렇게 해골을 쌓아 놓았어요. 작업하는 과정도 여기 사진에 있던데, 이게 중장비로 이렇게 올렸다고 합니다. 찰스 사치가 발굴한 이후에 영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 같아요. 이 마감 작업까지 손으로 다 했다고 합니다. 진정한 시대의 장인이죠. 여기가 또 포토존이기도 하죠. 다른 미술관에서의 전시 모습입니다. 빅토리아 내셔널 갤러리에서의 DP.. 거기선 이렇게 원래 전시했었습니다. 그거를 요렇게 바꾼 거죠. 이 창문 때문에 더 높게 쌓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접착제 없이 올린 거를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제작하는 과정, 룸무익, 장인. 그리고 제가 이 작품은 줄이 길어서 안 들어갔습니다. 결국에, 그래서 이미지로 제가 이야기합니다. 이 작품은 개인 소장이래요. 근데 여러분, 이런 거 궁금하지 않나요? 이거 임대해 한 거 미술관에 빌려주면 돈 받을까요, 안 받을까요? 저 너무 궁금해서 미술관 거기 리뷰 촬영할 때마다 학계사님한테 물어보거든요. 말해 줄 수 없대요. 말해 줄 수 없다는 거는 공짜로 빌렸다는 얘기일 것 같아요. 근데 보통은 돈 안 받습니다. 컬렉터가. 근데 그건 있죠. 어떻게 보험 이런 건 처리해 줘야겠죠. 해외에 가면. 근데 안 받아도 좋은 이유가 이름 믿는 세계적인 미술관, 국제적인 미술관에서 전시하면 작품값이 상승합니다. 가치가 홍보 효과가 있어서 그런 전시는 컬렉터 입장에서도 작품 손상의 우려가 아니면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죠. 홍보 효과가 있어서 받는 경우도 있겠죠. 그때그때 다릅니다. 근데 제가 아는 바로는 돈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 개인 소장 작품이었고 룸뮤익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의 인물들은 어느 정도는 현실적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방안의 오브제이기도 한 공상의 세계에 있다. 약간 비현실적이라는 걸 좀 표현한 것 같아요. 배에 남자가 있는데 노를 젓는 생각을 안 하고 있어요. 배에 아무것도 없잖아요. 희망이 없어 보일 수도 있고, 되게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그죠? 되게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꼭 노로 등장해요.
그죠? 다는 아니지만. 그리고 이 작품도 직접 못 봐서 아쉽긴 하지만 국현 갈 일이 있으면 끝나기 전에 한번 보러 가겠습니다. 이 작품 얼굴도 자화상으로 처음에 생각하다가 아는 사진 작가가 있었나 봐요. 근데 그 상처받은 사진 작가를 떠올리면서 작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특정인의 얼굴인지 자신의 자화상을 좀 비슷하게 한 건지 아까 그 얼굴이랑은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약간 특정인이지만 똑같지는 않게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것도 엄청 디테일합니다. 다들 시리어스예요. 눈이 풀려 있던가 두려움에 뭔가 눈치 보고 있던가 그런 게 있습니다. 그 삶과 죽음, 탄생과 죽음 이런 걸 생각하게 만들잖아요. 이 룸무익 작가의 작품들이. 저는 약간 어린 아기부터 10대 아이들의 얼굴을 약간 노인처럼 표현한 게 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노인이라기보다 좀 늙어 보이게 표현한 게 습관적인 성향일 수도 있지만 의도성도 있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룸무익 올해 가장 핫한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이 정도까지인가? 그래서 아직 안 보신 분들 7월까지 하니까 참고하시고 홍보도 합니다. 11월에 또 스페인을 갑니다. 허세 미술관과 함께하는 스페인 미술관 도장 깨기. 이렇게 슬로건을 잡았습니다. 큰 코스는 비슷할 거예요. 바르셀로나, 빌바우, 마드리드. 근데 이번에는 바르셀로나 먼저 갑니다. 그리고 왕복이에요. 아웃도 바르셀로나에서 하려고 합니다. 아시아나로 가요.
이번에 주위 팀과 함께하는 미술 기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QR로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견적을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거든요. 대략 600만 원에서 650만 원 사이가 될 것 같아요. 코스 확정, 견적이 확정되면 그때부터 이제 예약금을 받을 생각이에요. 현재는 선 예약 중입니다. 그래서 예약금 없어서 예약 걸어 두셔도 문제 안 돼요. 예, 취소 가능합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이 룸 현상을 보면서 이게 뭐길래 이렇게 관심을 갖지 하면서 빨리 리뷰 올려야지. 저 이것도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제가 일이 많아서 못 올렸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올리게 됐네요. 자, 아무튼 이 정도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방송을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허세 미술관의 관장 이한이었습니다. 아스타르이고 브에나스 노체스. 여러분, 굿밤 되세요.
3. 영상정보
- 채널명: 허세미술관
- 팔로워 수: 69,900
- 좋아요 수: 75
- 조회수: 1,573
- 업로드 날짜: 2025-05-24
- 영상 길이: 29분 53초
-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NlGtRkeh6e0